파우스트와 손오공-1부--회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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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끝부분--
어찌해야 하나? 생각할때쯤 현관문이 열렸다.
현관문이 열리고서야 서희는 밖에 소나기가 내린다는걸 알았고.
그 현관문 앞에 멍하니 서잇는 남자를 보고 어찌 해야 하나잠시 생각했다.
서희보다 더 놀란 표정으로 서잇는 남자.
그가 지금에 진석 씨엿다.

--회상2부^^--
한동안 서로가 어색하게 있을때 그가 발을띈다.
서희는 겁을먹고 움찔한다.
성큼성큼 다가와서는 서희에게 웃옷을 벗어서 걸쳐주며.

"우선 겁내지 마세요.어떤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저하곤 전혀 연관이 없으니까요..
진정하시고 이쪽으로 앉으시죠.."

서희는 쇼파에 고개를 떨구고 걸터 앉았다.
그는 냉장고에서 캔커피를 두개 들고 와서는 서희에게 하나를 따주고
맞은편으로 앉아서 뚜껑을 딴다.

"진정 하시구요 .이야기 해보셔요.도대체 제집에서 어제 무슨일이 잇었죠?"

서희는 그를 힐끗 보고는 망설이다가 어젯밤에 잇었던일을 이야기 했다.
그가 가장하지 않은 모습으로 씩씩 거리며 화를 내는 모습에 ..약간 마음이 놓였다.

"그런 개..시..발..새..기..들은 모두 잡아죽여야 하는데..."

잠시침묵.

"저는 이태원서 이반 까페를 운영하고 잇어요..일주일 전엔가..제 모든프라이버시가 들어있는
가방과 가게 물품을 강도 맞은적이 있는데..그 자식들이 일을 꾸몄나 보내요..정말 안됐어요..
이런 일이 생길줄은....당장 키부터 바꿔야 겟네요..혹시 그 자식들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거 잇으셔요?..
원하신다면 제가 꼭 잡아서 어떤 형태던 벌을 받게 할게요.."

서희는 막상 이런말을 듣자 자신이 사귀어온 서준 이란놈에 대해 아는게 없을을 생각하고는
정말 멍청햇다는 생각에 자기자신을 비하햇다.

"서히;...없어요"

"예~...우선 쉬시구요..옷부터 준비해야 겠네요.."

서히는 그가 가지고온 자신에 사이즈보다 약간 큰 옷을 입고 집으로 향했다.
술을 마셧다.
정말 수치스럽고 소름이 돋는다.

강간....
에셈끼리라면 강간이 아니리라..서로가 원해서 하는 행위이니까.
하지만 보통 이반이 원하지 않으면서 강제로 당하는건 수치고 모욕이다.
강간 당하는 순간에 신체에서 반응하는 젖음..섬..숨가쁨..
이런 게 잇었다해도 원하지 않았다면 강간인것이다.
서희는 비로소 여자들이 강간을 당하고 겪는 고통을 어느정도 이해할수 잇었다.

한동안 이반사이트에 접근을 완전히 차단하고 지내다가..
문득 옷을 생각해냇다.
그래 모든 이반이 그런놈들은 아니겟지..
그가 전해준 명함에 전번으로 전화를 했다.

"서희;저...옷을 돌려드려야 할것 같아서요.."

"아~예..아무때나 제 가게로 시간될때 오셔요..뭐 퀵이나 택배로 보내주셔도 돼구요"

그와 두번째 만남은 호텔 커피숖이엿다.
서희는 옷가방만 주고 갈생각이엿다.
고맙다고 인사치레를 하고 가려고 했지만 가볍게 마신 마티니 한잔에 조금 더 이야기를 해야 했다.

"서히;고마웠어요...인사도 못드리고.."

"아닙니다. 오히려 제가 분실한것 때문에 피해를 본것같아 더 죄송해요..
그리구 하고 싶은 말이 잇어요.."

"서히;뭐죠?"

"제가 이반 사이트에서 상담을 해오면서 느낀거에요.
님은 강간을 당한거에요..하지만 님이 잘못한거라고 스스로를 자책하거나 비하 하지는 마세요.
그건 님에 잘못이 아니에요..그 새..기..들이 잘못한거죠..님아는 사람을 믿고
사랑한것밖에 없어요..그건 잘못이 아니죠..
님에 잘못이 아닌데도 자책하거나 비하하고 괴로워 하면 안돼는거에요..
그게 사실 걱정돼요..."

"서희;....예..."

서희는 그날에 만남이 굉장히 큰 위로가 됏다.
친척도 이렇다할 친구도 없는 서희에겐 기댈수 잇는 남자로 보였고.
그때부터 둘은 급속도로 친하게 되엇다.
서희는 이남자가 이반이라는게 고맙게 생각됏고.
부드러우면서도..자상한게 너무나 편했다.
이야기를 들어주고 이해해주고 공감해 주는게..다시 사랑을 할수 밖에 없엇다.
이남자 진석이란 사내는..성에대해 무척 개방적이엿다.
상대에게 최선을 다하고 상대가 원하는거면 가능하면 해주는 스타일이엿다.
상대가 에셈을 원하면 에셈을 스킨쉽이나 오럴만을 원하면 그대로..
탑을 원하면 탑으로 바텀을 원하면 바텀으로..
처음엔 뭐 이런사람이 잇나? 혹 걸레? 가아닐까를 생각햇지만.
섹스 보다 사람이 우선이고 사람이 마음에 들면 그사람이 원하는걸 해주고 싶은건
이상한게 아니라는..그에이론에 공감을 하게 됏다.

그에 시간은 주말토요일만잇었기에 그시간을 위해 기다리며 살았다.


버스가 집에 도착햇다.
혼자 살기엔 너무나 큰집.
서희는 진석씨와 합치게 된다면 이집도 처분하고 그에 집으로 아예 들어갈생각을 하고잇엇고
진석씨도 그걸 바라는 눈치였다.
서희는 오늘 그 이야기를 마무리 지어야 겠다고 생각햇다.

진석씨에게도 집키가 잇엇기에 서희는 대문을 잠그로 집으로 들어가 샤워를 하고 다시
정성스런 풀업(속옷.겉옷.화장.가발까지 완벽한 여장)을 하고 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햇다.

세시가 되서 진석씨가 왔고..식사후에 커피를 마시며 서히가 먼저 입을 열었다.

"서히;진석씨...우리 바로 합칠까..집도 두개씩 필요하지 않을것 같고.."

"서희씨만 좋다면 나야 지금 당장이라도 오케이지.."

"서희:그럼 나 내일 출장가니까..출장 올라와서 바로 진석씨 집으로 갈까?"

"하하 서희씨는 가끔 정말 나보다 더 화끈한거 같아..그래그럼..
가구나 짐이야 내집에 없는거 없으니가 몸만 오면 돼겟네?..하하"

"서희:그럼 몸만 가고 짐하고 집은 천천히 처분하기로 하지뭐.."

"지금모습..너무 귀여워..정말..그거알지?"

"서희;뭐~~~"

"내가 서희씌 정말 사랑한다는거.."

"서희;피~그러면서 여태 반지하나 안사주고..."

그이야기가 끝남과 동시에 진석은 서희에 뒤로 돌아와서 양복에서 목걸이 케이스를 열고는
가느다란 서희에 목에 걸어주며 키스한다.

서희는 정말 행복했다.
만약 진석씨를 만나지 못했다면 그 사건이후에 우울증에라도 빠졌을거라 생각했다.
서희는 복합적인 감정에 눈물이 흐른다.




오늘은 이상하게 진섞씨가 옷을 다 벗는다.
한번도 옷을 다 벗은적은 없었다.
섹스를 하던 도중에 벗는게 사실화 돼 잇엇기에 약간에 색다름을 느꼇다.
여장을 한 서희에게도 스스로 옷을 벗을것을 요구했고.
약간의 취기에 얼굴이 밝으스름해진 서희는 천천히 그가 보는 앞에서.
맨티를 벗고..치마를 벗고..그를 쳐다본다.

" 속옷도 벗어야지 서희씨 .보고싶어"

서희는 고개를 숙이고 브라자를 끌른다.
팬티도 내린다.섯다.
갈색에 롱 스타킹도 말아 내린다.
다 벗고어찌할바를 모르고 잇는데 진석씨가 다가와서 포근히 안고는 입을 맞춘다.

"사랑해..."

"서희;...저..두...요.."

키스를 마치고 진석이는 서히를 침대 모서리에 않히고는 무릅을 꿇고 서희에 물건을 입에 담고
키스를 한다.손가락은 애널을 더듬는다.애널에서는 어느새 점액이 흘러나와 촉촉히 젖어있다.
서히는 오늘따라 더 오르가즘에 도달한다.
자신도 모르게 뒤로 돌아서 엉덩이를 벌린다.
진석이가 서희에 애널에 키스를 하며 한손으로 자신에 자지를 만진다.

"아~하~~악"

서희는 자신도 모르게 터져나오는 신음소리에 약간 창피함을 느끼지만 이내 진석씨를 침대에 눕힌다.
침대맡에 미리 준비해둔 오일을 업드려 있는 진석씨에 목줄기 부터 발목까지 일자로 흘려 바른다.
진석은 진석대로 처음 행해보는 행위에 자지는 아까부터 서잇고.천천히 즐기고 잇다.
흘려놓은 오일을 양손으로 원을 그리듯 마사지 해가면 온몸에 바른다.
오일이 듬뿍묻은 서희에 손이 진석에 자지와 애널에 닿을때는 자신도 모르게 몸이 반응을 한다.
서희는 한참을 그렇게 하더니 다시 진석을 바로 눕히고 입에 차가운 물을 머금는다.
몇초가 흐른후 찬물이 담아잇는 입으로 진석에 자지를 서서히 담는다.
온몸에 땀이 나는 가운데 ,.자지에선 차가움과 부드러움이 동시에 느껴진다.
69. 서로가 애무할때 가장 편하고 쉽게 가지고 놀수 있는 자세69
진석은 서희에 성기를 한손으로 쥐었다 폇다 하며 애널에 손가락을 하나 넣고는 천천히 운동한다.
쉽게 잘 빨려 들어간다.
미끈하면서도 부드럽게 들어가는 손가락에 감촉이 너무나 좋다.
먼저 오르가즘에 도달한건 서희였다.
서희는 그대로 앉은채로 진석에 자지에 콘돔을 씌우고 자신에 애널에 가져간다.
자지에 끝이 느껴진다.
천천히 삽입한다.
그래도 아직 약간에 고통이 잇다.
고통을 느끼는 동시에 서히에 성기는 주고 진석에 자지는 더욱더 발기한다.
애널 속에서에 팽창이 느껴진다.
엉덩이를 들엇다 놓았다 하며 정기적으로 괄약근을 조여준다.
진석과 서히에 몸에선 비오듯 땀이 흐르고..서로가 조금이라도
더 오래 즐기려고 조절해가며 운동을 한다.
서히는 그 뒤 자세 그대로 진석에 몸위로 눕고
진석은 한손은 서히에 입속에 한손은 서히에 성기를 잡고 운동을 한다.
서히는 들어온 진석에 손가락을 한개씩 두개씩 정성을 다해 빨고 깨문다.

"서희:진석씨..나...못참겠어.."

"나두 ...이제 싸도돼.."

애널에 들어와 잇는 진석에 자지는 더 빨리 움직이고 진석에 손은 그보다 더
빠르게 서히에 성기를 움직인다.

"하아~하아~"

"헉...헉헉.."

둘은 거의 동시에 사정하고 키스한다.


서희는 오늘이 지나고 내일 출장을 갔다가 삼일후에 는 진석에 집으로 들어갈 생각을 하니
넘 기분이 좋았고..빨리 내일이 오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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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까지에요..
다음에 올라오는 3부 -하늘은 무너지고..-
편은 리플이 단 하나라도 올라오면 쓸거에요.
리플이 하나도 없다면 골머리 안뽀개고 저도 좋죠뭐..
잼 없는글 읽어주셔서 고맙구요.
만약 이글이 끝까지 간다면 꽤 긴글이 될거에요.
아직 본론은 시작도 안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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