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다 지쳐 내가 써보는 수치물 - 이성욱 18 (생활관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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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관 입장>
성욱이 고개를(?) 한껏 쳐들고 입장하자
모두의 눈길이 일제히 성욱에게 아니 성욱의 물건에 쏠렸다.
사실 아무리 남자끼리라 한들 중학생도 아니고 다 큰 성인이
서로에게 발기된 성기를 보여줄 일이 뭐가 있겠는가?
눈이 시리게 밝은 형광등 불빛 아래 거구의 남자가 빳빳해진 물건을 내놓고 등장하자
잠시 생활관 내부가 술렁였지만 진호가 너스레를 떨며 상황을 넘겼다.
“아휴 포반장님. 여기서도 그러시면 어떡합니까?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더니 포반 분대장으로 제가 챙피합니다.”
평상 맨 앞에 드러누워 티비를 보던 소초장이 몸을 일으키며 말했다.
“편하게 계시라고 그랬잖냐 편하게... 포반장, 괜찮습니다. 이리 앉으십쇼.”
성욱은 엉거주춤 소초장이 있는 쪽 평상에 걸터 앉았다.
소초장은 성욱의 몸을 두루 살피더니 소초 통신병 녀석에게 말했다.
“야 포반장님 슬리퍼 하나 드려라.
옷은 다벗었는데 전투화신고 다니는게 웃긴다야 ㅋㅋㅋ.“
아닌게 아니라 여태까지 알몸에 전투화로 다니는 복장이
무슨 군대 소재 포르노처럼 보이는게 사실이었다.
게다가 성욱의 물건 또한 한껏 발기하고 있지 않은가?
성욱은 전투화를 벗고 평상으로 올라앉으며 쓴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거 물티슈 좀 가져와봐. 포반장 몸 좀 닦아야겠다.
이거 우리 애들 엊그제 치약미씽했는데 그냥 앉으시면 안됩니다 ㅋㅋㅋ”
평상에 앉으려던 성욱은 엉거주춤 도로 평상 위에 섰다.
다들 제대로 옷을 입고는 앉거나 누워서 티비를 보고 있는데 혼자만 다 벗고 서 있자니
마치 무슨 상품을 전시하는 것 마냥 야릇한 기분이 들었다.
아까 소초장에게 들은 이야기도 있고해서 앞을 가리기도 좀 머쓱한 성욱이었다.
티비는 돌아가고 있었지만 다들 시선은 성욱의 물건에 가서 꽂혔고
성욱의 물건은 그러한 분위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더욱 더 가열차게 꺼떡거고 있었다.
문제는 그렇게 장시간 계속 발기가 될때는 발기만 되는게 아니라는 점이었다.
소초 병장 놈 하나가 말했다.
“포반장님 안에서도 새고 밖에서도 샌다더니 진짜 줄줄 샙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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