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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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이 외전 3
형 영상을 보면서 딜도로 자위를 하고난 뒤부터 일반적인 자위를 할때마다 딜도가 생각났다.
나는 그럴때마다 자위를 하다가 멈추고 형 방 앞으로 갔다.
도현 - '내가 또 딜도로 후.장 쑤시면 미친놈이지 정신차리자 이도현!'
마음을 다잡고 방으로 다시 돌아왔고, 그럴때마다 딱딱하던 자지는 팍 식었다.
5일째 자위를 할려다가 포기했다.
제대로 자위를 하지 못하고 매번 중간에 멈추니 점점 성욕만 쌓였다.
그렇게 예민한 상태로 학교에 가니 가장 친한 친구 규민이가 말을걸었다.
규민 - "야 얼굴이 왜이리 어둡냐?"
도현 - "뭔 상관이야 신경꺼"
규민 - "무슨일인데 형님한테 털어놔봐"
옆에서 규민이는 조잘조잘대며 떠들어댔다.
김규민이 떠들거나 말거나 신경끄고 무시할때, 규민이 여자친구가 찾아왔다.
소정 - "자기야~"
소정이는 콧소리까지 가득 하면서 규민이 무릎에 앉은다음 가볍게 뽀뽀했다.
둘이서 옆에서 알콩달콩 말하는 것을 보면서 나는 내가 경험이 없어서 자꾸 형이 생각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도현 - "야 소정아 나 여소해주라"
소정 - "엥? 갑자기? 너 내가 소개시켜준달때는 싫다며"
도현 - "그러지말고 응?"
규민 - "오 뭐냐 이도현 외롭냐?"
도현 - "넌 좀 닥치고 있고 소정아 아무나 좋으니깐"
정소정은 곰곰히 생각하더니 알겠다고 말했다.
소정 - "야 메세지 보낼테니깐 재깍재깍 연락 받아라"
도현 - "응 알겠어 고맙다!"
때마침 종소리가 울렸고, 소정이는 자신의 반으로 돌아갔다.
소정이는 그날 저녁 바로 나에게 강혜선이라는 친구를 소개시켜주었다.
그날부터 나와 혜선이는 둘이서 연락을 주고받았다.
그렇게 주말에 둘이서 영화를 보기로 약속했다.
영화관으로 출발하기 전 나는 거울을 보면서 내 옷매무새를 정리했고, 내가 봐도 쫌 폼이났다.
약속시간보다 10분 먼저 영화관에 도착했고, 나는 영화보면서 먹을 팝콘과 음료를 구매후 혜선이를 기다렸다.
혜선이는 시간맞춰 왔고, 나를 보더니 활짝 웃으며 말했다.
혜선 - "안녕! 뭐야~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잘생겼다."
도현 - "아 고마워 ㅎㅎ 너도 실물이 더 낫다."
그렇게 살짝 어색하게 우리는 서로 칭찬을 하며 영화 시간을 기다리다 영화를 봤다.
영화는 로맨스영화였는데 생각보다 수위가 높았다.
남주와 여주가 침대위에서 찐하게 키스를 하며 상의를 벗는 영상이 나왔고, 나는 집중했다.
그때 팔걸이에 두었던 손을 혜선이가 잡았다.
나는 깜짝 놀랐지만 손을 놓지는 않았고, 그렇게 둘이서 영화가 끝날때까지 손을 잡고봤다.
영화관에 나와 밥을먹고 카페에가서 커피를 마시니 날씨가 벌써 어둑어둑해졌다.
혜선 - "뭔가 이대로 헤어지기 좀 아쉽지 않아?"
생각보다 더 적극적으로 혜선이가 먼저 말을 꺼냈고, 나는 대충 동의했다.
혜선이는 보드게임장에 가자고 말하며 나를 데려갔다.
둘이서 그렇게 게임을 하고 있을때 둘의 발이 서로 맞닿았다.
내가 바로 발을 피하자 혜선이의 발이 더 들어왔다.
잘못 했거니 싶어 가만히 있자 내 허벅지로 발이 올라왔다.
나는 깜짝 놀라 혜선이를 쳐다봤다.
혜선 - "뭐야 이번엔 안피하네?"
혜선이는 그러면서 웃으며 말했다.
혜선 - "얼굴 새빨개졌다. 너 혹시 처음이야?"
나는 지금 혜선이가 무슨말을 하는건지 멍하게 쳐다봤다.
'귀엽다' 라고 말하며 '생긴건 날라리같이 생겼는데 쑥맥이네' 하고 웃었다.
그러더니 일어나서 내 팔을 잡고 나자가고 말했다.
혜선이가 나를 데려간곳은 한 모텔같은 호텔이였고 자연스럽게 '대실이요'하고 말하더니 방키를 받았다.
나는 쫄래쫄래 혜선이를 따라 방으로 들어갔다.
욕구불만이여서 여자소개를 받은거긴 했지만 첫날이 이렇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다.
혜선 - "나 먼저 씻는다~"
그러더니 혜선이는 먼저 화장실에 들어갔고, 나는 어떡해야할지 막막해 규민이한테 메세지를 보냈다.
도현 - "야 나 어떡해? 첨이라고 시발 구멍도 어딨는지 몰라"
규민 - "아ㅋㅋㅋㅋ 개웃기네 님 아다? 이참에 아다 딱지떼"
도현 - "아니 첫날에 이게 말이야?"
규민 - "요즘 누가 사귀고 손꼭잡고 100일기다리고 그러냐 걍 눈맞으면 하는거지"
도현 - "그건 그렇다고 들었는데 그게 내가 될줄은..."
규민 - "하나 말하는데 야동에서 이상한거 봤다고 하면 안된다."
그렇게 규민이의 놀림을 받으면서 연락을 하고 있었을때 혜선이가 가운을 입고 나왔다.
혜선 - "이제 너 씻어"
도현 - "ㅇ...어? 응!"
바보같이 대답을 하고 샤워실에 들어왔고, 혹시몰라 불알 밑과 후.장까지 뽀득하게 씻고 나갔다.
가운을 들고 들어오지않아 나는 큰 수건을 허리에 둘른채 나갔다.
내가 나와 침대에 앉자 혜선이가 말했다.
혜선 - "몸 엄청 좋네?"
도현 - "ㄱ...그래? 형따라 다니면서 운동해서 그런가봐"
그렇게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면서 혜선이는 내 배도 만지고 가슴도 만지고 그러더니 나를 눞혔다.
나는 이제 시작이다고 생각이 들었고, 심장이 두근거렸다.
가운을 벗자 혜선이는 바로 나체가 되었고, 내 허리에 두른 수건도 풀었다.
곧바로 내 자지를 붙잡았고, 나는 낯선 사람의 손길에 금방 발기되었다.
혜선 - "엄청 크네..."
혜선이는 뭔가 당황한듯이 말을 했다.
그도 그럴께 나는 영상속 형과는 다르게 과하게 컸다.
20cm가 넘었으니깐 웬만한 야동에 나오는 자지들 보다 컸다.
내 물건을 보고 침을 꿀꺽 삼킨 혜선이가 혀를 내밀고 내 자지를 핥기 시작했다.
입에 넣을때는 귀두보다 조금더 깊게 넣더니 힘든지 바로 꺼냈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 충분히 애무를 해준다음 콘돔을 꺼내 끼웠다.
일반 크기여서인지 자지 중간까지만 씌워졌고, 너무 꽉 조였다.
근데 막상 넣을려고하자 자지에 힘이 점점 풀렸다.
혜선 - "왜 그래?"
내가 넣지 않고 머뭇거리자 혜선이가 말했고, 나는 어떻게든 세울려고 힘을 줘봤지만 점점 죽어갔다.
나는 더 죽기전에 그냥 구멍에 박아 넣었고, 막상 넣자 기분이 좋다기보단 그냥 따땃했다.
안에서 점점 더 발기가 풀리는게 느껴졌고, 혜선이도 그것을 느꼈는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더니 어이없다는 듯이 나를 쳐다봤다.
혜선 - "뭐야 김빠지게 장난해?"
도현 - "아니 그게 나도 모르게..."
혜선 - "아우 됐어, 그냥 나 갈래 연락하지마"
그렇게 혜선이는 옷을입더니 방을 나가버렸고, 나는 이게 무슨일인가 싶었다.
나는 정신을 차리고 뒷정리랑 옷을입고 집으로 향했고, 중간에 규민이한테 연락이왔다.
규민 - "야 너 뭔짓을 했냐"
도현 - "뭐야 강혜선이 벌써 말했어?"
규민 - "너 뭐 발기부전이냐?"
도현 - "뭐 시발 빡치게 그딴말 하지마라"
규민 - "아니 근데 왜 발기가 풀렼ㅋㅋㅋㅋㅋㅋ"
도현 - "몰라 나도 왜그런지 아오!"
규민이의 놀림을 받으며 집에 도착했고 짜증이 났다.
도현 - '아오 왜 그때 형 생각이 나가지고 발기가 풀리냐'
사실 도현이는 혜선이한테 박을때 형인 도진이의 모습이 떠올랐고, 갑자기 팍 식어갔다.
결국 나는 형의 방문을 다시 열었다.
그리고선 저번에 썻던 딜도를 챙긴뒤 형의 영상을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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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는 본편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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