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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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빈 상병과 경계를 스는건 정말 즐거웠다.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좋았고, 김유빈 상병과 말을 할때면 시간은 금세지나갔다.

그렇게 3섹터를 지나고 막사에 있을때 성필현 상병님한테 연락이왔다.


필현 - "야 1분준다 알몸사진 ㄱ"


김유빈 상병은 씻으러 샤워실에 가 없었고, 나는 급하게 옷을 벗고 사진을 찍어 보냈다.

사진을 보내자 곧바로 답장이 왔다.


필현 - "하나씩 벗으면서 찍어 재미없게 다시 옷 다입고, 상의벗고, 바지벗고, 팬티벗고 총4장"


나는 시키는대로 생활복을 다시 입은다음 사진을 찍어 보냈다.

팬티까지 벗고 나체로 사진을 찍을때 생활관문이 열리면서 김유빈 상병이 들어왔다.


유빈 - "야 너는 안씻냐..?"


핸드폰에선 이미 '찰칵'하고 소리가 났고, 나 뿐만아니라 김유빈 상병도 당황해서 서로 아무말도 못했다.

김유빈 상병은 조용히 문을 닫고 나갔다.

나는 일단 마저 사진을 보내고 급하게 옷을 입고 생활관을 나갔다.

흡연구역에 가보니 거기서 담배를 피고있는 김유빈 상병이 보였다.


도진 - "아...저...죄송합니다..."

유빈 - "ㅇ...응? 뭐가 죄송해 아니야"


김유빈 상병은 아무렇지 않은척 하면서 먼저 일어나 막사로 들어갔다.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졌다.

그날 이후로 김유빈 상병은 먼저 말을 거는 일은 없었고, 은근하게 거리를 두었다.

그렇게 큰 얘기 하나없이 마지막 경계를 섰고, 우리는 본 막사로 돌아왔다.

본 막사에서도 김유빈 상병은 계속 나를 피하는게 느껴졌다.

나 또한 낮에는 간단한 일과와 저녁에는 성필현 상병을 만나 시키는 일을 하느랴 점차 멀어졌다.


목요일이되자 다음 근무를 누가 가는지 행정반에 붙었고 나는 이번에 들어온 신병 정찬우와 함께였다.

나는 정찬우에게 근무슬때 필요한것과 준비할것들을 일러주었고, 내 물건도 싸기시작했다.

한경수 병장의 말출일이 되었고, 한경수 병장은 휴가 신고를 하고 나에게와 귓속말고 말했다.


경수 - "형 가니깐 쓸쓸하지? 내가 선물하나 준비했으니깐 기대해"


그렇게 한경수 병장은 말출을 나갔고, 나와 정찬우의 근무일이 다가왔다.

친해지기위해 이런저런 말들을 하면서 1구역 경계지에 도착했다.

물건들을 펼치고 작전을 서던중 찬우가 먼저 나한테 말했다.


찬우 - "이도진 일병님 날씨 너무 덥지 않습니까?"

도진 - "응 이제 여름이니깐 확실히 엄청 덥네"

찬우 - "더우시면 벗으셔도 괜찮습니다."


뭔가 말이 이상했지만 나는 덥기도 해서 군복상의를 벗고 반팔티로 있었다.


찬우 - "에이 그걸로 되겠습니까? 저희밖에 없는데 다 벗으셔도 괜찮습니다"

도진 - "응? 괜찮아 이정도면 되"

찬우 - "더워 보이십니다 이도진 일병님"


분명 후임인데도 찬우는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고, 나는 이상하게 더이상 거부할수 없었다.

나는 조심스럽게 반팔티도 벗었고, 반 나체가 되었다.

찬우에게도 벗어도 된다고 말하자 본인은 괜찮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지는 안벗냐고 말했다.


찬우 - "상의만 벗어서 시원하시겠습니까? 남자는 사타구니도 잘 환기시켜줘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이어서 자신도 나처럼 몸이 좋았으면 벗고 다녔을꺼라 말했다.

찬우는 내 몸을 칭찬하면서 불알이 사원해야 몸에 좋다고 말하며 나에게 바지를 벗으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찬우의 말을 들으니 정말 그게 맞는말인것 같았고, 결국 나는 군복바지도 벗었다.

팬티만 입고 경계작전을 슨다고 생각하니 고추에 힘이들어갔다.

한번 힘이 들어가자 계속해서 야한 생각이 떠올랐다.

'간부중에 순찰오면 어떡하지?', '후임 앞에서 팬티차림이라니...', '하....자위하고 싶다...'

그렇게 멍 때리면서 상상하자 프리컴이 흘러나왔고, 갈색 삼각팬티가 젖어들어갔다.


찬우 - "이도진 일병님 무슨생각을 하시길래 팬티가 젖습니까...?"


나는 당황해서 아무것도 아니라면서 바지를 입기위해 다시 바지를 들었다.

찬우는 나를 저지하더니 그렇게 젖은 팬티채로 다시 바지입으면 위생상 좋지않다고 말했다.

그러더니 자신은 괜찮으니 팬티도 벗어서 말린다음 입으라고 했다.

자존심 상 안된다고 말해야 했지만 내심 봐줬으면 좋겠는 마음이 있어서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내가 머뭇거리자 찬우는 아무말 없이 나를 지켜봤다.

결국 나는 팬티까지 후임 앞에서 벗어 완전한 나체가 되었다.


찬우 - "이도진 일병님 분명히 고추에서 쿠퍼액 나오십니다."


찬우는 아무렇지 않게 내 고추를 보고 말했고, 나는 오히려 그게 더 부끄러웠다.

그러면서 설마 그게 발기한거냐고 물었고, 나는 대답대신 고개를 끄덕였다.

반응은 그게 다였고, 찬우는 나를 더이상 신경쓰지 않고 경계를 계속 섰다.

그렇게 나는 하루 근무가 끝날때까지 알몸으로 있었고, 이동할때 군복을 입었다.


그날 부터 나의 경계복장은 나체였다.

찬우는 계속 근무를 슬때면 저번처럼 쿠퍼액을 흘릴수 있으니 애초에 벗으라고 말했고,

아무말도 못하고 군복을 벗고 알몸으로 근무섰다.

그렇게 2구역 근무를 다 서고 막사로 복귀했고, 이미 우리의 관계는 일반적인 관계가 아니였다.

막사에 있을땐 일반적인 선후임이였지만 근무에만 나가면 나는 찬우앞에 말잘듣는 개였다.

한번은 알몸으로 근무를 서고 있었을때 소변이 마려워서 화장실을 다녀온다고 말했고,

찬우는 아무도 없는데 그냥 싸도 된다고 말했다.

분명 명령은 아니였지만 나에게는 명령처럼 들렸고, 나는 그대로 찬우앞에서 오줌을 쌋다.

찬우는 내 엉덩이를 잘했다는듯이 두드려주었고, 그럴때마다 나는 고추에서 프리컴을 흘렸다.


3구역 근무를 설때는 찬우는 내 고추도 만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너무 작아서 그러는데 한번만 만져봐도 되겠습니까?'하고 물어봤지만,

그 다음날 부터는 아무말없이 내 고추를 덥썩덥썩 잡기도 했고, 손가락으로 집어 흔들어 보기도 했다.

물론 몇번 만지면 내가 사정할것같아 신음을 흘렸고, 그러면 곧바로 손을 떼었다.

그렇게 하루에 수십번씩 내 고추를 가지고 놀았고, 결국 나는 참지못하고 더 만져달라고 말했다.


도진 - "저...찬우야....나 싸고싶어...."

찬우 - "그걸 왜 저한테 묻습니까?"


정말 궁금하다는 듯이 말했고, 나는 그런 태도가 오히려 더 미칠것같았다.

결국 나는 찬우앞에서 자위를 했고, 찬우는 내 그런 모습을 지긋이 쳐다보았다.

10초도 안되어 내 손바닥 가득 정액을 뿜었다.

정액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고있었는데 찬우또한 내가 어떻게 처리할지 궁금한 모습이였다.

나는 찬우를 쳐다보며 혀를 내밀어 정액을 핥아먹었다.

찬우는 그 모습을 보며 고개를 젖고 다시 근무를 섰다.

나도 정신을 차리고 근무를 다시 섰고, 당연히 내 차림은 나체였다.


그렇게 근무를 다 끝낼때 까지 찬우는 지켜보고 만지기만 했지 단 한번도 손으로 나를 사정시키진 않았다.

매번 나 혼자서만 해결하고 핥아먹었다.

본 막사로 돌아온 나와 찬우는 다시 본래 선 후임처럼 돌아갔다.

나는 이 일을 성필제 상병한테 말했고, 성필현 상병은 크게 웃으며 이등병한테도 먹혔냐고 나를 비난했다.

그러더니 저녁에 보일러실로 오라고 말했고, 나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시키는대로 보일러실에 갔더니 성필현 상병은 없고 찬우만 있었다.


도진 - "아....이시간에 취침안하고 뭐해..?"

찬우 - "볼일만 보고 가서 취침할려고 합니다."


그러더니 찬우는 내 앞에서 바지를 벗고 자신의 고추를 꺼냈다.

나는 볼일이 일반적인 볼일이 아닌 다른 일이라는걸 느꼈다.

보일러실 입구에서 부터 나는 기어들어가 찬우의 고추를 잡았고, 그대로 입에 머금었다.

한경수 병장님이 말출나가고 처음으로 남자의 고추를 입에 머금는 거였다.

최대한 열심히 이곳저곳 구석구석 핥으며 빨았고, 찬우는 금방 신음을 흘리며 내 입안에 정액을 뿜었다.

내 정액이 아닌 다른 남자의 정액은 황홀했고, 나는 맛있게 그것을 먹었다.

입에서 고추를 빼내자 찬우는 내 뒷통수를 잡고 다시 집어넣었다.

조금 지나자 따뜻한 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최대한 흘르지 않게 목구멍을 열어 마셨고, 보일러실에는 물넘어가는 소리만 가득했다.

오줌을 다 싸고 고추를 꺼낸 찬우는 내 얼굴에 비벼서 대충 닦은뒤 보일러실을 나갔다.

나는 곧바로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여운을 즐겼고,

나와 찬우 이외의 사람이 이 모든 장면을 보고있다는걸 알아차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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