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헬스장은 마굴 - 09(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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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요즘들어 선배가 쫌 수상하다. 밤늦게 어디론가 슬쩍 사라지질 않나 뭔가 폰으로 대화하다가 내가 다가가면 황급히 꺼버리는 것도 그렇고. 저 양반 거짓말은 참 못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좋긴 하지만 지금은 조금 그렇다. 사귀는 사인데 뭘 그리 숨기는 건지 모르겠다.
솔직히 사내새끼들끼리 숨길게 뭐가 있냐. 기껏해야 컴퓨터 내에 있는 야동 폴더의 위치 정도? 선배도 내 보물들이 숨겨진 그곳만은 알지 못한다. 크으, 역시 양놈들이 물건 하나는 쥑인다니까. 덩치도 장난 아니고.
물론 살아있는 정력의 화신인 선배만은 못하지만. 이 양반 몸이나 물건은 그쪽에서도 톱 클래스 수준이다. 덕분에 야동을 볼 시간도 이유도 사라진지 오래다. 어제도 새벽까지 그냥... 아 씁, 침흘릴 뻔 했네. 근데 분명 난 강탑이었는데... 뭐 좋은게 좋은거지 하고 넘어가버리는 나도 참 신경줄 굵은 단순한 녀석인 거 같다.
어제 치사하게 선배가 나를 끝까지 못싸게 했다. 지는 다섯번을 넘게 안싸해놓곤. 덕분에 지금 나는 선배의 사타구니만 봐도 반사적으로 엉덩이가 욱신거리기 시작한다. 졷은 이미 발딱 서서 고무줄 같은거로 허리에다가 딱 붙여놓았다. 티나지 말라고 묶어두긴 했는데... 아오 신경쓰여서 오늘은 일도 안잡히고 머리 속은 온통 '아 싸고 싶다 선배가 박;아주면 시원하게 쌀거 같은데' 요딴 거밖에 없다.
그래도 어떻게어떻게 일도 끝내고 바닥을 쓸고 있는데 선배가 와서는 빗자루를 슥 빼앗아버렸다. 엥?
"잠만 밖에서 시간 좀 보내다 와라."
"네?"
아니 이건 또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야.
"세팅 좀 하게 임마."
"무슨 짓을 하시려고..."
여기 헬스장입니다. 무슨 찜질방이나 SM 클럽 아닌거 아시죠? 안그래도 관장실 서랍 두번째 칸에 딜도가 종류별로 담겨있는 것도 불안해죽겠는데.
"잔말 말고. 시원하게 싸게 해줄테니까."
"......얼마나 있다 들어오면 되는데요?"
저걸 미끼로 내걸면 나야 항복이다. 지금도 싸고 싶어서 근질근질하다. 그걸 못참고 몰래 딸치면 어떻게 딱 알아채곤 다음날 안박;아준다. 치사하게시리. 남자가 쪼잔하게 그러냐고 따졌다가 이틀로 늘어나서 본전도 못찾은 건 여담이다.
"두 시간 정도. 뒷정린 안해도 되니까 어여 가보거라잉."
훠이훠이~ 하고 날 쫓아내는 선배. 도대체 뭔 세팅을 하는건지 불안하기 그지없지만 난 잠시 피시방에 가서 시간을 때우게 되었다. 요즘 할 게임도 없는데. 믿고 쓰는 블리자드표 게임이나 적당히 하다보니까 연락이 날아왔다.
[얼렁와라.]
[네.]
철컥.
"생일 축하해!"
팡! 팡! 하고 폭죽이 터졌다. 아 그래. 나 오늘 생일이었지. 난 폭죽 내용물을 뒤집어쓴채 멍하니 선배를 쳐다보았다.
"뭐에요?"
"생일파티."
"......"
"잘했지?"
씩 웃는 선배. 아 그거 고맙긴 한데요... 우뚝 솟은 거시기 모양 케이크 같은걸 기뻐하는 남자는 아마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생크림으로 졷물 묘사한건 또 쓸데없이 리얼해! 게다가 왜 오줌 나오는 데에 초가 꽂혀있는거야! 상상만 해도 아프다고! 게다가 사람은 왜이리 많아?! 헬스장 단골 회원들이 거의 다... 잠깐만. 왜 다들 벗고 계신거죠?
가뜩이나 정신이 혼미해죽겠는데 선배는 잘했지 잘했지? 하고 눈을 반짝이고 있다. 여기서 칭찬을 해야돼? 정말로? 내가 전생에 뭔 죄를 졌다고!!
"고... 마워요 선배..."
얼마 안 남은 인내심을 박박 긁어모아 간신히 이 한 마디를 쥐어짜내는데 성공했다. 내가 죽으면 틀림없이 몸에서 사리가 나올거야.
"에~이. 뭘 이런걸 갖고 그러냐. 난 후배야를 챙겨주는 착한 선배잖냐."
"......"
여기서 입을 열었다가는 쌍욕이 튀어나올 것 같아서 필사적으로 자제했다. 침착해라 나. 심호흡을 하는거야. 릴렉스. 깊게 들이쉬고, 내쉬고, 들이쉬고, 내쉬고... 그게 될리가 있냐!!
"자. 선물이다 임마."
핑크색 리본이 유난히 불길해보이는 상자를 건네받았다. 역시나 내용물은 예상대로였다.
"딜도네요."
"엉. 내꺼 고대로 본떠서 만든 주문제작 딜도야. 나 없을땐 그걸로 외로움을 달래거라."
어깨를 팡팡 때리며 씩 웃는 선배. 이 자리에서 선배 죽이고 천국 가겠습니다. 혼자서 말하고 웃고 이야기를 쭉쭉 진행시키는 선배를 보면서 난 이 자리에서 도망치려는 정신을 잡는게 고작이다.
"자 강길아 두성아! 너희 차례다!"
짝! 선배가 손벽을 치며 손짓하자 두성이랑 강길이가 가운데로 나온다. 근데...
"......"
끈으로 자기 몸을 묶고 있는데 아무리 봐도 저거 귀갑... 게다가 거시기엔 왠 리본이야... 목에 개목걸이? 거기 내 이름이 붙어있는데... 에이 설마. 잘못 본거겠지? HAHAHA...
"김강길 회원님과 최두성 회원님은 오늘부터 성찬일 트레이너 전속입니다. 박거나 박;히고 싶으면 찬일이랑 상담하세요!"
"오오! 트레이너 형 멋지다! 축하해요!"
"아하하하..."
나는 입꼬리의 경련을 어떻게든 억눌렀다. 아니, 그러니까 당신들은 왜 여기서 벗고 있는거야. 제발 누가 좀 알려줘.
"아. 이 회원님들? 다들 내 섭이란다 임마. 원래 파티는 사람이 많아야 재밌잖냐? 그래서 싹 다 불러모았지. 참고로 다들 변;태야."
"관장님보단 아닌데요?"
"지금 말한 회원님 내일부터 일주일간 딸 금지입니다."
"엑! 잠깐만요, 관장님!"
다들 푸하하하 웃고 있다. 나만 적응 못하는 건가봐. 에또... 그러니까...
"다들 섭이라고요?"
"엉. 니도 맘에 드는 녀석 있으면 먹어도 돼. 다들 OK죠?"
"뭘 그런걸 물어보고 그래요~"
"관장님 물건만큼 실하다던데. 박;아주심 저희야 다들 벌리고 대기하겠슴다!"
"어우 니네들은 벌써 세우고 있냐. 젊어서 좋겠다."
"에이 형님 왜그러세요. 형님 정력 좋은거 압니다. 저번에도 저친구랑 밤새워..."
걸쭉한 음담패설을 왁자지껄 떠들어대던 회원님들은 선배가 손을 살짝 들자 일제히 입을 다물었다. 교육 잘 되어있네. 과부화된 머리 속에서 그런 생각이 떠올랐다 사라졌다.
"자 그럼 생일빵 하자!"
"......"
내 생일파티를 빙자한 난교파티의 시작이었다.
"회원님들 신고식 하던대로 하시면 됩니다."
"네 알겠습니다 관장님!"
밖에 나가서 벗고 다녀도 패션이라고 인정해줄만한 몸의 소유자들이 흩어져서 서로의 몸과 졷을 핥아대기 시작했다. 곧 묘한 열기가 헬스장을 감싸안았다.
"우으음... 꿀꺽. 음..."
목울대가 위아래로 꿈트럭대며 무언가를 삼키고 있다. 입을 활짝 벌린채 사내의 졷을 물고 있는지라 무엇을 삼키고 있는지는 불보듯 뻔하다. 빨;고 있는 남자를 내려다보는 사내는 다른 사내와 격렬하게 입맞춤을 나누고 있었다. 끈적끈적하고 질;펀하기 짝이 없는 키스. 애정이 아니라 성욕이 느껴질 정도로 진한.
"어..."
여기 두시간 전에는 영업하던 헬스장이었는데요. 난;교 파티장 아닌데요. 혹시 잘못 찾아오신건 아닌가요.
"자. 찬일이 넌 여기 엎드려."
선배의 말에 반사적으로 엎드렸다. 벤치 프레스 하는 벤치다. 바벨은 치워져있었다.
"그게 아니라. 이렇게. 엉덩이 좀 빼고. 옳지."
뒷치기 자세인데 상체가 벤치 끝에 걸쳐진 자세였다. 그러더니 내 눈 앞에 털썩 앉는 선배. 바지 위로 우람한 성기가 불룩 튀어나와있었다. 저절로 입가에 침이 고였다. 이거 반사작용입니다. 제가 음란한거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빨;고 싶냐?"
나를 내려다보면서 음흉하게 웃는 선배. 이게 바로 답은 정해져있으니 넌 말하면 된다 그건가.
"...네 선배."
"오케이. 그러면 성찬일 트레이너의 입봉사부터 시작해볼까?"
나는 얼굴이 홍당무처럼 달아오르는 걸 느끼면서 선배의 츄리닝 바지와 속옷을 잡고 끌어내렸다. 야동에서나 볼 법할 초대형 거근이 답답한 옷에서 벗어나 내 얼굴을 쿡쿡 찔러댄다. 정말이지 언제 봐도 엄청난 위용이다.
내 것도 물론 비슷한 크기지만 그걸 바로 눈앞에서 보게 된다는 건 느낌이 다르다. 게다가 그게 내 아다를 가져간 물건이라면 더더욱. 지금와서 느끼는 거지만 저런게 용케도 사람 몸에 들어간다 싶다. 저게 들어오면 정말이지 꽉 차는걸 넘어서 지멋대로 길을 뚫어버린다.
천천히 기둥뿌리부터 핥아올라갔다. 시큼한 냄새가 난다. 이 양반 또 안씻었구만. 하지만 이 냄새도 익숙해지니 못 참을 정도로 흥분된다. 남자의 체취. 그것도 그보다 훨씬 위에서 군림하는 수컷의 향기다.
더는 안되겠다 싶어서 입을 벌리고 선배의 거근을 집어삼켰다. 선배의 집중 조교로 목구멍까지 개발해서 뿌리까지 삼킬 수 있게 되었다. 좋은 건지... 목에 힘을 빼면서 그 수컷의 상징을 안쪽까지 받아들인다. 선배의 졷털이 얼굴에 닿아 까슬거렸다.
"웁... 웁..."
언제나 그렇지만 이거 하면 저절로 눈가에 눈물이 고인다. 숨도 조금씩 가빠지고 토할거 같고 그렇지만 선배는 절대로 용서가 없다. 무조건 끝까지. 비슷한 물건을 갖고 있는 나도 오랄로 뿌리까지 받아본 적은 별로 없는데. 속으로 투덜거렸지만 내색은 하지 않았다. 들켰다간 틀림없이 오늘도 못 쌀테니까.
천천히 얼굴을 앞뒤로 움직이며 입으로 봉사를 시작했다. 시큼한 선배의 맛이 입 안 가득 느껴진다. 때때로 짜고 비릿한 선배의 프리컴이 끈적하게 목구멍을 더럽힌다. 나는 어느새 주변에서 뭘 하든 신경쓰지 않고 선배의 졷을 빠는데 열중했다.
"....!"
그러던 중 갑자기 누가 바지춤을 끌어내려서 나도 모르게 고개를 들었다.
"넌 계속 해 임마."
선배는 우악스런 손길로 내 머리를 꾸욱 눌렀다.
"1번 타자 대령입니다요."
아 이 목소리는... 제일 운동 오래하신 신용길 회원님이다. 선배랑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던 사이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몸집도 크고 성격도 호탕하고. 술도 몇 번 마시러 가고 했다. 근데 설마 이쪽이었다니.
"찬일이 니도 이쪽이란건 진작 알고 있었는데 진승이 저놈이 침발라놨다고 해서말야."
"내껄 어디서 건드리려고. 넌 내 졷맛도 아는 놈이 찬일이까지 노리냐?"
"다다익선 몰라 다다익선?"
"시꺼. 빨랑 하기나 해라."
"네네. 관장님. 찬일아. 힘 빼라."
노출된 엉덩이에 뜨거운 살덩어리가 닿았다. 아 잠깐...
"?!"
"오오... 쩌네."
"당연하지 임마. 누구 후밴데."
누구 후밴지는 별로 상관 없잖아. 그보다 갑자기 왜 뚫리는 거야. 선배의 것보다는 작게 느껴졌지만 충분히 존재감이 느껴지는 물건이다. 무심코 엉덩이를 조이자 저쪽에서 안쪽까지 더 쑤;셔박는다.
"니꺼로 뚫렸다길래 헐렁헐렁할 줄 알았더니 짱이다야."
"니 헐렁헐렁한 뒷구멍이랑은 클라스가 달라."
묘하게 우쭐대는 선배. 아니 내 구멍 갖고 왜 선배가 잘난척 하는거야. 뭐라고 말을 하고 싶었지만 선배의 졷이 입을 한가득 채우고 있어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이젠 뒷구멍까지 채워졌고.
선배와 신용길 회원님은 잡담을 나누면서 내 위아래 구멍을 잔뜩 맛봤다. 신용길 회원님도 운동 경력을 무시 못하는지 허리가 팡팡 치고 들어올때마다 뼈를 울릴 정도로 힘이 넘쳐흘렀다. 졷으로 꼬치가 된채 질질 싸기 시작한 트레이너가 바로 접니다.
"윽... 쌀 거 같아."
"역시 조루. 2분 컵라면 같은 놈."
"2분은 아니거든?"
"그럼 3분."
"야이.... 아으!"
신용길 회원님은 힘찬 허리놀림과는 다르게 몇 분 못버티고 금방 내 안에다가 졷물을 뿌렸다. 조루끼가 조금 있으시네. 물론 말은 안했습니다. 아니 못하죠. 선배 졷은 여전히 내 입을 틀어막고 있으니.
신용길 회원님이 졷을 뽑아내자 안쪽에서 졷물이 쫌 새어나온다. 이 양반도 그렇지만 선배는 맨날 안싸를 한다. 그래도 아직은 남자의 자존심이 남아있어서 이렇게 안싸 당할땐 조금 쪽팔린다.
"흠... 그럼 다음은 내 차례군."
"넵. 찬일아 수고했다."
뒤에서 다른 사람이 또다시 졷을 박;아넣었다. 아윽! 신용길 회원님보다 길다. 그래서 안 닿았던 부분을 확 문지르는지라 몸에 힘이 들어가면서 움찔움찔 거리게 된다. 선배는 피식 웃음소리를 내더니 내 입에서 졷을 뽑아냈다.
타액으로 흠뻑 젖은 졷이 형광등 불빛 아래서 음란하게 번들거렸다. 보고있자면 절로 엉덩이가 저릿저릿할 것 같은 자태를 뽐내면서. 그걸 우뚝 세운채 선배는 나직하게 불렀다.
"용길아."
앉아있는 선배 위에 신용길 회원님이 올라탔다. 이 양반도 바위처럼 단단한 몸집의 소유자로 복근이 뚜렷한 건 아니지만 누가 봐도 운동 많이 한 티가 나는 남자다운 사내다.
"하아..."
그런 신용길 회원님의 눈동자는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기대 때문인지 몽롱하게 풀려있었다. 선배의 손가락이 신용길 회원님의 가랑이 속으로 사라졌다. 갯수는 금방 셋으로 늘어났으나 자유롭게 움직이며
"자 말해봐 용길아. 후배가 보고 있으니까 제대로 모범을 보여봐."
"관장님의 거근을 보;지로 갖고 싶슴다. 마구마구 쑤;셔서 보;지로 만들어주십쇼!"
신용길 회원님은 굵은 목소리로 애걸하듯 허리를 흔들며 부탁했다. 이렇게 보면 확실히 조교된 암컷이다. 신용길 회원님은 선배의 시커멓고 굵은 왕자지 위에 체중을 싣고 졷을 집어삼켰다.
"하아... 역시 관장님 졷이..."
신용길 회원님이 스스로 격렬하게 허리를 돌리기 시작했다. 방금 나를 따먹을 때 느끼게 해주었던 허리놀림에 지지 않을 정도의 격렬함이다. 그에 맞춰 선배도 아래에서 쳐올리기 시작했다. 방금까지 내 후;장에 박혀있던 회원님의 졷은 어느새 터질듯이 뻣뻣하게 서서 하늘을 보고 있었다.
"역시 관장님이시군. 그럼 나도."
"아읏..."
내 뒤에 박은 사람도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리듬이 눈 앞의 선배가 신용길 회원님을 암컷으로 조교하는 것과 점차 맞아떨어져, 나는 마치 선배가 나를 따먹는 듯한 환상감에 사로잡혔다. 선배의 그 굵고 우람한 것이... 내벽을 시원하게 긁어내면서...
"아, 아으, 하아아앙!!"
신용길 회원님은 정말로 조루인 것마냥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졷물을 질질 싸기 시작했다. 뜨거운 점착질의 액체가 내 얼굴과 몸에 사정없이 흩뿌려졌다. 선배가 허리를 위로 쳐올릴 때마다 정;액 덩어리가 벌컥벌컥 쏟아져나왔다.
"니는 무슨 자판기냐 누르면 나오게?"
선배는 혀를 쯧쯧 차더니 회원님의 어깨를 툭툭 쳐냈다. 회원님은 다리를 부들부들 떨면서 자기 후;장에서 선배의 거근을 뽑아냈다. 그와 동시에 뒤에서 나를 박;아대던 회원님이 자리를 옮겨 선배의 졷을 받아냈다. 나는 또 다른 사람에게 따먹혔다.
"먹음직스러운 엉덩이네. 트레이너 형."
그렇게 나를 따먹던 회원들은 하나같이 선배에게 안겨서는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앉을 정도로 졷물을 쥐어짜내어 내 몸에다가 뿌려주었다. 선배의 거근 앞에선 결국 암컷일 수밖에 없는 근육질의 사내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내 후;장 속에서 흘러나온 남자들의 졷물이 가랑이 사이로 흘러내렸다. 그리고 그만큼의 졷물이 내 얼굴을 더럽혔다. 비릿한 밤꽃향에 코가 마비될 지경이다. 하지만 여전히 부족하다. 역시 선배의 것이 아니면...
이윽고 선배는 마지막 회원님을 탈탈 털어버리고 나서 유쾌한 얼굴로 나를 내려다보았다.
"진짜 졷물 범벅이네. 시원하게 쌌냐?"
나는 고개를 저었다. 두어번 밖에 싸지 못했다. 다들 물건은 실하긴 했지만 2% 부족하다. 굵기가 좋으면 길이가. 길이가 좋으면 굵기가. 다 합격선이면 좀 빨리 싸거나 등등.
"그럼 어떻게 해줄까?"
"박...아주세요."
텁텁한 입을 열어 쉰 목소리로 대꾸했다. 은근히 다들 테크닉이 괜찮아서 나도 암컷처럼 끊임없이 허덕였으니 목소리가 이렇게 될 수밖에.
"좋아좋아. 그래야 내 후배지."
정;액이 말라붙은 머리를 탁탁 쓰다듬더니 바로 내 후;장에 물건을 맞추고는 쑤욱 박;아넣었다.
"흐으으으으!!"
길이 잘 들어서 그런지 평소보다 더 쉽게 들어가버렸다. 속에 가득 차있는 정;액이 윤활제 같은 역할을 하기도 했고. 강렬한 압박감이 내장을 짓누른다. 이거다. 내가 원하던 것. 나는 자연스레 선배의 졷을 받아내면서 졷물을 줄줄 흘려버렸다.
"바로 싸냐?ㅋ"
"아으..."
"그래그래. 오늘은 맘대로 싸라."
그럼 시작해볼까. 그러더니 선배는 내 몸을 번쩍 들어버렸다. 그에 따라 몸이 아래로 쏠리며 선배의 물건이 더욱 깊게 파고들었다. 나 역시도 상당한 근수를 자랑하는데 선배는 나를 간단하게 들어버린다. 괴물 같은 힘. 압도적인 정력. 누구나 반할 법한 거근.
"아!"
선배가 한 걸음을 내딛는다. 무게중심이 움직이면서 속에 박힌 거근이 마구 꿈틀댄다. 내장 속을 휘저어지는 감각에 나는 쾌감 섞인 신음조차 내지 못하고 입만 뻐끔거렸다. 대신 몸에 느껴지는 그대로라 발딱 세운 졷에서 졷물이 힘차게 뿜어져나왔다.
아래에 뻗어있는 회원님들. 다들 뻐끔 벌어진 후;장 속에서 젤을 줄줄 흘려대고 있다. 그와중에도 좋다고 프리컴은 질질 흘리고 있고 자기 손가락으로 후벼파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 옆쪽에 있던 강길이와 두성이는 나처럼 돌;림빵이라도 받았는지 붉게 부어오른 후;장에서 졷물이 줄줄 새어나오고 있다. 그 사람들에게 졷물을 뿌려대며 나는 입만 뻐끔거렸다.
정말이지 미쳐버릴 것만 같은 쾌감이다. 가랑이는 벌릴대로 벌린채 선배에게 안겨서 제일 좋아하는 남자의 졷에 꿰뚫린채 헬스장 한복판을 지나가고 있다. 선배는 헬스장 중앙에 가서 나를 내려놓았다. 나는 바닥에 대자로 뻗어버렸다.
선배는 그 위에 서서 당당하게 선언했다.
"찬일이는 내꺼다. 알겠냐!"
이윽고 선배의 졷에서 뿜어져나온 엄청난 양의 졷물이 얼굴부터 시작해서 몸을 전부 새하얗게 뒤덮어버렸다.
뜨겁고 비릿한 졷물이 몸을 타고 흘러내렸다. 무언가를 새겨넣듯이.
평소처럼 회원님들을 지도하고 틈틈히 운동하고 헬스장 정리를 한다. 운동 보조를 하던 도중 한 회원님이 지나가는 것처럼 말을 걸어왔다. 다부진 몸을 갖고 가슴근육이 특히나 잘 발달된 중년 회원님이었다. 물론 옆에서 강길이도 같이 운동을 하고 있었다.
"강길이 하루 빌릴 수 있나?"
"네. 사용료 내세요."
"이번에는 사용료는 뭔가?"
"음... 회원님 유두 개발이요."
"그렇게 하지. 근데 내 유두가 성감대란건 관장님한테 들었나?"
"네. 유두만 갖고도 질질 싸신다면서요."
"허허허."
회원님의 바짓단이 불룩 튀어나온거 보니 이미 섰나보다. 강길이는 아무 말 없이 듣고 있었지만 마찬가지. 강길이랑 두성이는 헬스장의 공식 육변기 취급이 되었다. 물론 내 전속이라 쓰려면 사용료를 내야 되지만. 이렇게 훈훈한 얘기를 하고 있는데 옆에서 통칭 까불이로 통하는 어린 회원님이 끼어들었다.
"트레이너 형! 형 애널은 사용료가 어떻게 되는데?"
"그건 나한테 물어봐야지."
어디선가 선배가 스윽 나타나더니 촐랑대던 회원님의 어깨를 꽉 잡았다. 선배, 손등에 핏줄 불거졌는데요. 그러다 진짜 부서지겠네.
"아야야야야야야 항복항복. 살려줘요 관장님."
"닌 정조대 한 달이다."
"에엣!? 왜요!"
"감히 찬일이를 노린 벌. 찬일이는 내꺼라고."
"그치만 신고식때 엄청 맛있어서..."
"졷질하기 싫으면 언제든 말해라. 후;장에 졷박;힐때만 발기하게 해줄까?"
살기가 뚝뚝 묻어나오는 선배의 협박성 대사에 회원님은 깨갱하고 꼬리를 내렸다.
"에, 에이... 전 아직 올이고 싶어요... 정조대는 일주일만 차면 안될까요?"
"그래 일주일 해준다. 대신 딴 놈들한테 돌;림 스케쥴 잡아놓을테니 그리 알아라."
"헉..."
까불이 회원님은 울쌍을 지었지만 옆에서 듣던 사람들은 빵 터졌다. 물론 사람들의 가랑이는 묵직하게 달아올랐지만.
이렇듯 여기 XX동 XX 헬스장은 마굴입니다. 각오한 사람만 오세요.
추천50넘으면 외전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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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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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라 다들 바쁜가봐요
명절 잘들 보내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