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헬스장은 마굴 - 3 (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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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썩! 


"하윽!" 


철썩! 


"흣!" 


철썩! 


"흐으!" 


철썩! 


나는 두성이의 엉덩이를 때리면서 생각에 잠겼다. 




오늘 낮에 있었던 일이다. 나는 평소처럼 머신들을 정리하고 개인 운동을 하면서 회원들을 구경하고 있었다. 


그 중에서 제일 눈에 띄는 사람이 한 명 있다. 


이 헬스장에서 유일하게 선배와 맞먹는 덩치와 키. 직장부 아마레슬링을 취미로 다닌다는 김강길 회원님이다. 티셔츠가 정말이지 터질 것 같다. 남자답게 선이 굵은 생김새에 강철처럼 단단해보이는 팔뚝과 두툼한 상체.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상남자다.

 

문득 나와 시선이 마주쳤다. 나는 활짝 웃으며 고개를 숙였다. 저쪽도 어색하게 고개를 숙인다. 흐흐. 


"누구 보냐?" 


선배는 내 시선을 따라 고개를 돌리더니 피식 웃으며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아 고만 쓰다듬으라니까요. 


"너도 언젠가 이 위쪽 공기를 마실 수 있게 될거야. 그때까지 힘내그라." 


"거 성장판 닫힌지가 언젠데 무슨..." 


180을 루저로 만들다니. 이 양반이... 그것보다 고작 10cm 넘게 차이날 뿐... 


잠깐 눈물 좀 닦고 온다. 


"괜찮아 괜찮아. 키는 작지만..." 


선배는 음흉하게 웃었다. 


"이건 실하잖냐?" 


꽉! 


"?!" 


선배가 우악스럽게 내 사타구니를 움켜 쥐었다. 누구보다도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LTE 급 스피드! 


"오 엉덩이도 빵빵한데?" 


팡팡! 


"아 선배 쫌!" 


"푸하하하! 귀여운 놈." 


나는 얼굴을 붉힌채 화를 삭혔다. 




"사람이 말야, 그럼 되겠냐 안되겠냐." 


철썩! 


"안... 됩니다..." 


두성이의 엉덩이는 빨갛게 익었다. 패들로 때려서 그런지 넓적한 자국이 남아있다. 이 상태로는 어디에 앉기 힘들어보인다. 


"만졌으면 책임(?)지고 빨;아주던가." 


철썩! 


"그렇습...니...다..." 


두성이는 필사적으로 말을 쥐어 짜내고 있다. 으이구 귀여운 놈. 


"좋아 50대 끝." 


"감사... 합니다 주인님.... 으..." 


지금 이 녀석은 벌을 받고 있는 중이다. 왜 벌을 받냐고? 내가 기분이 나쁘니까! 데헷. 


"니 마지막으로 싼지 얼마나 됐지?" 


"13일... 됐습니다..." 


"그래? 그럼 한달 채울까?" 


두성이의 눈시울이 축축하게 젖어든다. 서글서글한 30대 훈남이 말 한 마디에 울먹이는 꼬락서니를 보자니 스트레스가 좀 풀리는 것 같다. 


"감사합니다...." 


물론 기쁘니까 울먹거리는 거다. 내 조교의 성과지. 안 기쁘다고? 그럼 벌을 받아야지. 


"그래그래. 옳지." 


나는 개를 얼르듯 두성이의 턱을 살살 긁어주었다. 


"니 선임 녀석은 두 달 넘게 버텼어. 그러니까 너도 할 수 있을거야. 알겠지?" 


두성이는 축축하게 젖은 눈으로 고개를 끄덕끄덕 거린다. 자세가 마음에 들어서 손가락을 녀석의 입에다 집어넣어줬다. 


츄르릅. 츄르릅. 


뜨겁고 끈적끈적한 혓바닥이 손가락에 휘감긴다. 이빨 닿는 일 없이 축축한 살덩어리의 부드러운 감촉만 느껴진다. 이 입에다가 졷을 박..아넣으면 웬만한 놈의 뒷구멍보다 쓸만하단 걸 바로 깨달을 거다.

 

그리고 지금 이놈도 눈으로 말하고 있다. 어서 주인님의 졷을 빨;고 싶다고. 손가락만으론 부족하다고. 


손가락을 목구멍 깊숙히 밀어넣었다. 녀석은 캑캑거리면서도 최대한 목에서 힘을 풀고 내 손가락을 받아들인다. 졷이었다면 틀림없이 목젖을 찌를 정도로 깊게 박…,힐거다. 조교가 완료된 두성이의 목구멍은 사내들의 장난감이다. 튼튼하고 잘 망가지지도 않는.

 

"두성아." 


손가락을 빼내자 끈적끈적한 타액이 주르륵 흘러내린다. 


"쿨럭... 네, 주인님..." 


"박는게 좋냐 박;히는게 좋냐?" 


"...박;히는게, 좋습니다..." 


졷을 발딱 세운채 대답하는 두성이. 박;아준다고 하면 희희낙락하며 엉덩이를 벌릴 기세다. 


"그럼 엎드려." 


"네 감사합니다, 주인님." 


두성이는 엎드려서 엉덩이를 치켜들고 양 손으로 벌린다. 어딜봐도 30대의 훈남에게 어울리는 자세는 아니다. 


처음 만났을 때는 꽉 다물어져있는 구멍이었지만 지금은 다소 벌어져있다. 저 구멍이 내 물건을 무리 없이 소화해내는 구멍이다. 내 사이즈로 길들여진 물건이지. 명기라고 하기엔 아직은 부족하지만 매일매일 조임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금방 쫄깃쫄깃하게 될 거다.

 

"힘 빼라." 


쑤욱. 


"흐으읏..." 


손가락을 밀어넣자 등줄기가 움찔움찔 떨리는게 보인다. 여기서 손가락을 이렇게 꺾으면... 


"하앙!" 


조기축구회 인기 훈남에게 암컷의 신음소리를 뽑아낼 수 있다. 참 쉽죠? 


"아아, 앗, 흐아앙! 아! 히잇!" 


후;장에 파묻은 손가락이 움직일 때마다 두성이는 즉각적으로 꿈틀거린다. 나는 지금 이 사내를 지배하고 있다. 쾌락이라는 이름의 목줄. 바닥이 없는 질;퍽한 늪처럼.

 

"흐으아아앗!" 


손가락을 뽑아냈다. 흐음. 이 정도인가. 아직 조교할 부분이 남아있다. 


"일어나." 


내 말에 두성이가 비틀대며 천천히 몸을 세웠다. 쬐끄만 졷은 주제도 모르고 껄떡대고 후;장은 벌어진채 다물리지를 못한다. 


"따라와라." 


난 내 방으로 갔다. 녀석은 비틀비틀 거리며 내 뒤를 따라왔다. 


"네녀석이 나한테 조교받은지 벌써 3개월이지." 


방문은 굳게 닫혀있다. 


"그동안 잘 배운 상이다." 


나는 방문을 열었다. 





작스트랩을 입은 벌거벗은 사내가 딜도 위에 앉았다 일어나기를 반복하고 있다. 


초점이 맞지 않는 흐리멍텅한 눈동자. 재갈이 물려진 입가에선 타액이 뚝뚝 떨어져내린다. 바위처럼 굵직굵직한 상체 근육에 풍성한 가슴털이 남성미를 물씬 풍긴다. 탄탄한 가슴 위에 우뚝 솟은 유두는 붉게 부어오른채 단단하게 서있다. 강철처럼 굵고 단단한 허벅지는 땀으로 번들번들하게 빛난다. 굵고 새카만 딜도로 자신의 후;장을 꿰뚫기 위해서 쉬지 않고 움직이고 있다.

 

"자, 니 선임이다. 인사해." 


두성이는 말문을 잃었다. 


김강길. 


선배와 맞먹는 덩치의 근육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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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도 추천 50개 되면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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