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복종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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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민재와의 우연한 만남은 평범하고자 했던 의진의 일상에 파문을 일으켰다.


민재에게 개취급당하며 철저히 노예로 부려지던 그때의 기억이 되살아나게 되었고 불안감이 엄슴했고 한켠으로는 묘한 기대감까지도 되살아나는 듯 했다.


의진은 목말라있던 욕망이 더욱 갈증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느낄때마다 마음을 다잡으며 감정을 추스렸다.


한편 먹잇감을 놓친 민재는 아쉬웠지만 어찌 할 방도가 없었다.


혹시나 언제고 이 백화점에 의진이 오게되면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단 생각에 발레파킹 관리자에게 찾아가 죄송하다고 사죄했지만 


평소에도 소년원출신인 민재를 탐탁치않게 여겼던 관리자는 그런 민재를 내쫓아버렸다.


민재는 다른 일자리를 찾아봤지만 중졸에 소년원까지 다녀온 자신을 받아주는 곳은 없었다.


하는 수 없이 소년원에서 사회교화 직업교육으로 딴 마사지자격증으로 간신히 아르바이트자리를 얻어야만 했다.


학창시절엔 의진이나 다른 셔틀들에게 시켜 받아보기만 했던 마사지를 본인이 다른이를 위해 한다는 것이 꺼려져 하지 않으려 했지만 당장의 생계를 위해서 어쩔수가 없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났다.


소정은 최근 왠지모르게 기분이 다운된 듯 보이는 의진을 위해 출장 마사지를 불러주고 회사에 나갔다.


회사ceo로 바쁜데도 언제고 자신을 위해주고 사랑해주는 소정을 위해 의진은 민재와의 만남으로 상기된 기억들을 애써 지우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딩동'


소정에게 출장마사지를 불렀단 말을 들었던 의진은 문을 열어주었다.


"안녕하세...!!!"


"!!!"


예상치못한 상황에서 맞닥뜨린 민재와 의진은 서로 놀라 굳어버렸다.


"...안녕하세요? 훗"


먼저 정신을 차린것은 민재였다.


"..."


"여기서 또 보네요? 와~되게 부자네...씨1발 이게 몇평이야...완전 인생역전이네..."


아닌게 아니라 의진의 집은 200평의 복층으로 된 초호화 펜트하우스였다.


"...으....응...."


의진은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잔뜩 몸이 굳어있었다.


"형 이제는 마사지도 받으세요? 크큭"


"..."


"마사지는 형이 진짜 잘했는데...그죠?"


"..."


민재가 말을 할때마다 과거의 기억이 새록새록 다시 떠올라 의진은 몸서리를 쳤다.


과거엔 항상 민재의 발밑에 꿇어앉아 그의 발냄새를 맡으며 발마사지를 해주었던 의진이었다.


지금 민재는 그것을 말하는 것이다.


잔뜩 움크린 의진을 보며 민재는 그동안 분출하지못했던 욕정이 솟구치는것을 느꼈다.


민재는 제자리에 굳어 서있는 의진을 뒤로하고 마치 자기집처럼 자연스럽게 소파에 가서 앉았다.


"뭐 마실것좀 없어요? 목마른데..."


"아...응..."


민재의 명령과같은 말에 의진은 떨리는 걸음으로 음료수를 따라와 민재에게 가져다 주고 그 앞에 두손을 앞에 모으고 서있었다.


그 모습은 마치 부하직원이 상사의 다음 지시를 기다리는 것과 같았다.


민재는 쇼파에 편하게 다리까지 꼰 채 의진이 가져온 음료수를 들이켰다.


"이거 너무 미지근하잖아요."


"어?"


방금전에 냉장고에서 꺼내온 음료수가 미지근할 리가 없었지만 민재의 지적에 의진은 큰 죄를 지은 듯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음료수는 전혀 미지근하질않았다.


그저 민재가 괜한 트집을 잡은 것 뿐...


"아무리 내가 형 마사지나 해주러 왔다곤 하지만 이건 너무하는거 아니에요?"


"아...아니야..."


민재는 우연이 만들어준 이 기회를 절대 놓치지않겠다 다짐했다.


"시원한 걸로 다시 갖다줄래요?"


"어...미안해..."


의진은 총총걸음으로 민재에게 줄 음료수를 가지러 부엌으로 갔고 그런 고분고분한 모습을 보고 민재는 여전히 의진이 자신의 노예로써 길들여놓은 것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음을 확신했다.


"여기..."


의진은 여전히 거만하게 다리를 꼰채 두 팔을 소파에 걸치고 앉아있는 민재 옆에 가서 조심스레 음료수를 건네고 마치 하인처럼 쟁반을 쥔 두 손을 모으고 공손히 서 있었다.


소정에게도 하지 않는 음료수 봉사를 하고 있는 자신이 스스로도 이해가 가질 않았다.


에전처럼 돌아간 듯한 자신의 이런 행동이 부끄러웠고 이래선 안된다고 생각을 했지만 의진의 앞섬은 어느새 부풀어 올라있었다.


"이건 좀 그나마 먹을만 하네...휴~"


"..."


의진은 어찌해야 할지 몰라 그저 민재 앞에 서서 그의 다음 지시사항을 기다리는 수 밖에 없었다.


"걸어와서 그런지 좀 힘드네요...마사지는 좀 이따가 해도 되죠?"


"어?...어..."


"..."


"..."


잠시 짧고도 긴 침묵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민재는 집안을 이리저리 둘러보며 눈앞의 장난감을 어떤식으로 다시 예전처럼 자신의 노예로 만들어 가지고 놀지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음..."


민재는 의진을 빤히 쳐다봤고 의진은 차마 그런 민재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눈을 내리깔고 어찌할지 몰라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형 나 발마사지좀 해주실래요? 너무 걸어다녀서 그런지 피곤하네요 냄새도 좀 나는거 같고..."


"!!!그...그건..."


"왜요? 형 옛날엔 마사지 잘했잖아요...어서요."


민재는 보조의자에 올린 발을 까딱거리며 말했다.


부탁을 가장한 민재의 명령에 의진은 서서히 몸을 숙였다.


"높이가 꿇어앉아야 맞겠네요. 그죠?"


민재는 의진의 자세까지 지정을 해주었다.


민재의 앞에 꿇어 앉자 의진의 눈앞에는 잔뜩 더러워진 흰양말을 신고있는 민재의 발이 보였다.


"뭐해요? 안마해야죠? 에전처럼 해주세요."


민재는 머뭇거리고 있는 의진을 재촉했다.


의진은 민재의 재촉에 두손으로 더러운 양말을 신고있는 그의 발을 주물럭거렸다.


"훗..."


에전엔 민재의 발을 안마할때 먼저 발바닥에 입을 맞춰 복종과 존경의 표시부터 했는데 의진이 잊은것인지 


아니면 더이상 예전처럼 노예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소심한 반항이었는지 그것을 생략했고 


민재는 그러한 의진의 태도를 보며 더욱 재미를 느꼈다.


어찌됐든 지금 의진은 자신의 앞에 무릎꿇고 자신의 명령대로 발마사지를 하는 게 아닌가?


비록 자신의 명령에 즉각즉각 반응하던 에전에 비해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것 같았지만 그건 또 그것 나름대로 조교하는 재미가 있었으니..


한참동안을 그렇게 자신의 발을 마사지하도록 시킨 민재가 말했다.


"형 내 발에서 냄새 안나요?"


"어? 어...어...괜찮아..."


민재가 무엇을 시킬지 불안감이 엄습해 왔다.


"풉...누가 형 괜찮냐고 물었어요? 내 발에서 냄새나냐고 물은거잖아요."


"..."


"내가 감기걸렸나? 냄새가 잘 안맡아져서그런데 형이 좀 맡아봐줄래요? 딴데도 가야되는데 냄새나면 실례니까..."


"..."


민재의 다음 명령에 의진의 동공이 마구 흔들렸다.


"쓰~읍!"


과거 노예생활을 할때 자주들었던 민재의 재촉소리에 의진은 반사적으로 의진의 발바닥에 코를 대고 킁킁거렸다.


"어때요? 냄새?"


"응...쪼금...나..."


일자리를 위해 이리저리 바쁘게 움직인데다 빨래할 시간도 없어 3일이나 빨지않은 민재의 양말에선 아까부터 발냄새가 꽤 나고 있었다.


"크큭...그래요? 큰일이네...형 양말 하나만 갖다 주실래요?"


"어...알았어..."


의진은 자신의 무의식적인 행동을 한탄하며 옷방으로 가서 새 양말을 가져왔다.


"여기..."


의진이 민재에게 양말을 내밀었지만 민재는 뭐하냐는 듯 눈짓으로 자신의 발을 가리켰다.


"...내가...신켜줄게..."


민재의 뜻을 안 의진은 다시 민재의 앞에 꿇어앉아 민재의 양말을 벗겼다.


"훗 형 발좀 닦아줄래요?"


"!!!"


민재의 말에 의진은 눈에 띄게 흠칫 놀랐다.


설마 에전처럼 혀로 핥도록 시키는것인가?


"뭘 그렇게 놀래요...그 양말로 좀 닦아달라구요. 새 양말 신는데 발에 때가 낀 채로 신긴 좀 그러니까...뭐, 깨끗하게 닦고싶긴한데...그건 나중에 하고...훗"


"...어 알았어."


다행이란 생각이 든 의진은 벗겨낸 양말로 민재의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닦아내고 새 양말을 신겨주었다.


"늦었지만 결혼 축하해요 그 양말은 결혼 선물이에요 풉"


"어...고,고마워..."


"설마...내 선물이 맘에 안드는건 아니죠?"


"...아,아니야...맘에...들어...고마워...잘...쓸...게..."


마땅히 할말이 생각이 안난 의진이 말했다.


"어떻게 쓰시게요?"


"...그,그게..."


자신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당황하여 어찌할 줄 모르는 의진을 보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신께 감사했다.


"맘에 들면 냄새 한번 맡아보세요. 선물인데 냄새도 안맡고 쳐박아 두려는건 아니죠?"


"..."


"빨리요!"


"....응..."


의진은 아직 민재의 체온이 남아있는 꼬질꼬질한 양말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맡았다.


"옛날 생각 나네..."


민재는 자신의 앞에 꿇어앉아 양말냄새를 맡고있는 의진에게 손을뻗어 끌어당기고는 의진의 흰 티셔츠를 위로 걷어올렸다.


의진은 민재의 행동에 등줄기에 전기가 흐르듯 전율이 일었다.


더이상 에전처럼 민재의 장난감으로 전락해선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왜이래..."


그러면서 자신의 아랫배를 쓰다듬는 민재의 손길을 피한다는 것이 고작 몸을 살짝 트는 것 밖에 못했다.


의진으로써는 고등학교 시절 민재에게 복종하던 노예의 기억이 떠올라 이성을 마비시켰고 걸음을 옮겨 벗어날 생각은 조금도 하지 못했다.


"몸 많이 좋아졌네요? 관리도 열심히 하나봐요?"


"그...그만...하지말아...줘..."


그러는 와중에 민재는 의진의 회색 추리닝을 내려 불룩해진 의진의 팬티앞섬을 어루만졌다.


민재의 강제적인 어루만짐에 허벅지부터 시작한 잔떨림이 위로 올라와 팬티를 흠뻑 적시기 시작했다.


의진의 앞섬을 어루만지던 민재는 의진의 팬티가 축축해 지는것을 느꼈다.


"훗...하지말라뇨...이렇게 좋아하면서..."


"제발...그만...그만해...줘..."


거부의 말과는 달리 의진의 몸은 민재의 예상처럼 꼼짝도 못하고 있었다.


민재는 음탕한 미소를 지으며 의진의 탱탱한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여전히 엉덩이는 토실토실하네..."


"헉..."


의진은 민재의 노골적인 손길에 감전이라도 된 듯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며 숨을 들이마셨다.


과거 의진을 자신의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민재는 팬티위로 의진의 엉덩이 골을 깊숙히 쓸어올린 것이다.


"팬티가 축축하네...왜이렇게 싸대요 발정난 개1새끼처럼..."


의진은 이러한 민재의 무례한 언행에도 아무 대꾸도 하지못하고 당하고있는 자신이 이해가 되질 않았다.


또한 이런 말도안되는 상황에서조차 전율을 느끼는 자신을 어찌 받아들여야 할지 몰랐다.


"아~"


민재가 항문과 부랄 사이 깊숙한 곳을 거칠게 비벼대자 의진의 자지는 더할나위없이 잔뜩 발기되어 뿌려대는 애액으로 팬티를 잔뜩 적셨고 


그 쾌감은 의진을 다시 민재의 손아귀에서 조교되던 노예로 몰아가고 있었다.


"아~아흑...안돼...제발 그만..."


야릇한 신음이 뒤섞인 채 힘없이 거부의 의사를 밝히는 의진의 목소리는 민재의 가학심을 더욱 부추길 뿐이었다.


민재는 의진의 팬티속으로 우왁스럽게 손을 넣어 직접 의진의 후1장과 부1랄을 어루만졌다.


그리 길지않은 시간이었지만 그들로써는 과거로 돌아가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그렇게 의진은 고등학교 시절의 노예로 다시 돌아가고 있었다.


"그동안 애널을 사용하지 않아서 그런가? 꽉 다물고있는게 남들이 보면 처녀보진줄 알겠어요..."


"하악~아학...이..이러지마...나...난 결혼했어..."


의진이 신음을 참으며 겨우 말문을 열었다.


민재는 더욱 음란한 미소를 지으며 의진의 팬티를 벗겨버렸다.


"왜이래요 형 이렇게 좋아하면서..."


"그...그건..."


민재의 손길이 일으키는 전율을 애써 무시하며 버티고있는 의진은 허벅지를 타고 올라와 부랄 밑을 어루만지는 민재의 손길에 정신이 아득해져갔다.


"스스로 벌려봐요. 오랜만에 보지 검사하게."


"아~안 돼..."


이미 자신의 애널에 손가락을 집어넣고 유린하고 있는 민재에게 의진은 예전처럼 주종관계로 돌아가지않겠다는 거부의 표현으로 안된다고 말했지만


에전 노예로 조교되었을때 몸에 밴 습관탓인지 의진의 자지는 프리컴을 잔뜩 늘어뜨리며 솟아올라 아랫배에 딱 붙어있었고


그러한 모습으로의 반항은 설득력이 없어 무의미했다.


민재는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감히 자신을 적극적으로 제지하지는 못하고 그저 이런 무의미한 반항을 하는 의진이 귀여울 뿐이었다.


"안 돼? 스스로 하는게 쪽팔려서 그런가? 그럼 내가 직접해야겠네."


민재는 갑작스레 의진의 허리를 끌어당겨 뒤돌려 소파에 등지게 했고 발로 머리를 밟아 바닥에 닿게 해 꿇어 엎드리게 만들었다.


의진은 깜짝놀랐지만 저항할 수 없었다.


평범한척 애써 외면하며 살고 있었지만 과거에 의진은 철저히 민재의 노예로써 길들여졌고 그 처절했던 기억들이 의진을 옭아매 이미 마음속 깊이


민재에게 복종하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아...제발..."


머리를 밟힌 채 다시 한 번 무의미한 말을 내뱉었다.


"엉덩이 들어."


낮고 단호한 목소리의 명령...이 억양...


노예생활에서 벗어난 후에도 환청처럼 계속해서 들려왔던 바로 그 목소리...


소정의 구애를 그토록 거부했던 것이 바로 이 목소리 때문 아니던가...


이 목소리를 기억 저편에 묻고 나서야 소정을 받아들일 수 있었고 결혼을 하게 된 것이다.


바로 그 목소리다...


의진은 최면이라도 걸린 듯 민재가 잘 보이도록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


여유로운 생활에 체계적으로 운동을 해서인지 탄탄한 허벅지와 한층 더 토실해지고 힙업이 된 엉덩이...


그리고 새하얀 엉덩이 사이로 예쁜빛깔의 주름이 가지런히 접혀있었고 좀 전의 희롱으로 인해 불규칙적으로 뻐끔거리는 그 구멍안으로 핑크빛 속살이 살짝 내비쳤다.


"역시 형 보지는 예쁘네요...옛날에 내가 많이 가지고 놀았었는데...그죠?"


민재는 의진의 애널 주름을 검지로 쓰다듬으며 말했다.


"아학~제발...아앗..."


"후훗...여전히 보짓물이 많네요?"


민재의 노골적인 희롱으로 의진의 애널이 장액으로 번들거리기 시작했다.


"아흑...앗..."


의진의 참을 수 없다는 듯 신음성을 흘렸다.


"여기가 어디죠?"


민재는 에전처럼 어떠한 부끄러운 명령이라도 충실히 복종하던 의진으로 만들기 위해 애널을 문지르며 말했다.


"아학...제발..."


"대답해. 고딩때 내가 수도없이 쑤1셔박1아주었던 이곳이 어디에요?"


민재는 애널 주름을 문지르던 손가락을 예고도 없이 쑤욱 구멍안으로 집어넣어 애널 밑 전립선쪽을 강하게 누르며 물었다.


"하...항문이요...아...아..."


어느새 의진은 예전처럼 민재에게 존대말로 말하고 있었지만 정작 자신은 그것을 인지하지도 못했다.


"아니지...형한테 어울리는 말을 써야죠. 내가 그런 고상한 말 쓰라고 가르쳤었나요?"


과거 민재는 의진에게 항상 저속한 말을 사용하도록 했다.


그런 민재의 의도를 알고 있었지만 쉽게 입밖에 내지 못했다.


"그...그게..."


'짝'


"대답해요. 예전에 뭐라고 불렀지?"


의진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내리치며 물었다.


"또...똥구멍이요...아학...그만...제발 그만해주세요..."


의진은 바닥에 엎드려 엉덩이를 높이 쳐든자세는 감히 풀 생각은 못하고 


그저 연약한 목소리의 무의미한 반항으로 예전의 그 노예생활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것을 내비쳤지만 민재는 그러한 반항이 더욱 재미있었다.


"아...아..."


"크크크"


민재는 목표를 거의 이루었다는 생각에 음침한 웃음소리를 내뱉으며 중지를 의진의 항문속으로 서서히 밀어넣었다.


굳게 다물어있던 애널이 스물스물 열리며 민재의 손가락을 삼켰고 민재는 오랜만에 느껴보는 의진의 애널 속 따스한 체온을 즐겼다.


민재는 의진의 애액으로 미끈해진 항문에 서서히 왕복운동을 시작해 의진으로써는 치욕적이고 비굴한 쾌락을 느끼게 했다.


과거 민재에게 지독하게 조교하며 하루하루를 버텨 낼 수 있도록 그 지옥같은 날들 속에서 억지로 찾아낸 피학과 복종의 쾌감을 다시 느끼고 있었다.


"아...아...아...아..."


여리고 작은 신음소리가 민재의 손가락 움직임에 따라 새어나왔다.


손가락을 물고있는 의진의 애널 주름 하나하나가 너무나 예뻐보여 걸레처럼 만들어버리고 싶었다.


빠르게...또는 느리게...


거칠게...간혹 부드럽게...


그렇게 민재는 의진을 가지고 놀았다.


민재는 자신에게 다시는 자신의 가학성을 만족 시킬 수 없을줄 알았다.


헌데 지금 눈앞의 사내는 그럴 것이다...


다시 예전처럼 그렇게 만들 것이다...


게다가 자신의 마음에 꼭 드는 외모와 몸매를 지닌 녀석이었으니 그것은 민재를 더욱 흥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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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가학적인 내용이며 대다수가 읽기엔 다소 부적절한내용이므로 5화부턴 이곳에서 볼수있습니다

https://letmegosm.posty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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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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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 작성일
복종 외전은 더 안만드세요?
의진이가 더 당하는거 보고싶어요ㅎ
초킹으로 당하는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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