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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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침대에 누워 맞은편 벽면에 걸린 달력을 쳐다보았다. 하얀색 반팔 티셔츠와 하늘색 반바지를 입고 살짝 웃는 소년의 모습에 홀딱 반했다.

나는 손을 팬티 속에 넣고 자지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자지가 팽팽하게 발기하자 성적 쾌감을 얻기 위해 피스톤의 왕복 운동했다. 

나는 팬티를 내리고 불두덩 위에 사정했다. 티슈을 뽑아 정액을 뒤처리하고 침대에 벌렁 누워 멍하니 천장을 보았다. 

나는 성적 욕망을 해결하고 나니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기 짝이 없었다. 형광등을 끄고 침대에 누워 자지를 잡은 채 잠이 들었다.

나는 꿈속에서 소년과 성적인 관계를 맺는 꿈을 꾸었다. 소년의 성행위가 어찌나 좋은지 아침에 일어나도 기억에 생생했다.   


   자연의 섭리는 무정하게도 일부러 거센 비바람을 몰고 와 활짝 핀 아카시아 꽃을 떨어뜨렸다. 나의 동정심을 유발하는 아카시아꽃의 진한 향기는 둘째 치더라도 누렇게 퇴색되어 비가 오는 거리를 덮었다. 나는 감성적인 마음을 거두고 가게 문을 열어 하루 일을 시작했다.


오후에 활짝 갠 하늘은 맑고 깨끗해서 지난밤에 꿈속에서 소년과 관계를 맺은 것처럼 유쾌하게 느꼈다. 교복을 입은 소년이 문을 열고 들어와 나에게 깍듯이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응, 안녕!"

나는 소년 얼굴을 찬찬히 뜯어보고 처음 만났는데 전혀 낯설지 않았다. 소년은 지친 표정을 짓고 의자에 앉아 쉬었다. 나는 말없이 밖으로 나가 슈퍼마켓에서 캔 음료를 사서 가게에 돌아왔다. 

"현아 더운데 이거 마셔."

"예, 고맙습니다."

소년은 감사의 뜻을 표하고 깜짝 놀라 눈이 휘둥그레졌다. 내가 소년의 이름을 어떻게 알았는지 의아하게 생각하다가 순간적으로 감을 잡고 방긋 웃었다.

"제 명찰 봤죠?"

"아주, 눈치 한번 빠르네. 근데 넌 교복이 다르다."

"전 다른 중학교에 다녀요."

"오, 그래? 여긴 어떻게 알고 찾아왔니?"

"소문이 자자하던데요."

나는 금방 소년과는 친구처럼 스스럼없이 지냈다. 소년을 보면 나도 모르게 벽에 걸린 스냅 사진을 연상하게 되어 친근감이 들었다.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여름날, 소년은 오전부터 가게에 놀러 왔다. 나는 소년과 같이 점심을 먹고 무선 조종 모터보트와 요트를 챙겨 가게를 나섰다.

소년은 무선 조종기와 모터보트를 들고, 나는 요트를 들고 시내버스에 올랐다. 시내버스는 비포장 도로를 쌩쌩 달려 저수지에 멈추었다.

소년과 나는 저수지 둑에 서서 무선 조종을 위해 준비를 마쳤다. 소년이 먼저 무선 조종하는 동시에 모터보트가 물살을 가르며 미끄러지듯 앞으로 나아갔다. 모터보트가 눈 깜박할 사이에 저수지 한가운데까지 질주하더니 움직이지 못했다. 소년은 갑작스런 문제에 어리둥절하여 내 얼굴을 바라보았다.

"내가 요트로 끌어 와 볼게. 잠시만 기다리고 있어."

나는 모터보트에 이상이 생긴 것을 감지하고 요트를 이용하여 이쪽으로 끌고 올 생각이었다. 그러나 문제가 쉽지 않아 하던 것을 중지했다.

소년은 상심 어린 눈길로 모터보트를 망연히 응시할 뿐 아무 말이 없었다. 나는 소년을 품에 안고 마음의 아픔을 살살 달래 주었다.

"현아 괜찮아. 우리 조금 더 기다렸다가 돌아가자."

"예."

소년과 나는 저수지 둑에 앉아 출렁거리는 물결을 지켜보았다. 모터보트는 저수지 한가운데를 맴돌고 있어 포기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현아 이제 그만 가자."

소년은 저수지를 떠나지 않으려 하는지 가만히 앉아 있었다. 나는 소년의 손을 억지로 끌어당겨 몸을 일으켜 세웠다.


   다음날 이른 아침, 나는 동이 틀 때 자전거를 타고 집을 나섰다. 자전거 페달을 밟고 저수지로 향하는 길이 새삼스럽게 느꼈다.

저수지 위에 물안개가 자욱하게 피어올라 내가 배를 찾을지 걱정했다. 나는 둑에서부터 저수지를 한 바퀴 돌려고 발걸음을 옮겼다. 

내가 둑 가장자리에 당도했을 때 거울같이 잔잔한 수면 위에서 모터보트를 발견하고 환호성을 질렀다.

"야호! 너하곤 인연이 깊구나."

나는 모터보트를 저수지에서 건져 저절로 입맞춤했다. 자전거에 모터보트를 싣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

 

   나는 가게에 오자마자 모터보트를 해체해서 원인을 조사해 보았다. 배터리와 모터를 연결하는 단자에 접속이 불량하여 전혀 예상치 못한 상태에서 멈추었다. 

소년은 학교가 파하자마자 바로 가게에 왔다. 그리고 모터보트를 끌어안아 반가움을 표했다. 

"아유, 이놈아 또 만났구나."

"현아 나보다 그게 더 반가우니?"

"그럼요. 이거 때문에 요즘 얼마나 심란했는데요."

소년이 반색하는 표정을 보니 내가 기분이 좋았다. 나는 소년 얼굴을 마주 보고 모터보트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었다. 소년은 모터 보트에 대해서는 한시름 놓은 듯 일방적인 약속했다. 

"요번 주 토요일에 놀러 올게요."

"정말?"

"예, 오늘은 늦어서 이만 돌아가요."

"그래, 잘 가라."

나는 창을 통해 소년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입가에 미소를 띠었다. 그리고 모터보트를 보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보트야 고맙다!"


   나는 토요일 오후에 소년을 가게에서 만났다. 소년의 자지를 만질 걸 생각하니 마구 가슴이 설레었다. 나는 일찍 가게를 닫고 소년과 함께 집에 들어갔다. 소년은 벽에 걸린 달력을 뚫어지게 보고 의아하게 생각했다.

"이 얘 나 맞는데."

"뭐, 정말?" 

"예, 초등학교 다닐 때 아빠가 사진 콘테스트에 응모해서 입선된 작품이에요."

"아, 저 얘가 누군가 했더니 바로 너로구나. 그동안 거긴 얼마나 컸나 보자."

소년은 나를 놀리듯이 꺼불거리며 히히거렸다. 나는 소년을 침대에 넘어뜨리고 자지를 만지려고 했다. 소년이 완강히 거부하는 바람에 중도에서 포기했다. 


소년과 나는 밤늦게까지 놀다가 잠자리에 들었다. 소년은 삼각팬티을 입고 나와 한 이불을 덮었다. 가로등 불빛이 창문을 통해 방 안을 분위기 있게 비추고, 소년과 나의 들숨과 날숨이 서로 교차했다. 

나는 소년 쪽으로 모로 누워 허리를 껴안았다. 소년이 내 행동에 대해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아 성행위를 대담히 시도했다.

내 손을 소년의 삼각팬티 속에 집어넣기 시작했다. 소년의 자지는 물렁하지 않고 발기해서 단단했다. 나는 흥분을 자제하기 어려운 강한 힘에 끌려 순식간에 소년의 자지를 입 속에 넣었다. 소년과 나는 욕구를 절제하지 못하고 가쁜 숨을 몰아쉬며 격정에 사로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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