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 김민수 11
작성자 정보
- 작성
- 작성일
본문
(반응이 없으면 재미없다고 판단되어집니다. 재미없는 글을 쓸려고 시간들이긴 아깝잖아요.)
"흐악!! 흐윽!!!흐응 흑흑 흐윽 뭐 뭐야. 하아~ 아 아파~"
너무 아프잖아. 흐윽...
뭐 뭐야. 갑자기!!
나 왜 아프지? 나 뭐했기에...
아 맞다 술마셨지.
마을잔치서 사람들과 어울리다가 술마시고 그리고....
그리고 나서 어떻게 됬지?
아 모르겠다. 지금은 그저 아파. 갑자기 왜 엉덩이가 아픈거야?
정말 울고싶다. 울고싶을정도로 아프다.
너무 아픈나머지 눈물이 핑~돈다.
그런데 여긴 어디야...
어디서 많이 본 천장... 아니 그것보다 내 눈앞 어른거리는 이 시끼들은 누구야?
마을 어른들은 아닌거 같은데...
"누 누구...?"
손을 들어 눈을 부비고 싶은데...
손이 안움직인다. 아니 안움직이는게 아니라 움직일수가 없는거다.
왜 뒤에서 손이 안빠지는거지?
"헤헤 선상님. 일어나셨어요?"
어디서 들어본 목소리? 누구지?
뿌옇던 눈앞이 점차 선명해지면서...
헉! 대식이와 춘식이?
"너흰...흐윽...대식이랑 춘식이니?"
"헤헤 네. 선상님. 이제 좀 괜찮으세요?"
왜 애네들이 여기에...
아 머리아파.
다른사람들은 어디가고 왜 너네들만 보이는거야?
"선상님. 물드릴게요. 자 아~"
대식이 녀석이 페트병에 든 물을 머금고는 내게 다가온다.
"으흑...너 뭐하는"
"선상님. 대식이가 물주잖아요. 어서 받아마셔요."
반강제적으로 녀석은 내 입술을 덥쳐온다.
휴~ 이제 놀랍지도 않다. 한두번 당해봤어야지.
그리고 마침 목도 말랐던 참이고...
녀석의 입술을 거부하지... 아니 거부할수가 없다.
"읍읍...꿀꺽...꿀꺽..."
녀석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물이건만 더럽기 보단 시원함이 앞선다.
몇번을 그렇게 물을 받아마시면서 지금 상황을 파악할려고 노력해본다.
"하아하아하아... 어른들은?"
"어른들요? 뭐 회관에서 술마시거나 쓰러져 자고 있겠죠? 큭큭"
"우리 선상님, 안그래도 오늘 저랑 키스 못하셨죠? 헤헤 자 키스~ 쪼옥"
갑작스런 대식이 녀석의 키스세례에 말문이 막힌다.
"웁웁 쪼옥 쪼옵 쫍쫍"
한참을 입술이 아프도록 부벼대고 나서야 녀석이 떨어져 나간다.
헉헉헉 진짜... 이새끼들은 키스에 한맺혔나?
남자인 나랑 키스하는게 뭐가 좋다고...
"헉헉 여긴 어디야? 어디냐구?"
"어디긴요. 선상님 방이죠. 설마 벌써 선상님 방을 잊어먹으신거에요?"
춘식이 녀석이 키득대며 답한다.
그런데... 녀석은 왜 아래서 내 다리를 들고있는거야?
또 무슨 변태짓을 할려구... 아니것보다... 아래서 느껴지는 이 이물감은 뭐지?
"흐윽..너 너희들 지금 뭐하는거야..헉헉. 내 다리 내려. 아니 내팔은 왜...헉! 잠깐! 너 왜 벗고있어?"
정신없어 몰랐는데... 대식이 녀석이 팬티한장 걸치지 않고 다 벗고있잖아?
"킥킥 글쎄요~ 왜일까요~"
다시 묻고자 입을 땔려는순간!
"찌걱~"
찌걱 소리와 함께 좀전에 느껴지던 고통이 다시 온몸으로 밀려온다.
너무 아픈나머지 다리에 힘을주고 이러저리 버둥대며 닥치는대로 차버렸다.
"(아래에 있던 춘식이 녀석이 뒤로 자빠지며) 으악!"
"하윽~!! 흐윽 뭐 뭐야??"
춘식이가 떨어져 나감과 동시에 엉덩이쪽에 느껴지던 이물감이 순식간에 빠져나갔다.
"어흑!"
나도모르게 신음소리를 내뱉었다.
"헉! 야 춘식아. 괜찮냐?"
옆에서 지켜보던 대식이가 깜짝놀라 춘식이한테 다가간다.
이틈에 난 온몸을 버둥대며 최대한 녀석들에게 벗어나고자 하였다.
몸 전체가 특히 엉덩이가 아프지만 지금 그게 대순가.
"툭"
머리쪽에 느껴지는 벽.
난 벽에 기대 몸을 일으켜 앉았다.
"헉헉...헉!너 너도? 야! 너 너네들 다 왜 벗고있냐구?"
"으~선상님요. 그렇게 차버리면 제가 다칠수 있잖아요. 너무하신거 아니에요?"
대식이와 마찬가지로 옷을 다 벗고 있던 춘식이가 배를 문지르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헉!! 녀석의 알몸에서 흉직한 저 물건은??
무슨 애시끼가 저렇게 커!
아 아니 것보다... 왜저렇게 번질거리면서 빠딱 세우고 지랄이야?
설마...
손을 내려 아래를 만지고싶지만.. 그럴수가 없다.
"아 아니지? 너네들 아니지?"
"아따 뭐가요? 흐흐 것보다 우리 선상님 그라고 다리를 활짝 벌리고 있으니께 너무 야하네요."
뭐? 난 그때서야 고갤숙여 몸을 확인한다.
지금 녀석들 탓할게 아니잖아.
난 왜 다 벗고 있냐구??
"으악!(다리를 오무리고 최대한 몸을 움추리며) 너희들 도대체 무슨짓들을 한거야?"
"에이 진짜~ 뭐 모른척 하세요. 섹스잖아요, 섹스! 여태 저희랑 섹스하셨으면서 이제와서 모른척 하시기는~"
"(춘식이가 자신의 발기된 자지를 훑으며)선상님도 좋아서 신음 쩔게 내시더니? 히히"
뭐? 섹스... 애네들이 지금 무슨소릴 지껄이는거야.
아냐. 설마... 농담이지.
아무리 악마시끼들이라곤 하지만 그래도 그렇지...
이건 아니잖아. 이것들이 도대체!
"너네들 미쳤어!"
머리가 터질듯 분노가 치밀어 오르면서 내가 할수 있는 모든 욕을 퍼부었다.
하지만 녀석들은 그저 히죽대며 날 바라만 볼 뿐이다.
그모습이 더욱 날 미치게 만든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내가 할수있는 모든 욕과 폭언을 다 뱉어낼쯔음...
"선상님~ 이제 다 하셨어요?"
"너네들 각오해. 지금 너네들이 무엇을 한줄이나 알아? 이건 범죄야 범죄!"
"그래요? 그럼 지금 어른들 불러드릴까요?"
대식이 녀석의 말에 순간 멍해졌다.
저자식이 지금 뭘 믿고 저러는거야?
"뭐?"
"어른들 불러드리냐구요."
오히려 어이가 없다는듯한 녀석들의 태도. 뭐지?
"진정하시고 저희들 말 들으실래요. 아님 더 퍼부으실래요. 것도 아님 그냥 어른들 불러줄까요?"
"..."
너무 뻔뻔한 모습에 난 뭐라 답할수가 없었다.
"그냥 우리말부터 먼저 듣죠?"
"...뭐..뭔데."
그래. 이시끼들아. 뭐라 지껄이는지 함 들어나보자.
"선상님. 우리 지금 선상님이 하자해서 섹스한거거등요?"
"뭐?"
내가 잘못들었나?
"선상님이 안아달라해서 한거다구요."
"뭐 뭐라구?? 이것들이 지금 장난해? 어디서 그딴 거짓말을.."
"선상님. 지금 여기 어디쥬?"
"..."
"선상님 방이쥬?"
"..."
"선상님 여기 어떻게 왔을까요?"
"..."
"선상님. 걸어서 왔을가요? 아님 회관서 같이 술퍼마시고 취한 으른들이 대려다 줬을까요?"
"..."
"춘식이랑 저거든요. 우리가 술에 취해 잠든선상님 회관서 업고 여기까지 온거라구요. 우리 힘들어서 거의 죽을뻔한거 아세요?"
"..."
"그 그게.. 뭐 어 어쨌다구..."
"와 너무하시네요. 고맙다 해야하시는거 아닌가유?"
"다 닥치구... 빨리말해."
"나참~ 그래요. 그럼. 솔직히 말해 여기 도착해서 암것두 안했다믄 거짓말이겠쥬."
"..."
"춘식이랑 제가 선상님 엉덩이랑 졷 쪼까 만졌어요."
"역시... 그럼서.."
"저희가 만진게 뭐 한두번인가요? 뭘 새삼스레..."
"..."
"하지만. 저흰 만지기만 했지 섹스할생각은 없었거든요?"
"그 그럼.."
"선상님이 갑자기 저희한테 안아달라, 만져달라는둥 징징대면서 매달렸거든요?"
뭐? 내가? 아냐... 그럴리가.
"그래도 저흰 그냥 갈려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선상님이 제 발목 붙잡고 같이 자자고 하셨구요. 그래서 섹스한거에요."
"거 거짓말... 거짓말 하지마!"
아냐. 절대아냐!
그래 이것들이 지금 나 취했다고 구라치는거야.
내가 왜? 뭣때문에?
미치지 않고서야 저것들한테 그런말을...
"구라요? 허~ 그라요, 그람 증거를 보여드려야 쓰겄구만."
그러더니 대식이 녀석이 성큼성큼 내쪽으로 걸어온다.
"(바짝 긴장하며)뭐.. 왜오는거야? 거 거기서 말해."
"(내앞에 쪼그려 앉더니) 아따 쫄긴. 안잡아묵어요. 다리 벌려보세요."
"(춘식이 역시 천천히 다가오며)큭큭큭큭. 선상님 암튼 귀엽다니까~"
쫄아? 이것들이 진짜?
"미 미쳤어?"
"에이 진짜! 우리가 억지로 벌릴까요? 괜히 힘쓰게 만들지 마시고 벌려보세요. 지금 안따묵는다니까요."
녀석이 갑자기 톤을높여 위협조로 나오자 나도모르게 덜컥 겁이난다.
그래...괜히 쫄아선 추한모습까진 보이지 말자.
난 슬그머니 다리에 힘을풀어 살짝 벌렸다.
그러자 녀석의 손이 쑤욱 내 다리 사이로 내려간다. 그리고는...내 구멍속에 손가락을 집어넣더니 휘젓는게 아닌가!
"흐윽!! 뭐 뭐하는짓이야. 하윽 빼!!"
"(손을빼며) 큭큭큭, 뭐 그런걸로 부끄러워하세요. 자 보세요.이게 뭔지."
녀석의 손가락에는 누렇고 끈적이는 액체가 묻어있다.
저 저건...설마...
"이게 바로 우리들 졷물이에요. 졷물."
"뭐?"
온몸에 힘이 쭈욱 빠져나간다.
비록 자지가 들어왔다는건 알고있지만...첨 아니였어? 정액이라니... 그럼 이미 몇번을...
도대체 몇번을...
"선상님 몸안에 이미 우리들 졷물로 가득차 있다구요."
"...아 아니야.."
"저희가 졷물을 싸대면서 선상님한테 박는동안 선상님이 만약에 싫었다믄 일어나지 않았겄어요?"
"...."
"첨에 박을때 아님... 도중에라도 말이죠."
"...."
"그란데... 선상님은 엄청 좋아하셨거든요?"
"거 거짓말..."
내 옆으로 춘식이가 앉더니
"(내 어깨에 팔을 두르며)하앙 하앙 좀더 좀더 좋아 그러셨어요. 선상님이. 헤헤헤. 얼마나 야하셨는데."
"아냐... 그럴리가 없어..."
"(춘식이가 내 귓볼을 만지며)와요?"
"??"
"와 저희가 선상님한테 구라를 치는데요?"
"그 그거야.."
"저희가 왜 귀찮구로 선상님한테 그짓말 하면서까지 선상님을 몰래 따묵겠냐구요."
"..."
"선상님, 벌써 잊으셨어요? 선상님 우리꺼라는거."
"..."
뭐라 반박을 하고싶지만... 아니라고 못하는 빙신이다.
"막말로 선상님 따묵고 싶으면 내일이든 모래든 언제든지 어디서건 가능한거 아시잖아요. 아니다. 바로 어제만 하더라도 묶여있던 선상님 엉덩이에 바로 졷박았으면 됬는걸요. 안그래요?"
차마 뭐라 반박을 못하겠다.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한 말이지만... 그래도...그래도...맞는말이다. 난 이미 이자식들 소유물이나 다름없다.
대식이 녀석역시 춘식이처럼 반대쪽 내 옆에 앉더니 다리사이로 손을 집어 넣는다.
그리고는...내 자지와 고환주머니를 살포시 쥐어 주물거린다.
"흐윽~ 하 하지마..."
"(내귀에 속삭이듯이) 선상님. 더 큰 증거가 있는데요~"
"뭐?"
"선상님이 저희한테 매달리는 모습 찍어놨거든요? 그거 어른들한테 보여드리러 가실래요?"
깜짝놀란 나는 대식이를 바라보다 고갤 돌려 춘식이를 응시하였다.
내 무언의 질문을 알아들었는지 춘식이는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
"자~ 이제 선상님이 선택하세요. 그래도 으른들 보고싶으세요?"
"....거 거짓말..."
"(내 귓볼을 만지던 춘식이가 내 볼에 뽀뽀를 하며)쪽, 선상님.. 진짜에요~."
"선상님이 그래도 정 못믿으시겠다면 어쩔수 없죠."
갑자기 대식이가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자신이 벗어놓은 옷들 속에서 폰을 꺼내온다.
그리고 다시 내 옆에 앉아
"으른들께 전화드릴게요. 여기 오시라구. (통화목록을 뒤적이며) 지금 울 어무니 회관에 계실까나....아 여기."
"띠리리리...띠리리리"
헉! 진짜 전화를 걸잖아.
깜짝 놀란 나는 춘식이를 바라보며
"춘식아! 말려봐. 어서!! 대식아 안돼!"
"그럼 선상님. 우리말 믿으시는거에요?"
"응! 믿어 믿는다고. 그러니까 끊어. 어서!"
그때 폰 너머로 전화받는 소리와 함께
-대식이냐? 와?-
깜짝 놀란 나는 숨마저 죽인채 대식이와 폰을 번갈아 바라본다.
한참을 날 바라보며 답을 안하던 대식이는
-여보셔요. 야가 왜 답을 안하노-
"응 엄마. 어딘고?"
-응. 아직 회관이더. 넌 선상님 잘 모셔다 드렸노?-
"야. 끊소"
통화가 꺼지는 소리를 듣고 나서야 난 크게 숨을 내쉬며
"후우~ 하아하아..."
"킥킥킥 그렇게 무서웠으요?"
"큭큭큭. 선상님 쫀모습 졸라 귀여워. 쪽~"
그래.. 웃어라 맘껏 비웃어라. 이미 이렇게된거 다시 되돌린들 뭐하리.
그냥 지금 이상황을 벗어나고 싶을뿐이다.
"그 그래.. 알았으니까 이제 그만하고...내팔 풀어줘. 어서!"
"아따~ 선상님. 그게 아니죠~ 선상님이 되갔고 왜근다요?"
"뭐?"
"우리한테 제대로 사과하고 용서를 빌어야죠."
어이가 없다. 강간당한것도 억울해죽겠는데 뭐 사과?
하지만... 여기서 미적거리며 이시끼들 놀림감이 되는건 더욱 싫다.
"그 그래. 알았어. 내가 미안. 미안해. 그러니까 이제 그만하자. 응?"
"와~ 억지사과~"
"크윽~"
너무 짜증나고 분해서 머리가 터질지경이다.
난 춘식이를 바라보며 어찌해달라는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녀석이 싱긋 웃더니 내 입술에 입을맞추며
"쪽~ 쪼옥~ 쫍쫍 헤헤 우리선상님 너무 귀여워. 얌마~ 그냥 선상님 사과 받아주자. 선상님도 모르시고 했다 아이가? 그리고 나 급하다. 좀전에 못한거 빨랑 이어서 하고싶단 말이다."
뭐? 좀전에 못한거?
설마...
"헤헤 선상님. 그럼 좀전에 하다가 만 섹스 이어서 해요. 얼릉~"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span class="sv_wrap"> <a href="https://ivancity.com/bbs/profile.php?mb_id=input4" data-toggle="dropdown" title="머래니 자기소개" target="_blank" rel="nofollow" onclick="return false;"> 머래니</a> <ul class="sv dropdown-menu" role="menu"> <li><a href="ht님의 댓글
- <spa…
- 작성일
근데 전편도 그렇고 사진은
제 취향이에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