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설 번역] 언더그라운드 02 -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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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고를 통해 번역했습니다.

중간중간 표현이 어색하더라도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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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겉으로 드러난 모습과 그 속에 숨겨진 모습이 있었다.

겉으로 드러난 나는 모 헬스 클럽 트레이너 겸 매니저이며, 그 속에 숨겨진 모습은 모 비밀 클럽의 스카우트 맨이다.

좀 더 정확히 얘기하자면, 스카우트 맨의 일을 위해 겉에 드러나는 트레이너 일을 시작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헬스장에 다니는 사람은 물론 건강이 목적이거나, 살을 빼는 것이 목적이겠지만 일부 사람에게는 더 사악한 목적이 있곤 하다.

인기를 위해.

그러나 몸이 좋은 남자에게 반하는 여성이 있기야 하겠지만, 의외로 연애 대상의 몸매에 매력을 느끼는 여성의 비율은 높지 않다.

상대의 몸매에 강한 구애를 갖는 것은 남성 동성애자들에게 많다.

왜냐하면 많은 여자의 목적은 연애나 가정을 가지는 것이고, 성행위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닌 경우가 많지만, 남성 동성애자의 경우, 정확히 성행위만을 목적이기 때문이다.

뭐 그 중에는 연애를 즐기는 무리도 있을 것이지만, 남자라는 생물은 대체로 이성애, 동성애를 불문하고 항상 짝짓기 상대를 물색하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

즉, 여러 귀찮은 겉치레 따위를 모두 생략하고 바로 성행위를 할 수 있다면 그쪽을 우선시할 생물인 것이다.


어? 뭘 말하려고했던 거지?


아 그래. 즉, 헬스장에 다니는 남자들 중에는 적지 않은 게이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을 적당히 하려고 다니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자신의 근육을 단련하고 기쁨에 젖은 나르시스트나 자신의 육체를 단련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이고 섹스할 상대를 손쉽게 낚기 위해 안달복달하는 남자도 적지 않다.

그러니까, 나는 헬스장의 매니저를 겸직하면서, 트레이너로서 날마다 맛있어 보이는 젊은 수컷을 물색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내가 먹기 위해서는 아니다. 가끔 맛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언더그라운드 비밀 클럽에 스카우트하는 것이 목적이다.

남자든 여자든 꽃의 생명은 짧고, 매력이 있다고 -원문:맛있다고- 여겨지는 기간은 그리 길지 않다.

돈이나 지위를 가진 인간들 중에서도, 당연하게도, 동성애자는 있는 것이고, 그런 녀석들에게 맛있을 것 같은 젊은 것을 제공하는 것이, 진짜 일이기도 하다.


요즘 눈독 들이고 있는 맛있어 보이는 녀석이 있다.

3년전, 가입시에 제출받은 회원 카드에 의하면, 연령은 29세, 신장 178cm, 체중 82kg으로, 일은 중견 기업의 영업직, 직책은 계장으로, 웬만한 연수입이 있는 독신이다.

최근 측정 결과는 가슴둘레 112cm, 허리둘레 78cm, 엉덩이둘레 99cm, 체지방률 12%의 중간 정도다.

짧은 머리에 강아지상, 새까맣게 그을린 영업직이라 대인 관계가 좋다.


무엇보다도 말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 물론, 교태를 부리듯 나긋나긋한 쪽은 아니고, 페로몬을 발산하는 수컷으로서의 매력이다.

웨이트 트레이닝 후의 땀을 충분히 흘린 육체와 마주치면, 그 생각이 없는 여성이라도, 무심코 주저앉아 가랑이를 적실 것임에 틀림없다.

하긴 여자뿐 아니라 일부 남자에게도 마찬가지여서 사타구니를 반쯤 발기시키면서 침을 흘릴 듯한 얼굴로 뜨거운 시선을 보내게 된다.

시선을 보내는 사람은 그 사실을 알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아는 사람에게는 너무 티가 난다.

정말 맛있을 것 같은 몸을 하고 있다.

저 큰 덩치에 커진 성기를 꽂고, 허리를 흔들면 분명 좋은 소리를 내며 울겠지.

아니, 헐벗은 훌륭한 성기를 씩씩하게 세운 채로 내장을 도려내듯 허리춤을 흔들 것인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당연히 나는 스트레이트입니다'라는 티를 내고있지만, 이 쪽도 그 분야의 프로다.

아무리 잘 감추려고 해도 사소한 행동들을 놓치지 않는다.


예를 들면, 지난 주의 일이다.

늦게 일어나서 헬스장에 저녁 늦게 출근했는데, 빌딩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도 일을 마치고 체육관에 와서 같은 엘리베이터를 기다렸다.

새하얀 치아를 드러내고, 상쾌하게 「안녕하세요」라고 이쪽의 인사를 했다.

뭐 이 정도는 확실한 증거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엘리베이터가 도착하고 퇴근한 젊은 여직원이 내릴 때 다른 남자들의 시선은 슬며시 그녀를 쫓고 있는데 그는 전혀 아니었다.

목도 시선도 옴짝달싹도 하지 않았다.

이렇듯 그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 세세하게 집중하고 있다면 그는 여자에게는 전혀 흥미가 없다는 사실이 거짓일 수가 없는 것이다.


실제로 그가 신경쓸만한 남자가, 운동을 마치고 샤워실로 향하기를 기다려 그 또한 남자를 따라 샤워실로 향했을 때, 나는 청소를 가장하고 샤워실로 향했다.

물론 다른 누구도 샤워실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어 그들이 시선을 주고받을 시간을 충분히 두고 말이다.

아니나다를까, 샤워실은 하나의 부스 밖에 사용되지 않고있어, 두 사람이 밀착해서 숨을 죽이고 있는 것을 피부로 느꼈을 때, 그 사실은 확신으로 바뀌었다.


그건 그렇고,  페로몬을 마구 발산하는 그가 게이라는 것을 알았으니, 꼭 스카우트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왜냐하면, 비밀 클럽의 사무국으로부터의 주문에 딱이기 때문이다, 그가.

자, 어떻게 꼬셔야 할까?





"안녕하세요 열심히 하시네요"


"안녕하세요. 헬스장에 못 와서 몸을 움직일 수 없을 때는 근육이 근질근질해서 기분이 나빠요."


"그 기분 잘 알죠. 벤치 보조해드릴까요?"


"부탁 드려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평소 회원들에게 적극적으로 말을 걸어 의사 소통을 하고 있어 부자연스럽지는 않을 것이다.

조금 다른 건 오늘 내 유니폼이 유난히 아슬아슬한 것일까

헬스장은 일주일 중 목요일만 쉬는데, 월요일 밤은 역시 이용자가 적다.

오늘은 특히 적어서, 그 중의 한 사람이 타겟인 그임을 확인했기 때문에, 굳이 이 유니폼을 선택한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나도 겉으로는 트레이너이기 때문에 변태적인 노출도가 높은 것은 불가능하다.

위쪽은 민소매, 아래쪽은 쇼트타입의 유니폼이다.

다만, 모두 흰색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얇은 천으로, 딱 근육에 붙는 타입이었다.

보통 검은색이나 파란색이 많은데 얇은 폴리에스테르라서 흰색이면 속이 비치고 근육 모양이 선명하게 드러나 야하기 짝이 없다.

물론, 단련된 자랑인 흉근, 식스팩, 대퇴근, 대전근은 말할 것도 없고, 봉긋한 볼륨감 있는 사타구니는, 귀두나 장대의 혈관까지 상상할 수 있을 정도.


보통은 언더웨어도 입지만 오늘은 특별히 입지 않았기 때문에, 너무 야해서 현기증이 날 정도로, 페로몬을 흘리고 있었다.

헬스장에 들어가기 전 꼼꼼히 스트레칭을 하고 가볍게 달리기를 해 놓았더니 얇은 폴리에스테르가 땀을 흡수해 축축하게 젖은 느낌이다.

땀에 포함된 수컷 페로몬이 배어나와 마구 발산하는 바람에 조금 전 스쳐지나간 30대 후반의 여성이 현기증을 일으키고 있었다.

실제로 타깃인 그에게 말을 걸었을 때도 눈 둘 곳이 없다는 느낌을 주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다.

그의 사타구니가 볼륨을 증가시키고 그것을 감추기 위해 은근히 의류를 가다듬고 있었던 것을 놓치지 않는다.


능숙하게 벤치프레스로 유도해 그를 벤치에 눕히고 120kg을 세팅한다. 그에겐 상당히 힘들 것이고 보조자가 없으면 할 수 없는 무게다.

물론 보조를 가장하면서 가벼운 브릿지 상태의 그의 시선 끝에 내 사타구니가 오도록 조정하고 허리를 숙인다.

극한까지 치솟은 대흉근과 삼각근, 상완삼두근이 그에게 여유가 없음을 알려준다. 조금 전까지 볼록했던 사타구니도 볼륨감을 줄이고 있었다.

하지만, 시선은 제대로 나의 볼록한 사타구니에 쏠리고 있어, 바벨을 오르내릴 때마다 일어나는 거친 호흡이 어느 쪽에서 기인한 것인지 의심스러울 정도였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5회를 올린다. 보통이라면 여기서 쉬는데 원 모어!라고 격문을 띄우자 부들부들 떨면서 6번째를 아슬아슬하게 올렸다.

보조자인 나는, 역기를 가볍게 잡아, 깁(give)해도 그의 위에 떨어지지 않게 팔로우 한다.

두 다리를 크게 벌리고 허리를 숙여 사타구니가 거의 그의 얼굴에 밀착되기 직전까지 갔다. 보통 남자라면 싫어하겠지만 그에게는 오히려 기쁨이 컸을 것이다.


조금 쉬었다가 또 한 라운드. 이걸 5회 반복하면 상당히 부담이 된다.

손상을 입은 근섬유는 빠르게 회복되면서 근력 향상으로 이어지는데 사후가 중요하다.

바벨을 분해해 선반에 다시 올려놓고 매트 위에 그를 눕히고 정성스럽게 마사지했다.


"마사지까지 죄송해요"

"아니요, 이게 중요하니까요. 스스로 마사지하는 것은 어려우니까, 프로에게 맡겨주세요. 다행히 오늘은 사람이 적으니까요."

"감사합니다"


그는 기분 좋은 듯이 나에게 몸을 허락하고 있다. 삼각근, 대흉근, 상완이두근을 중심으로, 또한 등근이나 사복근, 대퇴근, 대전근과 세심하게 마사지 해준다. 사실 근육 단련 후 마사지만큼 기분 좋은 게 없다. 너무나도 기분이 좋아서, 푹 잠들어 버리는 일도 종종 있다.

근육은 편안한 탄력을 돌려주면서 내 손가락이나 손바닥에 밀착된다. 정신적으로 릴렉스한 알파파가 나와 있는 상태에 있는 것은 분명하며, 증거로 사타구니가 발기하고 있다. 아무도 없다면 옷을 벗겨 페라하고 싶었겠지만 역시 무리였다.

폐관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다. 가볍게 숨소리를 내고 있는 그를 흔들어 깨웠다.


"아 죄송해요.너무 편해서 잠이 든 것 같습니다."


그는 상체를 일으키며 수줍게 웃었다.


"그럼, 감기 걸리기 전에 샤워하세요. 따뜻한 물로 천천히 근육을 녹여서 피로를 푸세요."


시커멓게 그을린 얼굴에 새하얀 이를 드러내며 마치 스포츠맨 같은 웃는 얼굴로 보냈다. 


'자, 오늘정도면 떨어뜨릴수 있을까?'


나는 속으로 혼자 웃었다.





그는 샤워룸에 들어간 채 나오지 않았다. 문을 닫을 무렵이라 직원을 제외하고는 더는 회원이 남아 있지 않았다. 직원에게 양해를 구하고, 샤워를 하기로 했다. 부스 하나만이 사용 중이었다. 굳이 옆 부스를 쓰기로 했다.


"괜찮으세요? 무게가 좀 높았나요?"


넌지시 말을 걸었다.


"아니에요. 혼자는 잘 못 했을텐데 도움을 받아서 감사했어요."


이걸로, 옆사람이 나인줄 알았을거야. 잠시 입을 다물고 샤워를 했다. 옆도 조용히 샤워를 하고 있다.


직감이 들었다.


종전의 내 야한 모습과 눈앞까지 다가왔던 부풀어오름을 상상하면서, 그 곳을 만지고 있는 것이 틀림없어.


샤워기를 틀어놓고 살며시 이동해 옆 부스 문을 열었다.

그는 벽을 보고 있기 때문에, 깨닫지 못하는 것 같았다.

오른손이 천천히 오르내리고 있다. 분명히 스스로 위로하고 있어.

그리고, 왼손의 손가락이, 살집이 좋은 탱탱한 엉덩이의 갈라진 틈에 파묻혀 있었다. 중지를 세워 그 안의 점막을 위로하고 있었다.


누구에게도 보여진 적이 없을 행위를 나는 잠시 바라보고 있었다.

내 사타구니는 완전히 자라서 하늘을 찌르며 조금씩 흔들리고 있었다.


"도와드릴까요?"


나는 그의 뒤에서 말을 걸었다.

옆에서 샤워를 하고 있는 줄 알았던 내가 바로 뒤에서, 그것도 본인이 자위를 하고 있는 것을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에 그는 순간 놀란 눈치였다.

눈과 눈이 마주친다.

그의 시선이 아래로 떨어져간다.

놀란 얼굴이 안심한 얼굴로 변해간다.


나는 부스에 들어가 그 앞에서 우뚝 섰다.

그는 자연스레 내 앞에 무릎을 꿇고 사랑스럽게 발기한 것을 움켜쥐었다.

그가 온몸에 물을 뒤집어쓰면서 나를 머금었다.

뜨거운 물보다 뜨거운 점막이 나를 감싼다.

그것은, 매우 기분 좋은 것이었다.


페라를 너무 잘해 살며시 그의 머리에 손을 얹었다.

혀가 아래를 따라 서서히 구강내의 점막으로 나를 담는다.

그리고 조금씩 삼켜간다.

정신없이 머리를 흔드는 게 아니라 천천히 점막을 문질러댔는데도 기분이 좋았다.


잠시 페라를 즐긴 뒤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 일으켜 세우고 벽에 양손을 대게 한다.

양 다리를 약간 당기는 것처럼 하여 탱글탱글한 엉덩이를 내밀게 한다.

여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조금 전의 행위로 알고 있었다.

목덜미를 빨면서 손가락을 움직여 엉덩이 안쪽의 꽃봉오리에 닿았다.

그의 온몸에 미세한 경련이 일었다.


"전부터 신경 쓰였어요. 박게 해줄래요?"


대답 대신 목을 비틀어 키스를 졸라댄다.

입술을 포개고 혀끝으로 그를 더듬었다.

부드럽고 뜨거운 혀끝이 닿으면서 전깃불이 등줄기를 타고 내려온다.

서로 혀를 휘감고 또 들이마셨다.

가운데 손가락은 이미 그의 안에 있었다.

뜨거운 점막이 쿵쿵거리며 맥박이 뛰고 있었다.

손가락을 움직이면 그는 미간을 찌푸리며 쾌감을 느꼈다.

손가락을 더 깊숙이 넣어 민감한 부위를 끈적끈적하게 자극해 준다.

내 혀를 더 세게 빨고, 울듯한 표정을 짓는다.


"야한 얼굴이잖아. 육체는 누구보다 수컷인데 여긴 암컷 그 자체야."


심술궂은 말을 귓전에 대고 속삭여 주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듯 온몸으로 나를 껴안고 하체를 문질러 온다.

구멍을 끌어올리듯 하면서 민감한 곳을 강하게 눌렀다.

그의 하반신이 물결친다.


"손가락만으로 가는거야?"


교태를 머금은 눈으로 나를 바라보며 입술을 포개온다.


"갖고 싶어, 트레이너의 자지가 갖고 싶어"


내 얼굴을 당기며 필사적인 모습으로 호소해 왔다.

하지만, 나는 손가락만 더욱 난폭하게 움직일 뿐이었다.


"부탁드립니다, 못 참겠어, 빨리 넣어주세요.."


그는 이미 발.정난 암.캐나 다름없었다.

나는 손가락을 빼고 샤워기를 멈췄다.


"장소 바꾸자"


나는 발.정난 수컷을 남겨둔 채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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