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스토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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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째 이야기, 반이는 초등학교 6학년 겨울 방학 때 큰 은행나무가 있는 윗집에 놀러 나갔다. 대문을 열고 밖에 나가 담 모퉁이를 왼쪽으로 돌아 윗집으로 들어섰다. 반이는 불이 켜진 사랑채 문 앞에서 지훈이를 소리쳐 불렀다.

"형!"

"응, 들어와."

반이가 방문을 열고 들어오자 지훈이는 환한 얼굴로 맞아 주었다. 반이는 지훈에게 눈길을 주고 그의 의향을 떠보았다.

"나 여기서 형과 같이 잘래."

"그래, 그렇게 해."

"형은 방학 때 뭐할 거야?"

"지금 주유소 알바하고 있어."

반이는 지훈이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연스럽게 컴퓨터 게임 이야기를 꺼냈다. 반이가 잡다한 컴퓨터 게임들로 머리가 복잡할 어름에 접어들어 자꾸 하품이 나왔다. 지훈이는 반이를 향하여 빙긋 웃어 보이고 잠자리를 보았다.

"반이야 옷 벗고 자자."

"응."

지훈이가 잠자리에 들어 반이를 힘껏 껴안자 무심결에 지훈이의 자지 부분이 반이 손에 살짝 닿았다. 지훈이는 아무런 구애 없이 반이의 사각 팬티 위에 손을 얹었다. 반이는 부끄러이 여기고 사각 팬티에서 지훈이의 손을 잡아당겼다.

지훈이는 행동을 서두르지 않고 잠시 기다리다가 반이의 사각 팬티 위에 다시 손을 얹어 자지를 주물럭거렸다. 이번에는 반이가 지훈이의 행동에 대하여 거부 반응을 보이기는커녕 가만히 누워 있었다.

지훈이는 반이의 심리를 파악하고 마음먹을 것을 대담하게 행동에 옮겼다. 지훈이가 사각 팬티 소변구에 단추가 있는 것을 하나하나 끄르는 동안에 반이는 몸이 뜨겁게 달아올라 자지가 빳빳이 섰다. 

반이는 지훈이가 자지를 빨리 만져 주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지훈이는 사각 팬티에서 빳빳이 선 반이의 자지를 꺼내 살살 만졌다. 


그 일이 있은 뒤에 반이는 지훈이와 함께 자고 싶으면 주저하지 않고 윗집에 놀러 나갔다. 지훈이는 반이를 집에서 만나면 으레 자지를 만지곤 했다.

반이는 소변이 마려운 것도 아니고 기분이 이상야룻한 것이 신경을 자극하여 지훈이에게 느끼는 대로 말했다.

"어째 거기가 이상한 거 같어."

"괜찮아, 조금만 참으면 좋아!"

반이는 지훈이의 말을 듣자마자 난생처음으로 짜릿한 쾌감을 자지를 통하여 맛보았다. 그리고 사각 팬티가 촉촉히 젖은 감이 들었다. 지훈이는 반이의 손을 끌어당겨 삼각 팬티 안에 넣고 자위 행위를 시켰다.

"너도 나처럼 해줘."

"와, 형 거 되게 크다!"

반이는 지훈이의 자지를 만져 보고 느낌을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지훈이는 소리 없이 빙그레 미소짓고 반이에게 자지를 맡겼다. 반이는 지훈이 자지를 만지작거리다가 호기심이 생겨 삼각 팬티를 벗겼다.

반이가 지훈이의 삼각 팬티를 벗긴 뒤에 배를 베고 누워 자지를 요리조리 만져 보았다. 지훈이가 숨을 쉴 때마다 반이 머리가 올라갔다 내려오면서 심장이 약하게 뛰는 소리가 귀청을 울렸다. 반이는 장난기가 발동하여 손가락을 튕겨 지훈이의 자지를 때렸다.

"아야, 왜 때리고 그래? 장난하지 말고 아까 나처럼 해."

"킥킥- 알았어."

반이는 지훈이 자지를 잡고 상하로 열심히 왕복 운동을 했다. 지훈이가 거친 숨소리를 내며 사정하는 순간 정액이 튀어 반이 얼굴에 맞았다.  

"악! 이상한 냄새난다."

"흐흐- 거봐, 내 거 가지고 장난하더니 벌 받아도 싸." 


열한 번째 이야기, 같은 동네에 사는 친구와 구슬치기를 했다. 구슬치기에 몰입해서 신경을 쓰는데 마주 앉아있는 친구의 반바지 사이로 그 곳이 눈에 띄었다. 팬티 옆으로 수줍은 듯이 살짝 내밀은 그 곳을 쳐다보고 있는데 친구는 눈치를 채고 얼른 다리를 오므렸다. 안본 것처럼 천연덕스럽게 오른손에 쥔 구슬을 힘있게 튕겨서 친구의 구슬을 맞췄다. 동네에선 친구이지만 초등학교에 가면 한 학년 위에 있는 육학년이다. 그런 친구의 구슬을 다 따버리고 개선장군처럼 기분 좋아하는데 친구는 말없이 손을 내밀었다. 많은 구슬 중에서 몇개를 개평으로 주며 흐뭇한 표정으로 말을 했다.

"내가 딴 구슬 다 줄테니까 네 거 만지게 해줄래?"

"이깟 구슬 주며 내 걸 만지 겠다고?"

친구는 화가나서 개평으로 준 구슬을 땅바닥에 내팽개치고 돌아서서 가버렸다. 사방으로 흩어진 구슬을 전부 주어서 집으로 돌아와 뚜껑이 달린 깡통에 담았다. 구슬이 깡통에 닿으며 나는 소리가 기분 좋게 들렸다. 주머니에서 구슬을 빼고나니 볼록했던 모양이 쏙 들어가면서 무거웠던 바지는 가벼워졌다. 


밤에 깡통에 담겨있는 구슬을 한줌 쥐어서 바지 주머니에 넣고 친구네 집으로 갔다. 대문 앞에서 친구의 이름을 불러서 나오게 했다. 친구에게 주머니에 있는 구슬을 쥐어주었더니 입가에 살며시 미소를 띠며 두손으로 받았다. 친구는 고개를 끄덕이며 방으로 들어가자는 신호를 했다. 친구의 방에는 싱글 침대와 책상 그리고 카셋트 라디오가 있었다. 침대에 앉아 엉덩에 힘을 주며 신기하게 구르고 있는데 친구는 구슬을 책상 서랍에 담더니 다정하게 옆에 앉았다. 한동안 어색한 분위기에 말없이 있다가 친구가 먼저 말을 했다.

"빨리해."

"뭐를?"

친구는 낮에 한 말을 잊지 않고 화를 냈던 거와는 달리 다정하게 무엇이든 받아 줄 생각이었다. 떨리는 손을 조심스럽게 친구의 그 곳에 갖다대자 부풀어 오른 느낌이 손 끝으로 전해졌다. 단추를 풀고 지퍼를 내리며 반바지를 벗기려고 하자 친구는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여 쉽게 벗길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친구가 쓰러져서 침대에 눕자 걸터 앉은 채 친구의 몸을 쓰다듬듯이 양손으로 훑어 내렸다. 친구는 몸을 약간씩 꼬며 손에 힘을 주고 신음소리를 조그마하게 뱉어냈다. 팬티를 벗기고 신기한듯 그 곳을 보면서 단단해진 부분을 집중적으로 만졌다. 친구는 일찌감치 포경 수술을 해서 그런지 귀두가 크고 빨간 자두처럼 생겨서 앙증맞은 모습이었다. 그래서 은근히 한입 깨물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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