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공중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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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악!`

"내가 손 올리지 말랬지? 이 변ㅌ 새ㄲ야!"

"하아 네 죄송합니다압"


이 사람은 누굴까? 어떻게 생겼을까?

겉잡을 수 없는 흥분감에 생각이 멈춘채 이 상황에 몸을 맡기고 있는 나..



늦은 밤, 찬공기를 맡으며 비틀비틀 길을 걸었다. 친구 연락에 술한잔을 하고 집으로 가는길이었다.

가는 길에 소변이 마려워 보이는 공중 화장실로 들어갔다. 


주변 사람이 많지도 않아 제대로 된 관리는 되지 않지만 그래도 역하지 않게 코를 찌르는 적당한 찌린내..


나는 소변을 볼 때 자크만 열여서 보지 않고 벨트와 바지 버클 단추까지 풀고 열어서 볼일을 본다.

그게 옆사람한테 더 잘 보여질 수 있으니까..는 아니고, 그냥 그랬다..그냥 그렇다고..

벨트와 바지 버클 단추를 풀고 어지러움에 못이겨 소변기 앞에 서서 벽에 머리를 대고 지탱하여 소변을 봤다.


'아..너무 많이 마셨나..'

`스르륵..`


벨트 무게에 이기지 못한 바지춤이 정강이까지 내려갔고 적나라하게 내 엉덩이가 드러났다.

잠깐 갔다온다는 생각에 팬티도 안입고 그냥 바지만 입고 나왔던 탓이다. 

'하아..씨..'

일단 소변이 급하니 다 본 후 올려야지 생각했다. 


"ㅋㅋㅋ 미친..."

얼마나 지났을까..소변보러 들어온 사람의 혼잣말에 흠칫 잠이 깼다.

젠장.. 얼마나 잠들었던거지? 바지를 벗고 내린채 거기 잡고 소변기 앞에서 서 있는 내가 생각이 났다. 

치욕적이다. 창피한 나머지 계속 자는척 움직이지 않았고 술도 깨버렸다.


남자는 볼일을 보고 그대로 나갔고 화장실에는 적막함이 쌓였다. 

그리고는 묘한 흥분감이 갑작스럽게 나를 감쌌고, 그대로 엉덩이를 드러낸 채로 난 다시 눈을 감았다.


얼마지나지 않아 또 다른 사람의 인기척이 들렸고

"어? 저기요? 자나?"

목소리는 한 30대 후반에서 40대 중후반쯤으로 들렸고 잠든척 대꾸를 하지 않았다.

곧 소변을 보기 위해 준비하는 소리가 들렸다.


'쿵쾅 쿵쾅'

내 심장소리가 원래 이렇게 컸던가. 빠르게 뛰는 내 심장소리가 귀에 들리는것 같았고 

나를 지켜보는 시선이 느끼며 내 물건은 발기가 됐다.


'다 보이겠지?'

라고 생각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코웃음 소리가 들렸고

`스윽`

굳은 살이 베긴 거친 손이 내 엉덩이를 어루만졌다.

`스으으~ 스으으~`

그 거친손이 큰 자극을 줬고 내 심장은 터질 것 마냥 더 세게 뛰었다.


이내 곧 그는 내 물건을 잡아 쥐었다. 

"하아"

"이 변ㅌ 새끼 역시 안자고 있었구만? 눈 뜨지마라"

"네에.."

내 물건이 잡힌 순간 나도 모르게 숨을 내쉬며 들켰고, 그는 엉덩이가 아플 정도로 꽉 움켜잡고 머리채를 잡아 당기며 말했다.

머리가 어떻게 된 것일까? 그 순간 나는 시키는 대로 눈을 감은채 그에게 몸을 맡겼다.


그는 내 마스크로 안대처럼 눈을 가렸고 거친 손으로 내 엉덩이와 물건, 젖꼭지를 왔다갔다하며 쓰다듬고 꼬집으며 이리저리 만져댔다. 

나와 비슷한 키 그리고 단단하면서 살집있는 체구와 땀냄새..

하지만 얼굴도 모르는 사람에게 만져지며 화장실에 또 사람이 들어와 보여질 수 있다는 생각에 흥분과 함께 몸이 부르르 떨렸다.


곧 머리채를 잡히며 좌변기 칸으로 들어갔고 나를 무릎 꿇리고는 그는 곧 본인의 것을 물게 했다.

'헉 크다.. 어?! 크악 냄새!'

생각지 못한 냄새에 나도 모르게 고개를 뒤로 뺀 순간

`짜악!`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그의 두껍고 까쓸하고 거친 손이 빠른 속도로 뺨에 닿으며 바로 내 생각을 멈추게 만들었다.


"며칠 못 씼었는데 그래도 너는 이런거 좋아하잖아? 그치?!"


대답 할 시간도 없이 내 의사나 생각은 상관 없이 입에 들어오는 그의 묵직함과 냄새,

그리고 가시지 않은 얼얼한 뺨의 감촉이 어우러졌고,

그 혼미함에 멈춰버린 생각과 폭발한 내 성욕은 그의 것을 받아들이고 이미 입으로 감싸고 있었다. 


목젖 넘어 들어오는 길이에 적당한 두께. 그리고 코를 찌르는 그의 냄새. 내 입에 있는 그것에 집중하게 되었다.

하지만 큰 물건에 힘에 부치어 나도 모르게 손이 올라가면 뺨을 향해 날아 오는 손바닥.


`짜악!`

"내가 손 올리지 말랬지? 이 변ㅌ 새ㄲ야!"

"하아 네 죄송합니다압~커거걱!"


그의 만족감을 위해 내 입은 쉴수가 없었고 이미 내 뺨은 수도 없이 맞아 벌개진 상태였다.

얼마나 늦은 시간이었던 걸까? 어떻게 그 사이 들어 오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을까?

그는 큰 소리가 나는 것 따위는 안중에도 없이 계속 내 뺨을 때리며 즐기고 있었다.


"으으윽 흐읍"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예고도 없이 갑자기 따뜻함과 비릿한 내음이 내 입에서 맴돌며 그가 신음소리를 냈다. 


'하아 끝났나'

생각과 함께 긴장을 풀고 안도를 할 무렵


"아직 안끝났어. 한방울이라도 흘리면 아침까지 뺨 맞고 가는거야."


무슨 의미인가? 마스크에 눈이 가려진 채 숨죽이고 있는 그 조용한 적막함에서 그의 물건을 입에 물은 채 눈치를 살피고 있었다.

곧 따듯하지만 역한 것이 내 목줄기를 탔다.


"으웨에에엑."

`짝! 짝! 짝! 짝! 짝! 짝!`

"다시 물어! 너 때문에 지금까지 참았어. 마지막이다"

'꿀꺽꿀꺽..'

"후우..수고했어. 천천히 나와라."


그렇게 사정없이 볼일을 보고는 그는 그렇게 가버렸다.


나는 이내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채로 몸을 떨며 좌변기 아래 머리를 놓은 채 바닥에 누웠고

눈을 가리고 있는 마스크를 벗고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그대로 화장실 바닥에 누워 내 물건을 흔들어댔다.


`푸득 푸득`

"하아.. 하아.."


얼마나 흥분이 되었었는지 가늠이 될 정도로 얼굴까지 튀었고 얼굴은 엉망이 되었다.

그렇게 겨우 흥분의 여운마저 가시었다..


화장실에서 간단히 씻을 힘도 없어 얼굴에 다 묻힌채 간단히 옷만 여미고 밖을 나갔다.

아직 깜깜하고 쌀쌀한 새벽이 나를 맞이 했다.

갑자기 찾아온 무언가 설명 할 수 없는 우울함에 가까운 기분을 느끼며 그렇게 나는 집을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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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쯤이었나..작성한지 6년이나 지난 글을 보시고는 또 글을 써줄 수 있냐는 쪽지를 받았었습니다. 

당시에 시간도 없고해서 힘들다 했었는데 

부족한 글인데도 나름 재미있게 보신분들이 있었다하니 생각나 어떻게 틈틈이 조금씩 또 써봤습니다.

마찬가지로 경험담 아닙니다. ㅋㅋ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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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저도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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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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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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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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