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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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말인데... 부탁 하나만... 드려도 괜찮을까요? "


" 네...? 무슨 부탁...이요??? "


" 그게... "




【 띠링~ 】




" ㅇ... 어서오세요~ GS25 입니다. "


" 말보루 골드 주세요 "


" 4500원입니다. "


" 감사함당! "


" 감사합니다 또 오세요~ 

 무슨 부탁이에요??? "


" ㅇ...아니에요! 이제 슬슬 저는 가봐야될것같네요~ 출근도 해야되구...

 혹시 괜찮으시면 연락처 교환 가능할까요? "


" 아... 저야 가능하죠...! "



【 그렇게 우리는 서로의 연락처를 주고 교환받았다. 】



" 그럼 퇴근하면 연락주세요~ "


" 형도 조심히 들어가세요~! "




【 그리고 시간이 흘러 퇴근시간이 점점 다가왔다. 】



" 혀엉~ 저 왔슴다! "


" 동욱이 왔어? "


" 넵~! 진상없었어요 오늘? "


" 뭐... 다행이 많지는 않았네~ "


" 다행이네요! 시재는 제가 알아서 딱! 딱! 맞춰놓을테니깐~

 형은 얼른 집가서 푹 쉬세요~ "


" 그래도 될까? 같이 안맞춰봐도 되겠어? "


" 넵! 제가 잘 맞추겠습니다 김병장님! "


" 오냐! 그럼 너에게 맡기고 나는 퇴근하겠다 김이병! "


" 조심히 잘 들어가십시오! "


" 수고해~ "



【 퇴근길.. 나는 이어폰을 귀에 꼽고 지하철을 타러 가고있었다. 】



" 아참... 연락 해볼까...? "



『 형... 저 퇴근했어요~ 』


『 어! 퇴근했어요!? 고생했네! 고생했어요! 』


『 형은 ... 출근 준비중이겠네요? 』


『 그렇죠! 돈벌어야죠... 어휴.. 망할 회사 ㅋㅋㅋㅋ 

  아참! 혹시 이번주 금요일에 시간되세요? 』


『 어... 저 금,토는 쉬는날이라서 시간되요 』


『 그럼 저랑 같이 밥먹을래요? 금요일에 일정이 비어가지고... 』


『 저야 좋죠~! 어디에서 만나실래요? 』


『 종로는 너무 시끄러우니깐... 홍대 어때요? 』


『 홍대 좋죠~ 그럼 거기서 뵈여! 』


『 넵! 그럼 넉넉하게 6시까지 9번출구앞에서 뵈요! 』


『 네~ 아참! 혹시... 나이 알려주실수있으신가요??? 』


『 아! 저는 올해 29살 입니다~ 이제 얼마지나면 계란 한판이죠... 』


『 저보다 형이시네요~ 말 편하게 하셔도 되는데 』


『 아... 그럼 만날때! 그때 말 놓도록할께요~! 

  대신! 동생도 같이 말 놓기!? 』


『 알겠습니다~! 그럼 금요일에 뵈요! 』


『 쉬세요~~~ 』



【 나는 하루빨리 금요일이 다가오기를 바라며 열심히 일을 했다. 】



" 흠... 어디시지...

 문자를 날려봐야하나... "



【 문자를 보낼려고 하는 순간 뒤에서 내 머리를 쓰담거리는 한 사람이 나타난다. 】



" ㅎ...형! 왔어요? "


" 뭐야~! (너무 귀엽게 입고 온거 아냐~?)


" 하하... 그래도 첫만남인데 쫌 꾸미고 오고싶어서...! "


" 귀엽네~ 얼른 가자 배고프겠다~ "


" 넵! "


" 이 근처인데... 아 여기...? 

 와... 줄 겁나 기네... "


" 그러게요... 다른곳 갈까요??? "


" 아냐! 사나이가 한번 한 약속은 지켜야지! 얼마 안걸릴것같아~
 혹시 배 많이 고파??? "


" 아뇨~ 괜찮아요! 한번 기다려보죠! "


" 이 자식!? 남잔데! 좋아! 한번 기다려보자! "



【 다행히 줄이 그렇게 길지는 않아 우리 차례는 금방 다가왔다. 】



" 몇분이세요? "


" 2명이요~ "


" 이쪽으로 안내 도와드릴게요~! "


" 감사함당! "


" 우와... 가게 이쁘다... "


" 그치? "


" 주문하시고 벨 눌러주시면되요 "


" 넵~ 

 자! 이제 뭐 먹을까? "


" 저는... 연어 덮밥이요! "


" 그럼 나는... 나도 연어덮밥 먹을까? "


" 뭐에요~ ㅋㅋ "


" 그래서 나한테 궁금한거 없어? "


" 음... 아! 그때 저한테 부탁할려고 했던거 무슨 부탁이였어요? "


" ... 아~ 그거... 쪼끔 민망한데... 여기서 말하기는...

 (괜찮으면 화장실에서 내거 빨아달라고 할랬지~) "


" 컼... 에이~ 겨우 그거였어요? 말씀하시지~ ㅋㅋㅋㅋ "


" ㄱ...그래도 부끄럽단 말야! "


" 형 지금 보면 골든리트리버 같네요~ "


" 뭐?! 이 자식이!? "


" 귀엽다는뜻이에요~ ... 잠깐만요? "



【 휴대폰으로 점장님 전화번호로 전화가 온다. 】



" 네 점장님~ 지금 어디냐고요? 

 잠시 밖에 나와있는데 무슨일 있어요??? " 

" 왜? 무슨일인데??? "


" 네... 네?! 그럴리가없는데...

 아... 제가 가볼께요 네네~ 넵! "


" 왜왜? 가봐야되??? "


" 그게... 가게 문제가 생겼나봐요...

 어쩌죠...? "


" 흠.. 어쩔수없지! 형 차타고 가자! " 


" 아니에요! 지하철 타고 가도 되는데...! "


" 지하철 늦게 오잖아 그리고 언제 올지도 모르고 

 그냥 형 차타고 빨리 가자! 그래야 (남은 데이트도 하고 그러지~) "


" ㄱ..그럼 염치불구 하고 부탁드릴께요. "


" 넵~! 사장님 여기 계산좀 해주세요 "



【 나는 형 차를 타고 가게에 빠르게 도착했다. 】



" 점장님! 저 왔어요 "


" 후... 현호야 ... 너 대체 뭔 사고를 친거야? "


" ㄱ...그게 무슨...?  






 ​안녕하세요! 폭력적인 수달 입니다!

일단 먼저 사과 말씀을 드려야할것같아요....

거의 2주 넘어서 2편을 올리게 되서 정말!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집에서 쓸려고했는데... 유해사이트 때문에 막혀가지고 

이제 겨우겨우 2편을 쓰게되네요... OTL 

또 ... 친구랑 노느라... 밀린것도 있어요..
(뭐야?! 장난쳐!? 장난치냐고! 퍽! 퍽퍽! 퍼억!!!) ㅈ...지정하세요 여러분...

 ㄱ... 그만...


1편을 보신분들이 어느덧 3천명이 넘으시더라구요... 댓글도 많이 달아주시구...!!!
그래서! 저 수달이는 매주 일요일마다!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아요 도 많이 눌러주시구 댓글도 많이 달아주셔서 감사드려요! (_ _)

2편도 좋아요 많이 눌러주시면 감사드리구요! 댓글도 달아주시면! 

제가 바로 답댓글 달아드리니깐~


저번에도 말씀드렸듯이 피드백 같은거 있으시면 알려주시고 제가 반영하여 

더 재밌구 야한(?) 소설 쓸 수 있도록 열심히 머리를 쥐어 짜내도록 하겠습니다!!!


어느덧 벌써 5월도 끝나가는 무렵... 다들 남은 한주 잘 버티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거 올리고 한숨 자고 편의점 알바하러..
저한테도 저런 일이 일어나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ㅅ ㅠ


자! 남은 일요일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D
 

그럼 전 이만 총총~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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