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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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월X일 토요일
몸이 커지면서 이전 수영복이 작아져 진우와 함께 수영복을 사러갔다.
노팬티로 짧은 반바지와 반팔을 입고 시내에서 진우와 만났다.
정조대 때문인지 안했을때보다 윤곽이 더 적나라하게 보였다.
그나마 발기를 하지 못한다는게 다행이였다.
진우는 아는 형이 장사한다는 가게로 나를 데려갔다.
진우 - "동민이 형 나왔어"
동민 - "어 진우 오랜만이다 옆에는 그 친한친구?"
동민이 형이라는 분은 나를 아는 눈치였다.
내가 어색하게 인사하자 진우가 옆에서 제일 친한 형이고 형에게 나의 얘기도 했다고했다.
매장은 애매한 시간이여서 그런건지 우리밖에 없었다.
동민 - "편하게 불러도 되지? 너도 형이라고 편하게 불러"
거리낌 없이 나의 어깨에 팔을 올리고 말했고, 나도 알겠다고 말했다.
동민 - "그래서 어떤 수영복을 보러왔어?"
나는 내가 평소에 입던 5부 수영복을 말했으니 진우가 이번에는 5부말고 사각이 어떻냐고 말했다.
진우 - "이 수영복 이쁘네 이거 어때?"
진우가 보여준 수영복은 검은색에 옆라인에 핑크색이 들어간 사각 수영복이였다.
나는 입어봐도 되냐고 물어보고, 피팅룸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었다.
진우 - "다 갈아입으면 나와봐 우리밖에 없어 봐줄께"
정조대 때문에 수영복 중앙이 툭 튀어나와서 나는 피팅룸 밖을 나가기 부담스러웠다.
내가 작게 정조대로 너무 튀어나와서 좀 부끄럽다고 말하자 남자밖에 없고, 또 치료목적으로 찬거니 괜찮다고 했다.
나는 조심스럽게 피팅룸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동민이 형과 진우는 나를 보고 둘이서 속닥거리더니 다른 수영복을 가져다 주었다.
이번 수영복은 사각보다 조금더 짧은 숏 사각 수영복이였고 붉은색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수영복을 갈아입고 피팅룸을 나왔고, 이번에는 동민이 형이 말했다.
동민 - "몸이 좋은데 사각말고 삼각은 어때? 요즘에는 삼각이 잘나가거든"
그러더니 걸려있는 삼각 브리프 수영복을 가져다 주었다.
나는 일단 받고 피팅룸에 들어가려하자 진우가 말했다.
진우 - "너무 오래걸리는데 그냥 여기서 갈아입자"
그말에 내가 당황하자 진우는 어차피 남자들 밖에 없고, 또 수영복은 여러개 입어봐야하는데 계속 들어갔다 나오면 너무 시간이 오래걸린다고 말했다.
물론 내가 싫다면 강요하지는 않겠다고 덧붙였다.
동민이 형을 한번 쳐다봤고, 동민이 형은 이 모습을 흥미롭게 쳐다봤다.
나는 그대로 수영복을 벗어 반나체가 되었고, 진우는 나에게 착하다고 말했다.
삼각 브리프 수영복을 입자 내 몸에 딱 달라붙어 이전 수영복들 보다 적나라하게 나의 몸이 비쳤다.
하지만 진우는 이것도 부족했는지 숏 삼각 즉 숏 브리프 수영복으로 다시한번 갈아입으라고했다.
전부 흰색이였고 재질도 살짝 비닐같은 재질이여서 잘 늘어나지도 않았다.
사이즈도 반치수 작은 사이즈여서 겨우겨우 입자 정말 딱 정조대만 겨우 가려졌고, 엉덩이는 반만 가려졌다.
이거는 좀 부끄럽고 맞지 않는거 같다고 말하자 동민이 형이 내 한쪽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치며 말했다.
동민 - "섹시하네~ 딱 좋은데? 이걸로 하면 좋겠다."
진우도 형의 말에 동의하는지 이게 좋다고 말했고, 결국 나는 섹시하다는 말에 홀려 그 수영복으로 결정해서 구매했다.
돌아오는 목요일 수영부때 첫 개시를 하는데 과연 다른 사람들이 뭐라할지 기대된다.
오늘의 감사노트
- 저의 수영복을 같이 골라준 진우와 동민이 형에게 감사합니다.
- 시내에서 발기할뻔 했지만 정조대로 인해서 다행이 하지 않아 감사합니다.
- 돌아오는 수영부시간에 새로산 수영복을 입게되어 기대가 됩니다.
X월X일 목요일
수영부 활동을 하기전에 부원 전부가 간단한 인바디 검사를 하기로 했다.
선생님은 전부 팬티만 입은채로 탈의실에서 모이자 했고 나는 당황해 진우를 쳐다봤다.
진우는 나를 버려두고 팬티만 입은채 먼저 나갔고, 나는 어찌해야 할지 몰라 발만 동동굴렸다.
결국 나는 수건을 허리에 두르고 탈의실에 갔다.
선생님은 당연히 나를 보고 수건을 벗으라고 말했고, 오히려 모든 시선이 나에게 쏠렸다.
나는 오랜만에 느껴지는 관심에 심장이 뛰었고 수건을 내렸다.
알몸에 정조대를 찬 내 모습이 수영부원들에게 보여졌다.
선생님은 당황해서 왜 그런모습이냐고 물어보셨고, 내가 대답을 못하고 있자 진우가 말했다.
진우 - "도진이 방광이 약해 오줌을 잘 못참아서 훈련을 위해 정조대를 한걸로 알고있습니다."
나는 그 말이 맞다고 고개를 끄덕였고, 선생님은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넘어갔다.
순서대로 인바디검사를 했고 내 차례가 왔을때 다시한번 모든 시선이 나에게로 모이는게 느껴졌다.
정확히는 내 정조대를 보고있는것 같았다.
발기할것만 같았지만 정조대때문에 막혀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했다.
그렇게 인바디검사가 다 끝나고 저번에 산 수영복을 입고 수영장으로 나갔다.
수영복은 정조대 윤곽이 적나라하게 비췄다.
몇몇 후배와 선배들이 너무 작은 수영복이 아니냐고 말했고, 몇몇 애들은 나에게 딱 어울리는 수영복이라고 말했다.
오늘 수영부때 만약 정조대가 아니였다면 나는 하루종일 발기를 했을 것이다.
오늘의 감사노트
- 인바디 검사를 하면서 부원들 앞에 정조대를 보여주게되어 감사합니다.
- 수영복이 잘 어울린다고 말해준 부원들에게 감사합니다.
X월X일 목요일
오늘 정조대를 푸는 날이다.
친구들은 모두 나에게 잘 참았다며 이쁘고 장하다고 칭찬해 주었고,
나는 칭찬에 기분이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정조대를 풀어야 한다는게 아쉽기도 했다.
영훈이가 정조대를 풀면 제일 먼저 뭘 하고 싶냐고 물었다.
솔직하게 자위를 하고싶다고 말했고, 석진이가 그럼 저녁에 단체 페이스톡을 해 실시간으로 보여주는건 어떤지 물어봤다.
일전에 화장실에서 진우에 의해서 정액을 싸기도 했었고, 나는 보여주는걸 좋아하니 더 느낄꺼라고 말했다.
한번 상상을 해봤고 친구들 앞에서 직접 자위행위를 한다는게 뭔가 수치스러우면서 흥분되었다.
그렇게 저녁 8시에 페이스톡을 하기로 약속하고 헤어졌다.
은근히 8시가 빨리 되길 바랬는데 시간은 느리게만 흘러갔고 7시부터 나의 고추는 이미 딱딱하게 발기되었다.
나는 7시 50분 부터 핸드폰만 쳐다봤고 8시 정각이 되자마자 친구들에게 페이스톡을 걸었다.
친구들은 빠르게 받았고 나는 이제 자위를 해도 되냐고 물었다.
영훈이가 옷을 입고 할꺼냐고 말했고, 나는 바로 일어나 입고있던 옷을 벗어 나체 상태가 되었다.
발기한 내 고추를 보고 영훈이 웃으면서 그렇게 하고싶냐고 물었고, 나는 나도모르게 존댓말을 쓰며 네라고 대답했다.
내가 의자에 앉자 석진이가 말했다.
석진 - "남자가 가장 수치심을 느낄때가 언제인지 알아?"
모르겠습니다. 하고 대답했고 석진이는 바로 똥구멍을 보여줄때라고 말했다.
본인 스스로도 볼수 없고 항상 옷이나 팬티로 가려져있어 남들도 쉽게 볼수 없는거라고 말하며 덧붙였다.
그래서 옛날에는 복종의 의미로 윗사람에게 아랫사람이 스스로 엉덩이를 벌려 똥구멍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나는 석진이의 말이 똥구멍을 보여주라는 것을 느꼈고, 책상에 다리를 올린뒤 양옆으로 벌렸다.
그러자 내 똥꾸멍과 고추가 한꺼번에 보여졌다.
이 포즈자체도 수치스러웠고 친구들이 내 은밀한 곳을 전부 보고있다는거에 가슴이 뛰었다.
내가 움찔거리거나 고추를 위아래로 흔들때 똥구멍 또한 벌어지거나 오므라들었고, 이 모든 적나라한 모습들이 숨김없이 보여졌다.
영훈 - "도진아 고추 몇센치야?"
내가 한창 흔들고 있을때 영훈이가 물어왔고, 나는 자를 꺼내 직접 보여주며 9.8cm라고 대답했다.
진우는 평균이 13cm라는데 평균도 안된다고 말하며, 너같은 애들도 자위가 필요하냐고 말했다.
나는 평균도 안되는 내 고추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며 연신 고추를 흔들었고, 3분도 지나지 않았는데 사정을 했다.
2주동안 참아와서인지 걸죽하고 진한 정액이 나왔고, 친구들은 소추에 조루라며 나를 놀려댔다.
8시 10분도 되지 않았는데 끝나버린거냐며 웃었고, 나는 부끄러워 고개를 숙였다.
그렇게 페이스톡은 끝났고, 나는 오늘을 잊지 못할것 같다.
오늘의 감사노트
- 소주,조루인 저와 친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가 자위를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 고추와 똥구멍을 보여드릴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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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도진이의 고등학교 생활일기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아마도 다음편 마지막 고등학교 일기일겁니다.
고등학교 이후 대학교와 군대일기도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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