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괴롭히던 일진을 납치하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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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른 세탁소 주인이 바뀌었다.
나와 비슷한 나이로 보이는 남자인데 왠지 어디서 본거 같은 얼굴이었다.
그런데 생각 날듯 하면서도 무언가 잘 떠오르지 않았다.
옷을 맡기면서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는데 녀석이 중얼거렸다.
"이한율? 어디서 듣던 이름인데......"
그러면서 무언가 곰곰히 생각하는 듯한 녀석의 표정, 그 순간 놈이 누구인지 떠올랐다.
녀석이다. 내 악몽의 원인.
중2때 나를 괴롭혔던 원흉.
동네 세탁소에 옷을 맡기러 왔는데 저녀석을 마주치게 될줄이야.
"....... 생긴 게 낯익은데. 저 아시죠?"
-- 야, 이한율. 머하냐?
익숙한 목소리가, 겹쳐져 들렸다.
나는 놈의 눈을 피하며 대답했다.
"모르겠는데요."
"그래요? 나는 기억날것 같은데."
-- 너 가서 빵 좀 사와라. 응?
"아. 맞다. 기억났다."
...... 빌어먹을.
놈의 표정에 미소가 깃들었다.
"여기서 보니까 신기하네, 우리 중학교 동창이자나. 반갑다."
"......"
"야, 우리 같은반이었자나. 나 기억안나냐? 나 김철영이야. 동창 얼굴 정도는 기억해야지?"
기억한다.
당연히 기억한다.
한발 늦은 분노가 머릿속을 헤집었다.
당시의 나는 생각했었다.
내게 힘만 있다면, 눈앞의 이 녀석을 찢어죽이고 싶다고.
그동안 잊고 살았지만, 이녀석이 바로 나를 폭행하고, 내 10대를 비극으로 만들었던 그 빌어먹을 일진새끼이다.
트라우마가 자극되는지 놈의 얼굴을 보면 자꾸 몸이 움츠러들었다.
참자.. 잠시만 참자.
무엇보다 난 지금 29살이다. 고작 일진때문에 쩔쩔매는 15살 중학생이 아니라고.
그날 저녁.
세탁소가 문닫을 시간이 되었을때 나는 놈이 혼자 가게를 정리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어서오세요... 어?"
김철영은 순간 놀란 눈이 되었다. 나는 들고 있던 전기 충격기를 놈에게 사용했다.
"끄헉!!!"
쓰러진 놈을 차에 싣고 CCTV를 지우고는 나는 목표했던 곳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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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영의 손발을 묶어 바닥에 던져두고 얼마후 녀석은 정신을 차렸다.
눈을 떠 한참을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가 나를 보자 놀란 눈을 더욱 크게 떴다.
"너...?"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몇가지 생각이 스쳐갔다. 죽여버릴까? 아니면 팔아버릴까?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트라우마가 극복될리가 없다. 이건 온전히 내 스스로 해야 했다.
나는 김철영의 멱살을 틀어잡았다.
"철영아, 아까 내가 제대로 인사 못했지?"
"뭐.....?"
"반갑다."
나는 주먹으로 놈의 배를 후려쳤다.
"커허헉....!!"
"그런데 말이야. 나 그때 많이 괴로웠다."
15살의 내가, 그때의 김철영이 떠올랐다.
"너도 양심이 있으면 인마. 동창 타령보다 사과부터 해야 하는거 아니냐?"
나는 계속해서 주먹을 갈겼다. 배를 얼굴을 가슴을.
"대체 내가 무슨 잘못을 그렇게 한거냐? 어? 내가 너한테 피해줬냐?"
어릴적의 나를 대신해서 계속 놈을 때리고 또 때렸다.
그렇게 10분쯤 지났을까. 김철영이 애원하기 시작했다.
"미, 미안, 미안하다....!"
"그래? 미안해?"
"그래! 정말, 정말 미안하다! 그, 그땐 내가 철이 없어서......"
물론 그랬을거다. 알지, 중2병시절의 악의 정도는 이해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으니.
하지만.
"뭔가 착각한 것 같은데... 사과받으려고 이러는거 아냐."
이해해도, 용서할 수 없는 일도 있는 법이지.
"뭐....?"
"일단, 트라우마가 없어질 때 까지만 좀 맞자."
모든 트라우마는 당사자에게는 심각한것이다.
그러니 고작 이런 정도로 내 트라우마가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을거라 생각한다.
나는 아마 앞으로도 종종 악몽을 꾸겠지.
그래도 이것이 약간의 위안이 될지도 모른다.
"컥! 커헉! 그, 그만.... 그만..... 꺼어억..."
그렇게 얼마나 더 때렸을까.
드디어 김철영의 얼굴을 봐도 아무 느낌도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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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폭행을 멈추고 놈을 처다보았다. 내 폭행에 코와 입술이 터지고 여기저기 피가 묻어 있었다.
나는 놈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팔다리가 묶여 움직일수 없는 녀석은 몸을 비틀며 반항하려했지만, 할수 있는게 없음을 깨닫자 곧 멈추었다.
나는 김철영의 셔츠 앞부분을 위에서 아래로 쭈욱 찢었다. 셔츠가 열리며 단단한 가슴과 꾸준한 단련으로 만들어진 탄탄한 복근이 드러났다.
"오오. 식스팩. 운동 많이 했나보네? 빨래판을 해도 되겠어."
"너... 무슨...?"
"닥쳐, 죽여버리기 전에."
나는 감탄하면서 김철영의 복근을 만지작 거리다가, 가슴쪽으로 시전을 옮겼다. 보기에도 단단한 가슴이 있었다. 연갈색의 유두와 유륜이 유독컸다. 유두는 바람때문인지 딱딱하게 변해 있었다. 내 얼굴이 자연스레 가슴으로 향하다가 멈추었다.
'전부 벗기고 하자'
바지의 벨트를 풀다가 멈칫했다.
바지를 벗기려면 묶어둔 발을 풀어야 하는데, 귀찮기도 하고 지금 저녀석을 풀어줄수도 없었다. 어차피 내 바지도 아니니 그냥 바지를 찢기로 했다.
찌이이익!
바지가 완전히 찢어져 바닥에 떨어졌다. 녀석의 털북숭이 다리가 나왔다. 근육도 적당히 붙어있었다. 내 시선은 녀석의 허벅지에서 팬티로 향했다.
'살짝 내리기만 할까. 찢어버릴까.'
잠시 고민한 나는 전부 찢어버리기로 했다. 팬티가 찢어지고 녀석의 엉덩이와 자지가 드러났다. 자지털은 짧게 손질되어 있었고 포경상태로 살짝 벗겨져 보이는 귀두는 핑크색이었다. 엉덩이 구멍은 단단하게 꾹 닫혀있었다.
'귀두가 핑크색이라니.... 많이 사용한 자지는 아닌거 같군'
손가락으로 귀두를 툭 건드리자 포경이 벗겨지면서 귀두속살이 드러났다. 속살도 당연히 핑크색이었다. 내 손가락이 녀석의 자지를 만지려는 찰나. 놈이 놀라 말했다.
"무.. 무슨짓이야?!"
나는 놈의 질문을 무시하고 입을 벌려 놈의 오른쪽 유두를 쪽쪽 빨면서, 오른손으로는 녀석의 자지를 만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몇분이 지났을까. 녀석의 몸이 뜨거워지는 걸 느꼈다. 자지도 발기되기 시작했고, 엉덩이 구멍이 벌렁거리는게 느껴졌다.
"으으음"
김철영은 신음을 흘리며 고개를 살짝 흔들었다.
나는 멈추지 않고 놈의 젖꼭지를 빨았다. 그리고 손을 깊숙이 놈의 엉덩이 구멍에 손가락을 넣었다.
'여기는 써본적 있는게 분명하군.. '
딜도를 사용했건, 엉덩이자위를 즐겼건, 아니면 양성애자일수도..
'그래서 나를 다 벗겨서 반 아이들 앞에서 자위하도록 시켰던건가'
이제 어느쪽이든 상관없었다. 안써봤으면 더 좋지만, 써봤어도 따먹을 테니까.
"...... 흠!"
김철영이 두 눈을 부릅떴다.
"저리 비켜...!"
녀석은 버둥거리며 몸을 비틀어댔다. 나는 놈의 몸에서 뒤로 물러났다.
"너 이새끼..... 나를 강간할 생각이냐?"
김철영은 나를 똑바로 노려봤다.
나는 살짝 감탄했다. 트라우마가 다시 올라오는거 같은 느낌도 들었다.
"자신의 처지를 잘 알고 있자나. 그럼 얌전히 내 자지를 받아들여. 엉덩이구멍을 보니 여러번 써본거 같은데."
"......."
놈은 입을 꾹 다물고 나를 노려보았다.
나는 놈에게 다가가 뒤로 돌려 엉덩이와 허벅지를 잡아들어 올렸다.
기다리지 않고 허리를 튕겨 이미 살짝 열려있는 엉덩이 구멍에 쑤.셔 넣었다. 자지는 들어갈수 있는 끝까지 한번에 들어갔다.
"커윽!"
김철영은 몸을 경련하며 얼굴을 찌뿌렸다. 그러나 할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었다.
처벅처벅,
허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몸을 비틀어 최대한 피해보려는 김철영의 엉덩이를 고정하고, 자지를 잡아 흔들어주면서 계속 박아대었다. 완전히 발기된 놈의 자지는 터질듯 부풀어 올랐다.
"흐으윽"
김철영의 반항이 멈췄다. 놈은 입술을 꽉 깨물고 몸을 경련하면서 사정을 했다.
"어때? 천국에 간 기분이?"
"... 너.. 이놈... 큭.. 이건 .. 그런게.. 아냐.. "
"박히면서 싸다니.. 타고 났군"
나는 놈의 엉덩이에서 자지를 빼냈다. 그리고 발기된 자지를 녀석의 유두에 가져다 대었다. 귀두 사이의 요도에 놈의 딱딱해진 유두가 느껴졌다. 참았던 정액을 놈의 유두를 향해 뿜어댔다. 녀석의 젖꼭지와 가슴이 내 정액으로 엉망이 되었다.
내 정액과 놈의 정액을 섞어 가슴에 넓게 발라주면서 놈의 귀에 아주 작게 속삭였다.
"이제부터 시작이니까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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