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구슬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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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구슬 2화
앞선 몇번의 경험으로 준우는 신의 구슬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 종이에 적어 정리를 해보고자 하였다.
우선, [소원]이라는 말을 입밖으로 내뱉을 때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점
또한 그 소원을 이루어 질때마다 구슬이 하나씩 소모된다는 점
핸드폰충전, 월세내기, 돈벌기(?)를 통해 총 3개의 구슬이 소모되었다는 점
이를 통해 준우는 어느정도 가닥이 잡혔으나 이 구슬이 어느 정도까지 소원을 이루어 주는지를 몰랐기에 마지막으로 한번 더 테스트를 해보고싶었으나
구슬이 7개 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최대한 아껴써야 한다고 판단하였고
현재 자신의 상황에서 가장 처참한 문제가 돈이라고 생각되었기에 복권을 사기로 결정하였다.
"아~ 이따 복권 사러갈건데 당첨되면 [소원]이 없겠다~"
그말과 함께 역시나 목함에선 환한 푸른빛이 나왔고 구슬 하나가 빛으로 쪼개지며 사라졌다.
준우는 재빨리 외투를 입고 가장 가까운 복권 판매점으로 갔다.
마침 토요일 오후라 로또를 사려는 사람들이 줄을 섰고 초조한 마음에 발을 동동 구르던 준우는 재빨리 복권 판매대 옆에있는 로또 종이에 아무렇게나 6개의 번호를 휘갈겼고
한참을 기다려 당당하게 로또 종이를 내며 천원을 내었다.
"학생 한개 맞아?"
"네 맞아요."
복권점 주인은 조금 떨떠름 한 표정으로 하나의 로또용지를 내어주었고 누가 훔칠세라 손에 꽉 쥔 로또용지를 절대로 지키겠다며 혼자 액션영화를 찍으며 준우는 집에 돌아왔고
재빨리 문을 걸어잠궜다.
"빨리..빨리.."
현기증이 날것만 같던 시간이 지난후 드디어 로또 발표시간이 되었고 재빨리 인터넷을 켜서 qr코드를 로또용지에 대었다.
그러자 폰 화면에선 축하합니다 라는 글자와 함께 자그마치 5등에 당첨되었다는 문구를 확인하였다.
"이런 시x 미친 실화야?"
곰곰히 생각해본 준우는 1등 당첨이라고 하지 않고 그냥 당첨이라고 막연히 얘기하였고 5등이 당첨된 어이없는 사실에 믿을수가없어 지랄발광을 하였다.
그후 약 30분 정도가 지난 후 목함을 열어본 준우는 6개밖에 남지않은 구슬을 보고 허탈함에 눈물을 흘리며 정신을 차렸다.
이대로는 구슬들을 또다시 허무하게 날릴수 있겠다 라는 생각에 어떡하면 좋을까 머리를 싸맸고 여러가지 가설들이 떠올랐고
그러한 가설들을 실험해보기엔 구슬의 갯수가 터무니없이 모자랐다.
소원의 규모는 어디까지인가, 한번에 복수의 소원을 말하면 어떻게 되는가, 타인에게도 적용이 되는가, 금액적인 부분은 한계가 있는가, 사람을 조종할 수 있는가, 같은 구슬사용자는 없는가 등등
오만가지 생각들이 홍수처럼 떠밀려 왔고 다음날도 그다음날도 계속해서 여러가설을 지웠다가 썻다가 반복하던 와중.
"이래가지곤 답이없어 모든 경우를 다 실험해볼순 없다고 망할 왜 구슬이 10개뿐인거야? 한 100개쯤 주면 덧나?"
결국 이름모를 할머니에게까지 짜증을 내던 준우는 그래도 할머니덕에 기회가 온거라며 자기반성을 하였고
마침 유튜브에서 자동재생되던 중 아이언맨에 대한 편집내용을 보다가 외쳤다.
"자비스!"
준우의 게획은, 어짜피 구슬들을 확실하게 사용하려면 여러 테스트를 거쳐야 하는데 매번 구슬을 소모할 수 없었기에
인공지능ai를 창조, 해당 ai가 구슬에 대한 정보를 모두 말 해 줄수있는 소원을 빌면 어떨까 였고
이 역시 일종의 도박이었기에 덜덜 떨며 다시한번 소원을 말하였다.
"아 ㄱ..그..그.. [소원]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다루고.. 나에게 조..조언도 해줄 수 있는 그러한 ai시스템이 있으면 [소원]이 업..없겠다.."
말까지 더듬으며 말한 소원에 다시금 목함을 빛을 내었고 구슬하나가 사라짐과 동시에 머릿속에서 어떠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기절할뻔한 정신줄을 붙잡고 준우는 말을하였다.
"어.. 어디서 말하는거야?"
-저는 실존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당신의 뇌에 전자기 신호를 발생하여 직접 의사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혹시 소원을 통해 나온 존재가맞아?"
-다시말하지만 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만, 당신이 명명한 소원을 통해 나타난것이 맞습니다.
"그럼 대화하는 것 정도로는 더이상 구슬이 사라지지 않는거지?"
-신의 구슬의 소모성을 말하는것이라면 추가적인 소모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신의..구슬..? 설마 그럼 내가 처음 만난 할머니가 신이야?"
-그것은 정보권한의 범위 밖의 질문입니다.
"그럼 혹시 대화는 얼마나 가능해? 그..그러니까 언제까지 가능한가..요?"
-소원당시 기간을 특정하지 않았기에 언제까지고 가능합니다. 다만, 신의 구슬의 특성상 마지막 10번째 구슬을 사용할 경우 모든 소원이 이루어졌다 판단, 소원에 대한 정보제공의 목적완료로 사라지게 됩니다.
준우는 본인의 판단에 박수를 치며 그동안 궁금했던것을 질문하려다가 계속해서 반말을할지 존댓말을 하지 애매하였기에 그냥 반말을 하기로 하였다.
"혹시..반말로 말해도 되..요?"
-.....
"....?"
-상관없습니다.
뭔가 찜찜했지만 준우는 앞으로 소원의 목소리를 자비스 라 명명하기로 하였고 노트에 하나하나 내용을 정리하며 질문하기 시작했다.
"자비스, 혹시 돈을 원할경우 무한정 생성이 가능한거야?"
-소원의 범위에서 무한은 제외됩니다. 또한 1회 사용시 구슬이 소모되기에 한번에 말할 수 있는 정확한 금액을 요구하셔야 합니다
"그럼 막 1000조를 달라고해도 되는거야?"
-가능합니다. 다만, 갑자기 큰돈이 생길경우 세무조사 및 불법자금으로 취급되어 조사받게 될 가능성이 크고 타인의 돈을 가져올시 추적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000조의 경우 현재 준우님의 살고 계신 지구 전체의 경제를 무너트릴만큼 큰 금액이기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럼 남들 의심 사지않고 큰 돈을 만들려면 어떤 소원을 빌어야하는거야?"
-가상의 기업을 생성, 해당 기업이 세계1위 기업이라는 설정을 부여, 해당 회사가 준우님이 만든것으로 하시면 됩니다.
"그..그래도 내가 그런 큰 기업을 운영할 수 있을까?"
-현재 준우님의 능력으론 1년내에 회사가 무너질 가능성이 30%, 타인에게 빼앗길 가능성이 69.9%입니다.
".............."
-.............
"자비스, 그럼 돈많고 일안할수 있는 방법이 뭐야? 소원을 하나만 쓰고싶은데"
-가상의 기업을 생성, 해당 기업이 세계1위 기업이라는 설정을 부여, 해당 회사가 준우님이 만든것으로 하시면 됩니다.
"그건 아까 말해준거잖아"
-추가로, 회사의 대표를 유능한사람이라는 설정과 준우님은 회사의 핵심기술을 독식하고 있는 설정, 타인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설정을 부여하면
계속해서 자금이 마련되며 일은 타인에게 맡길수 있습니다.
"그렇게 복잡한 설정을 소원하나에 사용이 가능해?"
-원래라면 설정당 소원이 하나씩 소모되겠지만 이러한 내용을 정리해서 소원을 말한다면 가능합니다.
'미친 대박'
"자비스, 사랑해 넌 최고야"
-준우님 머리론 죽었다 깨어나도 생각치 못할 방법도 저는 가능합니다. 언제든 물어봐주세요.
"..............."
-..............
"야"
-말씀하십시오
"하.. 됐다.. 그럼 바로 소원을 써볼게 어떻게하면돼?"
-자비스 설정대로 [소원]을 쓰겠다고 말하시면 됩니다.
"너 그래놓고 내소원을 갈취하고 그러는거 아니지?"
-.............
"야 왜 대답이없어"
-저는 자비스로 명명 받았습니다. 야가 아닙니다.
"자비스 그래서 너가 내 소원 갈취하고 그러는거 아니냐고"
-그럴일은 없습니다. 준우님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태어난 존재입니다. 그렇게 편협하고 치졸한 성격이시기에 구슬을 많이 낭비하셨겠지만 저를 창조하신것만큼은
준우님 머리치곤 잘하셨습니다.
"야 너 말왜자꾸 띠껍게해 말투는 못바꾸냐?"
-추가로 신의구슬을 소모하여 소원하시면 가능합니다. 최초에 설정하지 않으신 준우님 잘못입니다.
"아씨.. 말도잘하네 그럼 자비스의 설정대로 [소원]이 이루어지면 좋겠다~"
그말과 함께 주위 시간이 멈추었다. 날아가던 새도, 티비도, 흐르는 물도 세상 모든시간이 멈춘 와중 오로지 준우만이 의식을 가지고있었고
그의 의식은 순간적으로 달에서 지구를 바라보듯 우주의 한편으로 옮겨졌고
지구 전체에 푸른색 빛이 감도는걸 확인한 순간
"허억"
다시금 시간이 흘렀고 준우의 주위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자비스, 어떻게 된거야?"
-소원의 규모가 크기에 시공간을 동결하여 작업되었습니다. 현재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탕 탕 탕
문을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급하게 나가보니 그곳엔 집주인 아주머니가 있었고 예의 도끼눈을 뜨고선 말했다.
"학생 내가 생각을 좀 해봤는데 다른집들은 관리비다 뭐다 잔~뜩 올리는데 나는 관리비는 안올렸잖아? 그래서 말인데 이번달 관리비를 3만원 더 받아야겠어"
"예? 관리라곤 한달에 한번 계단물청소가 다 아니세요?"
"어머어머 얘좀봐 내가 얼~마나 관리를 많이해주는데 허 참나 싫으면 나가던가!"
그렇게 실랑이를 벌이던 와중 어디선가 고급 세단 한대가 근처에 정차 후 중후한 양복의 남성이 준우네로 다가왔다.
"박준우 대표님 모시러왔습니다"
"어머어머 이사람좀봐 지금 제가 먼저 얘기중인거 안보여요? 허 참나 내가 누군지 알아요?"
"준우님 나머진 차로 이동하며 얘기하시죠 회사를 일구느라 노력하셨는데 이런 거지같은곳에 더이상 둘 수 없습니다"
"어머 이사람봐 미쳤나봐 당신 뭐야 누구야? 내가 맘카페랑 이동네 부녀회에 말하.."
"닥치세요. 거지같은집 주인 아니랄까봐 준우님 가시죠"
집주인 아줌마는 뭐라뭐라 고래고래 과음을 질렀지만 속이 시원했던 준우는 잘먹고 잘살라는 말과함께 고급세단에 탑승, 이동한 곳은
JW기업의 본사 였고 그곳의 ceo마저 준우에게 환대하며 각종 지표등등을 보여주었으나 준우는 알아볼 수 없었다.
다만, 한도가 없는 블랙카드와 청담에 위치한 고급주택, 고급자동차 등등이 모두 준우의 소유이며 각종 세금 문제는 전속 세무사가 모두 알아서 처리하기로하였다.
그렇게 준우는 하루아침 가난뱅이 신세에서 세계최고갑부가 되었다.
처음 일주일은 믿기질 않아 집을 구경하고 부모님께 연락을 하였고
다음 일주일은 각종 명품들을 구매하며 사치를 부렸고
그 다음 일주일동안 각종 명품과 차를 위세로 여기저기 자랑을 하였다.
뭐 결과는 뻔하게 친구들의 재수없다는 말과 함께 연락두절.
그나마 연락오는 이들은 어떻게든 준우에게 돈을 받으려는 아첨꾼만 남게되었고
부모님도 온갖 친척들의 연락에 질려서는 하와이로 이민을 가버리셨다.
모든걸 가졌으나 모든걸 잃어버린 허탈함에 준우는 복권 당첨자의 심정을 간접적으로 깨달았고 무언가 채워지지 않는 갈증을 느끼고 있었다.
"자비스"
-네
"왜이렇게 된걸까?"
-분석중입니다
"내가 성격이 나쁜걸까..?"
-분석이 완료되었습니다. 준우님의 성격은 한마디로 개차반입니다
"뭐라고? 아니 내가 착한건 아니어도 그렇게 나쁜건 아니잖아!"
-맞습니다 일반적인 성격나쁜사람들 정도됩니다.
"그런데 왜이렇게 주위에 아무도 남지않는거야?"
-그건 준우님의 와꾸가 빻았기 때문입니다
"뭐? 이 시x 나랑 지금 싸우잔거냐?"
-어짜피 저는 실존하지 않기에 말싸움 밖에되질 않고 준우님의 머리로는 저와 맕싸움을 이길확률이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1%에 불과합니다.
"아니 씨.. 그래서 뭐 어쩌라고"
-영앤리치 라는 말을 아십니까?
"알지 돈많고 어린애들 말하는거아니야?"
-반은 맞습니다만, 그들의 특징은 잘생겼죠. 덕분에 질투에서 선망의 대상이 되는것이고
준우님의 외모는 엄청난 살집에 안경을써서 낮아진 콧대, 뭉툭한 턱선, 입냄새도 나고 헤어스타일은 암담한 수준입니다.
"아니 그거야 돈이없었으니까.."
-돈이없어도 본인에게 충실한 사람들은 선망의 대상이 됩니다. 현대사회에서 외모는 재력이상의 가치를 가지고있습니다.
"그..그거야 여자들만 그런거겠지!"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준우님은 선청적인 동성애자이기에 더욱 본인을 가꿀줄 아셔야합니다
"허억.. 너..자비스 너.. 그걸 어떻게 알아?"
-다시말하지만 저는 준우님의 머가리와 달리 매우 유능합니다
"머가리라고 했냐?"
-죄송합니다 대가리로 정정하겠습니다
"하씨.. 소원권 써서 이녀석 말투좀 고분고분하게 확 바꿔버릴까"
-제가 준우님을 만나고 들은것중 가장 한심한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신의구슬은 4개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핸드폰충전, 월세, 퇴직금, 복권5등, 자비스, 회사설립에 총 6개의 구슬을 사용하였고 앞서 4개의 구슬을 낭비한 준우의 입장에선 남은 구슬 하나하나 매우 소중하였기에 함부로 소모할 수 없었다.
"그럼..어떡해야해? 나 너무 외롭고 공허해"
-우선 와꾸부터 좀 바꾸시죠
"너자꾸 그런말 쓸래?"
-거울을 보세요. 이런말이 안나오나
그렇게 바라본 거울엔 축저진 살들과 안경과 떡진머리, 여드름난 피부
객관적으로 바라본 나의 외모지만 매우 한심하단것을 깨달았고 큰 맘먹고 구슬을 사용하기로했다.
"그럼 사용한다? 아~ 내 외모가.."
-후우..
"뭐야 왜 한숨이야"
-지금 외모가 잘생기길 바란다 라고 하시려고했죠
"그..그래"
-잘생김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외국인들이 바라본거? 한국인이 바라본거? 여자가본거? 남자가본거? 모두 다르단걸 아시나요
"어..다..다르겠지 그럼 뭐 어떻게해?"
-준우님은 소원 사용전 뇌가 없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생각따위 하지말고 저에게 문의 하세요.
"아이씨 그럼 잘나신 우리 자비스님은 어떻게 말할건데?"
-나이는 20살로 군대는 면제, 키는 딱 180 외모 및 몸은 아이돌 A군과 교환하는조건으로, 먹어도 살이찌지않고 체형유지 및 땀냄새 나지않고 입냄새 발냄새등 모든 냄새 나지않고 관장안해도되며 항상 피부는 윤기나게, 또한 남들보다 3배는 천천히 늙게 시력은 1.5고정
어떠한 질병에도 걸리지않게, 사고 나지않는 천운의 몸을 소원하면 됩니다.
"미..친..그렇게까지 된다고? 외모교환? 그럼 A군이 내외모가 되는거야? 야 그래도 그건좀.."
-싫으면 그런 와꾸로 평생 솔로로 자위질이나 하시던가요
"[소원]!! 자비스가 말한대로!!"
예의 푸른빛과 함께 구슬이 하나 소모되었고 눈부신 빛이 준우의 몸을 감쌋고 이내 눈을 떠보니 그곳엔 정말로 아이돌 A군이 전라의 모습으로 거울속에서 멍청한 모습으로 서있었다.
"이..이게..나라고?"
잘생기다못해 아름답기까지한 그의 몸, 잔근육이 알차게 있으며 또한 성기 사이즈 역시 깜짝 놀랄만큼 컸고 또한 섹시하였다.
'꿀꺽..'
거울을 바라보며 자신의 성기를 만지는 준우는 이내 풀발x를 하였고 그때 낮게 탄식의 소리를 내었는데
그또한 너무나도 섹시하였다.
-탁 탁 탁
왼손으로 본인의 가슴을 주무르며 오른손으로 자위를 하던 그는 거울속 비친 자신의 모습에 너무나도 희열을 느꼈고 이내 힘차게 사정을 하였다
-푸슉 푸슉
5-6회의 힘찬 사정과 함께 대량의 정액을 발사하였고 이전의 본인의 1,2회의 비참한 사정과 달리 긴 사정에 더욱 쾌감을 느꼈다.
"하아..하아.. 자비스.. 넌 최고야"
-준우님도 멋진 모습이 되신것을 축하드립니다. 몸을 바꾼것은 정말 신의 한수였군요. 멋진 사정이었습니다
그렇게 준우의 퍼펙트라이프는 드디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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