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 펭귄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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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참아서인지 세번이나 사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조진우의 자지는 금방 다시 불끈불끈해졌다. 물론 분명 그 관계는 일방적인 관계는 아니었다. 내가 김재현에게 최면을 걸어둔 탓인지 김재현 또한 뒤로 느끼며 사정을 하였다. 


김재현에게 이를 악물고 뒷구멍에 박아대는 조진우와 강한 쾌감을 느끼듯 발가락을 오므리는 김재현을 보면서 마치 좋은 쌍을 찾아준듯 한 뿌듯함을 느꼈다.


그날 뒤로 김재현과 조진우는 좀 친해졌다. 보통 사람이 생각하는 그런 친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일과시간의 그들 모습은 평소와 다름 없었지만, 일과시간이 끝나면 그들이 친하단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는 이런 좋은 쌍을 더 만들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구멍 역할을 하는 쪽은 내 취향으로 고르고 싶었는데, 그것은 물론 키가 크고 근육이 있는 사람이어야 했다. 내 취향이 이렇게 된 데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하나는 나의 열등감 때문이었다.


나는 오래전부터 왜소한 체구나 소심한 성격, 말끝을 흐리는 습관 등등 때문에 여기저기서 많이 따돌림을 당하곤 하였다. 나를 괴롭히는 쪽은 항상 나에비해 덩치가 큰 녀석들이었다. 

건방떨며 나를 무시하거나 혐오하는 녀석들을 최면 능력으로 굴복시켜서 나에게 복종시키고 자지를 빨게 만들면, 그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또한 그런녀석들의 구멍은 하나같이 건방진 그들의 성격처럼 조여댔다. 제아무리 건방지고 센척하던 녀석이더라도 내 자지를 뒷구멍에 넣으면 앙앙거리면서 조여대기 바빴고, 그 조임은 운동을 많이한 사람일수록 단단하여서 나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하였다.


어쨌든 이런 이유로 나는 나의 취향에 알맞는 누군가를 부대에서 찾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문득 여태까지의 나의 취향과는 다른 누군가가 떠올랐다. 바로 경비소대의 안재용 상병이었다.


보통 덩치가 크거나, 운동을 해서 근육을 만든 사람은 자기보다 왜소한 사람을 무시하곤 한다. 하지만 안재용 상병은 달랐다. 그는 일단 기독교 신자인데, 한마디로 너무 착했다. 험한 말을 하는 것을 거의 보지 못했고, 후임한테도 함부로 이야기하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는 개인정비 시간에 운동을 하는 시간 외에는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냈는데, 그 모습이 매우 고상해보였다. 또한 그런 깨끗한 이미지처럼, 피부조차 하얗다.


보통 나는 이런 사람을 건드리지 않는데, 문득 안재용 상병님의 어두운 면은 없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다. 그러면서 안재용 상병님의 타락한 모습이 보고싶어진 것이다. 나에게 울면서 제발 자신의 구멍에 나의 자지를 넣어달라고 비는 안재용 상병님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나는 딸딸이를 쳤고, 또 스프레이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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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용 상병님은 김재현과 같은 8생활관을 쓴다. 사실 이 생활관은 우리 부대중에 제일 비쥬얼이 나은 생활관인 것 같다. 이미 이 생활관 사람들은 모두 나에게 세뇌당한 상태였다. 일과시간 외에 내가 하는 모든 일에 의문을 품지 않도록, 그리고 성적인 것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도록.


그래서 나는 개인정비시간에 8생활관에 당당하게 들어갔다. 안재용 상병은 책을 읽고있었고, 나머지는 티비를 보거나 침대에 누워있었다. 김재현이 먼저 일어나서 나를 반겨주었다.

"어, 왔냐?"

그는 후임에게 대하듯 이야기했지만,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을 수 있게 고개를 숙였고, 나는 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이야기했다.

"수고하십니다. 그런데, 오늘은 안재용 상병님께 볼일이 있어서 왔습니다."

"응? 나는왜?"


안재용 상병님은 읽던 책을 읽고서 나를 쳐다보았다. 나는 비릿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잠깐 빤쓰좀 벗어서 저한테 주시겠습니까?"

"음.. 그래"

그리고 그는 나에게 마치 지우개 빌려주듯이 팬티를 벗어서 주었다.

나는 팬티를 받자마자 펼쳐서 쳐다보고 그의 자지가 닿는 부분을 코에다 갖다대고 킁킁 냄새를 맡았다.

안재용 상병님은 부끄러워하듯이 고개를 돌리더니 다시 책을 읽으려고 하였다.

나는 검사하듯이 안재용 상병님께 질문을 몇가지 건냈다.



 

"아.. 찌린내 존나 쩝니다.. 안재용 상병님 이거 언제 갈아입으셨습니까?"

"아.. 어제 샤워 끝나고 갈아입었어"


"여기 보이십니까? 조금 젖어있는데 오줌쌀때 제대로 털으셔야겠습니다. 쓰읍..하.."

"아 .. 그래 고맙다."


"아 근데 여기 죶물냄새가 나는데 혹시 딸딸이 언제 치셨습니까?"

"음.. 기억이 안나네.."


"안되겠습니다. 제가 검사좀 해야겠습니다."


성경의 가르침에는 미혼 크리스천들에게 자위를 금지한다고 나와있다. 그런데 기독교 신자인 안재용 상병이 자위를 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내가 검사를 한다고 알려주었다.

안재용 상병님에게 바닥에 무릎이 닿은채로 엉덩이를 내게 보이며 엎드린 자세를 요구했고, 그는 순순히 응해주었다. 그의 길고 통통한 자지가 내 얼굴앞에 정통으로 마주했고, 그를 타락시키기 위한 나의 손이 그에게 다가가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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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재용 상병님은 평범한 듯 보였지만 은근 특징이 많은 사람이었다.

일단, 안재용 상병은 소위 말하는 금수저였다. 아버지가 X성의 임원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그의 가족들은 면회를 올때마다 비싼 차를 타고 왔는데, 그때마다 부대 사람들은 웅성거리곤 하였다.

그는 학창시절의 대부분을 미국에서 보냈다고 한다. 남과는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안재용 상병님이 이해가 갈 것 같기도 하였다.

미국에서는 마른 체격의 남자가 따돌림을 당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안지용 상병님은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꾸준히 해온 것 같았다.

그는 남들에게 친절하다고 할 순 없었지만, 그렇다고 까칠한 편도 아니었다.

외모는 나쁘지 않았다. 그의 젠틀한 성격과 걸맞는 얼굴이었다.


이렇게 눈에 띄지 않는 보석을 발견해낸 내 안목에 감탄하며 그에게 다가갔다. 군대가 아니었으면 마주치지도 못했을 안재용 상병님, 나는 그의 커다란 엉덩이 사이에 얼굴을 파묻고 냄새를 맡았다.


"킁카킁카.. 후.. 안재용 상병님의 엉덩이.. 냄새 나네요.."

"으음..."

나의 말을 들은 안재용 상병님이 수치스러운지 엉덩이를 이리저리 돌렸다. 그런 그의 행동을 제지하고서 나는 그의 엉덩이골부터 회음부까지 따라가며 핥았다.


내가 아니었으면 아무도 접근하지 못했을 곳이었지만, 나에겐 너무 무방비했다. 그의 회음부를 지나서 불알을 핥다가, 문득 궁금한 것이 생겼다.



안재용 상병님은 모두에게 젠틀하게 대하기 때문에 실제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주 보는 사람에 대한 이미지가 있기 마련이다.

나는 안재용 상병님이 나를 평소에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가 궁금하였다.


"안재용 상병님은.. 저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솔직하게 이야기해주십시오."


마치 썸타는 연인간에나 할법한 질문이었다. 하지만 나에겐 이순간에 다른 걸1레들보다 안재용이 더 중요하게 느껴졌기 때문에 부드럽게 질문이 나올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


"현민이는.. 친해지기가 어렵지, 남자답지 못하고, 노력도 안하고.. 일도 잘안하고.. 왜소하고.. 나랑은 잘 안맞는 것 같아"


머뭇거리다가 나온 그의 대답이 결국 나를 도발하였고, 더이상 그를 친절하게 대해줄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다른 사람들처럼 나를 혐오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나의 죶맛을 본 사람은 그 누구도 나에게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 나를 혐오하는 그도 결국엔 나를 받아들이고, 나만을 위한 변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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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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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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