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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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 03



샤워를 중간에 끊고 준이이 샤워실에서 나온다. 자신의 신체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떠들어대다가 무슨 말을 더할지 당황스럽다. 서둘러 몸을 닦고 속옷을 입는다. 그것도 모자란 듯 준이은 원래 준이은 잘 때 아무것도 걸치지 않는데 지금은 자신의 몸을 모두 가리고 잠자리에 들려고 한다. 혹시나 모를 돌발상황에 대비해 자신의 몸을 자신으로부터 감추는 것이다. 하지만 워낙에 옷을 입고 자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준이은 잠을 잘 수가 없다. 이런 상황이 진퇴양난이라고 준이은 생각한다.

 

 

자는 둥 마는 둥 선잠을 자던 준이에게 또 다른 하루가 밝았다. 창문으로 비춰오는 햇살을 받으며 눈이 부신 듯 손으로 빛을 막고는 기지개를 켠다.

 

방에서 나온 준이은 주방에서 커피를 내려 마신다.

 

아침에 마시는 커피는 참 좋다.

 

준이이 말한다. 그런데 저 건너에서 훈이가 걸어 나온다. 훈이는 준이이 다니는 IT 회사의 컴퓨터 프로그래머다. 이제 갓 입사한 그는 해병대 장교 출신으로 전형적인 공대생 스타일이다. 키가 크고 여자라는 것을 모르고 사는 남자인데 대신 모든 남는 시간은 헬스장에서 운동으로 소일하는 남자다. 180센티가 넘는 키에 몸무게도 90kg이 넘는 거구다. 특전사 출신이라 거구에도 몸은 날렵했다. 가끔 홀딱 벗은 채로 아파트 내에서 생활하는데 이미 같이 사는 사람들에게는 익숙해서 누구 하나 뭐라고 말하는 사람이 없었다. 오늘 전까지.

 

훈이를 본 준이은, 아니 진숙은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갑자기 훈이에게로 다가간다.

 

참 요즘 보기 드문 훌륭한 청년이군. 자네는 이름이 뭔가?

 

준이, 아니 진숙은 훈이에게 말을 걸며 그의 팔뚝을 쓰다듬는다.

 

준이씨, 오늘 왜 이러세요.

 

워낙에 친밀하게 대하던 훈이는 싫지 않은 표정을 지으면서도 의아함을 잊지 않았다.

 

아니, 내가 요즘 무리하는 자네를 보고 좀 안쓰러워서 말이야. 혹시 마사지라도 한 번 받아보려나?

 

진숙이 말한다.

 

, 좋죠, 저야. 지금요? 제 방으로 가실래요? 그렇지않아도 어제 하도 헬스장에서 운동을 많이 해서 몸이 아주 뻐근했는데.

 

훈이가 말한다. 준이은 뭐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어제와는 달리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하룻밤 사이 진숙은 준이을 많이 지배한 듯 보였다.

 

두 남자는 훈이의 방으로 들어선다.

 

잠깐 옷 좀 입을게요.

 

훈이가 말한다.

 

아니야, 그냥 벗은 채로 해도 좋아.

 

진숙이 말한다.

 

그래도 괜찮으시겠어요, 선배님?

 

훈이가 말한다.

 

우리끼리인데 뭐 어때서. 난 괜찮아, 자네가 괜찮으면.

 

진숙이 말한다.

 

그렇게 훈이는 자신의 침대에 배를 대고 눕는다. 진숙은 이때다 싶어 자신의 상의와 하의를 벗고 팬티만 입은 채 훈이의 위에 올라간다. 더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준이의 몸을 한 진숙이 훈이의 위에 올라간다. 진숙은 훈이의 어깨 근육부터 만진다. 돌처럼 단단한 그의 어깨 근육은 왼편이 좀 더 뭉쳐있다. 진숙은 어깨 근육을 준이의 몸을 이용해서 그의 오른쪽 팔꿈치로 살살 문지른다. 그리고 자잘한 근육을 손으로 매만진다.

 

 

왼편이 좀 더 뭉쳐있죠. 어제 웨이트 할 때 왼편이 더 뻐근하더라고요. 그래도 무리하면서 그냥 했는데. 하하.

 

시원하지 훈이는 저음의 신음을 내면서 만족하는 듯 흐뭇하게 말한다. 어깨를 마사지하다가 진숙은 어깨를 훑으면서 살살 손톱으로 그의 겨드랑이에서 몸 밑으로 내린다. 성감대인지 훈이는 몸을 움찔한다. 옆구리가 성감대라는 것을 진숙이 눈치챈다. 진숙은 손을 올려서 자신의 머리를 베개 밑으로 받치고 있는 훈이의 손을 매만지면서 위아래로 악력을 줘서 훑어내린다. 팔까지 만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진숙은 벌거벗은 훈이와 몸을 맞대게 된다. 진숙의 가슴이 훈이의 넓은 어깨에 포개진다.

 

선배님, 몸이 대어지니까 기분이 좋습니다. 남자끼리인데도 느낌이 나쁘지 않네요. 선배님이 여자라면 한 판 하고 싶은데요.

 

훈이가 말한다. 진숙은 어깨와 등으로 팔을 내리면서 허리에 있던 몸을 허벅지 밑으로 내린다. 허리를 만지면서 조금씩 더 손은 밑으로 내려온다. 엉덩이까지 온 손은 살짝 허리춤의 앞섶으로 손을 스친다. 그러니 훈이는 자연스럽게 엉덩이를 쭉 위로 올리면서 자신의 물건 위치를 조정한다. 아마도 발기를 한 것이 아닐까? 진숙은 의심한다. 그런 의심을 확인해보기 위해서 다시 한번 더 등에서 가슴으로 손을 내려 성감대인 옆구리를 손톱으로 가볍게 스치면서 손바닥 전체에 힘을 줘서 밑으로 훑어내린다. 그러다가 허리 밑으로 내려온 손을 앞섶으로 깊숙이 넣어본다. 그러니 훈이는 자신의 엉덩이를 아까처럼 들어 올려서 손가락이 자신의 앞섶 깊숙이 들어갈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었다. 이런 반응에 좀 더 과감해진 진숙은 손을 집어넣어 그의 아랫배 쪽으로 집어넣는다. 그러니 묵직하면서도 딱딱하게 선 그의 물건이 스쳐졌다. 잠깐 스쳤는데도 그 굵기나 크기가 느껴졌다. 마치 서양인의 물건 같은 크기는 족히 500mL 페트병 같은 크기였다. 그럴 사이를 놓칠세라 진숙은 그의 손을 더 밑으로 내려서 물건을 손에 쥐어본다. 훈이가 헉하면서 큰 호흡을 들이킨다. 자신의 물건을 손에 쥔 선배의 모습에 마치 귀여움을 떠는 애완견처럼 엉덩이를 흔들면서 쾌감을 표시한다. 이제 훈이가 몸을 돌리면 벌겋게 달아오른 훈이의 물건을 볼 것이 분명했다. 진숙은 훈이를 더 흥분시키려고 그쯤에서 손을 빼고 훈이를 더욱더 달아오르게 한다. 적당히 물건을 잡고 흔들다가 손을 슬쩍 빼서 다시 그의 엉덩이를 마사지한다. 이미 몸이 달아오른 훈이는 아쉬움과 흥분으로 긴 숨을 내뱉는다.

 

 

엉덩이를 마사지하던 진숙은 침대 맡에 놓인 타월과 베이비오일을 든다. 타월을 훈이의 허리춤을 들어 그 밑으로 깔아서 그의 중요부위 주변에 닿게 한다. 베이비오일을 그의 엉덩이 계곡에 흘려들어가게 한다. 차가운 오일이 그의 엉덩이골을 흘러 그의 후/장을 스치니 짜릿한 감각이 훈이를 일으켜깨웠다. 진숙은 베이비오일을 엉덩이와 허벅지, 종아리를 따라서 붓고 손으로 문질러 폈다. 훈이의 방안엔 미끈덩한 베이비 오일 냄새가 들어찬다.

 

진숙은 자신의 손으로 엉덩이를 마사지하면서 슬쩍슬쩍 후/장부위를 엄지손가락으로 마사지한다. 그럴적마다 훈이는 숨을 들이키고 내뱉고를 반복하면서 쾌감을 느낀다. 육체적 쾌감을 느끼는 훈이를 보며 더욱 더 과감해지는 진숙은 이번엔 오일을 듬뿍 묻힌 엄지를 훈이의 후/장에 슬그머니 밀어보았다. 그랬더니 훈이는 어느새 후/장에서 모든 긴장을 빼고 반기듯 진숙의 엄지를 받아들인다. 엄지의 반이 들어갔는데도 훈이는 조금도 엉덩이 괄약근에 긴장을 풀어놓고 있다. 이에 진숙은 엄지를 송두리째 넣어버린다. 그랬더니 훈이는 갑작스러운 손가락의 삽입을 기다리고 있었듯 바짝 괄약근을 조였다. 진숙의 엄지가 훈이의 후/장에서 빠져나갈 수 없도록 훈이는 자신의 후/장을 조이고 있었다.

 

오른손의 엄지를 훈이의 후/장에 빼앗긴 진숙은 그의 왼손으로 훈이의 엉덩이를 애무하면서 천천히 훈이가 후/장의 긴장을 풀기를 기다린다. 꽉 물고 있던 훈이의 후/장이 이제 엉덩이 마사지를 통해 슬슬 조임을 푼다. 이어 진숙은 손을 허벅지와 종아리로 내리면서 몸 구석구석을 매만진다. 진숙, 실은 준이의 손길을 온몸으로 느끼던 훈이는 더는 참을 수 없는지 몸을 슬쩍 비틀어 진숙을 바라본다.

 

선배님, 손이 장난 아니십니다. 저 이런 얘기하기 쑥스러운데 선배님의 손길에 흥분하면서 수치스러우면서도 기분 좋았습니다. 몸이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데 선배님을 제가 좋아하고 있나 봅니다. , 제가 경험은 없지만, 선배님 후/장을 빨아볼 수 있겠습니까? 제가 선배님 운동하실 때 봤는데 엉덩이가 무척 섹시하시더라고요. 그리고 후/장이 매우 보드라워서 한 번 빨아보면 안 될까요?

 

진숙은 자신이 여인이 아니니 자신의 성기 대신에 후/장을 빨려도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이번엔 훈이의 자리에 그를 누인다.

 

선배님, 혹시 팬티 벗겨도 되겠습니까?

 

훈이가 묻는다. 진숙은 대답 대신에 배를 깔고 누운 채로 고개를 끄덕인다. 이때라는 듯 훈이는 자신의 손을 진숙의 허리춤에 대더니 팬티를 사정없이 벗겨서 침대 옆으로 개어 놓는다. 그리고는 진숙의 엉덩이에 자신의 손을 대고는 자신의 입을 밀어 넣었다. 혀를 들이밀어 진숙의 엉덩이 구멍을 유린한다. 진숙의 온몸으로 전율이 일어난다. 진숙은 호흡이 가빠지고 정신이 혼미해졌다. 훈이의 혀 놀림은 노련했고, 매우 빠르고 능숙하게 후/장의 구석구석을 공략해나갔다. 그리고 엉덩이 주변을 입술로 애무해나갔다. 혀를 후/장에서 전립선을 훑으며 진숙의 고환을 핥기 시작했다. 진숙은 남성의 성감대에 익숙하지 않았지만 모든 신경이 그 고환으로 집중되면서 환희에 전율한다. 진숙은 자신이 지닌 성기에서 맑은 액체가 흘러나오는 것을 느낀다. 자신 밑으로 깔린 수건이 축축해졌다.

 

 

선배님, 쿠퍼액이 장난 아니신데요. 흘러넘치네요.

 

훈이는 진숙의 엉덩이를 들어올리면서 그 밑으로 흘러내린 쿠퍼액을 바라보며 말한다. 계속해서 진숙의 엉덩이를 공략하다가 이번에는 가뿐하게 진숙의 몸을 돌리면서 진숙이 등을 밑으로 하여 눕게 한다. 무릎을 접은 채로 훈이는 진숙의 중요 부위 앞에 얼굴을 대고 빤히 보고 있다. 진숙의 물건은 이미 풀 발기한 상태였다. 훈이는 진숙의 눈치를 살핀다. 진숙이 고개를 돌리면서 환희의 전율이 가져온 여진(餘震)에 몸을 꿈틀대고 있었다. 몸의 반응이 마치 진숙이 허락한 것인 양 훈이는 진숙의 물건을 입에 넣고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한다. 이미 몸은 절정에 다다를 대로 다다른지라 곧이어 진숙은 남성의 사정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는 부분에 이르렀다. 그때 마침 문으로 똑똑하는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당황한 훈이는 동작을 멈추고 고개를 돌려 방문 쪽을 향한다.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지 못하는 진숙은 황급히 발기된 물건을 감추려 몸을 돌려 누웠다. 훈이는 자신의 목소리를 가다듬었다.

 

누구야?

 

훈이가 말한다.

 

저예요, 선배. 민혁. 들어가도 될까요?

 

, 말을 마치자마자 훈이 방의 문이 열린다. 민혁이다. 민혁은 유일한 훈이의 직속 후배이다. 장교 출신이며 같은 학교 운동부 후배이자 직장 후배이다. 대학교 들어가기 전에는 레슬링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의 왼쪽 귀는 만두처럼 말려져 있다. 민혁은 자신의 신체 부위가 그렇게 된 것에 대해서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는다. 고등학생 때까지 운동만 해왔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눈치 따위는 전혀 보지 않았고, 선후배 관계가 아주 좋은 편이다. 그래서 훈이에게 더욱더 깍듯했다. 훈이가 사수여서 모든 일을 훈이를 통해서 배우고 있다. 워낙 둘이 잘 어울리고 입사 전부터 친하게 지낸 사이다. 모두 침묵하고 있지만, 눈치로는 민혁의 입사는 훈이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회사 내에서는 술 취한 눈에만 보이는 헛것 같은 이야기 소재였다.

 

노크했으면 들어오라고 할 때까지 기다려야지 그냥 들어오면 어떻게 해?

 

훈이가 방문을 열고 들어온 민혁에게 말한다.

 

민혁은 방안의 광경을 바라보며 무언가 은밀한 일이 진행되는 가운데 자신이 침입자, 불청객으로 들이닥친 것을 눈치챈다. 하지만 그대로 문을 닫고 나가면 그만인 일인데 왠지 민혁은 문고리를 잡은 채 가만히 서 있었다.

 

침묵이 계속되자 진숙은 자신의 목만 돌려서 문 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민혁은 뭔가 할 말이 많은 눈치로 그 상황을 바라본다. 그러더니 아무 말 없이 문을 뒤로하고 걸어 잠근다.

 

 

선배님.

 

이 말 한마디를 남기고 민혁은 자신의 옷을 훌러덩 풀어제껴 벗어버린다. 레슬링 선수답게 통건장의 몸을 지닌 민혁은 자신이 존경하는 훈이가 진숙을 서비스하는 것을 보고 묘한 질투심을 느꼈다. 운동부에서만 있었기에 선후배들 사이에서 어떤 알력이 발생하면 모욕을 주기 위해 선배의 고추를 오랄 하는 때가 민혁의 운동부에서 비일비재했다. 그래서 어느 날 민혁도 그럴 때 연루되어 선배의 자지를 빨았다. 그 선배는 원래 운동부 내에서 그리 소문이 좋지 않았다. 민혁을 예쁘게 보고 있던 레슬링부 최고 선배가 민혁을 끼고 돌면서 공평하게 대하지 않았던 것을 못마땅해하던 그 선배 흰색은 어느 날 벼르다가 민혁을 운동부 뒤편의 공터로 부른다. 시간은 이미 어두워져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공터는 아무런 CCTV 카메라도 없는 사각지대였다. 그곳에서 흰색은 민혁의 엉덩이에 야구 배트로 몽둥이를 치다가 자신의 바지를 내리고 자신의 자지를 민혁에게 물게 한다. 그리고 민혁의 목구멍까지 자신의 17센티 자지를 깊숙이 넣고 그를 오랄로 유린한다.

 

후에 이를 알게 된 최고 선배인 연미색은 운동부 전원을 부른다. 같은 공터에 빽빽하게 모인 운동부원은 최고 선배 연미색을 앞에 두고 차려자세로 서 있었다. 연미색은 민혁만을 남기고 모두에게 몽둥이를 치고는 흰색을 따로 불러 풀스윙으로 그의 엉덩이를 쳤다. 흰색과 연미색은 둘만 들을 수 있는 목소리로 조곤조곤히 귓속말을 한다. 그 말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들리지 않았지만, 근처에서 서 있던 민혁만은 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내가 민혁을 얼마나 아꼈는지. 그래서 안 하고 가만히 있었는데 네가 민혁을 그랬다고. 네가 제정신이냐.

 

연미색이 말한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흰색은 동성애였고 마음속으로 연미색을 좋아했다. 그래서 민혁에게 큰 질투심을 느꼈고, 자신도 제어하려고 했지만, 결국엔 폭발해서 연미색이 아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일부러 민혁에게 오랄을 시킨 것이었다.

 

남자의 자지를 빠는 것은 선배들이 나름의 노하우가 있었고 이를 얼차려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승계(承繼)가 되었다.

 

이빨 조심해. 입술로 이빨을 가려야지.

 

자지를 손으로 잡고 위아래로 흔들어.

 

귀두는 뿌리까지 내려야지. 내가 노포잖아.

 

쿠퍼액 나왔다. 빨아먹어.

 

손으로 불알을 살살 건드려봐.

 

목구멍까지 딥스롯을 하는 것은 선배들이 흥분한 상태에서 자연스레 집어넣으면서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해준다. 목구멍으로 귀두를 조이는 것은 오랄에서 흥분되는 주요한 포인트 중 하나였다.

 

 

그렇게 혀로, 손으로 자지를 빨고, /장을 빠는 것에 익숙한 민혁은 침대에 진숙과(민혁과 훈이는 준이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훈이를 눕히고 한 손으로 한 사람의 자지를 잡고 흔들고 다른 한 손으로 다른 사람의 자지를 빨면서 번갈아 가면서 순서를 바꾸어 두 사람의 자지를 흥분시켰다. 훈이는 자신의 자지가 흥분되면서 민혁의 머리를 자신의 유두로 끌어당겼다.

 

갑바 빨아.

 

민혁은 훈이의 유두를 부드럽게 혀로 공략한다. 그러면서 다른 한 손으로 진숙의 자지를 흔들고 있었다. 두 사람 모두 흥분해서 차례로 사정을 하고 그 정액을 민혁은 자신의 얼굴로 받았다. 그의 입술과 코, , 머리카락까지 온통 정액으로 가득 찼다. 둘 다 사정하고, 관계한 지 오래되어서 정액은 하얀 불투명 액체였다.

 

절정에 오른 두 사람 앞으로 욕정에 사로잡힌 민혁은 자신의 자지를 흔들면서 자신의 정액을 뿜어댔다. 그리고 피곤한 줄 모르는 듯 곧바로 다시 발기된다. 그런 지치지 않는 정욕은 진숙과 훈이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의 자지도 민혁의 발기된 자지를 보고 경쟁심인지 무엇인지 다시 고추를 세워 발기되었고 풀 발기된 두 사람의 자지를 보고 흥분한 민혁은 훈이의 자지부터 자신의 후/장에 들이밀었다. 앞서 발사된 정액을 한껏 묻혀 자신의 후/장에 밀어 넣어 미끈하게 만든 후 훈이의 페트병 같은 자지를 받아서 뿌리까지 집어넣는다.

 

! 좋아요, 선배님.

 

민혁은 훈이의 근육질 가슴에 유두를 두 엄지손가락으로 문지르며 환희의 탄성을 지른다. 진숙은 두 매력적이고 섹시한 짐승 같은 남자들이 서로 흥분시키고 흥분하는 것을 바라보며 자신도 이에 참여하고 싶어 한다. 진숙은 민혁의 엉덩이를 툭 쳐서 훈이의 물건을 빼게 한 후 훈이와는 반대로 자세를 하여 훈이의 자지와 자신의 자지가 모이도록 누웠다. 그리고 민혁에게 선녀 하강의 자세로 모인 자지들에 그의 엉덩이를 내려앉게 한다. 민혁은 자신의 엉덩이를 최대한 두 손으로 벌리고 후/장 괄약근에서 긴장을 제거한 후 큰 호흡을 쉬고 자지를 향해 서서히 내려앉았다.

 

~! 찢어질 것 같아.

 

두 개의 자지를 자신의 후/장에 박은 민혁은 아주 천천히 자신의 몸을 위아래로 흔든다. 빡빡해진 엉덩이 구멍은 두 개의 자지를 밀착시키면서 위아래로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진숙은 자신의 자지와 밀착된 훈이의 두툼한 자지의 느낌과 그 두 자지를 압박해오는 민혁의 엉덩이 조임에 전율을 느낀다. 앞서보다 더 빨리 세 사람은 절정에 오르고 훈이와 진숙이 동시에 사정할 때 흥분한 민혁은 자신의 자지를 흔들어 앞에 있는 두 사람의 가슴과 침대 포스트, 벽으로까지 자신의 사정한 정액을 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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