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복종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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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김의진 171cm 60kg 아이돌 못지않은 곱상한 외모에 슬림한 근육 우윳빛 피부의 그는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뒤돌아보는 미소년...아니 미청년이었다.


그런 의진이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두살 연상의 갑부집 외동딸 소정이 찜을 했고 4년동안을 쫓아다니며 애타게 구애를 펼친 결과 2년 전 결혼을 하게됐다.


거의 준재벌에 가까울정도의 재력을 지니고 외모며 몸매도 어느하나 빠지지않는 1등 신부감인 소정을 부인으로 둔 의진은 소정의 바람대로온실속 화초처럼 일도 하지않고 


운동과 취미생활을 맘껏 누리며 호화로운 생활을 해나갔다.


그런 의진을 주변에선 다들 부러움의 시선으로 봤지만 정작 의진에게는 이런 편안하고 남부럽지않은 생활에도 채워지지 않는 욕구가 있었다.


그것은 그의 고등학교 시절의 경험 때문인데 이는 소정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그 누구도 절대 상상도 하지못할 끔찍한 경험이었다.


의진이 고3때 두살 연하의 일진인 학교후배 민재에게 강간을 당한 것이다.


당시 한없이 연약했던 의진은 잘나가는 일진 민재에게 반항도 한번 제대로 하지못하고 당했었다.


성정체성이 채 잡히지않은 상태의 의진으로써는 동성의...그것도 연하의 동성에게 강제로 강간을 당한 사실은 절대 잊혀지지않을 트라우마로 남게 되었다.


거기에 더 큰 문제는 그날 한번의 강간으로 그치지 않고 그것이 약점이 되어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내내 그 후배에게 끌려다니며 개처럼 강간당하고 노예처럼 조교를 당했다는 것이다.


이때 의진은 성정체성에 혼동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타고난 s성향의 민재는 야동이나 야설에서 본 변태행위들을 그대로 의진에게 써먹었고 의진은 그저 복종할 수 밖에 없었다.


민재의 명령이 있으면 수업도 빼먹고 민재의 가학심을 만족시키는 용도로 사용되어 한참 중요한때인 고3 수험생활은 그렇게 민재의 괴롭힘으로 망쳐버렸다.


언제 어디서든 시도때도없이 민재는 의진에게 오랄을 강요했고 그에따라 대낮에도 인적이 드문곳이라면 야외에서도 수차례 민재의 ㅈ물과 오줌을 삼켜야했다.


그리고 그렇게 강요당한 복종이 어느순간 의진의 천성처럼 되어 버려 스스로 자신은 학대받아 마땅한 존재이고 민재에게 복종해야만 하는 노예로써 살아가야한다고 인식하게 되었다.


의진에게만 풀기엔 민재의 가학성이 너무나 강했는지 의진이 수능을 보기 한달전쯤 민재는 같은 반 학우에게 가한 폭력과 학대 그리고 가학적 행위가 드러나 소년원에 가게되면서 


지옥같았던 의진의 노예생활은 끝이 나게되었다.


비록 민재의 괴롭힘탓에 좋은 대학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하던 가락이 있었던 덕분에 그럭저럭 괜찮은 대학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 지옥과 같았던 시간들을 잊고 평범하게 대학생활을 했으며


순수하게 자신을 사랑해주고 기다려준 소정에게 감동해서 결혼까지 하게되었다.


하지만 그런 평범한 시간이 계속될수록 과거 민재의 조교로 각인되어진 혹은 일깨워진 피학적 성향이 스물스물 피어올랐고 불행히도 그것을 채울 수가 없어 의진은 언제나 목말랐다.


그런 남에게 말못할 본능적 욕구를 애써 무시하며 평범한 사랑으로 욕구를 채우기위해 애써 노력하는 의진이었다.


그리고 그런 노력은 다행히 어느정도 효과가 있었고 다른이들처럼 평범하게 지내왔었다.


한편 죄질이 안좋고 반성의 기미가 없다는 이유로 2년동안이나 소년원에 있다 나온 민재는 소년원딱지때문에 제대로 된 일자리도 찾지못하고 마사지 일을 하며 전전긍긍하는 삶을 살았다.


바닥인생을 살아가는 민재는 자신의 처지가 힘들수록 자기말에 절대복종하며 노예처럼 굴던 의진을 떠올리며 넘처오르는 가학심을 상상속에서나마 의진에게 푸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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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가학적인 내용이며 대다수가 읽기엔 다소 부적절한내용이므로 5화부턴 이곳에서 볼수있습니다

https://letmegosm.posty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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