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남자 - 1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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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엄연히 100%픽션이므로 재미로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20대 남자 아이돌들과 몸의 대화를 나누기 좋아하는 연륜있는 남자 연예인들이 많은 이 조직... 그치만 이 조직이라고해서 탑만 받는건 아니었다. 바텀들도 존재했고 이들이 주로 좋아하는 유형은 대체적으로 키크고 반듯한 인상들이였다.






"야! 오랜만이다!"


황광희... 김동준... 그리고 임시완... 셋이서 같이 보게 된건 아이돌시절을 제외하고는 처음이였다.


"어... 너네들도 여기 회원이야?"


"일단 나는 그래."


"그러고보니 나도..."


사적인 모임에서 처음 보는거라 어색하기 짝이 없었다. 그치만 같은 목적으로 두고 만난거라 아이돌시절때에 비해 반가워보였다. 그리고 셋은 서로 수다떨었다. 끼를 떨면서 분위기메이커 역할하는 황광희... 조신해보이는 얼굴하고는 다르게 광희의 업된 텐션에 맞춰주면서 흥을 주체 못 하는 임시완... 그들의 말에 경청을 해주면서 이렇다할 부분에는 격한 리액션을 보내는 김동준... 서로의 근황과 안부를 묻는건 기본이고 서로의 취향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다.


"아참... 12월 31일에 시간있어?"


"근데 나 그때 연말시상식 mc라서..."


광희는 아쉬운 감정을 토하면서 입술만 삐죽거렸다.


"그래. 넌 너대로 알아서 해. 동준아. 우리 이거 어때?"


임시완이 미소를 머금으면서 자신의 계획을 말해놨다.


"어차피 사람들 동해바다로 가는데 그 사이 우린 서해로 가는거 어때?"


"아참... 나 일이 있어서 먼저 가볼께."


황광희가 자리를 급하게 떠나자마자 나머지 둘의 대화가 더욱 요란했다.


"야... 임시완 형 참 무서운 사람일세. 요새 좀 뜨고 있는 애랑..."


"너도 똑같아. 이제 좀 반응오는 애를 고르다니... 니가 더 난X이네."





태안에 있는 펜션... 잠겨진 방 앞에 키큰 남자 둘이


"혹시 그쪽도 여기?"


"네. 반가워요. 티비에서 많이 보던 분이네요."


"저도 그쪽 티비에서 봤는걸요. 잘 부탁드려요."


서로 악수를 청했다. SF9 로운과 배우 김도완...




문을 연 그들... 임시완과 김동준이 그들을 맞이했다.


"왔어?"


"안녕."


서로 인사하기 바빴다. 일단 서로 밥을 먹고 티비로 넷플릭스 작품을 보면서 아직은 편하게 대했다. 심지어 자정되기 10초전부터 카운트다운을 하면서 2021년 새해를 맞이했다. 그리고 자정이 지나자마자 다시 평온하게 티비를 보는 그들... 임시완이 화장실에 가기 전에


"이제 스파 작동시키면 되겠다."


부탁 하나를 했다. 4명중에서 막내인 로운이 스파 작동시켰다. 조명이 켜지고 물이 채워지는게 분위기 좋아보였다. 로운은


"이때를 기다렸어."


상의를 벗어놓았더니 다부진 체격이 눈에 띄는 상체가 시원하게 드러났다.


"우리말야 아예 다 벗고 기다려야하는거 같은대요."


이미 옷을 다 벗어놓은 김도완... 이제서야 눈치챈 로운은 바지랑 브리프를 벗어놓더니 완연한 나체를 보였다. 그리고 그들은 먼저 스파에 들어갔다.


임시완이 가운을 입은채 오더니 둘은 설레일 수 밖에 없었다. 임시완과 김동준이 눈치 못 챈게 하나있다면 이 둘은 게이라는 것이다. 암튼 그 둘의 시선을 즐기고 있는 임시완은 허리를 흔들면서 가운 허리끈을 살살 풀고나서 확 벗었다. 그의 하얗고 날씬한데 근육이 어느 정도 보이는 맨몸이 보였다. 그들은 임시완의 지명을 기다리고 있었다. 임시완은 천천히 스파에 들어가더니 로운의 품안에 들어갔다.


"오래전부터 이런 날 기다려왔거든. 왜 여자들이 널 좋아하는지 이제서야 알겠어."


"나 솔직한 마음 털어놔도 될까?"


"뭔데?"


"내 첫번째 단백질 도둑... 임시완 선배님이에요."


임시완은 후배의 도발에 당황했지만 이내 또 미소를 머금었다.


"진짜?"


"네. 이렇게 안아보는 것만으로도 소원성취라고요."


"그럼 형이 더 좋은 것도 해줄께."


임시완은 로운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그렇게 둘은 키스를 했다. 혼자서 그 장면을 보는 김도완은 둘이 먼저 하는 것에 대해서 부러움을 느낀 탓에 자기 위로를 하면서 김동준을 기다렸다. 김동준마저 가운입고 나타나는거 아닌가?


"화장실다녀오느라 이제 나타나서 미안해."


싱긋 웃으면서 걸어오는 김동준이 보이자마자


'웃는 모습 너무 귀엽네. 빨리 범하고 싶네.'


흥분된 감정을 주체하기 힘들었다. 김동준은 허리끈을 살살 풀고 가운을 잡더니 갑자기 옷을 열고 웃긴 포즈를 취했다.


"바바리맨이야? 하나도 안 웃겨."


임시완은 코웃음을 친 뒤에 로운의 갈두를 쪽쪽거렸다. 김동준은 싸늘해진 분위기덕에 가운으로 몸을 가렸다.


"저 선택한거 선배님이시죠?"


"그래."


김도완은 스파를 잠시 빠져나와 기습키스를 했다. 그의 키스에 정신이 나간 김동준은 가운을 천천히 벗으면서 맨몸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키스를 끝낸 뒤 김동준의 몸을 보며 혀를 다시고 있는 김도완...


"선배님..."


"어..."


"저도 게이에요."


"진짜야?"


"진짜에요. 저도 학창시절 꿈을 지금에서야 이루네요."


어깨동무를 하더니


'아... 진짜인가? 아 그래! 서로에게 좋은거지.'


스파 안에 들어온 그들... 그들은 아직 서있었고 특히 김동준은 김도완의 갑작스런 고백에 정신이 멍해졌다. 김도완은 손에 따뜻한 물을 적신채 김동준의 가슴을 적셨다. 그러면서 그의 검지손가락과 엄지손가락은 김동준의 한쪽 흑두를 만지작만지작거렸다.


"아아... 너무 좋아."


그리고 김동준의 작고 귀여운 페니스를 움켜잡은뒤에 흔들었다.


"어때요? 저 괜찮죠?"


"말해뭐해... 너무 좋지."


그의 큰 덩치가 안 맞게 작은 입술이 김동준의 목에 닿았다. 혀를 내민 그는 김동준을 흥분케만들었다.


그 사이 로운은 수면 위로 자기 꺼를 보여주면서


"어때? 크죠?"


"어. 만져보고 싶어."


자랑을 했고 임시완의 손과 입이 페니스를 집어삼키자마자 쾌감을 느꼈다. 김동준도 앉더니 김도완의 모양 이쁜 페니스를 먼저 혀로 즐겼다. 귀여우면서 굵은게 김동준의 맘에 들게 했으며 이젠 입안에 넣었다뺐다 반복하는걸로 즐겼다.


"선배님덕분에 미치겠어요."


"나도..."


김동준은 그의 페니스를 갖고 놀면서 그를 더욱 애태웠다. 로운도 임시완덕분에 점점 흥분해가고 있었다. 잠시 파트너를 바꾼 네명... 로운은 서있는 김동준의 페니스를 입안에 넣었고 스파 위에 앉아있는 임시완은 김도완 입안에 자신의 페니스를 맡겼다. 김도완은 임시완의 한쪽 핑두를 살짝 깨물더니 혀로 낼름낼름거림으로서


"이 ㅅㄲ 병주고 약주네. 근데 귀여워."


임시완을 정복한것만같은 느낌이 들었다. 로운은 김동준하고의 격한 키스를 해냄으로서


"선배님도 제 스타일이에요."


둘은 서로의 혀를 맞닿은채로 낼름낼름거렸다. 이와중에 김동준의 손은 로운의 페니스를 흔드느라 정신이 없었다.


다시 파트너를 바꾸니 원점으로 돌아왔다. 그래도 달라진건 로운이 임시완의 뒷구멍을... 김도완이 김동준의 뒷구멍을 혀로 낼름낼름거렸다.


로운이 먼저 앉더니


"선배님... 들어오실거에요?"


수중에 있는 그의 페니스에 임시완의 뒷구멍이 온것이었다. 임시완은 아프면서도 점점 느껴지는 쾌락을 잃고 싶지 않아서인지 점점 엉덩이를 밑으로 내렸다. 뒷구멍에 완전히 들어온 페니스는 처음에는 살살 흔들었다. 안 그래도 미쳐가는 상황인데 로운이 임시완을 백허그로 품자마자


"아앗! 하앗! 아읏! 하아읏! 으어엇! X나 좋아!"


더욱 격렬한 반응을 일으켰다. 로운은 자신도 느낄거 느끼면서 임시완을 안은채 검지손가락으로 그의 한쪽 핑두를 흔들어댔다.


김동준은 상체만 숙인채 양쪽 팔을 스파 윗부분지탱시킨채 손으로 그 부분을 잡았다. 이때 김도완은 다리를 벌린 뒤에 자기 페니스를 김동준의 뒷구멍 위치에 맞게 놓았고 거침없이 넣었다.


그 사이에 로운 쪽은 피스톤질이 더욱 강렬해지고 빨라졌다.


"하앗! 아아아앙아아앙앙아앙아아앙 오빠아앙 아아앙아앙아아아아앙!"


김동준도 김도완이 강하게 움직여서인지


"아아아아앙아아앙아아앙아앙아아아아앙 X발 아아아앙아아아앙아아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앙아아앙!"


이때 20대 아이돌 및 배우 두명이 30대 전직 아이돌 선배들의 페니스를 잡더니 강하게 흔들었다. 안 그래도 둘의 페니스덕에 정신없는 임시완과 김동준은 자기 꺼 만져주는 후배들덕에... 결국 하얀 액체를 쐈다.


"형! 사랑해요!"


로운은 사자후를 외친뒤에 그의 안에서 토정을 했다.


"XX 나올거 같아요!"


김도완도 육성으로 욕을 뱉은 뒤에 그의 뒷구멍 안에다가 쐈다. 임시완과 김동준은 정신나가기 일부직전상태이고 그들의 뒷구멍에서 후배들이 남겨놓은 흔적들이 서서히 드러났다.


"X나 좋아! 천국인줄..."


"새하얗게 불태웠어."




그들은 아무것도 안 입은채 침대에 이불덮고 누워서 잠을 청했다. 그들은 동쪽바다에서 해돋이보러 안 갈걸 후회하지 않았다. 이미 새해에 서로 원하는걸 이루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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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약속한 17화를 몇시간만에 올렸어요. 급하게 쓰긴 했지만 여러분 맘에 들어야하고 제 맘에도 들어야해서 약간은 신경쓰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의 연재는 언제 또 할지 모르겠지만 아직은 끝을 내고 싶지 않네요. 암튼 앞으로도 여러분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해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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