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아.. 사랑해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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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뒤 자리가 텅 비었다.
나는 왼쪽 창가로 가서 앉았다. 그놈도 뒤따라 와서 앉았다.
[너 변태냐?] 뜬금없이 말을 건넨다. 죽여버리고 싶다.

[왜?] [아침부터 옷을 홀랑 벗고 말이야..]
그렇다 2층 내방에서 욕실로 갈때는 중간에 큰 유리창이 있다.
그 유리창을 직선으로 눈을 야리면 그 놈의 큰 창문이 보이고 그 한심한 놈이 웃고 있을 것 이다.


[그래서?] 어렸을때 부터 난 말발이 세서 별로 힘쓰는 일이 없었다.
하지만 말발이 너무 세면 힘도 세야 한다. 바로 주먹이 날아오기 때문이다.
한심 한 놈은 그냥 웃음으로 넘겼다. 왜냐하면 어제 술을 같이 먹은 인간이 맞았다고 하면
가많이 있질 않을것이다.
아마 알 것이다. 왜 홀라당 벗고있는지.. ㅎㅎㅎㅎ
학교에 다 달았다. 담을 넘어야 한다. 평소 하던대로 5미터나 되는 비스듬한 벽을 손3번 발5번 터치로 가뿐히 넘었다.

그 한심한놈은 날 따라 하다가 넘어진 모양이다. 역시 한심한 신혁..
교실로 들어와 오른쪽 맨뒤 아주 후진 창가 자리에 내자리가 있다. 역시나 내가 싫어하는 햇빛은
보란듯이 나의 책상에 내리 쬔다.
내가 들어오고 신혁도 들어와 내 대각선 으로 앞자리에 앉는다.

몇분뒤 담임이 들어왔다. 10분가량 신나게 떠들어 대더니 신혁! 위수원! 김준혁! 곽현우!
(2명은 그냥 임의로) 교무실로!
진호현 25세의 나이로 우리학교 수학선생이다.
우연치 않게 나의 고1 때 담임이다. 나는 태어나서 그때 이 인간을 선생으로서 좋아했다.

저 인간은 수업시간마다 아이들에게 농담도 건네고 우리학교에서 꽤 인기가 많다.
 물론 여자반 에서 더 많다.
하지만 남자 애들이 모여있는 반에 들어가면 자주 야한 이야기를  즐겨 한다.
운동을 좋아해서 체육선생을 선택하려다 많은 학교에 수영장이 없다는 이유로 수학선생을
택했다. 왜냐... 지 잘빠진 몸매를 보여줄 수 없어서 그랬다.

쌔끈한 여자를 좋아하며 자기가 20대 초반에 섹스경험 을 말하기도 한다.군
대는 면제나 이 태껏 군대면제에 관해 이야기는 한마디도 안했다...
뭘 믿고 저런 말하고 무슨 말을 들으려고 말하는 건지는 모르겠다.


때리기도 엄청 때린다.
만약 그 이야기가 다른 반이나 다른 친구한테 말 할땐 다음날 아파서 못나온다.
고1때 우리반 에서 입이 새털보다 가벼운 아이가 몇마디
쥐 랄을 하다 다음날 못나오고 다른 학교로 전학 간 적이 있다.  물론 공부를 못해서 때리진 않는다.
단 자기 말을 거역하거나 거슬리게 행동하거나

약속을 하면 잠시 동안 동물로 변한다. 나는 아주 그 인간을 잘 안다.
교무실로 향했다...
내가 먼저 온 뒤 신혁이 왔고 진호현은 나와 한심한 놈에게 쥐 랄을 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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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설엔 욕이 많은데... 글 올리기가 어렵군요...
재미있으시면 코멘트 많이 달아주시고 재미 없어도 코멘트 많이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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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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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100번째로 읽었으혀... ㅋㄷ... 글 잼있네요.

나드 언제쯤이면 이런 글 써보려낭.. ^^*

항상 행복하고 즐건 하루 보내세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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