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남자 - 1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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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엄연히 100%픽션이므로 재미로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집사부일체 2기 멤버들은 이승기한테 뭔가 신선한 자극을 주었다. 이전 멤버였던 육성재는 철벽쩔었고 이상윤도 자기랑 안 맞는 부분이 많아서 방송을 빼면 같이 얘기하는게 손에 꼽을 정도로 걍 노잼이었다. 그래서 신성록과 차은우가 2기 멤버로 영입되었을때는 약간 경계했다. 신성록이야 인상부터 무서운 타입이라 감히 말걸기 힘들었고 차은우는 곱상하고 너무 천상계급 미모라 친해지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치만 생각했던 것보다 금방 친해지고 방송에 잘 적응하다보니 카메라꺼지면 친한 척조차도 안 했던 1기 멤버들보다 백배천배 좋았다.


특히 신성록하고는 그 자리에서 만나면서 사적으로 더욱 친해졌다. 다름아닌 그 클럽에서 우연히 만난거때문이었다.


"헐... 승기씨 이쪽이에요?"


"아니... 형님도..."


그렇게 둘은 테이블에 앉아서 서로 얘기를 주고 받았다. 그러던 중...


"그러고보니 이번에 들어온 인턴으로 들어온 은우라는 애... 귀엽지 않아?"


"그렇지. 그러고보니 옹성우랑 이진혁도 있긴한데..."


"그럼 우리 둘이 셋중 하나 자빠뜨리는 쪽으로 하면 어때?"


술 기운에 떡될듯말듯한 신성록의 한마디덕분에 이승기는 순간 흠칫했다.


'이진혁이랑 옹성우는 확실히 내 취향은 아냐. 내 주변에서는 옹성우좋아하는 놈들 많긴한데... 그나마 차은우가 좀 낫긴해.'


"그러면 무조건 차은우로 하자."


"그래?"


"일단 얼굴천재에다가 요새 몸도 키우고 있다던대. 암튼 하고나서 고정으로 꽂아주는걸로 하면 되니까."


"그럼... 또 그걸로 하자."







장소는 차은우의 집으로 정해졌다. 최근에 차은우가 독립을 한 상태라 최적의 장소로 적합했다. 물론 소속사의 권유덕분인가?


"모텔은 소문나기 쉬울거같고... 고급 호텔은 돈이 많이 나가서 서로에게 좀 그럴테고..."


물론 소속사에 안에 침실이 따로 있긴하다. 소속 아티스트의 비밀연애 및 뒷거래에 아주 유용하게 쓰이긴한데 최근들어 사생들이 몰카를 설치하고 기자들마저도 직원으로 잡입해서 그 방에 대한 정보를 빼갈려고 애쓰는 바람에 소속사에서는 소속 아티스트에게 그 방 이용 자체를 한동안 금지때린 상태였다. 그래서 차은우의 집이 딱이였다. 이사를 한게 최근이고 극비로 한 상태라 왠만해서 이런저런 정보에 빠삭한 사생들도 그의 독립공간이 어딘지 잘 모른다.


"알겠어요. 내키진 않은데... 근데 이번에는 누구죠?"


사실 차은우는 동성애자이다. 물론 연예인이고 하다보니 사장에게조차 성향을 제대로 밝히지 않았다. 그래서 아줌마들도 받는 경우가 좀 있었다. 그치만 이젠 연차가 있다보니 돈 많은 아줌마 및 부잣집 아가씨일 경우에는 정중하게 거절할려고 했다. 소녀시대 에이핑크 이런 류의 성공한 걸그룹 멤버가 온다고 해도 절레절레 똑바로 할거고요.


"너 이번에도 남자한테 당하게 생겼다. 너 집사부일체인가 거기 게스트로 갔잖아."


'양세바리만 아니면 된다.'


"이승기랑 신성록이다."


'오~ 다행이다. 혹시 또 줌내나는 X일까봐 걱정했는데...'


"그렇군요."


"매번 미안하다. 나도 너 이런거 하고나서 매번 괜찮은 척하는거 보기 그렇다."


'괜찮은 척이 아니라 오히려 좋은걸요. 그래서 언제 하면 되는건가요? 그나저나 요새 집에 잘 안 들어가서 집이 좀 어지러운데... 청소업체 불러야하나?'


"어쩔 수 없죠. 게다가 몇번하다보니 이젠 이골터서 그러려니해요."


'그래서 언제면 되겠니?'


"3일 뒤에는 어때? 이번에는 정신가다듬을 시간을 줄께."


'하긴 집좀 깨끗하게 할려면 그래야되겠지?'


"아... 네."


"미안하다. 그리고 고생 좀 해줘."


암튼 겨우겨우 허락을 받을 상태였다.




이틀 뒤... 그는 며칠동안 휴가를 받아놓은 상태였다. 물론 그 안에 손님 2명을 받아야 하는게 그의 임무이기도 했다. 청소업체를 불러서 하루 안에 집을 깨끗하게 했다.


'나혼산이나 온앤오프나가는 것도 아니지만... 지금 상태를 보니까 뿌듯해.'


최근에 독립했지만 그동안 바쁜 스케쥴덕분에 잠시 자고 먹고 한거빼고는 돌볼 틈이 없어서 난장판이었는데 깨끗이 정리된 집안을 보니 나름 뿌듯했다. 그렇게 밤 8시가 되었다. 연예인이라 굳이 이 시국이 아니어도 밖에 나가기는 좀 그랬다. 그래도 집에서 쉴 수 있고 다음날에 재미있는걸 할 수 있다는 생각덕에 괜시리 기분이 좋았다. 일단 인터넷 서핑을 했다. 그래서 신성록과 이승기를 검색해보았다. 물론 그냥 검색이 아닌 [이승기 복근] [신성록 복근]... 그 둘은 얼굴이 연예인치고는 자기 취향과는 약간 거리가 멀었다. 하나는 너무 착하게만 생겼고 다른 하나는 싸이코패스 상이라 무서워보였다. 그치만 서치를 하다보니 탄탄하게 만들어진 몸이 그의 드릴을 발딱 서게 만들었다. 츄리닝 바지랑 팬티를 무릎까지 벗은뒤에 드릴을 잡고 흔들었다. 신성록의 드라마 속 수영복만 입은 모습이 그를 자극시켰는지 조그마한 물방울이 그의 드릴 위에 나왔다.


"하아... 미치겠어."


이승기의 드라마 속 샤워신도 그를 미치게 했다. 웃통 앞부분만 벗은뒤에 머리 뒤로 쏵 넘긴채 자신의 핑두를 만지작만지작거렸다.


"이 정도면 단백질 도둑인데..."


몸좋은 형들이 자신을 감싸는 거... 생각만으로도 흥분할만했다.


"아~ 내일되면 거기도 맛볼테고..."


상상만 해도 흥분이 된 차은우는 자기 것을 더욱 격렬히 흔들었다. 오늘은 빨리 나오는거 같지 않았다. 대신 야한 상상만으로도 희열을 느끼는터라 뿅거같아보였다.


"으윽~ 나올 거 같아."


그렇게 차은우의 하얗고 고운 몸을 통해 나름 모양이 이쁜 드릴에서 단백질이 발사되었다. 그의 복근와 탄탄한 가슴에는 토정 자국이 묻어있었고 그의 입에서는 옅은 숨이 나왔다.


"하얗게 불태웠네. 그러고보니 내일이 있네."


차은우는 나름 희망찬[?] 내일을 기대하면서 화장실에 가서 옷을 다 벗고 샤워를 했다.


"어떤 플레이를 할까 궁금하네."






다음날... 오후 3시 정각... 문을 열자마자 두 남자가 들어왔다. 확실히 셋이서 옷입은 상태로 만나다보니


'그냥 이승기랑 카톡개 그 자체이긴하네.'


차은우는 괜히 승낙했나싶을 정도로 환상이 깨졌다. 그냥 친근함만 느껴지는 교회 형st랑 두 눈 마주쳤다간 뼈도 못 추릴 연쇄살인마상까지...


'어우... 예능 고정만 아니면 좀 내쫓고 싶네. 어제 괜히 그거했네.'


일단 마지못해 웃으면서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두 남자를 맞이했다.


"잘 지내고 있어서 좋네."


"나도 은우 다시 볼 수 있어서 기분좋거든."


아직 어색한 사이지만 일단 인사의 의미로 서로 악수만 했다. 손님 두 명이 쇼파에 앉아있을때 차은우는 미리 타온 아이스티를 내왔다. 손님인 둘은 깨끗하게 정돈된 집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집이 차은우했네. 뭔가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이 들어."


이승기는 환한 미소를 띄우며 집을 둘러봤고


"아이스티 맛있네."


아이스티마시면서 차은우를 유심히 바라봤다. 차은우는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싸게싸게 가주면 좋겠다. 예능 고정 안 해도 그만이니까.'


기대감이 차면 실망을 제대로 하게 된다는걸 새삼스렇게 깨달았다.


"근데 순수해보이는데 우리 앞에서 옷 벗을 준비 되어있어?"


신성록의 단도직입적인 질문에


'갑자기 치고 들어오네. 어휴... 머리아파라.'


난감하지만 일단 웃음을 유지했다.


"아 형! 초면에 좀..."


이승기는 신성록의 어깨를 툭 치다가


"미안. 내가 대신 사과할께."


차은우를 보며 스윗한 미소를 지었다.




세명의 남자들은 서로 수다를 떠느라 바빴다. 이와중에 차은우는 억지웃음을 지으면서 형들의 라떼향이 물씬 풍기는 이야기를 들었다.


'스엠 남돌하고 한거 궂이 얘기하는 이유가 뭐지? 할거면 빨리 하든가 아님 그냥 집에 가시든가 둘중에 하나 확실히 하란말야!'


이렇게 10분이나 지나갔다.


"저... 선배님..."


"왜?"


신성록은 겉으로 머쓱한 표정짓고 있지만


'그렇지. 이렇게 시간만 떼우는 건 좀 아니지. 내가 여기 온 목적이 따로 있으니까.'


슬슬 본능을 드러낼려고 하고 있다.


"아이스티 다 드셨어요?"


얘기에 집중한 탓인지 배우들은 다 마시지 않았다. 물론 차은우의 잔도 비어있는 상태는 아니었다.


"어. 잘 먹었어."


"나도... 가져가."


차은우는 잔들을 들고 주방으로 갔다.


"형. 슬슬 시작할까?"


"그래. 아무래도 우리한테 맞는 장소가 필요해."


배우 둘은 asmr방불케하는 이슬맺힌듯한 작은 목소리로 서로 신호를 보냈다.



설거지를 마친 차은우는 거실이 휑한걸 보고 어리둥절했지만 아이스티에 있었던 얼음덕에 젖어있는 상을 닦아냈다.


'어디간거지?'


일단 치울거 다 치우고 혹시나 해서 화장실을 둘러봤다.


'그럼 그렇지. 어두운 화장실에 누가 들어가겠니? 그나저나 그 형들도 실망해서 도망간거 아니겠지? 에휴... 괜히 거기까지 세척했네. 좀 쉬자.'


이제서야 한숨을 쉰 차은우는 자기 방 쪽으로 갔다. 닫겨있는 문... 그치만 그럴새도 없이 무신경하게 문을 열었다.


'이제 좀 자자. 엑?'


문을 연 순간... 나체로 자기 침대에 앉아있는 신성록과 이승기를 보았다.


"은우야 잊은거 없지?"


"은우야 뭐해? 너도 벗어야지."


갑자기 이상하게 변해버린 형들덕에 당황스러웠다. 그치만 형들의 복근과 탄탄한 몸을 볼때마다


'아... 몸매 좋은거보니 한번 안아보고 싶긴하네.'


순진한 얼굴을 하고 있는 차은우라지만 자기 취향에 조금이라도 맞는 남자가 앞에 있으면 흥분해버리는 변태적인 면모를 갖고 있다. 일단 은우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억지로 하는듯한 표정을 지은채 맨투맨 셔츠를 벗었다. 차은우의 뽀얗고 부드러운 상체가 드러나자


"아... 못 참겠어."


신성록은 환장한듯한 표정을 지으며 차은우 앞으로 다가왔다. 차은우를 덥썩 안은 그는


"차은우땜에 미칠거같아. 은우야 사랑해."


차은우를 그윽하게 쳐다봤다. 차은우는 두 손을 신성록의 등짝에 댄채 그의 뜨거운 몸을 제대로 느꼈다. 그의 피지컬덕분인가? 부담스럽게 쳐다보는데도 꿀떨어지는 눈빛과 목소리덕분에 미칠것만 같았다. 차은우도 애절한 눈빛을 보내고말았다. 그치만 그의 성적 취향을 제대로 모르는 신성록은


'하지 말라는 눈빛이야 뭐야? 난감하네. 아냐아냐. 그래도 못 참겠어. 그냥 저지르자.'


잠깐 망설이다가 강렬한 키스를 해버렸다.


'카톡개라고 무시하면 안 되는거였어. 그나저나 내일 모레 마흔인 사람인거 맞아? 왜 이렇게 좋지?'


차은우는 그의 혀가 자신의 입안에 들어오는게 넘나 좋았고 자신의 혀마저 그의 입속에 들어가는걸 느꼈다. 차은우의 두 손은 신성록의 만주벌판같이 넓은 등짝에 촥 붙었다. 이와중에 이승기는 혀를 다시면서


"은우 얼굴천재일줄만 알았는데 몸매천재이기도 하네. 하반신 부분도 궁금하네."


차은우 앞으로 다가갔다. 신성록이 차은우와의 키스랑 포옹을 끝내자 차은우의 바지를 아래로 축 내렸다. 촥 달라붙는 드로즈가 보이니까


"아... 이 둥그런게 형아 미치게 하네."


동공커지고 표정이 환하게 밝아진채 차은우의 팬티를 만지더니 손이 점점 중요부위쪽으로 갔다.


'이 분도 변태 그 자체네. 근데 싫지 않아.'


그 부분을 어루만지다보니 차은우의 드릴이 팬티 안에서 요동치고 있었다. 그게 아주 재미있었던 이승기는 그의 드릴 윗부분을 손가락 하나로 자극시켰다.


"아... 좋아."


차은우는 순간 야한 표정을 지으면서 이승기의 손놀림에 굴복했다. 뭔가 느끼고 있는 차은우를 본 신성록은 차은우의 오른쪽 핑두를 혀로 낼름거려댔고 왼쪽 핑두는 엄지랑 약지로 약간 꼬집는듯하면서 만져댔다. 차은우의 신음소리는 점점 방을 울려퍼졌다. 그나마 다행인데 윗세대는 맞벌이하는 신혼부부 아랫세대는 남편쪽이 전문직이고 자녀 한명은 입시준비땜에 오후 4시쯤인 이 시간에 집에 있을리가 없고 집사람 쪽도 거의 카페에 가는터라 차은우가 내는 이상한 소리를 듣는 사람이 1도 없다는 점이었다. 옆집은 그나마 거실쪽에 있어서 방문닫힌 차은우 방에서 나는 소리를 들을 수가 없다. 그래서인지 조그마한 자극에도 숨소리를 내는 차은우한테 딱 맞는 환경이 조성되어있었다. 이제 뭔가 재미를 보고 싶었던 이승기는 차은우가 입고 있는 드로즈 팬티를 벗겼고 밑에 내려져있던 바지랑 같이 방구석에 던졌다. 이로서 차은우도 완연한 나체로 형들과 함께 놀 수 있었다. 반쯤 올라온 차은우의 드릴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싶었던 이승기는 주저않고 입에다 집어넣었다. 이승기의 촉촉한 혀가 자신의 드릴을 왔다갔다하는거때문인가? 그리고 차은우의 목에서는 신성록의 입이 확 닿았고 혀는 목의 옆부분을 지분거렸다.


"미치겠어... 허어..."


차은우의 드릴은 점점 커져만 갔고 생각과는 다르게 나름 큰 상태가 되었다.


"바톤터치"


이승기는 차은우의 드릴을 신성록한테 맡기고나서 침대에 눕더니 자신의 드릴을 만지면서 저 둘의 야릇한 분위기를 제대로 맛봤다. 차은우의 드릴을 맛보는 신성록...


'얘 생각보다 잘 느끼는데...'


갈수록 쎄한 느낌이 들었다. 이와중에 이승기는 차은우의 컴퓨터를 허락없이 켰다.


"잠만 형..."


"왜 캥기는거 있어?"


"아니... 그게..."


폴더에 뭐 있나 싶어서 여기저기 누르다보니...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 차은우의 폴더 하나에는 게이 야한 동영상이 수십개나 있었다. 이승기는 예상치못한 일에 살짝 놀랬고 신성록은


'어쩐지... 영상도 썸네일보니까 얼굴 잘 생겼고 몸좋은 애들끼리 하는거 대부분이네.'


피식 웃어댔다. 차은우는 뭔가 자신의 아픈 구석이 드러난거때문에 눈물이 핑돌았다. 멤버들만 알던 비밀이 다 드러나다보니 부끄러웠다.


"그래도 우리한테 들킨거니까 다행이지. 미안하다. 난 일반야동 한두개 정도 있을줄 알고 한거라..."



신성록과 이승기는 갑자기 울음터트리는 차은우를 달래느라 정신이 없었다. 이와중에 이승기는


"우는 모습도 귀엽네."


놀리면서 차은우의 얼굴을 부드럽게 만지작만지작거렸다. 그제서야 차은우는 울음을 멈췄다.


"울음 딱 그칠 때가 제일 이쁘네. 근데 은우도 우리과인줄 몰랐네."


신성록은 오른손으로 차은우의 뺨을 만지면서 왼손으로 그의 몸을 만지작거렸다. 거기에 느끼한 표정이 더해지자 더욱 변태같이 느껴졌다. 그 모습이 싫지않은 차은우는 신성록을 향해 기습키스했다. 차은우의 빠른 태세전환에 놀란 둘이지만 신성록은 그의 키스를 받아들이면서 덥썩 포옹을 했고 이승기는


'오... 울었을때 뭔가 끝날까봐 걱정했는데... 그 것도 아니네.'


차은우의 컴퓨터에 다시 손대더니 야동 몇십개를 재생목록에 넣더니 재생버튼을 냅다 눌렀다. 그 영상에서는 남자 둘이 야릇하게 노는게 보였다. 소리를 적당하게 높인뒤


"은우야 침대에 누워볼래?"


은우 앞에서 자기 드릴을 만지작거렸다. 안 그럴거같이 생겨서 제일 변태같이 구는 형의 모습을 본 차은우는


'귀엽네.'


키스를 멈추고나서 침대에 누웠다. 실오라기 하나도 걸치지 않은채 침대 위에 누워있는 아이돌의 모습에 두 배우들은 군침이 돌았다. 그 둘의 혀가 제일 먼저 닿은 곳은 차은우의 핑두였다. 차은우는 형들의 혀가 자신을 자극하는거에 느껴서인지 눈을 감으면서


"아~ 좋아... 아~"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내뱉기 시작했다. 커져버린 차은우의 드릴을 본 신성록은 그의 드릴을 물기 시작했다. 그리고 두개의 알을 부드럽게 만져주면서 차은우를 점점 자극시켰다. 아까전에 키스를 못 한게 못내 아쉬웠던 이승기였지만 지금 그의 혀는 핑두를 떠나 차은우가 미리 내놓고 있는 혀에 맞닿았다. 둘은 서로 낼름낼름거렸고 신성록 또한 혀로 차은우의 드릴을 촉촉하게 달구었다. 차은우의 드릴은 생각보다 약간 크긴했다. 물론 자기 거에 비하면 애기 수준이긴하지만... 이와중에 차은우의 혀는 이승기의 입안에 빨려 들어갔다. 둘은 서로 숨이 가빠올때까지 키스를 멈추지 않았다. 그렇게 키스를 끝낸 차은우는 이승기 얼굴을 만지작거리면서


"지금 내가 꿈꾸는거 아니지?"


실실 웃어대기 바빴다.



차은우는 양반다리 자세취하면서 앉아있더니 두 손으로 신성록과 이승기의 드릴을 잡으면서 흔들어댔다. 두 남자는 차은우의 손길덕분에 흥분이 가라앉히기 힘들었다. 다른 아이돌도 아니고 차은우! 차은우가 자신들의 끓어오르는 청춘을 공유하는거... 자기들한테도 있을까말까한 일인데 어쩌다가 쉽게 성공했다. 차은우는 본격적으로 배우들의 드릴을 맛보기 시작했다.


'카독개 껀... 마흔을 앞두고 있는만큼 비린 맛을 감추기 힘든가봐. 근데 크고 굵은거만큼은 양놈들 뒤쳐지지않아. 꽉 차있는것만으로도 즐거워지긴해.'


신성록의 드릴은 주로 입에 집어넣기 딱 좋은거라면


'승기 형도 나이는 못 속이지만 요새 운동 좀 하는 편이라 딱딱한듯 말랑말랑한게 딱 내 타입인듯.'


이승기의 드릴은 혀로 햝는걸 주로 했다. 물론 그의 드릴도 큰 편이라 입으로 적시기 딱 좋았다.


"은우야 형이 좋은거 해줄테니까 이거 좀 놔줘."


일단 차은우는 신성록의 거기를 놔줬다. 그러더니 신성록은 차은우의 양반다리를 풀더니 확 벌려놨다. 차은우의 뒷구멍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자 두 배우는 흥분된 표정으로 거기에 시선을 못 뗐다. 이승기의 거기를 탐하고 있는 차은우라고 해도 자신의 뒷구멍이 보여지는건 부끄러운 일이었다.


"아... 은우는 여기도 이쁘네."


하더니 혀를 내밀더니 차은우의 뒷구멍을 촉촉하게 달구었다.


"아~ 아... 너무 좋아~."


이승기는 차은우의 흥분된 표정이 귀여웠던지 그의 귓볼을 햝아댔다.


"미친... 형들... 아~~~"


"자~ 검사 시작합니다."


신성록의 검지손가락은 차은우의 뒷구멍을 찔러대기 시작했다.


"아앗! 갑자기..."


그렇게 맛보기로 하나 찔러대고 나서 갑자기 가방쪽으로 갔다.


"은우야. 일단 누워볼래? 아참! 벌리는거 잊지말고..."


은우는 일단 이승기가 시키는대로 해보았다. 신성록이 꺼낸건... 딜도였다. 젤을 듬뿍 묻힌 거기 모양을 한 딜도를 차은우의 뒷구멍에 꽂았다.


"앗!"


차은우의 크나큰 신음소리는 형들을 더욱 미치게 만들었다. 형들은 딜도를 움직이면서 차은우의 드릴을 서로 맛보고 있었다.


"아앙~ 하앙~ 하아앗아앙~ 으앗~ 아아아아아앗~"


드릴을 맛댄 두 입술은 순식간에 키스로 변했다. 신성록과 이승기가 하는 키스를 본 차은우는


"아~ 귀... 귀여워. 하앗~"


두 형들이 그려낸 아름다운 배경이 좋으면서도 자기한테 꽂혀있는 그거덕에 정신차리기 힘들었다. 그렇게 신성록이 딜도를 빼고나서 바닥에 던지자마자 바로 자신의 드릴을 차은우의 뒷구멍에 꽂혔다.


"아아~"


차은우는 신성록의 나름 귀족적인 마스크랑 자기 관리 잘 된 복근 그리고 전립선을 제대로 자극하는 큰 드릴에 감탄하면서


'이 형은 왜 이리 날 미치게 만들지?"


피스톤질덕분에 제대로 느끼고 있다. 이와중에 자신의 핑두를 이승기가 물고 있으니까 제대로 미쳐가고 있었다.


"승기야 잠깐만 비켜줄래?"


이승기는 잠시 몸을 비켜주었고 상체를 차은우쪽으로 숙인 신성록은 눈 앞에 있는 그랑 야한 키스를 제대로 했다. 차은우 입에서 나오는 투명한 액은 이승기한테 좋은 자극제가 되었던지... 그는 자신의 드릴을 만지작거리더니 흔들었다.


"언제까지 할꺼야? 이제 내 차례가 된거 같은데..."


"아 좀만~"


신성록은 차은우를 안은채 상체를 일으킨 뒤 더욱 강렬하게 흔들었다. 삼촌 뻘을 안으면서


"아... 형... 너무 좋아... 미치겠어..."


더욱 더 쾌감에 집중했다. 이와중에 이승기는 머리맡에 상체를 기댄채 앉았다. 아무리 나름 괜찮은 몸매랑 움직임을 자랑하는 신성록이지만 점점 피스톤질이 느려가는건 어찌할 수 없었다.


"아... 은우땜에 살거같다가도 죽을거같네. 알겠어. 지금 보낼께."


땀을 뻘뻘 흘려가는 두 사람...


"은우야 너 가기 전에 키스를 해줄거지?"


차은우는 망설임없이 그와의 키스를 했다.


'생각보다 좋은 형이네. 이렇게 로맨틱할 수가... 변태끼가 없는건 아니지만 미워할 수 없다니까.'


그렇게 신성록은 차은우를 놓아준 뒤에 잠시 쉬고 있었다. 차은우는 이승기의 드릴을 입안에 적셔놓았다. 이승기는 눈을 감으면서


"우리 은우땜에 미치겠네. 아~"


흥분된 감정을 토해냈다. 차은우는 혀로 드릴 윗부분을 낼름낼름거려댔다. 눈뜬 이승기는 차은우의 야하면서 귀여운 모습에


'아~ 차은우 귀여워. 미치겠네.'


혀를 약간 내밀면서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은우는 기습적으로 키스를 하면서 이승기의 드릴을 만졌다. 두 사람의 혀는 허공에서 서로 낼름거려댔다. 키스를 끝내고나서 이승기는


"너가 편한대로 날 감동시켜봐."


건들건들거리는듯한 말투로 차은우를 약간 놀래켰다. 그러나 놀란것도 잠시... 뒤돌아서 다리를 벌려댔다. 그의 뒷구멍은 이승기의 드릴에 꽂혔다. 꽂히자마자 천천히 내려가는 차은우의 몸... 확실히 신성록이 열어줬던거라 이제는 쑥 들어가는건 식은죽먹기였다. 이승기의 품안도 차은우에게는 쉼터이자 활동적으로 움직이기 좋은 자극제가 되었다.


"아앗~ 하아~ 으어어~"


이와중에 신성록의 드릴이 차은우 얼굴 앞에 있지않나? 차은우는 오른속으로 그의 드릴을 잡으면서 입으로 물었고 왼손으로는 자신의 드릴을 만져댔다.


"웁우응읍~ 우브우붕~ 우우우웁브~"


신성록과 할때보다 더욱 절정을 느껴가는 차은우랑 그의 입과 뒷구멍을 통해 신세계를 겪고 있는 두 배우... 피스톤질은 멈출 생각없이 가동중이었고 차은우는


'미치겠네. 숨은 막히겠고 근데 또 좋아죽을려고 그래.'


두 형들의 압박덕에 자신의 드릴에서 우유가 뿜어져나왔다. 


"은우야! 나... 살거같아!"


더 이상 조절하기 힘든 이승기 또한 그의 뒷구멍 안에다가 토정을 제대로 했다.


"와아아! 해버렸어."


이승기는 달콤쌉싸름한 미소를 지으면서 차은우의 뒷모습만 멍하니 쳐다봤다. 이와중에 아직도 견재한건 신성록이였다. 물론 그도 차은우가 잡고 물고 하다보니 견디기 힘들었다. 어리고 신선한 남자애가 이렇게 해주는데 흥분해서 미쳐버릴것만 같았다. 그치만 아직은 투명한 액체만 약간 나오는 정도였다. 차은우의 뒷구멍에서 이승기의 드릴이 빠져나오고 동시에 토정물까지 나오자마자 더 이상의 흥분감을 주체하기 힘들었다.


"와... 게동 한편 그 자체네."


차은우의 입과 손이 그의 드릴을 놓아주었고 더욱 주체하기 힘들었던 그는 자기걸 만지고 흔들더니... 결국 얼굴천재의 용안에 자신의 미천한 단백질을 뿜어댔다. 안 그래도 미친 비쥬얼인데 액체를 듬뿍 쳐맞은 그의 얼굴은 더욱 설레는 형태로 변해갔다.


대낮에 힘쓴 세명의 남자들은 몹시 지쳤던지 한 침대에서 잠을 푹 잤다. 그 것도 한명의 아이돌을 두명의 배우가 안으면서...





결국 차은우는 집사부일체 고정으로 발탁이 되었다. 이제 형들은 자기만의 장난감이 하나 생겼고 차은우도 두명의 든든한 형을 얻었으니 일석이조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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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죠? ^^ 사실 그때그때 생각나는 스토리는 많은데

바쁨과 피로감에 찌든 현생덕에 글쓰는걸 주저하다가

오늘 휴무라 이제서야 끄적여보네요.

[세 남자]뿐만 아니라 새로운 거 하나써볼려고 해요.

오리지널로 말이죠 ^^;;; 쑥쓰쑥쓰...

힌트를 드리자면 영혼 체인지되는거?

암튼 완결날때까지 쭉쭉 달려볼 생각이니

다음화도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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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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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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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에요  더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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