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선생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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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오줌빨 한번 화통하군!
난 좀 더 가까이 다가가 그가 오줌누는 바로 옆 변기를 닦
았다. 그리고는 고개를 돌려 가까이서 그의 커다란 물건을
슬쩍 훔쳐보았다.
무성한 털 사이에서 굵고 크다랗게 불거져 튀어나와 있는
그 엄청난 물건..까무잡잡한 남근체에서 탐스럽게 이어지
는 매끈한 귀두..
그건 아름다움의 극치였다!
곰같이 두툼한 손에 쥐어진 그의 큼지막한 물건은 역시나
나의 입에 침을 고이게 했다.
아..안 서도 크네!!
선생님의 물건에 넋이 빠져 난 내가 무성의한 걸레질을
하고 있다는 걸 깨닫지 못했다.
"뭘봐?"
으앗! 놀래라.
선생님은 자신의 물건에 넋이 나가있는 나를 보며 나지막히
말했다.
난 너무나 창피하고 쑥스러워 이내 고개를 돌렸지만 선생님
은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띄우며 다시 한번더 나에게 나즈막
히 속삭였다.
"너도 크면 선생님처럼 우람해지니까..빨리 청소나 해
이녀석아!"
조롱?
희롱?
윽! 난 조롱조의 그의 말에 기분이 쬐금 나빠져버렸다.
으..복수..복수..뭘로 복수하나!!
"시간이 됐으니까 오늘은 이만하고 나중에 수업
다 마치고 다시내려와! 어제 못 했던것 해야지."
엥?
이게 무슨 소리여?
다시 오라니!!
아직 다 안 끝났단 말야?
지독하다! 끝내 그 몽둥이로 나를 때리시려 하는구나!
아..오늘이 내 초상날이군.
"휴우.."
커다란 물건을 털털 털고 밖으로 나가는 기술선생님의
넓은 등짝을 보며 난 세상 꺼져라 한 숨을 내 쉬었다.
어떻게 시간이 흘렀는지 알수가 없었다.
오늘따라 그 지겹기만 하던 수업시간이 왜 이리도 빨리 지
나가던지.. 그 즐겁기만 하던 점심시간 도시락 먹는것도
영 맛이 나질않고..
시간은 그렇게 방과 후 기술선생님과의 만남으로 향해 초
스피드로 내 달리는 듯 했다.
"때르르르릉.."
아..마지막 수업 종소리..
아이들은 집에 간다고 환한 표정으로 가방을 챙기는데
나만 홀로 외로이 온갖 인상 다 써가며 천천히 가방을 쌌다.
"뻔뻔아 먼저 갈께..수고해라..키키키..
내일 네 무용담 기대해도 되겠지? 푸하하하.."
어휴 저 죽일놈들..친구라는 놈들이 초상치러 가는 사람한
테 할 소리냐!
으..평소 때 같았으면 나한테 죽었지만 오늘은 너무 힘이
없어서 참아 준다.
교사실로 향하는 나의 발걸음은 너무나 무거웠고 행여나
기술선생님이 퇴근하고 남아 있질 않길 마지막까지 기원해
보며 교사실 문을 조심스레 열었다.
흐익!!!
나의 그 여리고 나약한 마지막 바램을 너무나 잔인하게도
송두리채 앗아가버리는 장면이 내 눈에 들어왔다.
아무도 없는 교사실 정 중앙에 덩치가 산만한 기술선생님이
역시나 다리를 쫘아~악 벌린 채로 앉아 오른손에 그 무시무
시한 몽둥이를 떡허니 들고 날 바라보고 잇는것이 아닌가?!!
오..주여~
하지만 난 마지막까지 발악을 해 볼 심정으로 그에게 다가
갔다. 하지만 나의 발악은 너무나 약했다.
"선생님, 너무하세요..담배 한 대 폈다고 너무 하시는것
아니예요?"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는 속담이 있다.
무모하고 경솔하기 그지없는 나의 대사는 바로 그 속담과
정확히 일치했다.
와서 용서를 구해도 모자랄 판에 선생님에게 따지다니..
아..내가 왜 그랬을까?
말해놓고도 순간 물밀듯한 후회가 내몸을 감싸왔다.
"뭐야?!!"
세상에서 제일 큰 소리였다!
난 너무 놀라 뒤로 움찔 본능적인 방어태세를 취했다.
"엎드려!!!"
무슨 말이 필요 있으랴..
빌어야지..
"선생님 잘못 했어요..용서 해 주세요."
따아~악!!!
울먹이는 내 말이 떨어지기도 전에 내 엉덩이엔 불덩이가
내리 치는 듯 엄청난 압력이 가해졌다.
크아아앗!!!
너무 아파 정신이 아찔해졌다.
선생님이 정말 화 나셨나보다!
그 큰 덩치로 이토록 힘을 실어서 내리치다니..
한 대 맞고 난 얼른 무릎을 꿇고 삭삭 빌기 시작했다.
"선생님 정말 잘못했어요.용서해주세요.."
소용없었다.
"대!"
따아~악!
윽!
비굴하게 무릎까지 꿇었는데..서서히 악이 바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내가 그 와중에 할수 있었던건 한 대
내리칠때마다 속으로 '복수'를 외치는 것 뿐이었다.
"따아~악!"
"복수!"
"따아~악!"
"복쑤우~!"
눈을 떴다.
여긴 어디지?
헉!
난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난 침대에 누워 있었고 침대 한 켠엔 기술 선생님이 엎드
린 채 잠을 자고 있는 것이 아닌가?
어떻게 된 일이지?
주위를 둘러 보았다.
양호실이었다.
나의 인기척에 기술선생님이 깨셨는지 눈을 뜨고 날 바라
봤다.
"괜잖어?"
"네?"
"선생님이 너무 무리한것 같구나.."
그제서야 난 사태를 파악 할 수 있었다.
맞다가 난 정신을 잃었고 놀란 선생님은 날 양호실에 대려
와 치료를 해 주신것이었다.
"사내 녀석이 왜 그렇게 약해? 하도 뺀질대길래 내가
정신 좀 차리라고 벌을 준건데..그걸 못 참고 쓰러져?"
선생님의 말투는 평소답지 않게 아주 부드러워져 있었다.
낮고 굵은 선생님의 말투는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평소에도 이렇게 말하면 얼마나 좋아?
독기가 가신 그 잘생긴 얼굴로 선생님은 날 바라보며 지긋
이 웃어보였다.
아..자~알 생기긴 잘생기셨어..물건도 크시고..
"미안하구나..선생님이 심했구나.."
"아니예요..선생님."
갑자기 기술 선생님이 이렇게 나오니 난 영문모를 울먹임이
가슴속 깊이 복바쳐왔다.
바보같이 눈물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참을려고 해도 줄줄 새는것이 어쩔도리가 없었다.
"선생님..제 잘못이예요..용서해주세요..흐흑.."
내가 흐느끼자 선생님의 표정이 날 측은하다는 듯이 바라보
더니 갑자기 날 와락 끌어 당겨 안으셨다.
"미안해 뻔뻔아.."
아..좋아라..
선생님의 넓은 가슴은 너무나 포근하고 따뜻했다.
난 선생님을 더욱더 꼬옥 끌어안고 이미 그친 눈물이지만
더욱더 흐느끼는 연기를 해 대며 격정적으로 그 분 품 속
으로 파고 들었다.
선생님의 묵직한 상체를 가득 안으니 기분이 날아갈것 같
았다.
아..너무 좋아..
근데..
갑자기 선생님이 날 띄어 놓더니 말했다.
"엉덩이는 괜잖냐? 어디보자.."
으잉?
선생님 분위기 좋았는데 갑자기 왜 이러셔요?
선생님은 대뜸 날 엎드리게 하고는 내 바지를 훌렁 까서
내 엉덩이를 확인하는것이 아닌가?
아..쪽 팔려~
왜이러세요..선생님 제발..쪽 팔려요..
"음..약을 발랐더니 붓기가 좀 빠졌구나.."
내 엉덩이엔 빨간약이 발라져 있었다.
으잉?
내가 정신을 잃었을때 선생님께서 이미 내 엉덩이를 보셨
다는..
"걸을수 있겠니?"
엉덩이가 쓰려왔다.
난 일어서서 걸어보았다.
물론 걷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되질 않았다.
하지만!
여기서 그만 두기엔 난 너무나 맺힌것이 많았다.
난 아직까지 잊지 않고 있는것이 있었다.
복수!!
아무리 선생님이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도 내 그때의 치
욕을 덮어 둘 수는 없었다.
꽤병의 천재인 나는 굳이 오바를 할 필요도 없이 몸을
쓰러뜨리어 선생님 품에 안기며 연기를 했다.
"선생님 못 걷겠어요..업어주세요."
키키..
선생님의 등짝은 너무나 편안하고 좋았다.
그 육중한 몸의 따스한 열기를 가득 안고 난 선생님 숙소
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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