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다 교포아저씨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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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안에서 이렇게 그사람이 나에게 접근할줄은 꿈에도 생각못했다.
늦게배운 도둑질이 밤새는줄 모른다는 속담이 생각났다.
"옆에 사람이 지나가다 보면 어쩔려고..."나는 귓속말로 그에게 말했다.
"아니야 올것같지 않아,처음에는 호기심이였는데,어제와 오늘 당신한테 이걸배우고 나서는 하고싶어 죽겠어,이것밖에 생각이 안나"
그러면서 그사람은 내바지의 벨트를 풀르고 바지를 반쯤 벗겼다.
나는 그사람의 의향대로 몸을 움직여 바지를 쉽게 벗을수 있게 했고, 누가볼까봐 얼른 담요로 몸을 가렸다.
그러자 그사람은 집요하게 내몸을 요구하면서 의자도 아닌 내옆에서 쭈그리고 앉아서 내성기를 자신의 입안으로 넣고서는 오랄을 했다.
나는 한손으로 그사람의 바지벨트를 풀려고하자 그사람이 스스로 자신의 바지를 반쯤벗었다.
쭈그리고 앉아서 계속 내성기를 오랄하고있어서 한손으로 그사람의 엉덩이와 성기를 만지기에는 불편하지 않았다.
내가 한손으로 그사람의 항문에 손가락을 넣으려고 하자 그사람은 아픈듯 엉덩이를 뒤로뺐다.
할수없이 성기만 손으로 만지줄려고하니 2층칸에서 어느 일본인이 1층에 있는 화장실에 갈려고 계단을 내려오는 소리가 들렸다.
우리는 하던동작을 멈추고 그손님이 용무를 마치고 돌아갈때까지 쥐죽은듯이 조용히 있어야만했다.
결국 그날밤은 차안에서 서로의 성기를 손으로 만져주면서 우리는 밤을 보내게된것이다.
다음날 아침 7시가 다되서 우리는 교토역에 도착했다.
나는 택시로 아라시야마 호텔로갔다.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할려고 하는데 종업원이 남자둘이서 한방을 쓴다고 하니깐 이상하게 생각하는것 같았다.
하지만 외국인이니깐 아무런 대꾸도하지 않은체 방을 내주었다.
방을 잡은뒤 우리는 호텔에서 교토 관광안내도를 한장 받은뒤 시내관광에 들어갔다.
처음에 간곳이 청수사라는 절이였다.
언제나 교토에 갈때면 나는 이절에 들리곤했다.
불교신자도 아니지만 이절을 볼때마다 옛선인들이 어떤불자의 마음으로 이절을 지었는지 궁굼해하곤했다.
그사람도 절은보고는 감탄하는 눈빛이였다.
청수사를 나와서는 금각사,은각사를 방문했다.
하지만 금각사 은각사는 청수사만 못하다고 그사람은 생각한모양이다.
저녁에는 일본의 교토 정통요리집에서 식사를 할려고 했지만 100%예약이 아니면 자리를 잡을수 없다는것을 그날알게되 식사를 못하고 우리는 호텔 라운지에서 늦은 저녁식사를 해야만했다.
식사를 마친뒤 호텔안에 있는 대중목욕탕에서 늦은 목욕을하고있는데 170정도의 통통한 중년의 일본손님이 탕안으로 들어왔다.
우리두사람는 이 일본손님이 한국말을 알겠냐싶어서 한국말로 어제밤 차안에서의일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면서 히히덕거렸다.
그러자 그 일본손님이 우리들의 대화를 듣고는 자신도 한국에 자주간다며 한국말은 거의 알아듣는다고 말하는것이였다.
한참 한국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가 일본손님이 자신도 이반인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갑자기 욕탕안은 침묵이 흐르더니 세사람의 눈빛이 의기투합하는 그런눈빛으로 변하였다.
나와 카나다 교포아저씨는 그일본손님에게 방번호를 알려준뒤 시간나면 놀러오라고 말하고 목욕탕을 나왔다.
우리는 호텔에서 지급받은 유까다를 걸치고 게다를 신고서 계단을 올라와 방으로 갔다.
그리고 냉장고에 있는 맥주를 꺼내 마셨다.
한참후 초인종소리가났다.
나는 누군가 싶어서 "도나따 데스까?"라고 물었다.
"방금전에 목욕탕에서 만난사람입니다" 라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내가 문을열어주자 그일본손님과 종업원이 문앞에 서있었다.
종업원은 손에 맥주와 안주가든 쟁반을 들고서는...
"늦은시간에 실례가 안될련지..."
"도우조- ,들어와도 괜찮아요.저희 지금 한잔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방으로 안내하자 종업원이 쟁반을 탁자위에 올려놓고는 인사를하고나갔다.
우리세사람은 테이블에 앉아서 가볍게 맥주한잔을 했다.
욕탕안에서는 서로에 대해 몰라서 한국어와 일본어로 대화를 나누었지만 지금은 상대도 한국말을 할줄알고 게다가 이반인이 아니던가! 서로 같은계통의 인간임을 알길래 처음인사를 나누고는 곧바로 이반인의 화제로 바뀌어버렸다.
일본손님은 카나다교포아저씨의 경험이 불과 이틀전에 첫경험을 해봤다는 말에 놀라는표정이였다.
하지만 말을하면서도 곁눈질로 나를 주시하고있었다.
나는 그에게 나이와 직업을 물어보았다.
그는 나이는 61살이고 중소기업의 사장이라고 말했다.
이계통의 경험은 30년이상되었고 아내는 죽었고 지금 성장한 두딸이 결혼,손주와함께 살고있다며,이곳에 혼자 여행을 왔다고했다.
그러면서 자기도 우리와같이 동행할수 없겠냐고 묻는것이다.
생각지도 않은 질문이라 뭐라고 대답하기 곤란했지만 그렇다고 나쁜사람으로 보이지 않았으므로 나는 그러자고 그사람의 의향도 듣지않으체 말해버렸다.
일본손님은 카나다교포아저씨에게 의향을 물어보고는 OK라고 대답하자 웃는표정을 지었다.
그날밤 몇잔의 술잔이 오간뒤 나는 처음으로 3P라는것을 경험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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