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친구

작성자 정보

  •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고등학교 3학년 가을이었다. 난 여전히 기숙사에 있었고, 매월 한번정도 토요
일 오후에 집에 가곤했다. 사실 내게 있어서 그 가을은 지독한 사랑의 열병을
앓은 후의 계절이었다. 영어선생님과의 육체적관계 - 엄밀히 따지면 가벼운
자위이지만 - 는 왠지 나와 영어선생님과를 부자연스럽게 만들었고, 그도,
나도 서로 외면하는 어색한 분위기가 되어버렸다. 난 무척 후회 했다. 차라리
멀리서 바라볼 때가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하곤 했다. 일종의 죄책감 같은 것이
밀리곤 했다. 아마도 남자대 남자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죄책감보다는 -일반
인의 시선에서- 스승과 제자와의 관계 에서 느끼는 그런 죄책감이 더 컸던 것
같았다.
난 그의 살냄새가 그리웠다.그렇지만 그는 나를 경계하는듯 했다.아마도 그도
후회 하고 있는것같았다. 우리는 헤어질 수 밖에 없었다.이미 학교내에선 내가
영어선생님으로부터 고액의 과외를 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었다. 워낙 작은 소도
시라 소문은 금방 꼬리를 물었다. 아마도 물리 선생님이 사석에서 흘린 이야기
와 내 영어실력을 시기하는 아이들이 만들어낸 합작품이었던 것 같았다. 그래
서, 우린 가까이 할수 없었다.
가끔씩 차라리 그렇게 오해 받는 것이 우리의 한번의 쾌락이 들통나는 것 보다
낫다고 생각했다. 난 그를 정말 사랑했었다. 그래서 난, 밤마다그의 그 따스하
던 가슴이며, 스피어민트향 가득한 입술이 그리워 몸부림 치곤 했다.
그러던 어느날 이었다. 토요일 오후 빨래거리를 싸들고, 난 집으로 갔다.
보름만에 찾아간 집엔 음식냄새가 진동을 하고 있었다. "무슨일이야?" 내가
이모에게 물어보았다. 이모는 친이모가 아니라 엄마가 돌아가신후 우리집 일을
돌보는 가정부였다.
벌써 8년째 우리집일을 도맡아 하고 있었는데, 집에서 내 두 여동생
뒷바라지를 하고 있었다. 난 가끔씩 그녀가 아버지의 방에서 서둘러 옷을
추스리며 나오는 장면과 그녀가 벌거벗은 몸으로 아버지의 배위에 올라타 있던
것을 목격한 적이 있지만, 개의치 않았다. 아버지도 외로웠을 것이고, 나처럼
사람이 그리웠을테니까.
"어머 그러는 넌 무슨일이니? 오늘 온다구 안그랬잖아.. 음 .. 오늘
아빠 친구분 오신대." 그녀가 그란 눈을 깜박이며 내게 말했다.
그녀는정말 예뻤다. 약간의 백치미가 그녀를 더욱 섹시하게 하는 것 같았다.
"너두 알잖아 김선장아저씨"
김선장 아저씨...... 회사 전무인 아버지의 친구로는 어울리지 않게 그는
마도로스였다. 아버지의 고등학교 동창이었는데 바다가 좋아서 선장이
되었다구 했다. 그는 오랫동안 해군에 있었었다. 내 어릴 적 기억으론 그는
가끔씩 베이지색 해군 장교복을 입고 , 계급장이 달린 모자를 쓰고 우리집에
찾아와선 내게 그 모자를 씌워 주곤 했었다.
전역후 그는 상선을 타는 선장이 되었다. 아마도 그 배가 오늘 이도시의
항구에 잠시 들르는 모양이었다. 난 그 아저씨를 무척 좋아했다.
아저씨의 파르스름하게 면도한 수염으로 내얼굴을 부비면 난 따가워서
몸서리를 치곤 했다. 아저씨의 부인은 서울말을 쓰던 깍쟁이 같았는데,
아저씨가 배를 타고 나간 이후 도망갔다고 그랬다. 둘사이엔 이상하게도 애들
이 없어서 아저씨는 우리 형제들을 예뻐하곤 했다. 난 그를 초등학교 다닐때
본 이후로 한번도 본적이 없었다.
그래서, 내 기억 속에선 단지 따갑던 수염만이 떠오를 뿐 이었다 .
내가 오랫동안 먼지가 쌓여 있던 카세트 테입들을 정리하고 있을 때 , 갑자기
바깥이 웅성거렸다.김선장 아저씨가 온 모양이었다. 난 그가 하얀 세일러복 에
파이프를 물고 커다란 키와 구릿빛의 아저씨라고 상상했다. 그러나 문을 열고
나가본 그는 고급스런 점퍼차림에 깔끔하게 뒤로 빗어 넘긴 머리와 방금면도를
하고 나섰는지 파르스름한 얼굴. 그리고 약간 처진 눈을 가진 사람 좋아보이
는 인상이었다. 아버지의 친구들이 다 그렇듯이 작은키에 배가 약간 나오고 어
깨가 떡 벌어져 씨름 선수 같은 인상이었다. 그제서야 어렴풋이 난 그의 얼굴
을 기억할 수 있었다.
"안녕하세요?"
내가 인사를 하자 그는 아마도 나를 기억하지 못하는듯 했다.
"아, 그래 니가 큰놈이가?... 이눔아가 많이컸네"
그가 커다란 손바닥으로 내머리를 비비며 말했다 .그리고 그의 억센 경상도
액센트가 무척이나 매력적으로 들렸다.
"자 들어가자구.."
아버지는 안방으로 그를 데리고 들어가 버렸다.
아버지방으로 들어서는 그가 나를 보고 웃었다. 이상하게도 그건 슬픈 미소였다.
내 가슴에선 슬픈 감정이 솟구쳤다. 뭐랄까... 그에게서 묻어나는 외로운
향기를 느꼈다고나 할까. 그가 풍기는 무스크향의 스킨냄새가 외로움을
말해주는 것 같았다. 이국땅에서 이방인으로 떠돌다가 찾은 고국에서 그는
반겨줄 가족도 없었다. 이상하게 그의 고독한 미소가 내 가슴을 아프게 했다.
난 본능적으로 그에게 끌리고 있었다.
아버지 방이 한동안 왁껄 했고 이모의 노랫소리가 들리기도 했다. 난
잠자리를 파고 들었다. 그러다가 그의 잠자리가 궁금했다. 그가 우리집에서
자고 가는지 아님 호텔에서 묵게 되는지. 만약 그가 우리집에서 자게 된다면
우리집의 방은 4개 였으므로 아마도 그에게 하나정도의 방은 배려될 수 있었
다. 내가 아버지와 자고 그가 내방에서 자는게 거의 유력했다. 왜냐면 내 여동
들은 한방을 쓰고 있었고, 이모 역시 방하나를 차지하고 있었다. 난 상상을
하기 시작했다. 그와 같은 방을 쓸수 있다면. 그러다 스르르 잠이 들었다. 한
시 쯤 되었을까 누군가 나를 깨우는 듯 했다. 아버지였다.
" 임마 일어나. 아저씨 여기서 주무시게 ... 아버지 방으로 가자. "
내 예상대로 였다.난 이미 잠이 깨어버렸지만 계속 잠에 취한듯 버티고 있었다.
"그러지말구 내가 이녀석이랑 같이 자면 되잖아.나둬 나둬 ...."
아저씨가 내 마음을 읽었는지 그렇게 얘기 했다.
"그래 ? ... 그래 그럼 자 .."
아버지가 방을 건너가는 소리가 들렸다. 그가 불을 껐다 .난 실눈을 뜨고 그를 쳐다
보았다. 그가 옷을 하나씩 벗는 듯 했다. 창으로 흘러들어오는 불빛에 그의 런닝과
하얀 팬티가 보였다. 난 숨을 거의 참을 수 가 없었다. 그가 나를 조금 밀더니 내 옆에
누웠다.
더이상은 볼 수가 없었다. 이제는 잠을 않고 그가 잠이들때 까지 버티는 수
밖에 없다 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난 그의 술냄새가 약간 풍기는 정기적인
호흡에 그만 잠이 들고 말았다. 얼마쯤 잠이 들었을까 이상한 소리에 잠이
깨었다.
"으음 .... 이러지 마요... 아이... 옆방에 들려 .... "
이모방에서 나는 소리였다.
그랬다 ... 아버지가 이모방에 건너가 있는 모양이었다. 아버지는 술이 취하면
이모방으로 건너가는 버릇이 있었다, 잠이 화들짝 깨면서 가슴이
쿵쾅거리기 시작했다. 내 페니스가 갑자기 벌떡 거리며 커지기 시작했다.
" 으응 이러지마...오늘은 .... 헉... 안돼요.....응응 "
난 내 커질대로 커진 성기를 만지면서 아저씨의 호흡을 확인하고 있었다. 그가 자고
있을까. 만약 자고 있다면 한번 만질수 있을까.
그런데..
놀라운 일이었다. 자고 있는줄 알았던 그의 호흡이 나즈막해지면서
우리가 덮고 있던 이불이 가볍게 들썩 거리고 있었다. 아마도 그가 아버지와
이모의 소리를 들으며 자위를 하고 있는 듯 했다. 어떻게 할까.... 그에게
안겨버릴까 아님 그를 안아버릴까 난 모험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에
빠지고 있었다. 생각과는 달리 난 이불속에서 꼼짝하지 못한채 아저씨의 움직임만
느끼고 있었다.
혹시 그가 내가 깨어있는 것을 알아채지나 않을까 깊은 코호흡을 연신 해대
었다.
“아 아 ..”
옆방에서 흘러나오는 이모의 가느다란 신음소리와 함께 이불의 들
썩임도 빨라지고 있었다. 헉헉거리는 아버지의 거친 호흡소리가 흘러 나왔
다. 그의 호흡도 같이 거칠어 졌다. 난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이것이 마지
막 기회라고 생각하니 모험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엔 손을 슬며시
그의 허벅지 쪽으로 들이밀어서 밀착시켰다. 자위에 열중하고 있던 그는 가벼
운 접촉에 신경을 쓰지 못하는 듯 했다. 게다가 그는 술기운으로 약간은 긴장
이 풀어져 있는 상태였을 것이다. 나는 자신감을 얻어서 마치 잠버릇을 하는 것
처럼 몸을 틀어 그의 배위에 내 팔을 올려놓았다. 사실 나는 그의 성기를 겨냥
한 것 이었는데, 정확한 포인트를 맞추지 못했다. 그의 배꼽아래 음모가 느껴졌
다. 그가 움찔놀라 내 팔을 들어 옆으로 가볍게 밀어냈다. 난 다시 코고는 소리
를 내며 돌아 누웠다. 그는 영어선생님의 부류가 아닌듯 싶었다. 그가 자위를
멈췄다. 아쉽게도 난 기회를 놓쳤다.
“아~ 아저씨 제발..”
이모의 절정에 다다른 소리에 아버지도 “어억 어어억” 하는 신음 소리로 답했다.
그리곤 잠시 침묵이 흘렀다. 이모방의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곤 삐그덕 거리는 마루를 건너 아버지와 이모가 욕실로 향하는 소리가
들렸다.
물소리 …. 갑자기 아저씨가 벌떡 일어나 앉았다. 난 실눈을 뜨고 그를 지켜보
았다. 그가 몸을 뒤척여 무릎 쯤에 걸쳐있던 팬티를 끌어 올리는 듯했다. 그
리곤 벗어놓은 셔츠에서 담배를 꺼내 물었다. “찰칵” 라이터가 켜지고 그 순
간 나는 그의 얼굴을 보았다.
어떤 우수…..
그의 얼굴엔 그 어떤 우수가 서려있었다. 그 아주 짧은 순간 난 그에게서 일방
적인 어떤 감정을 느꼈고 그의 몸을 와락 껴안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그가 담
배를 피우다 재떨이가 필요했는지 불을 켰다. 난 그의 몸매를 유심히 관찰할
수 있었다. 아직 사그라 지지 않은 그의 성기가 팬티 속에서 발기되어 튀어나
와 있었다. 그의 젖가슴은 두개의 평평한 언덕을 이루고, 그위에 까만 두개의
젖꼭지가 보였다. 그의 뻣뻣한 머리결은 나이보다 젊게 보이게 하고 있었지만,
내가 느끼는 그는 왠지 연민을 갖게 했다. 그리고 괜시리 안타까웠다.
그가 다시 불을 끄고 방에 누울때쯤 아버지와 이모의 발소리가 다시 들리고
이번엔 아버지 방의 문소리가 들렸다.
드르륵 …
이번엔 아마도 노 사운드 일 것이다. 이모방에서의 정사는 창호지 문에다 바로
옆방이라서 다 들렸지만 아버지 방에서 벌어지는 일은 유리문에다 건너편이라서
내방에선 들리지 않았다.
그가 두손을 그의 팬티속으로 넣어 음모를 부비는 소리가 들렸다. 아마 그는 잠을
못 이루는 듯 했다. 그의 움직임을 감지하다 난 그냥 다시 잠에 빠져들어버렸다.
얼마쯤 지났을까 어떤 이상한 느낌에 난 눈을 떴다. 그의 한쪽 팔이 내 가슴위
에 올라와 있었다. 마치 내가 시도 했던 그 자세로 그는 모로 누워 내 가슴위
에 팔 하나를 올려 놓고 그의 입술은 내 목덜미에 짙은 술냄새와 함께 따스한
호흡을 밀어넣고 있었다.
난 심장이 두근 거렸지만 그저 그의 팔을 그대로 두고 있었다. 그러다가 몸을
조금씩옆으로 움직여 그의 성기부분으로 내 엉덩이가 닿도록 밀착 시켰다.
마침내 내 엉덩이 뼈에 그의 성기의 느낌이 와 닿았다. 놀랍게도 그것은 서
있었다. 팬티를 통헤 두껍게 전해져 오는 느낌이 그가 굵은 성기의 소유자라는
것을 알게 했다. 내 가슴은 쿵쾅쿵쾅 뛰기 시작했다.
그 때 그의 팔의 움직임이 느껴졌다. 놀랍게도 그는 가볍게 나를 애무하
고 있었다. 장난일까? 그의 손끝이 배꼽을 지나 내 치골까지만 머무르다 다시
올라 가곤했다. 감질날 정도로 그는 그것만을 반복했다. 아마 나를 이모로 상상
하는 모양이었다. 그는 손으로는 내 가슴을 애무하면서 그의 화난 성기로는
내 엉덩이에 더 꽉 밀착시켜 가볍게 비비기 시작했다. 난 극도의 흥분상태에
서 그만 으음하고 신음소리를 내 버렸다. 그의 움직임이 중지 되었다. 난 얼
른 다시 깊은 숨을 몰아쉬며 자는체 했다. 그렇지만 고르지 못한 호흡이었다.
그가 얼굴을 내얼굴에 바짝갖다대면서 이빨로 내 귀볼을 살짝 물면서 말했다.
"니 지금 안자제 ?”
“네….”
“니 아까부터 다 알고 있었재? 내 그거 하는 거 .”
“네 …”
“ 이거 말하지 마래이 느그 아빠한테 .. 알았나 ? “
“네…..”
그 몇마디의 질문과 함께 그가 갑자기 팬티를 내렸다. 그리곤 그 육중한 몸을 내 몸위로
올렸다. 그 무거운 압박감이 오히려 내게 어떤 쾌감을 가져다 주었다.
갑자기 그의 혀가 내 입술을 덥쳤다. 나는 정신없이 그의 혀를 받아 들였다. 그리곤 빨
아 댔다. 그가 한팔로는 방바닥을 지탱하고 한손으로는 그의 성기 붙잡고 내 허벅지에
문지르기 시작했다.
이미 내 페니스는 부풀어 올라 팬티가 거북할 정도 였다. 그가 내 팬티를 끌어 내렸다.
난 용기를 내서 그의 성기를 손으로 붙잡았다. 그의 성기는 영어선생님보다는 작은 듯
했지만 두껍고 단단했다.
난 그의 성기에 입술을 가져다 대었다. 그의 끝이 프리컴으로 이미 젖어 있었다.
나의 이런 기습적인 행동에 그가 오히려 당황하는 듯 했다. 그는 내 머리를 떼 어놓으려고
밀쳐내었다. 그러나 난 집요하게 그의 성기를 내 입속에 집어 넣고 빨아 대었다.
귀두위를 혀로 감으면서 가볍게 그의 성기를 내 목까지 밀어 넣었다. 그가 하아하아 신음
소리를 낼때 난 한 손으론 그의 고환을 어루만지고 한손으론 그의 성기의 포피를 붙잡고
흔들면서 빨아 주었다.
그가 허벅지를 벌린 상태에서 두팔은 방바닥을 짚고 머리를 치켜들었다. 그는
기분 좋게 즐기고 있었다. 하악하악 그의 신음 소리에 따라 나의 머리도 일정하
게 움직이고 있었다.
"잠깐만"
한참을 그 자세로 거친숨을 내쉬던 그가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내게 말했다.
아마 거의 참을 수 없을 정도에 온 듯 했다. 그는 그 느낌을 더욱 즐기려는
듯 했다. 나는 그의 페니스에서 내 입을 떼냈다. 나는 다시 그의 것을 오른손으
로 붙잡고 귀두끝에 서 번들거리는 액체들로 가볍게 마찰했다.
나는 손가락으로 고리를 만들어 그의 페니스와 귀두가 만나는 부분을 집중적으
로 마찰했다.
아아 ,,,, 그의 신음소리가 다시 거칠어졌다. 그가 다시 나를 밀어 냈다. 그러
더니 갑자기 내 몸을 밀어서 방바닥에 눕게 만들었다. 그가 다시 나의 입술에
그의 입술을 가져다 대곤 내 혀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얼마나 세게 빨았던지
난 내 혀가 끊어져 나가는 줄 알았다. 잠시후 그의 혀는 나의 유두쪽으로 내려
왔다. 그는 이빨로 가볍게 내 유두를 깨물었다. 아아 그 짜릿함. 그리고나선 그
의 혀는 배꼽으로 내롓 배부분을 몇번 애무하더니 발기되어 까딱거리고 있는
내 페니스을 갑자기 덥석 물었다.
내가 원하던 것이었다. 난 그가 나에게 오랄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었
다. 그러나 내 예상과는 달리 그는 능숙했다.
그의 목 끝까지 내 것을 밀어 넣었다. 몇번을 내 페니스를 빨던 그가 갑자
기 내 귀두를 그의 혀로 몇번 돌리더니 귀두부분만을 다시 빨기 시작했
다. 그가 낮게 내 귀에 속삭였다.
"처음이 아닌거 같다. 그쟈? "
그의 질문에 답할 정신이 없었다.
그는 입으로는 내 귀두를 빨면서 손가락으로는 내 음경을 마찰하고 있었다.
그리고 다른 한손으로는 내 엉덩이 근처를 마찰했다. 정말 이상한 쾌감 이었다.
특히 그의 손가락이 슬그머니 내 항문으로 밀려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난 거의 절정을 향해 가고 있었다.
" 아. 아저씨 잠깐만요."
내가 몸을 틀어 우리는 69자세가 되었다. 그가 내 위에서 나의 페니스를 빨고
있었다. 나도 그의 성기를 빨면서 한손으로는 그가 한 것 처럼 그의 엉덩이를
더듬었다. 그 풍만한 느낌이 더욱 쾌감을 느끼게 했다. 살며시 그의 으로
나도 손가락을 스쳐보았다. 그의 더 흥분된 거친 숨소리가 방안을 메웠다.
“하악 하악 …. 허억 ….”
배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신음소리와 함께 그가 엉덩이를 내 입에서 뒤로 빼었다.
그 순간이었다. 거의 한줌되는 그의 정액들이 쭈욱 쭈욱 내 얼굴과 목덜미로 쏟아져
나왔다. 그의 입에서는 으윽하는 깊은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그의 얼굴은 일그러져
있었지만 고통의 일그러짐이 아니었다.
세상에서 가장 황홀한 그런 일그러짐이었다, 그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나도
그만 으윽하고 소리를 내면서 아저씨의 입속에 사정을 시작했다.
한 번, 두번, 세 번, 거의 일곱 번 정도의 수축작용이 계속되었다.
그 놀라운 쾌감은 내가 자위를 하면서 느끼던 쾌감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
이 순간이 영원하길 그 짧은 수축작용 동안 나는 생각했다.
방안엔 향긋한 밤꽃 냄새로 진동을 했다. 그의 머리카락과 얼굴엔 나의
정액으로 뒤범벅 되어 있었다. 그는 머리맡에 있던 그의 런닝셔츠로 그의 성기에 묻어있는
정액들과 그 얼굴의 내 정액들을 닦아내곤, 가만히 누워있는 내얼굴이며 목에 흘러내리는
그의 정액들을 닦아주었다.
그리곤 사랑스럽게 나의 입술에 입맞춤을 했다. 나는 그대로 누워있었다.
그가 내 목덜미 사이로 그의 팔을 집어 넣어 팔베게를 만들어 주었다. 그리곤,
꼭 껴안았다. 그는 누워서 담배를 피웠다. 이상하게도 그의 담배냄새가 싫지 않
았다. 그가 말없이 뿜어내는 담배연기를 바라보면서 난 그가 결코 이런경험이
처음이 아닐 거라는 생각을 했다. 그랬을 것이다.
오랜 항해기간동안 그는 배안에서 많은 남자들과 아마도 관계를 가져을 것이
틀림없었다. 그것이 아마 그의 이혼의 동기였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아버지 방에 문여는 소리가 들렸다. 가슴이 덜컥 내려 앉
았다. 그러나, 뒤따라 이모의 수근거림이 들렸다. 욕실로 향하는 모양이었다.
조금있다가 욕실문 소리가 들리고 샤워하는 소리가 들렸다.
아마도 두사람이 샤워를 하는 모양이었다. 나는 아저씨의 젖꼭지를 애무했다.
아저씨는 피하지 않았다. 조심스럽게 그의 아랫쪽으로 손을 더듬어 내려갔다.
아까는 미처 느끼지 못했던 그의 조금은 뻣뻣한 음모가 약간의 수분과 함께
엉켜있었다. 그리곤 다시 손을 밑으로 이동시켰다. 그는 피하지 않고 담배만
피웠다. 이제는 딱딱함이 약간 풀어져 있었다. 그러나 그의 귀두는 여전히
컸다. 난 그의 귀두를 다시 빨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다.
그러나 그러지 않았다. 그냥 가만히 그의 귀두를 내 엄지 손가락으로 쓰다듬었다.
잠시 깜빡 잠이 들었었던 모양이었다.
욕실의 물소리도 들리지 않았고, 디지털 야광시계는 거의 3시를 향하고 있었다.
난 잠이 깨었다. 그런데 자고 있는줄 알았던 그가 내 얼굴을 쓰다듬었다.
"샤워하자. 이제 느그 아부지 잠들었을거다."
그가 몸을 일으켰다. 나도 따라 일어섰다. 그가 팬티를 주섬주섬 입더니 문을 살짝 열고,
살금살금 욕실로 향해 갔다. 나는 알몸으로 그를 따라 나섰다. 욕실의 수증기들은 물방울이
되어 천장에 맺혀있었다. 그가 물소리가 나지 않게 샤워꼭지를 욕조 바닥에 대어 물을 받기
시작했다. 난 쑥스럽게 그의 곁에 서있었다. 그러다가 아저씨가 세면기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고는 "허허" 웃었다. 그가 발견한 것은 아버지의 콘돔이었다. 아마도 아버지는 콘돔을
빼어 잘 버린다고 하다가 잊어버린듯했다.
콘돔안에는 아직도 아버지의 정액들이 담겨 있었다. 그가 콘돔안에 정액들을 수돗물로
씻어내고 후하고 불었다. 늘어져 있던 콘돔속에 공기가 가득 들어갔다.
"이게 느그 아부지 커졌을 때 사이즈다. 와 크네.. 목욕하면서 볼때는 작았는데 발기하면
무지 커지네, 맞쟈. 니가 느그 아부지 닮아 크구나."
그가 날 보고 웃었다. 나도 따라서 웃었다.
욕조에 물이 차기 시작했다. 그가 먼저 욕조속으로 들어가 앉았다. 나도 따라 들어갔다.
욕조는 좀 좁은듯했으나 그의 무릅위에 마주보고 앉아있을만했다.
그가 나를 껴안고 입을 맞췄다. 그리곤 내 등을 애무했다. 나도 그의 목을 껴안고 입을
맞췄다.
이시간이 영원하기를 아 이순간이 지나면 그는 다시 돌아갈 것이다. 이대로 영원히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내 맘 속에선 아쉬움들만 가득차기 시작했다. 샤워를 마치고 방으로 돌아온
우리는 말이 없었다.
그는 나를 다시 껴안고는 내 짧은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다. 난 그의 팔에 안겨 잠이 들었다.
다음날이었다. 그는 이미 옷을 모두 입고, 면도까지 마친 상태였다. 내 몸에도 팬티가 입혀져
있었다. 그가 정액을 닦아낸 그의 런닝셔츠를 내게 주면서 말했다.
"이거 몰래 버려라, 알았제?"
난 그것을 쇼핑봉투에 담아 책상속에 집어넣었다.
"안 나갈꺼야?"
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렸다. 이미 식사까지 모두 마친상태였다.
"어 나간다.."
그가 대답했다. 그리곤 그는 방문을 열었다. 아버지도 이미 나갈 준비가 다 되어 있었다.
아마 두분이 어디 가실계획을 세우신 모양이었다.
"아저씨 이제 안오세요?"
내가 물었다.
"글쎄... 한 1년이나 후에 ..."
내 가슴이 절망적으로 되었다.
"공부열심히 해서 좋은대학 가그래이"
그가 지갑에서 꽤 큰 돈을 꺼내서 내게 주었다.
"아 그러지마 .. "
아버지가 말렸지만 그는 굳이 내게 돈을 주었다. 그리곤 한손으론 내 어깨를 쓰다듬으면서
한손으론 악수를 했다. 그의 손이 따스하게 느껴졌다. 난 차마 그의 눈 빛을 보았다.
그 무언의 웃음과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느낌이 나를 슬프게 했다.
무스크 향을 남기고, 그가 나선 대문 밖으로 그해 가을이 가고 있었다.

난 그 이후로도 계속 아저씨를 잊을 수가 없었다.
아저씨의 그 따뜻했던 정액과 풍만한 엉덩이 그리고 나의 성기를 이리저리 애무해주던 그 자상함이 나는 너무도 그리웠다.
난 아저씨가 나에게 유일하게 남기고 간 런닝셔츠를 언제나 고히 간직했다.
아저씨가 떠나던 그날 난 아저씨의 런닝에 아직 마르지 않고 남아있던 약간의 정액을 계속 빨아댔다.
그리고 아저씨가 그리울 때면 그 런닝에서 은은히 배여나는 아저씨의 땀냄새와 우리가 함께 나눴던 정액의 흔적을 살폈다.
그리고 반년쯤이 지났다.
그 해 여름은 너무나도 더웠지만 난 별로 더위를 느낄 수가 없었다. 언제나 내 마음 한 구석에 남아있는 아저씨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 때문이었다.
그것은 어느 것으로도 대치할 수 없는 그런 것이었다.
아저씨도 여전히 내가 그리울까... 그냥 내가 하룻밤의 장난에 불과했던 것이었을까..
이런 생각들이 자꾸 머리 속에 떠올랐다.
그날도 난 보충수업을 마치고 집에 와서 샤워를 하고 잠시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었다. 그때 아버지가 들어오셨다.
아버지는 나에게 공부 안 하냐고 가볍게 야단을 치시더니 나의 진학에 대해서 물었다. 난 그냥 우리 지역에 있는 곳에 성적 맞춰 간다고 말씀 드렸다.
그러자 아버진 그러지 말고 웬만하면 서울에 있는 대학을 생각해보라고 말씀하셨다.
내가 우리집 형편이 그렇게 여유 있지 않고 또 여동생 둘이 있으니 힘들 거라고 했더니 괜찮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너 아빠 친구 김선장 알지? 작년 겨울에 우리 집에서 자고 갔었잖아... 글세 무슨 바람이 부렀는지 아저씨가 네가 서울에만 온다면 숙식이랑 학비 다 대준다는 거 아니냐.." 하고는 가볍게 웃으셨다. 아저씬 해군 쪽 일을 그만두고 서울에서 사업을 시작하셨던 것이다.
난 너무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충격을 받았다. 아저씨가 아직도 나를 잊지 않고 계셨구나... 또 반년후면 아저씨와 지낼 수 있겠구나.... 이런 생각 때문에 그날 밤 나는 잠을 설쳤다.
그리고 다음 날 나는 계획을 세웠다. 무슨 일이 있어도 서울에 있는 대학에 가도록 열심히 공부해야지... 그래서 아저씨를 만나는 거야...
그리고 다행히 그해 남은 기간 나는 최선을 다하여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었다. 아니 원하는 대학이 아니라 원하는 아저씨 품이라고 해야 맞을 거 같다. 내가 서울 모 대학에 합격했을 때 아저씬 우리 집에 전화를 했다. 잠시 아버지가 아저씨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시더니 수화기를 나한테 건냈다. 난 너무도 두근거렸다. 거의 1년 만에 들어보는 아저씨의 ... 아아.. 너무나 흥분이 되고 긴장이 되었다. 수화기를 들고 난 조용히 말했다.
"여보세요...."
아저씬 한동안 말이 없으셨다. 그리고 조심스레 이야기를 시작하셨다.
"니 서울오면 나한테 온나. 알았재?"
아~~ 아저씨의 그 무뚝뚝하면서도 매력적인 경상도 사투리와 특유의 낮은 음성은 여전했다. 나는 눈물이 막 나려고 했다.
"예... 고마워요..."
"아저씨 1년 동안 네 생각 많이 했대이.... 허허.. 암튼 그동안 고생 많았다. 기다리게 있으께" 그러고는 아저씬 전화를 끊었다. 난 그날 이후 서울 간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겨우 한달 조금 넘은 기간이었지만 마치 1년인 것처럼 느껴졌다. 서울에 올라 가서의 자유로움과 대학생활의 낭만 그런 것보다는 아저씨와의 재회... 그리고 지금까지 너무도 허전했던 나의 빈 가슴을 채워줄 무언가를 만난다는 게 너무도 좋았다. 그리고 드디어 서울에 갈 날이 되었다. 커다란 짐은 이미 소포로 부친 상태였고 그냥 간단한 거 몇 개만 들고 기차에 올라탔다. 아버진 아저씨께 폐끼치지 말고 잘하라고 말씀하셨다.. 난 웃으면서 걱정 말라고 말했다. 아버진 절대로 모르실 거다. 아버지 친구인 김선장 아저씨와 나와의 관계를 말이다..... 기차에서 나는 잠이 들었다. 그리고 꿈을 꾸었다. 아저씨의 인자하신 얼굴과 넓은 가슴을 난 꿈에서 볼 수 있었다. 문득 잠에서 깨어나 보니 벌써 영등포역이 다 와 있었다. 난 내릴 준비를 했다. 미칠 것 같았다. 이상하게 막 흥분이 되었다. 사실 내 성기는 이미 기차가 떠날 때부터 달아오르고 있었다. 그리고 서울역에 내렸을 때 난 조급한 맘으로 아저씨를 막 찾았다. 그런데 도무지 보이지 않았다. 10분이 지나도 20분이 지나도 아저씨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혹시 그냥 지나쳤나?'
하지만 그럴리는 전혀 없었다. 내가 항상 그리던 아저씨의 모습인데... 100m앞에서도 알아볼 수 있을 거 같은 그런 분인데... 그러곤 1시간이 지났다. 난 조금씩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짐만 들고 계속 서울역 광장 앞에 앉아있는 내 자신이 너무나 초라했다. 그때 나의 등을 두드리는... 너무나도 그리운 어떤 무슨 목소리가 들렸다. 아저씨였다. 아저씨를 보고 품에 안겨서 난 막 울었다.
"왜 이렇게 늦으셨어요... 못 보는 줄 알고 얼마나 걱정했는데.."
"허허 미안하다.. 많이 기다렸재. 빨리 올라 그랜는데 일이 생겨서... 진짜 미안하데이... 오늘 아저씨가 니한테 맛있는 거 사주께. 화풀그라"
아저씨의 그 무한한 인자함에 난 기분이 금방 풀릴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난 아저씨를 보면서 밝게 웃었다. 우린 서로 손을 잡고 길을 걸었다. 나이 차이가 차이인 만큼 그 누구도 우리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갈비집에선 부자관계가 너무 좋은 거 같다고 보기 좋다며 칭찬까지 해주었다. 그리고 저녁 10시쯤 돼서 나는 아저씨 집에 도착했다. 아저씨의 집은 조그만 아파트였다. 정말 둘이 살기 딱 알맞은 구조였다. 작은 방 1개에 큰 방 1개였다. 거실엔 소파 3개와 흔들의자 그리고 맞은 편에 큰 TV한대와 비디오가 놓여 있었다.
나는 당연히 작은 방을 써야겠지 생각하고 들어 갈려고 하는데 아저씨가 갑자기
"니 어디가노.."
하고 말했다.
"니 나하고 같이 자기 싫나... 아이재? 아이면 큰방에 온나."
그 말에 그만 또 나의 성기는 발기해버렸다. 아저씨도 눈치 챘는지 미소를 지으며 나의 바지 지퍼쪽을 살피셨다. 사실 조금 부끄러웠다.난 아무말없이 큰 방에 짐을 풀었다.
"여기가 니하고 나하고 침실이고... 저기 작은 방은 네 공부방 쓰그라. 앞으로 느그 아버지 걱정 않게 공부 열심히 해야된데이.. 알았나?"
"예"
아아…그렇다... 아저씬 나를 위해 큰방에 이쁜 더블 침대 하나를 장만해 놓으셨던 거다.
난 너무도 행복했다. 그때의 그 행복은 아마 나말고 아무도 모를 것이다...
"피곤하재... 우리 씻지 말고 그만 자자."
"예"
아저씨의 말과 행동 하나 하나에 내가 마음에 안 드는 구석은 전혀 없었다. 전부 나를 위한 배려.. 그리고 사랑이었다. 난 그걸 몸으로 느꼈다. 그때 그날밤처럼 아저씬 런닝과 팬티 바람으로 침대에 누웠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한동안의 침묵이 흘렀다. 나는 슬며시 다음과 같이 말을 꺼냈다.
"아저씨의 품이 너무도 그리웠어요... 아저씨가 너무 보고싶어 1년 동안 정말.. 미치는 줄 알았어요.. 아저씨가 두고 가신 런닝은 아직도 저한테 있어요."
그말에 아저씬 나에게 딱 붙으시며 내 볼에 가볍게 입을 맞추셨다.
"내도 니가 너무 보고싶었는기라.. 그러니 이렇게 니보고 여기 오라 그랬재.."
아까부터 커져 있었던 나의 성기는 이제 극도로 팽창된 상태였다. 난 그만 아저씨 위에 올라탔다. 그리고 아저씨의 팬티를 내리려는 순간 아저씬
"잠깐... 어.. 니 안 피곤하나.. 괜찮나"
하고 물으셨다.
사실 난 조금 피곤한 상태였지만 오히려 그 피곤함이 나의 성욕을 더 크게 하는 거 같았다.
그리고 오랜만에 만나는 사랑하는 나의 아저씨를 바로 옆에 두고 그냥 잘 수는 없었다.
나는 "괜찮아요...." 라고 부드럽게 얘기했다.
그 말과 동시에 난 아저씨의 페니스를 아주 맛있게 빨아주었다. 아저씨의 페니스는 나의 기억 그대로였다.
14cm정도로 길이는 보통이었지만 굵기.. 특히 귀두의 크기는 엄청났다. 오히려 약간 짧고 많이 굵은게 더 강하고 매력적으로 보였다.
나의 혀는 아저씨의 페니스를 거쳐 쪽으로 옮겨갔다. 그리고 터질 것 같은 그 풍만한 엉덩이와 속 부분을 나는 깨끗하게 핥아주었다.
아저씬 만족한 표정으로 나의 행동을 그대로 받아드렸다.
아저씨가 밑을 보고 누워있고 내가 그 위에 올라 타 허벅지와 엉덩이를 계속 핥고 있을 때 아저씨의 엉덩이가 조금씩 격렬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드디어 아저씨의 공격이었다.
어쩌면 나는 이것을 기다렸는지도 모른다.
아저씬 나를 천장으로 본 채로 눕히신 후 격렬하게 키스를 했다. 그리고 말했다.
"사랑한대이"
난 흥분된 목소리로 말했다.
"저...어.. 두요"
아저씨의 입은 어느새 내 성기 쪽으로 내려가 있었다.
그리고 다시 나를 모로 눕히신 후 내 성기를 계속 빨면서 그때처럼 오른 손으론 내 엉덩이를 아주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었다.
난 너무나 행복했다.
1년 전 그때의 그 황홀함... 1년간 단 하루도 잊을 수 없었던 아저씨와의 그 밤을 오늘 다시 보내고 있는 것이다. 이제 내가 서울에 있는 한 아니 아저씨가 살아 계시는 한 아니 내생명이
끝나는 한 아저씨와 영원히 같은 침대를 쓴다고 생각하니 난 정말 너무 행복했다.
우린 그날 밤 아주 오래 오래 사랑을 나눴다.
내가 4번 사정하고 아저씬 5번 사정하셨다.
우린 사정할 때마다 언제나 서로의 정액을 맛있게 빨았고 또 닦아주었다.
그리고 서로가 만족의 절정에 다다랐을 때 그때 그날 밤처럼 우린 같이 샤워를 했다.
욕조안에서 난 아저씨의 무릎과 성기사이에 엉덩이를 깔고 앉았다.
아저씨의 굵은 허벅지와 페니스가 느껴졌다.
아저씬 물 속에서 나의 페니스를 이리 저리 애무해주었고 또 한편으로는 사랑의 속삭임과
함께 가볍게 입도 맞추어 주셨다.
그리고 다시 침대로 갔을 때 시계는 이미 새벽 4시 40분으로 치닫고 있었다.
"아저씨 내일 출근 하셔야 되는 거 아닌가요?"
"허허.. 음 괜찮다.. 니 오랜만에 만났는데 어떻게 그냥 자노.. 좀 피곤하더라도...... 허허.. 그나저나 네가 내일 학교가야 되는거 아이가"
"아 저는 괜찮아요... 입학식인데요 뭐.. 별거 없대요. 늦어도 상관없구"
"그래두 시간 맞춰 일찍 나가그라... 내가 아침식사 시켜 놓고 갈텐까네.. 알았재?"
"예.. 고마워요 아저씨..... 그리고 저 지금 너무 행복해요.. 아시죠?"
"음.. 그럼.. 우리 그만 자자.. 잘자그래이"
아저씨의 이 말과 함께 우린 서로를 껴안은 채 깊은 잠에 빠졌다.
아저씨와 나는 이제 한 마음 한 몸이 된 것이었다.

관련자료

댓글 1

<span class="sv_wrap"> <a href="https://ivancity.com/novel?sca=&amp;sfl=wr_name,1&amp;stx=mymy" data-toggle="dropdown" title="mymy 이름으로 검색" class="sv_guest" rel="nofollow" onclick="return false;">mymy</a> <ul class="sv dropdown-menu" role="menu님의 댓글

  • <spa…
  • 작성일
이것 제가 전에 올렸던것인데 원작자님께서 삭제요청이 와서 다시 지웠던 소설입니다.
원작자의 뜻에 따라 삭제해주심이 좋을것으로 여겨집니다.
원래 쓰신분은 BLUE ICE라는 닉을 쓰시는 분인데 현재 <a href=http://www.literarycation.com/에서 target=_blank><A HREF="http://www.literarycation.com/에서" TARGET="_blank"  rel="nofollow">http://www.literarycation.com/에서</A></a> 활동중이십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