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치 않은 사랑(일반 였던 내가 이반이 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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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
라고 했던가?
우리집도 그러했다. 적어도 내가느끼는
행복했던 날들에는 ............
그러나 그것은 불행으로 점철되는 과정이였다.
내가 결혼을 하기 3년전에 어머니는 병환으로
세상을 등지셨다.
장남이였던 나는 아버지의 등살에 결혼을 서두르게
되였고,
신혼생활이 시작되였지만, 건설회사의 특성상 지방으로
출장이 많았고, 홀시아버지가 계신관계로 우리는 이사도
못한채 주말부부 내지는 한달에 한두번 정도 밖에 못볼때도
허다 했다.
그렇게 3년이 지나갈 무렵 집에 다니러 가면 아버지와 집사람
관계가 부러울 정도로 친밀(?)해져 있음을 느꼈다.
그러나 내인생에 가장큰 오점이 될줄이야!
설마 설마 하면서 나는 이상한 생각에 사로 잡혔다.
그러던 어느날 몸살기운이 있어 연가를 내고 집에 열락도
없이 찿아가게 되였다.
그러나 집에는 아무도 있질 않았다. 안방에서 제떨이를 찿다
휴지통에서 쓰고 버린 콘돔을 발견하게 되였다.
나는 신발을 감추고 이곳에서 벌어지는 행위를 관찰하기로 마음먹
내 옷장안에 몸을 숨기였다.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인기척과 함께 시장을 보고 온듯한 아내와 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러나 둘의 대화내용이 심상치 않게 들림은 물론 나의 귀를 의심하게
했다.
드디여 밤이 찿아왔다. 예상한대로 둘은 한방에서 잠을 청했다.
내가 아버지와 24년차니 아내와 아버지는 25년차 아직 왕성하게
활동할수 있는 아버지는 잠자리에서도 유감없이 테크닉을 발휘하는듯했다.
금방 숨넘어가는소리 나와의 관계에서 못느끼는 그런 황홀경을
지금 아내는 맛보고 있는듯 했다.
만감이 교차되였다.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이 십게 정리 되지
않아다.
둘이 사워하는 물소리에 아내의 일기장을 흠쳐 가지고 집을 나왔다.
일기를 정리해보면 그러했다.
일찌기 결혼을 할때 나보다 아버지가 마음에 있었단다.
왜 우리 젊은 친구들이 맹목적으로 중년을 좋아 하는 사람이
있듯이 아내도 중년을 좋아 한듯하다.
그러던 어느날 아내의 계획하에 아버지를 잠자리로 불러들렸다 했다.
술에 취한척 연기를 한것이다. 평소 술을 못하는 아내는 주량이
상당히 적었고, 양주 몇잔에 몸을 가누지 못한다는 사실을 아버지는
잘 알고 있는터.
아버지가 외출하고 돌아오는 시간대에 거의 인사 불성이 되여
잠옷바람으로 거실에 있어다 했다.
아버지는 연민의 정을 느꼈고 방까지 부축을 해서 누이려는 순간
ㅇㅇㅇ씨하며 나의 이름을 부르고 와락 껴안으로 끼스를 한것이다.
그리고 그곳을 어루만졌으니 왠만한 사람이면 욕정을 다스리기 힘이
들었을 거라 생각해 보았다.
아무튼 두사람을 동정하기에는 나의 처지가 말이 아니 였다.
나는 곳바로 회사에 사표를 내고 다른 회사로 자리를 옮겨 지방
근무를 자청했다.
그곳에서 이반 생활을 입문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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