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치 않은 사랑(일반 였던 내가 이반이 되는 과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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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중소도시로 내려온 나는
대인 공포증 비슷한 고통을 겪게
되였다.

심지여 여성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아졌다.
외골수적 성격이였을까?

그러던 어느날 새벽에 목욕을 갔다. 전에는
일찍 일어나는게 귀찮았지만 나이를 먹는 증상일까?
이곳으로 내려오고 부터 일찍일어나는 버릇이 생겼다.

그리고 새벽역에 찿아오는 욕정을 참기 힘들었다.
그냥 수절이라는 단어가 어울릴 만큼 할일을 잊고
산지 오래 된듯했다.

금방 용암이 분출 할것 같은 불덩어리를 잠재워볼 요량으로
찬물에 몸을 당그면 잠시나마 진정하고 싶어 찿아간 목욕탕!

그곳에서 운명적 만남을 하게 될줄이야
초로의 중년 신사분이 나를 주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전에도 몇번 눈으로는 마주 했던 기역이 났다.그러나 무수한
사람을 만나는 지라 그냥무시했었다.

그런데 사우나에서 둘이 마주하는 시간이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나의 그곳이 그만 조절 능력을 무시하고
불근 일어나 버렸다.

얼떨결에 수건으로 가려 놓았지만 한번 일어선 그놈은
식을줄을 몰랐다.
경험해보신분은 알겠지만 누가 있을때는 그또한 이만
저만 고통이 아니다.

그순간 그분의 그곳이 덩달아 부풀어 올랐다.
연만한 어른의 발기된 모습을 지켜본다는것도 이만저만
난감하지만은 않았다.

그래서 시선을 옆으로 45도정도 돌리려는 순간 그분이
나의 앞으로 다가오셨다.

아직 시들지 않은 그모습 그자체로 바로 코앞에서 나를 그것이
똑바로 응시하고 있었다.
그러나 묘한 감정이 생겼다. 아주 묘한 감정 말이다.

사태가 이상한 쪽으로 흐를것 같은 그런분위기 였다.
그사태를 다른 사람이 들어와서 수습해 주웠다.
그러나 그사람이 그광경을 목격하고 다소 놀라는듯했다.

둘다 발기한 모습으로 그것고 거의 붙어 있다시피 했으니
아무튼 나는 얼른 한증막을 나와 냉탕으로 들어 갔다.
냉탕에서도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아 그냥 머뭇거리고 있는데
그분이 탕 안으로 들어오셔서 저녁에 술한잔하자고 제한했다.

그러겠다고 말씀은 드렸지만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나갈까
말까? 많이 망설였다.

그분의 열락처도 모르는터라 그냥 약속 장소로 향하고 있었다.
운명의 그밤은 찿아 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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