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땡이 아저씨 - 공사판에서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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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이 아저씨와의 노가다!
그 악몽같은 사태가 형실로 다가왔다.
그는 일이 시작되자마자 연장을 툭 던져버리고 담배를 꺼내
물었다.

"쉬엄쉬엄 하자구..나 볼일 좀 보고 올께.."

뻔하다!
저번에도 그래놓고 나타나지 않았다.
오전까지 이 구역 청소를 다 해야 되는데 오늘은 당할수
없었다.

"아저씨..어디 가실려고 그래요? 저번처럼 어디 구석
진 곳에서 주무실려고 그러시죠?"

따지는 듯한 나의 역정에도 꿋꿋이 그 우스꽝스런 미소를 내
게 보매며 몸을 돌리는 그를 보고 난 분개했지만..
어쩌야..
그 분은 내 아버지뻘이니 더 이상의 거친말은 차마 내 뱉을
수가 없었다.

"아저씨..빨리 오셔야돼욧!!"

1시간이 지나고 2시가닝 지나도 땡땡이 아저씨는 나타나질
않았다. 그 넓은 구역을 쓸다가 나 ㄴ도저히 참을수가 없어
서 비를 휙하니 던져버렸다.
나도 안 해!! 씨이~
담배를 하나 꺼내 물고 피우다 난 분에 못 이겨 몸을 일으
켰다.
내 오늘은 이 놈의 아저씨를 깨워서 일을 시키고 말테다!
굳게 다짐을 하고 난 그 아저씨가 사라진 쪽으로 걸어갔다.
숨을 만한 구석진 곳을 이리저리 찾아 보았지만 그는 보이
지 않았다.
아..도대채 어디 있는거야?
완전히 선수구만 선수..
포기하고 돌아 올려는데 어디선가 새록새록 숨쉬는 소리가
들려왔다. 숨소리를 따라 갔더니 그 누구도 발견하기가 힘
든 사각지대로 들어섰다.
하!
가관이구나 가관..
이런 장소를 어떻게 찾아냈지?
땡땡이 아저씬 어디서 구했는지 넓직한 박스를 깔아놓고 큰
대자로 뻗어 잠을 자고 있는것이 아닌가?
심술이 머리 끝까지 난 나는 그를 놀래키는 결정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그에게 살금살금 다가갔다.
귀에다 대고 "아저씨!!!!!!!!!" 라고 크게 외칠 생각이었다.
하지만!!!
난 자고 있는 그 아저씨 앞에 서서 더이상 움직일수 없었다.
두 다리를 아무렇게나 축 늘어뜨리고 자고 있는 아저씨의
허럼한 츄리닝 바지 때문이었다.
아..
불룩한 정도가 장난이 아니였다.
잔득 발기한 상태였는지 츄리닝 바지에 드러난 그것의 형상
은 가히 예술이었다.
아저씨의 우스광스러운 외모 때문에 평소에는 거들 떠 보지
도 않았던 아저씨의 하체를 오늘에야 적나라하게 인지하게
된 것이다. 커다란 귀두에서부터 엄청나게 굵은 몸체가 확
연히 드러나는 그 모양새를 보자 난 그만 모든 생각을 잃
어버린 드스 했다.
아..댕댕이 아저씨에게 이런면이..
아저씨의 엄청난 물건 실루엣을 보자 난 아저씨를 놀래킬
마음이 싹 사라져버렸다.
아니, 오히려 깨게 해서는 안 되겠다는 응큼함이 물 밀듯이
밀려 들었다. 장소 또한 사각지대라 얼마나 좋은가!!
난 입에 고이는 침을 삼키며 그의 불룩한 츄리닝 바지부위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 커다란 형상으로 나의 손이 스~윽 움직일 때였다.
아저씨가 갑자기 눈을 떴다!
인기척에 깨어난 것이었다.
난 얼른 손을 제자리로 옮겼지만 너무너 당황하여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다. 그런 나를 아저씬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그
특유의 미소를 보내고 있었다.
아저씨 일어나세요. 일하셔야죠..라는 말을 해야하는데
순간 입이 굳어져버리는 듯한 느낌이었다.
먼저 말을 한 사람은 땡땡이 아저씨였다.

"음..왜 이렇게 헛좃이 서는 거지?"

그러더니 아저씨는 손을 자신의 바지속으로 슥 집어넣어 두
어번 만지작거리는 것이었다.
더욱 더 할 말을 잃고 당황한 나는 아저씨의 손 움직임과
그의 표정을 번갈아 바라보고만 있었다.
아저씬 음탕한 미소를 내게 살작 보이더니..
돌연!!
츄리닝 안으로 들어 간 손이 츄리닝을 휙하고 벌리더니 그
커다란 물건을 꺼내었다!
뜨아~앗!!

"어휴..요놈이 잔뜩 성이 났네 그려."

그의 굵다랗고 시커먼 말둑은 핏발을 세운 채 손아귀에 가득
잡혀 하늘로 향해 있었다.
당황한 나의 시선을 즐기는 듯 한 표정으로 아저씬 더욱 능
글맞게 두어번 아래위로 손을 슥슥 움직이느 것이 아닌가!
하앗!
이 아저씨 왜이래!!

"총각 물건도 성 났지?"

갑작스런 그의 질문에 난 얼른 그를 바라봤지만 그는 얼른
나의 바지춤으로 손을 쑥 집어 넣었다.
앗!
난 움찔 놀라 몸을 움직여 보았지만 나의 성난 자지는 그의
손에 가득 잡히고 말았다.

"총각도 만만치 않네 그려.."

엉뚱하고 뻔번하기 그지 없는 이반이라고 자처하는 나..
둘째라면 서러운 나 뻔뻔..그런 내가 그의 행동에 너무나 당
황하여 발개진 얼굴로 멍하게 있어야만 하다니..
그가 씨익 웃으며 갑자기 몸을 일으켰다.
내물건을 쥐고 있던 손과 자신의 물건을 쥐고 있던 손을 거
두어 자신의 물건을 츄리닝 안에 도로 집어넣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곤 손목시계를 보더니 말했다.

"가지? 간식시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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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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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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