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이야기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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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7 여름
... 천석은 현우와 화해했으나, 그의 진정한 마음을 모른다.
천석은 민석과 친해졌으나, 진도(?)를 나가지는 못했다.
그 자신이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순진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민석 역시 그 앞에서는 적극적이지 못했다...
... 그렇게 어정쩡하게 몇달이 흘러가 여름이 다가오고 있었다.
학원에는 방학이 없었으나, 찌는 듯한 여름 ...
천석은 며칠 결석하고 바다에 다녀오기로 마음 먹었다.
가고 싶은 곳은 동해...
거제도에 삼촌이 살기에 남해 바다는 많이 보았기 때문에.
일출이 아름답다는 동해로 가고 싶었던 것이다.
요즘의 찌는듯한 더위를 동반한 맑은 날씨는 충분히 아름다운 일출을 볼수 있게 할 것 같았다.
( 음... 어떻게 하지?? )
천석이 고민하는 것은 동해에 누구와 함께 가자고 할 것인가 ... 에 대한 것.
원래대로라면, 사귀고 있는(?) 민석과 같이 가야하겠지만 ...
이젠 상당히 친해진 현우와도 가고 싶었다.
그렇다고 셋이서 같이 갈수는 없는일...
왜냐하면, 이유(?)는 모르겠지만...
민석과 현우의 사이가 그 동안 상당히 나빠져 거의 견원지간?
만나기만 하면 서로 으르렁(?)대니까 ....
( 사이좋게 지내면 좋을텐데...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 )
그 싸움의 원인이 자신인 것은 모르며 엽기적인(?) 생각을 하는 천석이였다.
고민을 거듭하는 그 ...
( 에라 모르겠다... 민석이하고는 늘 함께 있으니까 .... 현우하고 가자^^ )
... 그가 현우를 선택한 것은 우연일까?
[ 현우아^^ ]
[ 네? ]
[ 나랑 동해에 갈래? ]
[ ... ]
[ 준비는 다 해놨어^^ ]
[ 정말요^^ ]
[ 응 ]
[ 저기... 민석이 형도 ... 같이 가나요? ]
[ 아니. 둘이서만^^ ]
[ 네^^ ]
그러나... 민석이 누구였던가??
어떻게 알아냈는지...
[ 형, 동해 간다면서요^^ ]
[ 어? ... 응. ]
[ 저도 같이 가요^^ ]
[ 안돼. ]
[ 아앙... 같이 가요^^: ]
어울리지도 않은 애교(?)를 부리는 천석... 천석은 끝가지 냉정해지기 어려웠다.
[ 쳇! 현우하고는 같이 가면서 저는 왜 안돼요^^: ]
[ ... 음. 좋아. ]
[ 정말요? ]
[ 어. 대신. 현우하고 싸우지마. ]
[ ... 네. ]
[ 한번이라도 싸우면. ]
천석은 갑자기 눈을 부릎떴다.
[ 너 혼자 내려가야 해!! ]
[ 헉! 그럼, 현우가 시비를 걸어 와도요? ]
[ 현우가 왜 너 한테 시비를 걸겄어? 나이도 안돼고, 게다가 착한 애(?) 잖아. ]
[ ... 그럼 전 나쁜 애(?)입니까 - -: ]
[ 어. ]
... 의외로 잔인한 천석이였다.
[ 암튼, 무슨 이유에서건 싸움이 일어나면, 전부 다! 네 책임이야. ]
[ 헉^^: ]
[ 싫으면 따라오지 마! ]
[ ... 알았어염^^: ]
어쨌든, 이렇게 하여 두 남자를 거느리고(?) 동해에 가게 된 천석이었다.
물론, 세 남자는 모두 결석이다.^^:
... 천석은 현우와 화해했으나, 그의 진정한 마음을 모른다.
천석은 민석과 친해졌으나, 진도(?)를 나가지는 못했다.
그 자신이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순진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민석 역시 그 앞에서는 적극적이지 못했다...
... 그렇게 어정쩡하게 몇달이 흘러가 여름이 다가오고 있었다.
학원에는 방학이 없었으나, 찌는 듯한 여름 ...
천석은 며칠 결석하고 바다에 다녀오기로 마음 먹었다.
가고 싶은 곳은 동해...
거제도에 삼촌이 살기에 남해 바다는 많이 보았기 때문에.
일출이 아름답다는 동해로 가고 싶었던 것이다.
요즘의 찌는듯한 더위를 동반한 맑은 날씨는 충분히 아름다운 일출을 볼수 있게 할 것 같았다.
( 음... 어떻게 하지?? )
천석이 고민하는 것은 동해에 누구와 함께 가자고 할 것인가 ... 에 대한 것.
원래대로라면, 사귀고 있는(?) 민석과 같이 가야하겠지만 ...
이젠 상당히 친해진 현우와도 가고 싶었다.
그렇다고 셋이서 같이 갈수는 없는일...
왜냐하면, 이유(?)는 모르겠지만...
민석과 현우의 사이가 그 동안 상당히 나빠져 거의 견원지간?
만나기만 하면 서로 으르렁(?)대니까 ....
( 사이좋게 지내면 좋을텐데...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 )
그 싸움의 원인이 자신인 것은 모르며 엽기적인(?) 생각을 하는 천석이였다.
고민을 거듭하는 그 ...
( 에라 모르겠다... 민석이하고는 늘 함께 있으니까 .... 현우하고 가자^^ )
... 그가 현우를 선택한 것은 우연일까?
[ 현우아^^ ]
[ 네? ]
[ 나랑 동해에 갈래? ]
[ ... ]
[ 준비는 다 해놨어^^ ]
[ 정말요^^ ]
[ 응 ]
[ 저기... 민석이 형도 ... 같이 가나요? ]
[ 아니. 둘이서만^^ ]
[ 네^^ ]
그러나... 민석이 누구였던가??
어떻게 알아냈는지...
[ 형, 동해 간다면서요^^ ]
[ 어? ... 응. ]
[ 저도 같이 가요^^ ]
[ 안돼. ]
[ 아앙... 같이 가요^^: ]
어울리지도 않은 애교(?)를 부리는 천석... 천석은 끝가지 냉정해지기 어려웠다.
[ 쳇! 현우하고는 같이 가면서 저는 왜 안돼요^^: ]
[ ... 음. 좋아. ]
[ 정말요? ]
[ 어. 대신. 현우하고 싸우지마. ]
[ ... 네. ]
[ 한번이라도 싸우면. ]
천석은 갑자기 눈을 부릎떴다.
[ 너 혼자 내려가야 해!! ]
[ 헉! 그럼, 현우가 시비를 걸어 와도요? ]
[ 현우가 왜 너 한테 시비를 걸겄어? 나이도 안돼고, 게다가 착한 애(?) 잖아. ]
[ ... 그럼 전 나쁜 애(?)입니까 - -: ]
[ 어. ]
... 의외로 잔인한 천석이였다.
[ 암튼, 무슨 이유에서건 싸움이 일어나면, 전부 다! 네 책임이야. ]
[ 헉^^: ]
[ 싫으면 따라오지 마! ]
[ ... 알았어염^^: ]
어쨌든, 이렇게 하여 두 남자를 거느리고(?) 동해에 가게 된 천석이었다.
물론, 세 남자는 모두 결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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