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이야기28
작성자 정보
- 작성
- 작성일
본문
-Part 29 머피의 법칙
현우는 천석과 둘이서 바다에 가는 것이 좋았다.
그러나, 불길한 느낌 ...
역시나, 민석이 형이 따라 붙었다. 거의 미저리(?) 수준이다.^^:- 현우의 생각-
지난 몇달간 민석과의 보이지 않는 처절한 암투(?) 끝에 민석은 그가 아주 비열하고, 치사하고(?)
... 약간 스토킹 기질도 있고... 변태끼도 다분한^^: 녀석이라는 것을 알았다.
( 민석형! 당신의 천석이 형에 대한 집착은 거의 광기(?)야! 광기!! 그건 사랑이 아냐! )
어쨌건, 오늘은 바다에 가기로 한 날이다.
[ 툭! ]
현관에서 운동화 끈을 매던 현우는 끈이 끈어져 버린 것을 느꼈다. 다른 운동화를 신으면 되지만... 왠지 찝찝했다.
황급히 현관을 나서는 현우...
버스를 타려고 큰길로 나서는데...
갑자기, 은지가 나타났다.
[ 현우씨!! ]
갑자기, 달려들어 현우를 껴안은 은지... 갑자기 대성 통곡을 한다.
[ 이.. 이봐요! ]
[ 엉엉... 현우씨! 나 현우씨 사랑해!! ]
( 악!... 미치겠군. )
걷어차 버릴까 했지만. 큰길가 인데다가 현우가 사는 동내라 아는 사람이 볼수도 있다.
[ 이봐, 이성적으로 ... ]
[ 엉엉! 나 버리지마! 현우씨. 나 버리지마!! ]
//... 이 여자도 거의 미저리 수준이다.
아마도, 이 여자가 민석이 형의 사주를 받고 이러는 게 아닐까.. 으심도 들었지만.
.. 물증이 없다.
그녀가 흘리는 눈물에 옷이 젖었다. 찝찝했다.
더이상 참지 못한 현우는 그녀를 확 밀쳐냈다.
[ 나중에 보자! ]
[ 아악! 현우씨!! ]
은지는 미친x 마냥 바당에 뒹군다. ... 어쩌다 저지경이 됬는지..쯧쯧
얼굴은 반반한데 ....
현우는 주위에서 날아오는 욕설(?)을 무시하고 버스에 올랐다.
[ 어... 휴! ]
현우는 차가운 에어콘 바람을 돼도록 가까이서 쬐며 간신히 짜증을 마음속에서 밀어 내고 있었다.
시계를 보니 다행히 은지로 인해 낭비한 시간은 20분 정도... 아직 도착시간까지는 충분했다.
순간...
버스가 정류장에서 멈추었고, 현우는 누군가의 손이 자신의 엉덩이^^:를 더듬는 것을 느꼈다.
[ 뭐야!! ]
그 남자는 버스가 멈추며 문이 열리는 것과 동시에 현우의 지갑을 훔쳐서 내려버렸다.
[ 아! x발!! ]
현우는 어쩔수 없이 그를 따라 내리며 열심히 뒤쫒았다. 녀석은 몸이 작은 편에 속해서인지, 발이 엄청빨랐다.
한참을 눈썹을 휘날리도록 따라가던 현우... 드디어 녀석이 지쳤는지 발을 멈추었다.
[ 야! 이 xx야! ]
현우는 녀석의 뒷목을 잡으며 욕설을 펴부었다. 그 찰라 기다렸다는 듯... 골목에서 다섯명의 건장한 사내가 나왔다.
소매치기와 일행인듯...
건장한 사내 5+ 소매치기 1
승산은 없다. 다굴에 장사없다는 말 못들어 본것은 아니겠지??
[ x바! 니들, 민석이가 시켰지?? ]
[ 형님 이름을 함부로 부르면 쓰나? ]
그들은 역시 민석이가 만든 함정(?)이었던 것이다.
[ 야! 시킨다고 다 하냐! 이런 시다발이 같이 놈들!! ]
현우는 일부러 크게 왜친뒤 갑자기 몸을 돌려 그야말로 눈썹이 뽑히도록 달리기 시작했다.
많이 지친 현우였으나, 걸리면 좆된다는 생각에 필사의 노력을 다했다.
좆나게... x나게... 달렸다.
다행히 현우는 평소에 체력관리(?)를 잘하는 편이라서, 지치지 않고 달릴수 있었다. 그리고 덩치에 비해 달리기도 빠른 현우였다.
온몸에서 땀이 비오듯 흐르고 폐는 타는듯한 통증을 호소한다. 입에선 단내가 나고 현기증마져 느껴졌다.
( 악! 씨바. ... 더는 못달리겠다. )
그 자리에 주저 앉은 현우...
조심스럽게(?) 뒤를 돌아 보았다.
다행히 따라오는 사람은 없었다.
[ 헉... 여기가... 어디지? ]
현우가 제대로 된 길을 찾아 택시를 탄 것은 40분을 소모하고 난 뒤였다. 정말 아슬아슬한 시간밖에 남지 않았다.
택시에서 내려 달리는 현우... 약속시간 5분 전.
[ 감사합니다. ]
지갑이 있을리 없는 현우^^: 잽싸게 튀었다.
[ x발x까! ...xxxx xx!! ]
현우는 택시기사를 따돌렸다.
4분전 ...
3분전 ...
2분전 ...
[ 퍽!@ ]
현우는 마주오는 사람과 거세게 부딛혔다. 두 사람다 헛바람을 들이키며 바닥에 나뒹굴게 된다.
그러나, 스프링처럼 튕겨 일어나 달리는 현우 의지의 한국인이었다.^^:
[ 야! xx x까! ]
누군가, 현우의 팔을 꽉 잡았다. 적지 않은 통증이 느껴질 정도의 악력이었다.
... 깍두기 머리다.
부딛힌 사람은 깍두기 몇마리(?)하고 같이 있었다.
( .. 이런 x발... 재수가 없으려니 ... )
1분전 ...
... 별수없이 현우는 끌려가 x나게 맞았다.
[ x발... ]
한마디 했다고, 더 격렬하게 맞았다.^^:
약속시간 3분 지났습니다.
4분 초과...
5분 초과...
6분 초과...
현우는 만신창이가 된 몸을 간신히 일으켰다.
... 약속장소에 가보았지만...
그들은 없었다. 기차표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더이상 기다릴수 없었으리라 ...
... 돈도 없다.
... 핸드폰은 망가졌다.
[ 흑흑흑! ]
표 살돈도 없다. 알거지다 ...^^:
허탈감에 빠진 현우 ... 급기야 울기 시작한다.
인간 하나 망가지는 거 맘먹으면(?) 순식간이었다.^^:
약속시간 10분 초과.
[ 어어엉! ]
[ 어? 현우야?! ]
... 그 때 구원의 빛이 찾아왔다.
한때 현우와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던... 그런대로 친했던 윤진이었다.
[ 윤진앙!! 헬프 미!! ]
[ 헉... 달라붙지 말고... 어떻게 된거야? ]
울며 말하는 현우...
현우의 불쌍한 몰골?을 보며 측은히 여긴 맘착한 윤진은 거금 5만원을 선뜻 빌려 주었다.
참으로 눈물겨운 우정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 허엉! 고마워! ]
[ 응, 알았으니까, 어서 다음 시간 표를 사서 따라가봐^^ ]
천사(?)의 도움을 받은 현우는 다행히 다음 기차를 타고 갈수 있었다.
-부적합 용어 때문에 다섯번이나 고쳤음^^: -
현우는 천석과 둘이서 바다에 가는 것이 좋았다.
그러나, 불길한 느낌 ...
역시나, 민석이 형이 따라 붙었다. 거의 미저리(?) 수준이다.^^:- 현우의 생각-
지난 몇달간 민석과의 보이지 않는 처절한 암투(?) 끝에 민석은 그가 아주 비열하고, 치사하고(?)
... 약간 스토킹 기질도 있고... 변태끼도 다분한^^: 녀석이라는 것을 알았다.
( 민석형! 당신의 천석이 형에 대한 집착은 거의 광기(?)야! 광기!! 그건 사랑이 아냐! )
어쨌건, 오늘은 바다에 가기로 한 날이다.
[ 툭! ]
현관에서 운동화 끈을 매던 현우는 끈이 끈어져 버린 것을 느꼈다. 다른 운동화를 신으면 되지만... 왠지 찝찝했다.
황급히 현관을 나서는 현우...
버스를 타려고 큰길로 나서는데...
갑자기, 은지가 나타났다.
[ 현우씨!! ]
갑자기, 달려들어 현우를 껴안은 은지... 갑자기 대성 통곡을 한다.
[ 이.. 이봐요! ]
[ 엉엉... 현우씨! 나 현우씨 사랑해!! ]
( 악!... 미치겠군. )
걷어차 버릴까 했지만. 큰길가 인데다가 현우가 사는 동내라 아는 사람이 볼수도 있다.
[ 이봐, 이성적으로 ... ]
[ 엉엉! 나 버리지마! 현우씨. 나 버리지마!! ]
//... 이 여자도 거의 미저리 수준이다.
아마도, 이 여자가 민석이 형의 사주를 받고 이러는 게 아닐까.. 으심도 들었지만.
.. 물증이 없다.
그녀가 흘리는 눈물에 옷이 젖었다. 찝찝했다.
더이상 참지 못한 현우는 그녀를 확 밀쳐냈다.
[ 나중에 보자! ]
[ 아악! 현우씨!! ]
은지는 미친x 마냥 바당에 뒹군다. ... 어쩌다 저지경이 됬는지..쯧쯧
얼굴은 반반한데 ....
현우는 주위에서 날아오는 욕설(?)을 무시하고 버스에 올랐다.
[ 어... 휴! ]
현우는 차가운 에어콘 바람을 돼도록 가까이서 쬐며 간신히 짜증을 마음속에서 밀어 내고 있었다.
시계를 보니 다행히 은지로 인해 낭비한 시간은 20분 정도... 아직 도착시간까지는 충분했다.
순간...
버스가 정류장에서 멈추었고, 현우는 누군가의 손이 자신의 엉덩이^^:를 더듬는 것을 느꼈다.
[ 뭐야!! ]
그 남자는 버스가 멈추며 문이 열리는 것과 동시에 현우의 지갑을 훔쳐서 내려버렸다.
[ 아! x발!! ]
현우는 어쩔수 없이 그를 따라 내리며 열심히 뒤쫒았다. 녀석은 몸이 작은 편에 속해서인지, 발이 엄청빨랐다.
한참을 눈썹을 휘날리도록 따라가던 현우... 드디어 녀석이 지쳤는지 발을 멈추었다.
[ 야! 이 xx야! ]
현우는 녀석의 뒷목을 잡으며 욕설을 펴부었다. 그 찰라 기다렸다는 듯... 골목에서 다섯명의 건장한 사내가 나왔다.
소매치기와 일행인듯...
건장한 사내 5+ 소매치기 1
승산은 없다. 다굴에 장사없다는 말 못들어 본것은 아니겠지??
[ x바! 니들, 민석이가 시켰지?? ]
[ 형님 이름을 함부로 부르면 쓰나? ]
그들은 역시 민석이가 만든 함정(?)이었던 것이다.
[ 야! 시킨다고 다 하냐! 이런 시다발이 같이 놈들!! ]
현우는 일부러 크게 왜친뒤 갑자기 몸을 돌려 그야말로 눈썹이 뽑히도록 달리기 시작했다.
많이 지친 현우였으나, 걸리면 좆된다는 생각에 필사의 노력을 다했다.
좆나게... x나게... 달렸다.
다행히 현우는 평소에 체력관리(?)를 잘하는 편이라서, 지치지 않고 달릴수 있었다. 그리고 덩치에 비해 달리기도 빠른 현우였다.
온몸에서 땀이 비오듯 흐르고 폐는 타는듯한 통증을 호소한다. 입에선 단내가 나고 현기증마져 느껴졌다.
( 악! 씨바. ... 더는 못달리겠다. )
그 자리에 주저 앉은 현우...
조심스럽게(?) 뒤를 돌아 보았다.
다행히 따라오는 사람은 없었다.
[ 헉... 여기가... 어디지? ]
현우가 제대로 된 길을 찾아 택시를 탄 것은 40분을 소모하고 난 뒤였다. 정말 아슬아슬한 시간밖에 남지 않았다.
택시에서 내려 달리는 현우... 약속시간 5분 전.
[ 감사합니다. ]
지갑이 있을리 없는 현우^^: 잽싸게 튀었다.
[ x발x까! ...xxxx xx!! ]
현우는 택시기사를 따돌렸다.
4분전 ...
3분전 ...
2분전 ...
[ 퍽!@ ]
현우는 마주오는 사람과 거세게 부딛혔다. 두 사람다 헛바람을 들이키며 바닥에 나뒹굴게 된다.
그러나, 스프링처럼 튕겨 일어나 달리는 현우 의지의 한국인이었다.^^:
[ 야! xx x까! ]
누군가, 현우의 팔을 꽉 잡았다. 적지 않은 통증이 느껴질 정도의 악력이었다.
... 깍두기 머리다.
부딛힌 사람은 깍두기 몇마리(?)하고 같이 있었다.
( .. 이런 x발... 재수가 없으려니 ... )
1분전 ...
... 별수없이 현우는 끌려가 x나게 맞았다.
[ x발... ]
한마디 했다고, 더 격렬하게 맞았다.^^:
약속시간 3분 지났습니다.
4분 초과...
5분 초과...
6분 초과...
현우는 만신창이가 된 몸을 간신히 일으켰다.
... 약속장소에 가보았지만...
그들은 없었다. 기차표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더이상 기다릴수 없었으리라 ...
... 돈도 없다.
... 핸드폰은 망가졌다.
[ 흑흑흑! ]
표 살돈도 없다. 알거지다 ...^^:
허탈감에 빠진 현우 ... 급기야 울기 시작한다.
인간 하나 망가지는 거 맘먹으면(?) 순식간이었다.^^:
약속시간 10분 초과.
[ 어어엉! ]
[ 어? 현우야?! ]
... 그 때 구원의 빛이 찾아왔다.
한때 현우와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던... 그런대로 친했던 윤진이었다.
[ 윤진앙!! 헬프 미!! ]
[ 헉... 달라붙지 말고... 어떻게 된거야? ]
울며 말하는 현우...
현우의 불쌍한 몰골?을 보며 측은히 여긴 맘착한 윤진은 거금 5만원을 선뜻 빌려 주었다.
참으로 눈물겨운 우정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 허엉! 고마워! ]
[ 응, 알았으니까, 어서 다음 시간 표를 사서 따라가봐^^ ]
천사(?)의 도움을 받은 현우는 다행히 다음 기차를 타고 갈수 있었다.
-부적합 용어 때문에 다섯번이나 고쳤음^^: -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