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이야기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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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1
[... 며칠 전에 만나던 사람과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연인이라 부를 만큼 대단한 관계도... 서로 가슴 아플만큼 사랑한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상당히 마음이 아픕니다...
다만 우린 서로에게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행복했기 때문에 더이상의 미련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헤어진 이상 미련은 없어야 겠지요...
허탈한 마음 감출길이 없지만, 생각보다 쉽게 그가 잊혀져 가는 것이 도리어 서글플 뿐입니다...
.. 사랑만은 불꽃처럼 정렬적이고, 눈처럼 순수하길 바랬는데...
너무 로맨틱한 바램이었던 걸까요? ]
-
( 갑자기, 현우가 무슨 일로 날 부른 거지? )
조금 늦은 시간이었지만, 천석은 별로 망설이지 않고, 집을 나섰다.
.. 묘하게 기대되기도 했지만, 지나치게 낙관적인 상상은 하지말자고 마음을 다잡는 천석이였다.
약속 장소인 '레드 로즈'커피 숖에 가까워질 수록 천석은 묘한 기대감으로 가슴이 뛰었다.
현우가 먼저 만나자고 한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으므로 ...
... 그러나, 천석은 그런 자신의 뒤를 따르는 그림자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 형, 여기에요^^ ]
미소하며, 손짓하는 현우의 모습에 반가운 마음이 드는 것을 천석은 감출 수가 없다.
[ 갑자기, 무슨 일이야? ]
웃으며 천석이 하는 말에, 현우는 잠시 말문이 막흰 듯했으나, 곧 입을 열었다.
[.. 그냥, 근처에 지나가는 길에... 형 생각이 나서 불렀어요^^ ]
반가운 마음만 앞설뿐 ... 제대로 말재주를 부리지 못하는 천석과, 무슨 말을 할지 몰라 하는 현우...
분위기는 다소 어색했지만, 두사람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날줄 몰랐다.
천석은 오늘따라 현우의 태도가 분명하진 않지만...
상당히 부드럽다는 것을 느꼈다.
뭔가 할말이 있는 것 같은데, 무슨 말을 하려고 부른 것일까? ....
천석은 자연스럽게 현우의 손을 잡았다.
[ 무슨.. 할말 있어? ]
... 현우는 그의 손을 뿌리치지 않았다.
[ .. 저기, 형... 사실은 나 ... ]
- 크읏.. 이야기가 상당히 날림이 되어 가고 있군요^^:
제가 이 이야기를 쓸당시 슬럼프라서^^:
글을 쓰기 시작한 것도 첨이구염^^:
[... 며칠 전에 만나던 사람과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연인이라 부를 만큼 대단한 관계도... 서로 가슴 아플만큼 사랑한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상당히 마음이 아픕니다...
다만 우린 서로에게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행복했기 때문에 더이상의 미련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헤어진 이상 미련은 없어야 겠지요...
허탈한 마음 감출길이 없지만, 생각보다 쉽게 그가 잊혀져 가는 것이 도리어 서글플 뿐입니다...
.. 사랑만은 불꽃처럼 정렬적이고, 눈처럼 순수하길 바랬는데...
너무 로맨틱한 바램이었던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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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현우가 무슨 일로 날 부른 거지? )
조금 늦은 시간이었지만, 천석은 별로 망설이지 않고, 집을 나섰다.
.. 묘하게 기대되기도 했지만, 지나치게 낙관적인 상상은 하지말자고 마음을 다잡는 천석이였다.
약속 장소인 '레드 로즈'커피 숖에 가까워질 수록 천석은 묘한 기대감으로 가슴이 뛰었다.
현우가 먼저 만나자고 한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으므로 ...
... 그러나, 천석은 그런 자신의 뒤를 따르는 그림자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 형, 여기에요^^ ]
미소하며, 손짓하는 현우의 모습에 반가운 마음이 드는 것을 천석은 감출 수가 없다.
[ 갑자기, 무슨 일이야? ]
웃으며 천석이 하는 말에, 현우는 잠시 말문이 막흰 듯했으나, 곧 입을 열었다.
[.. 그냥, 근처에 지나가는 길에... 형 생각이 나서 불렀어요^^ ]
반가운 마음만 앞설뿐 ... 제대로 말재주를 부리지 못하는 천석과, 무슨 말을 할지 몰라 하는 현우...
분위기는 다소 어색했지만, 두사람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날줄 몰랐다.
천석은 오늘따라 현우의 태도가 분명하진 않지만...
상당히 부드럽다는 것을 느꼈다.
뭔가 할말이 있는 것 같은데, 무슨 말을 하려고 부른 것일까? ....
천석은 자연스럽게 현우의 손을 잡았다.
[ 무슨.. 할말 있어? ]
... 현우는 그의 손을 뿌리치지 않았다.
[ .. 저기, 형... 사실은 나 ... ]
- 크읏.. 이야기가 상당히 날림이 되어 가고 있군요^^:
제가 이 이야기를 쓸당시 슬럼프라서^^:
글을 쓰기 시작한 것도 첨이구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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