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장난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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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6- 당신이 잠든사이에2

공지<- 제가 주인공 '문수'를 '준서'라고 오타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일일이 고치려니 귀찮아서 그냥 알아서 읽어주시길.
새로 쓰는 글에서는 제대로 이름은 표기하겠습니다. ->




둘째날의 훈련은 첫째날의 훈련 만큼 심하지 않았다. 게다가 계곡에서의 물놀이도 포함되어 있었다.

( 아휴... 죽겠다. )

딴짓거리를 한다고 잠을 못잔 준서는 죽을 맞이었다.

급기야는 감시가 소올한 틈을 타서 대형 막사 구석에 짱박혀 잠을 잤다.


그곳엔 약삭빠른 아이 몇몇이 이미 짱박혀 놀거나 자고 있었다.

[ 형.. ]

겨우 잠이 들려는데.. 익숙한 목소리가 잠을 깨웠다.

한종우다.

[ 왜? .. ]

[ 저두 잘려구 들어왔어요, 어제 형이 자꾸 말시키는 바람에 일찍 자지 못했잖아여^^ ]

[ 그래서? ]

[ 그냥, 그렇다구요^^: ]

종우는 스스럼없이 준서의 옆에 누웠다.

준서도 어제 그런 장난을 치고 난후 왠지 종우가 가깝게 느껴졌기에 까탈스럽게 굴지는 않았다.

게다가 막누운 막사안은 추웠기때문에 열이 많은 종우의 몸이 같이 눕자 따스해서 싫지 않았다.

전날 비가 왔고, 오늘도 구름이 잔뜩 끼었기에 좀 쌀쌀했던 것이다.

[ 형, 이거 먹어요^^ ]

구운 오징어였다. 피곤해서 아침을 대충 먹어서 인지, 준서는 그것을 맞있게 먹었다.

종우의 몸이 준서를 가볍게 안았지만, 따뜻한 그의 몸이 난로 역할을 했기에 거부감은 없었다.

[ 따뜻하죠? ]

[ 어, 난로같은데? ]

[ ㅋㅋ.. 난로는 아니구.. 열체질이래요^^ ]

대화가 거기에서 끊긴것은 피곤한 준서가 눈을 감았다. 잠시후 심심한지 종우가 말을 걸었다.


[ 형 피로해 보여요 ]

[ 응 ]

[ 맛사지 해줄까요? ]

[ 응.. ]

종우는 어디서 배웠는지 준서를 능숙하게 맛사지 해주었다.
누를때는 조금 아팠지만.. 시원한 느낌이 감도는 것이 피로로 뭉친 근육이 풀리는 느낌이 나쁘지는 않았다.

종우가 거의 밀착하다 시피한 자세에서 맛사지를 했기에, 준서는 그에게 건강한 남자의 느낌을 받았다.

성기가 조금 발기되었지만, 표시가 날 수준은 아니었기에 준서는 신경 쓰지 않았다. 종우의 손이 엉덩이 뼈를 누르고 다리를 더듬이 나가자 야릇한 느낌이 들었다.

넓적다리 안쪽을 누를때 종우의 손이 발기된 준서의 성기를 살짝 스친 것 같았기에 준서는 약간 놀랄지만.. 너무 피곤하고 나른했기에 신경쓰지 않았다.

종우도 별말을 하지 않고 넘어갔기에 뭐라고 말을 꺼내는 것이 더 어색했다.

[ 시원해요? ]

[ 어.. 한번 더해줘. ]

스포츠 마사지를 하는데 힘이 많이 든다는 것을 모르는 준서는 한번더 해달라고 했다. 종우는 손끝이 저려 왔지만. 웃으며 다시 맛사지를 했다.

맛시지를 한번 더받자 준서는 잠을 자지 않았는데도 피로가 상당히 가시는 것을 느꼈다. 게다가 아깐 목뒤의 근육이 뭉쳐 아파서 잠이 잘 오지 않았는데..

이제는 몸이 이완되면 잠이 잘왔다.

슬며시 잠이 들려는 순간..

종우의 손이 허벅지 안쪽을 파고들며 성기에 바짝 닿는 것을 느꼈다.

( 우연이겠지... )

그러나, 준서는 그렇게 생각했다.

종우가 자신과 같은 질나쁜 장난을 하는 녀석 일리가 없으니까..

파고든 손끝은 다시 멀어졌기에 준서는 더이상 신경을 쓰지 않고 잠이 들었다.


[ 형, 일어나요! ]

[ 응..? ]

[ 이제 물놀이 하러 가니까, 인원 체크를 할께에요. ]

[ 음... ]

문수는 일어나고 싶지 않았지만, 종우의 재촉에 못이겨 겨우 몸을 일으켰다.

시계를 보니 두시간 정도 잠들었던 것 같다.

맛사지와 휴식 때문인지 아직 피곤하긴 하지만 몸이 한결 가벼웠다.


( 어라... )

옷을 갈아입다가 문뜩 문수는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팬티에 뭔가 말라붙은 자국이 있었던 것이다. 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것은 정액이 말라붙은 흔적이었다.


어제 그 장난을 하고 팬티를 갈아 입었기 때문에, 흔적이 없어야 하는데..

( 아까, 종우가 맛사지를 할때 기분이 좋아서 조금 나온 건가? )

사정을 하기전에 나오는 약간의 프리컴이 팬티에 젖은 것인가?

그러나, 그렇게 보기엔 양이 좀 많았고, 몽정이라 보기엔 양이 적었다.


하지만, 문수는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았다.

( 조금 많이 나왔나 보지뭐... )

프리컴이 좀 많이 나욌다고 생각하는 문수였다.



 ->참고로 담글부터는 주인공 문수의 이름이 오타없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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