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남자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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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04- 그 남자에게 위기가 그칠날이 없다.
하루가 지났다...
교사 윤태영은 가슴이 무너질 듯 괴로운 심정이었지만.
평소때처럼 수업을 해야만 했다. 마치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오늘은 문제 풀이를 하고 있다.
[ 오늘이 몇일이지? ]
[ 27일이요! ]
[ 그럼, 6번 문제는 27번이 나와서 풀어라. ]
... 헉!!
그런데, 27번은 최상륜이었다.
( 내... 내가 그 녀석을 부르다니... )
미소를 지으며 나오는 녀석의 모습에 나는 소름이 쫙 끼치는 것을 느꼈다.
녀석은 분필을 잡으며 나에게만 들릴 정도로 속삭였다.
[ 내쪽으로 '바짝' 다가와. ]
나는 별수없이 상륜이 쪽에 가까이 다가가 섰다.
[ 어제는 좋았지?^^ ]
[ ... ... ]
상륜은 열심히 분필을 움직이며 말했다.
[ 오늘은 우리집으로 초대할께^^ ]
( ... 뭐? 초대한다구?! )
.. 순간 윤태영 교사는 '공포'를 느꼈다.
그가 뭐하러 집에 오라고 하겠는가? ... 그의 목적은 뻔했다.
어제와 같은 짓을 또한번 즐기기 위해서... 이번엔 아예 자기집으로 데려가 '편하게' 즐기려는 것이다.
물론, 오늘 저녁엔 녀석의 집이 비어 있을 것이다.
... 스윽!
멍해있는 순간, 상륜의 손이 태영의 엉덩이를 가볍게 더듬었다.
아무리.. 교탁으로 가려져 있다지만... 혹시라도 이상한 낌새를 채는 학생이 있으면 어쩌려고!!
( ..하긴, 자기는 무서울 거 없다 이거지 ..개자식! )
윤교사는 치를 떨며 이빨을 꽉깨물었다.
( ... 흥분하면 안돼! 진정하자.. )
상륜은 태연한 표정으로 자리에 들어갔지만.
수업이 끝난 후에도...
윤교사는 내내... 끔찍한 상상에 사로잡혀 괴로워 했다.
이런저런 생각이 다 떠올랐지만... 상륜.. 그를 저지할 뽀족한 묘책이 없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꺼꾸로 그의 약점을 잡는 방법이지만...
결혼을 앞둔 교사가 어린 남학생을 추행한 사건보다 더 큰 카드의 약점을 잡을 수 있을까?
결국, 머릿속만 더욱 복잡해진 태영이었다.
학교를 마치고.. 윤교사는 자기차로 상륜이를 태워 그의 집으로 향해야 했다.
[ 교차로에서 왼쪽길이야! ]
[ 어.. ]
운전에 몰두하고 있는 윤교사의 모습을 바라보던 상륜이가 말했다.
[ 당신. 언제봐도 정말 멎진데..^^ ]
그리면서 태영의 다리위를 손으로 만졌다.
[ 안전벨트 매! ]
[ 시끄러워, 형씨. ]
윤교사는 상륜이 얌전히 안전 벨트를 매고 있길 바랬다.. 하지만, 상륜이 그의 말을 들을리 만무였다.
( 이대로 확... 아무데나 갇다 박아버려? 그럼, 안전 벨트 안한 이 녀석은 창문에 대가리를 박겠지... 운좋으면 죽을지도 몰라... )
상륜의 손은 그의 허벅지 안쪽을 파고들며 손끝에 와닿는 감촉의 여운을 즐긴다.
( ... 아니, 녀석이 죽으면 내가 받을 처벌이 무거워 지니까 ... 식물인간으로 하자. )
내가 이런저런 엉뚱한 생각을 하고 있는 동안에도 나의 몸은 상륜의 손에 반응하고 있었다.
그러고 고면.. 인간의 몸은 참으로 단순하고도 솔찍한 것 같다.
상륜은 달아오른 나의 물건을 옷위로 주므르고 있었다.
(... 감촉을 즐기고 있겠지... 아니면 오늘 녀석의 집에 가서 할 변태적 행위들에 대한 상상이라도... )
윤교사는 그의 행위에 익숙해질 자신이 두려웠다.
.. 그런 식으로 그에게 길들여질지도 모른다.. 그리고 녀석은 나를 놓아준다고 했지만... 믿을 수가 없었다.
상륜이 갑자기 지퍼를 열었기에 그의 생각은 중단되었다.
[ 뭐.. 뭐하는 거야?! 밖에서 보이잖아!! ]
[ 재밌잖아^^ 좀 보면 어때? ]
같은 승용차라면 모르지만... 버스나 트럭이라면, 옆에서 스쳐 지나가면서 내다보면 보일것이다.
나는 수치심으로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
한손으로 운전을 하며 그의 손을 뿌리치려고 했지만, 그의 손길은 집요했다.
[ 운전이나 잘해! ]
[ 이.. 이러지마! ]
결국 팬티까지 내려졌다. 나는 거리에서 발가벗은 것 같은 수치심을 느꼈다.
[ ㅋㅋ.. 변태 교사로 고발당하고 싶어? 이제 좀 얌전해 지시지! ]
[ ... 제길! ]
결국 윤교사는 저항을 포기했다. 다만 주위에 버스나 트럭이 다가오면 속력을 내어 피할 뿐이었다.
상륜은 재미있다는 듯, 발기된 그의 문건을 내려다 보면서 손가락으로 툭 툭 건드렸다.
[ 어.. 어느쪽 길이야? ]
[ 왼쪽. ]
상륜은 흘깃 밖을 내다보고 말하고는 그의 물건을 본격적으로 흔들기 시작했다.
[ 앗... 이봐! 하지마! ]
[ 알았어^^ .. 본격적인 게임은 집에 가서 해야지..^^ ]
상륜은 다행히 손을 멈추었다. 다만 그의 페니스를 가볍게 만지작 거릴 뿐이었다.
[ 다왔어. ]
상륜이 먼저 내려 집으로 들어간다.
윤교사는 급히 바지를 입고 주차를 했다.
[ 개자식! ]
쓰디쓴 것을 내뱉듯이 한마디 하고는 상륜의 집으로 들어섰다.
상륜의 집은 생각보다 상당히 크고 깨끗한 3층 주택이었다.
1층과 3층은 세를 주고, 2층에서 사는 모양이다.
거실이 넓고 인테리어는 깔끔했다. 그의 방도 상당히 잘 정리되어 있었다.
거실의 발코니에 나가면, 그 쪽으로는 비탈길으로 경사가 져 있어서 전망도 좋은 편이었다.
[ 먼저 씻을 테니까 tv나 보고 있어! ]
상륜이 씻으러 들어가자, 윤교사는 그의 방을 뒤졌다. 무언가 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를 찾으려고 말이다.
놀란 것은 그의 서랍에 자신의 사진이 상당히 찍혀져 있다는 것이다.
벽에도 다른 사진 몇대가 확대되어 걸려 있었는데, 그중에는 자신의 사진도 있었다.
그 외 딱히 다른 것은 없었다.
[ 뭐해? ]
[ ..어. 사진을 보고 있었어. ]
윤교사의 말에 상륜은 갑자기 밝게 웃는다.
[ 너, 내가 사진부 인거 모르지? ]
[ .. 그랬군. ]
( .. 그래서 대담하게 내 사진을 찍었구나^^: )
[ 넌 나에 대해서 잘 모를꺼야. 하지만, 난 너를 잘 알고 있어^^ ]
이때 만큼은 상륜의 눈빛은 순수했다.
[ 너.. 처음봤을 때 부터 반했거든^^ .. 조금이라도 너에 관한 것이면 뭐든 알려고 애썼어^^ ]
[ 그랬군.. 그럼 굳이 변태적인 방법을 쓰지 않아도... ]
윤교사는 어떻게든 어제와 같은 상황은 피하고 싶어 말했지만, 상륜의 눈빛이 돌연 차갑게 변했다.
[ .. 넌 이미 결혼을 할 사람까지 있잖아? 그런 널 내가 사랑할 수 있겠어?! ..그냥 괘롭혀 주는 수밖에... ]
상륜의 말에 소름이 다시 끼친 윤교사가 다급히 말했다.
[ 난 그녀를 사랑하는 것은 아냐! ... 난 이반이라구! ]
그것은 거짓 말이었다.
그는 남자를 사랑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여자도 사랑했다.
[ 아아.. 아무래도 상관없어. 네가 그녀의 남자가 되는 것은 사실이잖아? ]
[ ... ... ]
[ 난, 너에게서 내가 가질수 있는 것만 가지고, 즐길수 있는 것만 철저히 즐길꺼야! ㅋㅋ ]
상륜의 눈에서 광기가 언뜻 보이는 듯 했지만, 이내 평정을 찾았는지 눈빛이 차갑게 가랗앉았다.
[ 샤워나 하고 오세요, 선생님! ]
그의 존댓말이 오히려 빈정거리는 투로 들리는 것은 왜일까?^^:
상륜은 태영이 샤워하는 동안 발코니에 나가 담배를 피웠다.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것은 겨우 일년 남짓 밖에 안되었지만.
늦게 배운 도둑질이 더 무섭다고^^: 상륜은 골초였다^^:
진한 향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그는 핸드폰을 들었다.
[ 어, 난데.. ]
어딘가에 통화를 하는 듯 하더니, 금방 전화를 끊었다. 그 때 윤교사가 물기가 뚝뚝 떨어지는 몸으로 거실로 나왔다.
언제봐도 건장한 그의 모습은 상륜뿌듯하게 해주었다. 잘발된 남자의 근육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다고 상륜은 순간 생각했다...
[ 선생님, 옷을 입고 앉으세요^^ ]
[ ... 옷을 입으라고? ]
윤교사는 그가 자신을 덥칠줄 알았다. 매도 먼저 맞는 것이 좋다고. 그렇게 각오하고 있었는데..
[ 네..^^ 같이 tv를 조금 봐여^^ ]
윤선생이 어정쩡하게 옷을 입고 리모콘을 켰다. tv에선 시티콤을 하고 있었다.
상륜은 그에게 커피를 끓여다 내주었다.
[ 마셔요^^ ]
[ ... 어. ]
그리고는 상륜은 그가 커피를 마시는 모습을 머릿속에 각인시키듯 빤히 본다.
[ 뭘 그렇게 뚤어지게 보는 거야? ]
[ 그냥^^ ... 좋아서요^^ ]
순간... 윤교사는 그가 자신을 정말로 좋아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그의 표현 방식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이었지만...
상륜은 곧 전화를 해서 피자를 시켰다. 그러더니 또 통닭집에 전화를 한다.
[ 너무 많이 시키는 거 아냐? ]
[ .. 많이 먹으라구요^^ ]
상륜은 갑자기 윤교사의 눈을 들여다 본다. 빤히 노려보는 것이 아니라.. 그의 동공은 크게 확장되어 있었다.
.. 사랑스러워 견딜수 없다는 듯한.. 그런 눈빛이었다.
갑자기 그가 키스를 했다.
영문을 몰랐지만. 윤선생은 입을 벌려 협조해 주었다. 혀를 밀고 들어오며 격하고 정렬적인 키스가 시작되었다.
.. 그의 입맞춤은 뭔가... 애타게 갈구하는 것처럼....
안타까울 만큼 필사적이었다.
키스는 커피의 달콤 씁쓸한 향이 더해져 묘하게 애로틱했다.
그의 열정에 감염된 듯 윤선생의 가슴도 두근거릭 시작했다.
상륜의 손길이 그의 목덜미 부분을 더듬더니 단추를 하나씩 풀기 시작했다.
손끝이 그의 가슴을 애무했다. 그러더니, 상륜은 그의 목과 가슴을 세차게 빨기시작했다. 통증과 동반된 쾌감의 여운이 열기처럼 주위로 번진다..
[ 아... ]
상륜이 그의 유두를 세차게 빨기 시작할 때 그의 몸도 달아오르고 있었다.
마침내는 나지막한 신음을 토하기 사작했다. 상륜의 손길이 그의 허벅지 안쪽을 더듬기 시작했다.
열정을 동반한 애무엔... 상륜의 젊음 특유의 진한 향이 더해져 묘하게, 쾌감을 부축였다.
[ 띵동 띵동! ]
갑작스러운 벨소리에 윤교사는 흠찟한다.
순간 잠에서 깨어난듯.. 정신이 번쩍들었다.
[ 피자 배달왔습니다. ]
( .. 아, 피자구나.. 난 또 ... )
안도하는 윤교사의 손에 상륜은 돈을 쥐어 주었다.
[ 형이 돈을 내세요^^ ]
( ... 이번엔 형인가? 자기 멋대로 군^^: )
태영이 옷을 추수르려 하자. 상륜이 그를 저지하며 오히려 상의를 벗겨 버렸다.
[ 이대로 나가요^^ ]
[ ... 왜? ]
[ 팬티만 입고 나갈래요^^ ]
[ .. 알았어. ]
노출된 그의 상체엔 키스마크가 진하게 세겨져 있었다. 그리고 어제 채찍질 당한 상처가 아직도 고스란히 남아있다.
저 아이가 날 놀리는 것이 틀림없다!!
(날 괴롭히는 것이 그렇게 재미있는 것일까?!)
윤교사는 몹시 당혹스러웠지만.. 상륜은 그에게 다시 재촉하고 자신은 자기 방으로 쏙 들어가 버린다.
( .. 에휴... 어쩔수 없지.. )
그나마, 상륜이 방으로 들어간 것이 다행이다.
(.. 여자하고 변태적으로 즐기는 줄로 알겠지..)
문을 열었다. 피자 배달부는 나의 위압적인 덩치에 놀란 모양이다.
그러다가 나의 몸에 나있는 선명한 키스 마크와 상처를 보고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돌렸다.
그 녀석보다 더민망한 것은 나였지만. 태연한 척 하려고 애를썼다.
[ .. 만 칠천원입니다. ]
내가 돈을 건내주자. 그는 잔돈을 재빨리 주고는 나와 눈을 마두치는 것을 두려워 하는 듯 당황하며 재빨리 가버렸다.
[ 휴우... ]
한심한 나 자신에 한숨을 내쉬고 들어서는데...
상륜은 채찍과 로프를 꺼내 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 그거 내려 놓고 뒤로 돌아. ]
( ... 또 시작됬군... )
어제와 같이 단단히 손을 결박하고 목에는 목걸이를 채웠다.
[ 이제 부터 넌 내 애견이야^^ ]
[ 헉... ]
[ 설정에 따라부길 바래. 넌 지금부터 네 발로 걸어야 하고 말을 할수가 없어. ]
[ ... ... ]
[ 이 두가지만 잘 지키면, 오늘은 채찍질은 하지 않을께^^ ]
상륜은 알지 모르지만, 어제 그의 광기어린 채찍질은 가히 공포였다. 터무니 없는 요구였지만. 채찍질을 당하지 않아도 된다면...
.. 이렇게 길들여지는 것은 싫었지만.
어차피 그와 타협하기로 결정한 순간 부터 ... 돌이킬 수 없게 된 일이었다.
그는 목에 달린 줄을 끌고 각방을 끌고 다녔다.
무릎이 조금 아파오기 시작했지만.. 괜찮다 싶을 즈음... 상륜이 내 허리에 올라탔다..
상륜이가 어린이도 아니고... 무게가 괭장했다^^:
[ 걸어가! 어서! ]
윤씨는 낑낑대며 힘들게 바닥을 네발로 걸었다.
[ 으랴 으랴! ]
상륜은 그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철썩철썩 때렸다.
( ... 내가 말인 줄 아나?^^: )
그러나, 다행히 상륜은 그 장난이 곧 재미없어진 듯했다. 침대로 끌고 가더니 묶기 시작했다. 다리도 끈을 넉넉하게 묶어 주었다.
( .. 이제 드디어 본격적인 시작인가? )
내가 마른침을 꿀꺽 삼키고 있을즈음 상륜은 손끝으로 가슴을 어루만져 주었다. 윤씨가 입은 것은 트렁크 타입의 팬티 뿐..
그러나, 왠일인지..
상륜은 별로 애무를 하지 않았다. 그저 여성 자위 용품... 정상인의 성기보다 큼 그것을 꺼내어 내 항문에 쑤셔 박기 시작할 뿐이었다.
[ 아아!.. ]
항문이 찢어질 듯 아팠다. 어제 애널을 당했지만.. 그것만으론 아직 애널이 부드러워 지지 않았다.
거칠게 그것을 다 끼워 넣은뒤..
팬티를 다시 입혔다.
[ 어때? 애널이 좀 부드러워 지고 있어? ]
[ 아.. 아파! ]
[ 이제부턴 존댓말만 해. 알껬지? 채찍맛을 또보고 싶지 않다면 말이야^^ ]
[ ... 네. ]
상륜은 씨익 웃으며 말했다.
[ 아파도 계속 넣고 있으면 좀 익숙해지고 부드러워 질꺼야^^ 그 편이 너를 위해서도 좋아^^ 오늘은 애널을 아주 많이 할테니까^^ ]
[ 띵동 띵동... ]
( ... 또 배달인가? )
윤씨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때 쯔음... 상륜은 재빨리 윤씨의 입안에 무언인가를 쑤써 넣고 공업용 테잎으로 봉해버렸다.
갑작스러웠지만.. 윤씨는 상륜의 채찍이 두려웠기에 별 저항은 하지 않았다.
상륜은 이불로 윤씨의 몸은 머리 꼭대기까지 덮어 씌우고는 거실로 나갔다.
[ 누구세요^^ ]
[ 나야!! ]
[ 우리가 왔다! 빨랑 문열어! ]
상륜은 반갑게 그의 친구들을 맞이했다.
음식을 많이 준비한 것은 그들을 위해서 였다.
[ 술을 사왔어? ]
[ 어, 소주만 샀어. ]
두사람의 이름은 한사람은 우현이고, 다른 하나는 태운이었다.
우현인 키가 상륜과 비슷했지만... 그에 비해선 체격이 좀 작은 편이었다. 태운은 키가 그들 보다 작았지만, 체격은 상륜 못지않게 잘 발달되어 있었다.
상륜은 고교를 중퇴해서 공장에 다니고 있었고, 태운은 헬스장에서 만나 성격이 비슷해 친구가 되었다.
상륜은 이들과 그룹섹스를 계획하고 있었다.
우현인 이반은 아니었지만.. 중학교때 그와 장난으로 딸을 쳐준 적이 몇번 있었다. 나이를 먹고는 그러지 않았지만..
태운은 성격상 도덕관념이 강한 타입이 아니었고, 기분파라 분위기에 잘 휩쓸리는 타입이었다.
이들을 잘만 이용한다면 네 사람의 멎진 그룹섹스가 이루어 지지 않을까^^
상륜의 마음은 기대감으로 가득찼다.
하루가 지났다...
교사 윤태영은 가슴이 무너질 듯 괴로운 심정이었지만.
평소때처럼 수업을 해야만 했다. 마치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오늘은 문제 풀이를 하고 있다.
[ 오늘이 몇일이지? ]
[ 27일이요! ]
[ 그럼, 6번 문제는 27번이 나와서 풀어라. ]
... 헉!!
그런데, 27번은 최상륜이었다.
( 내... 내가 그 녀석을 부르다니... )
미소를 지으며 나오는 녀석의 모습에 나는 소름이 쫙 끼치는 것을 느꼈다.
녀석은 분필을 잡으며 나에게만 들릴 정도로 속삭였다.
[ 내쪽으로 '바짝' 다가와. ]
나는 별수없이 상륜이 쪽에 가까이 다가가 섰다.
[ 어제는 좋았지?^^ ]
[ ... ... ]
상륜은 열심히 분필을 움직이며 말했다.
[ 오늘은 우리집으로 초대할께^^ ]
( ... 뭐? 초대한다구?! )
.. 순간 윤태영 교사는 '공포'를 느꼈다.
그가 뭐하러 집에 오라고 하겠는가? ... 그의 목적은 뻔했다.
어제와 같은 짓을 또한번 즐기기 위해서... 이번엔 아예 자기집으로 데려가 '편하게' 즐기려는 것이다.
물론, 오늘 저녁엔 녀석의 집이 비어 있을 것이다.
... 스윽!
멍해있는 순간, 상륜의 손이 태영의 엉덩이를 가볍게 더듬었다.
아무리.. 교탁으로 가려져 있다지만... 혹시라도 이상한 낌새를 채는 학생이 있으면 어쩌려고!!
( ..하긴, 자기는 무서울 거 없다 이거지 ..개자식! )
윤교사는 치를 떨며 이빨을 꽉깨물었다.
( ... 흥분하면 안돼! 진정하자.. )
상륜은 태연한 표정으로 자리에 들어갔지만.
수업이 끝난 후에도...
윤교사는 내내... 끔찍한 상상에 사로잡혀 괴로워 했다.
이런저런 생각이 다 떠올랐지만... 상륜.. 그를 저지할 뽀족한 묘책이 없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꺼꾸로 그의 약점을 잡는 방법이지만...
결혼을 앞둔 교사가 어린 남학생을 추행한 사건보다 더 큰 카드의 약점을 잡을 수 있을까?
결국, 머릿속만 더욱 복잡해진 태영이었다.
학교를 마치고.. 윤교사는 자기차로 상륜이를 태워 그의 집으로 향해야 했다.
[ 교차로에서 왼쪽길이야! ]
[ 어.. ]
운전에 몰두하고 있는 윤교사의 모습을 바라보던 상륜이가 말했다.
[ 당신. 언제봐도 정말 멎진데..^^ ]
그리면서 태영의 다리위를 손으로 만졌다.
[ 안전벨트 매! ]
[ 시끄러워, 형씨. ]
윤교사는 상륜이 얌전히 안전 벨트를 매고 있길 바랬다.. 하지만, 상륜이 그의 말을 들을리 만무였다.
( 이대로 확... 아무데나 갇다 박아버려? 그럼, 안전 벨트 안한 이 녀석은 창문에 대가리를 박겠지... 운좋으면 죽을지도 몰라... )
상륜의 손은 그의 허벅지 안쪽을 파고들며 손끝에 와닿는 감촉의 여운을 즐긴다.
( ... 아니, 녀석이 죽으면 내가 받을 처벌이 무거워 지니까 ... 식물인간으로 하자. )
내가 이런저런 엉뚱한 생각을 하고 있는 동안에도 나의 몸은 상륜의 손에 반응하고 있었다.
그러고 고면.. 인간의 몸은 참으로 단순하고도 솔찍한 것 같다.
상륜은 달아오른 나의 물건을 옷위로 주므르고 있었다.
(... 감촉을 즐기고 있겠지... 아니면 오늘 녀석의 집에 가서 할 변태적 행위들에 대한 상상이라도... )
윤교사는 그의 행위에 익숙해질 자신이 두려웠다.
.. 그런 식으로 그에게 길들여질지도 모른다.. 그리고 녀석은 나를 놓아준다고 했지만... 믿을 수가 없었다.
상륜이 갑자기 지퍼를 열었기에 그의 생각은 중단되었다.
[ 뭐.. 뭐하는 거야?! 밖에서 보이잖아!! ]
[ 재밌잖아^^ 좀 보면 어때? ]
같은 승용차라면 모르지만... 버스나 트럭이라면, 옆에서 스쳐 지나가면서 내다보면 보일것이다.
나는 수치심으로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
한손으로 운전을 하며 그의 손을 뿌리치려고 했지만, 그의 손길은 집요했다.
[ 운전이나 잘해! ]
[ 이.. 이러지마! ]
결국 팬티까지 내려졌다. 나는 거리에서 발가벗은 것 같은 수치심을 느꼈다.
[ ㅋㅋ.. 변태 교사로 고발당하고 싶어? 이제 좀 얌전해 지시지! ]
[ ... 제길! ]
결국 윤교사는 저항을 포기했다. 다만 주위에 버스나 트럭이 다가오면 속력을 내어 피할 뿐이었다.
상륜은 재미있다는 듯, 발기된 그의 문건을 내려다 보면서 손가락으로 툭 툭 건드렸다.
[ 어.. 어느쪽 길이야? ]
[ 왼쪽. ]
상륜은 흘깃 밖을 내다보고 말하고는 그의 물건을 본격적으로 흔들기 시작했다.
[ 앗... 이봐! 하지마! ]
[ 알았어^^ .. 본격적인 게임은 집에 가서 해야지..^^ ]
상륜은 다행히 손을 멈추었다. 다만 그의 페니스를 가볍게 만지작 거릴 뿐이었다.
[ 다왔어. ]
상륜이 먼저 내려 집으로 들어간다.
윤교사는 급히 바지를 입고 주차를 했다.
[ 개자식! ]
쓰디쓴 것을 내뱉듯이 한마디 하고는 상륜의 집으로 들어섰다.
상륜의 집은 생각보다 상당히 크고 깨끗한 3층 주택이었다.
1층과 3층은 세를 주고, 2층에서 사는 모양이다.
거실이 넓고 인테리어는 깔끔했다. 그의 방도 상당히 잘 정리되어 있었다.
거실의 발코니에 나가면, 그 쪽으로는 비탈길으로 경사가 져 있어서 전망도 좋은 편이었다.
[ 먼저 씻을 테니까 tv나 보고 있어! ]
상륜이 씻으러 들어가자, 윤교사는 그의 방을 뒤졌다. 무언가 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를 찾으려고 말이다.
놀란 것은 그의 서랍에 자신의 사진이 상당히 찍혀져 있다는 것이다.
벽에도 다른 사진 몇대가 확대되어 걸려 있었는데, 그중에는 자신의 사진도 있었다.
그 외 딱히 다른 것은 없었다.
[ 뭐해? ]
[ ..어. 사진을 보고 있었어. ]
윤교사의 말에 상륜은 갑자기 밝게 웃는다.
[ 너, 내가 사진부 인거 모르지? ]
[ .. 그랬군. ]
( .. 그래서 대담하게 내 사진을 찍었구나^^: )
[ 넌 나에 대해서 잘 모를꺼야. 하지만, 난 너를 잘 알고 있어^^ ]
이때 만큼은 상륜의 눈빛은 순수했다.
[ 너.. 처음봤을 때 부터 반했거든^^ .. 조금이라도 너에 관한 것이면 뭐든 알려고 애썼어^^ ]
[ 그랬군.. 그럼 굳이 변태적인 방법을 쓰지 않아도... ]
윤교사는 어떻게든 어제와 같은 상황은 피하고 싶어 말했지만, 상륜의 눈빛이 돌연 차갑게 변했다.
[ .. 넌 이미 결혼을 할 사람까지 있잖아? 그런 널 내가 사랑할 수 있겠어?! ..그냥 괘롭혀 주는 수밖에... ]
상륜의 말에 소름이 다시 끼친 윤교사가 다급히 말했다.
[ 난 그녀를 사랑하는 것은 아냐! ... 난 이반이라구! ]
그것은 거짓 말이었다.
그는 남자를 사랑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여자도 사랑했다.
[ 아아.. 아무래도 상관없어. 네가 그녀의 남자가 되는 것은 사실이잖아? ]
[ ... ... ]
[ 난, 너에게서 내가 가질수 있는 것만 가지고, 즐길수 있는 것만 철저히 즐길꺼야! ㅋㅋ ]
상륜의 눈에서 광기가 언뜻 보이는 듯 했지만, 이내 평정을 찾았는지 눈빛이 차갑게 가랗앉았다.
[ 샤워나 하고 오세요, 선생님! ]
그의 존댓말이 오히려 빈정거리는 투로 들리는 것은 왜일까?^^:
상륜은 태영이 샤워하는 동안 발코니에 나가 담배를 피웠다.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것은 겨우 일년 남짓 밖에 안되었지만.
늦게 배운 도둑질이 더 무섭다고^^: 상륜은 골초였다^^:
진한 향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그는 핸드폰을 들었다.
[ 어, 난데.. ]
어딘가에 통화를 하는 듯 하더니, 금방 전화를 끊었다. 그 때 윤교사가 물기가 뚝뚝 떨어지는 몸으로 거실로 나왔다.
언제봐도 건장한 그의 모습은 상륜뿌듯하게 해주었다. 잘발된 남자의 근육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다고 상륜은 순간 생각했다...
[ 선생님, 옷을 입고 앉으세요^^ ]
[ ... 옷을 입으라고? ]
윤교사는 그가 자신을 덥칠줄 알았다. 매도 먼저 맞는 것이 좋다고. 그렇게 각오하고 있었는데..
[ 네..^^ 같이 tv를 조금 봐여^^ ]
윤선생이 어정쩡하게 옷을 입고 리모콘을 켰다. tv에선 시티콤을 하고 있었다.
상륜은 그에게 커피를 끓여다 내주었다.
[ 마셔요^^ ]
[ ... 어. ]
그리고는 상륜은 그가 커피를 마시는 모습을 머릿속에 각인시키듯 빤히 본다.
[ 뭘 그렇게 뚤어지게 보는 거야? ]
[ 그냥^^ ... 좋아서요^^ ]
순간... 윤교사는 그가 자신을 정말로 좋아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그의 표현 방식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이었지만...
상륜은 곧 전화를 해서 피자를 시켰다. 그러더니 또 통닭집에 전화를 한다.
[ 너무 많이 시키는 거 아냐? ]
[ .. 많이 먹으라구요^^ ]
상륜은 갑자기 윤교사의 눈을 들여다 본다. 빤히 노려보는 것이 아니라.. 그의 동공은 크게 확장되어 있었다.
.. 사랑스러워 견딜수 없다는 듯한.. 그런 눈빛이었다.
갑자기 그가 키스를 했다.
영문을 몰랐지만. 윤선생은 입을 벌려 협조해 주었다. 혀를 밀고 들어오며 격하고 정렬적인 키스가 시작되었다.
.. 그의 입맞춤은 뭔가... 애타게 갈구하는 것처럼....
안타까울 만큼 필사적이었다.
키스는 커피의 달콤 씁쓸한 향이 더해져 묘하게 애로틱했다.
그의 열정에 감염된 듯 윤선생의 가슴도 두근거릭 시작했다.
상륜의 손길이 그의 목덜미 부분을 더듬더니 단추를 하나씩 풀기 시작했다.
손끝이 그의 가슴을 애무했다. 그러더니, 상륜은 그의 목과 가슴을 세차게 빨기시작했다. 통증과 동반된 쾌감의 여운이 열기처럼 주위로 번진다..
[ 아... ]
상륜이 그의 유두를 세차게 빨기 시작할 때 그의 몸도 달아오르고 있었다.
마침내는 나지막한 신음을 토하기 사작했다. 상륜의 손길이 그의 허벅지 안쪽을 더듬기 시작했다.
열정을 동반한 애무엔... 상륜의 젊음 특유의 진한 향이 더해져 묘하게, 쾌감을 부축였다.
[ 띵동 띵동! ]
갑작스러운 벨소리에 윤교사는 흠찟한다.
순간 잠에서 깨어난듯.. 정신이 번쩍들었다.
[ 피자 배달왔습니다. ]
( .. 아, 피자구나.. 난 또 ... )
안도하는 윤교사의 손에 상륜은 돈을 쥐어 주었다.
[ 형이 돈을 내세요^^ ]
( ... 이번엔 형인가? 자기 멋대로 군^^: )
태영이 옷을 추수르려 하자. 상륜이 그를 저지하며 오히려 상의를 벗겨 버렸다.
[ 이대로 나가요^^ ]
[ ... 왜? ]
[ 팬티만 입고 나갈래요^^ ]
[ .. 알았어. ]
노출된 그의 상체엔 키스마크가 진하게 세겨져 있었다. 그리고 어제 채찍질 당한 상처가 아직도 고스란히 남아있다.
저 아이가 날 놀리는 것이 틀림없다!!
(날 괴롭히는 것이 그렇게 재미있는 것일까?!)
윤교사는 몹시 당혹스러웠지만.. 상륜은 그에게 다시 재촉하고 자신은 자기 방으로 쏙 들어가 버린다.
( .. 에휴... 어쩔수 없지.. )
그나마, 상륜이 방으로 들어간 것이 다행이다.
(.. 여자하고 변태적으로 즐기는 줄로 알겠지..)
문을 열었다. 피자 배달부는 나의 위압적인 덩치에 놀란 모양이다.
그러다가 나의 몸에 나있는 선명한 키스 마크와 상처를 보고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돌렸다.
그 녀석보다 더민망한 것은 나였지만. 태연한 척 하려고 애를썼다.
[ .. 만 칠천원입니다. ]
내가 돈을 건내주자. 그는 잔돈을 재빨리 주고는 나와 눈을 마두치는 것을 두려워 하는 듯 당황하며 재빨리 가버렸다.
[ 휴우... ]
한심한 나 자신에 한숨을 내쉬고 들어서는데...
상륜은 채찍과 로프를 꺼내 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 그거 내려 놓고 뒤로 돌아. ]
( ... 또 시작됬군... )
어제와 같이 단단히 손을 결박하고 목에는 목걸이를 채웠다.
[ 이제 부터 넌 내 애견이야^^ ]
[ 헉... ]
[ 설정에 따라부길 바래. 넌 지금부터 네 발로 걸어야 하고 말을 할수가 없어. ]
[ ... ... ]
[ 이 두가지만 잘 지키면, 오늘은 채찍질은 하지 않을께^^ ]
상륜은 알지 모르지만, 어제 그의 광기어린 채찍질은 가히 공포였다. 터무니 없는 요구였지만. 채찍질을 당하지 않아도 된다면...
.. 이렇게 길들여지는 것은 싫었지만.
어차피 그와 타협하기로 결정한 순간 부터 ... 돌이킬 수 없게 된 일이었다.
그는 목에 달린 줄을 끌고 각방을 끌고 다녔다.
무릎이 조금 아파오기 시작했지만.. 괜찮다 싶을 즈음... 상륜이 내 허리에 올라탔다..
상륜이가 어린이도 아니고... 무게가 괭장했다^^:
[ 걸어가! 어서! ]
윤씨는 낑낑대며 힘들게 바닥을 네발로 걸었다.
[ 으랴 으랴! ]
상륜은 그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철썩철썩 때렸다.
( ... 내가 말인 줄 아나?^^: )
그러나, 다행히 상륜은 그 장난이 곧 재미없어진 듯했다. 침대로 끌고 가더니 묶기 시작했다. 다리도 끈을 넉넉하게 묶어 주었다.
( .. 이제 드디어 본격적인 시작인가? )
내가 마른침을 꿀꺽 삼키고 있을즈음 상륜은 손끝으로 가슴을 어루만져 주었다. 윤씨가 입은 것은 트렁크 타입의 팬티 뿐..
그러나, 왠일인지..
상륜은 별로 애무를 하지 않았다. 그저 여성 자위 용품... 정상인의 성기보다 큼 그것을 꺼내어 내 항문에 쑤셔 박기 시작할 뿐이었다.
[ 아아!.. ]
항문이 찢어질 듯 아팠다. 어제 애널을 당했지만.. 그것만으론 아직 애널이 부드러워 지지 않았다.
거칠게 그것을 다 끼워 넣은뒤..
팬티를 다시 입혔다.
[ 어때? 애널이 좀 부드러워 지고 있어? ]
[ 아.. 아파! ]
[ 이제부턴 존댓말만 해. 알껬지? 채찍맛을 또보고 싶지 않다면 말이야^^ ]
[ ... 네. ]
상륜은 씨익 웃으며 말했다.
[ 아파도 계속 넣고 있으면 좀 익숙해지고 부드러워 질꺼야^^ 그 편이 너를 위해서도 좋아^^ 오늘은 애널을 아주 많이 할테니까^^ ]
[ 띵동 띵동... ]
( ... 또 배달인가? )
윤씨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때 쯔음... 상륜은 재빨리 윤씨의 입안에 무언인가를 쑤써 넣고 공업용 테잎으로 봉해버렸다.
갑작스러웠지만.. 윤씨는 상륜의 채찍이 두려웠기에 별 저항은 하지 않았다.
상륜은 이불로 윤씨의 몸은 머리 꼭대기까지 덮어 씌우고는 거실로 나갔다.
[ 누구세요^^ ]
[ 나야!! ]
[ 우리가 왔다! 빨랑 문열어! ]
상륜은 반갑게 그의 친구들을 맞이했다.
음식을 많이 준비한 것은 그들을 위해서 였다.
[ 술을 사왔어? ]
[ 어, 소주만 샀어. ]
두사람의 이름은 한사람은 우현이고, 다른 하나는 태운이었다.
우현인 키가 상륜과 비슷했지만... 그에 비해선 체격이 좀 작은 편이었다. 태운은 키가 그들 보다 작았지만, 체격은 상륜 못지않게 잘 발달되어 있었다.
상륜은 고교를 중퇴해서 공장에 다니고 있었고, 태운은 헬스장에서 만나 성격이 비슷해 친구가 되었다.
상륜은 이들과 그룹섹스를 계획하고 있었다.
우현인 이반은 아니었지만.. 중학교때 그와 장난으로 딸을 쳐준 적이 몇번 있었다. 나이를 먹고는 그러지 않았지만..
태운은 성격상 도덕관념이 강한 타입이 아니었고, 기분파라 분위기에 잘 휩쓸리는 타입이었다.
이들을 잘만 이용한다면 네 사람의 멎진 그룹섹스가 이루어 지지 않을까^^
상륜의 마음은 기대감으로 가득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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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씀 드려도 될진 모르겠지만.. 성인소설이라지만 내용이 좀 보기 안 좋습니다. 실례가 되었다면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