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파이어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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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06



날이 밝아오자.. 후발대도 몇명왔다.

다행히 나머지 짐을 우리가 옴기는 불상사는 생기지 않는 것이다.


우석이 일이 맘에 걸렸지만, 예전과 전혀 다르지 않게 나를 대했기에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


나는 아이들이 오기전에 텐트에 계속 짱밖혀 누워 있었다. 남들이 뭐라고 하든 말든... 나는 어제 충분히 일했다고 생각했기에 찔리는 것은 없었다.

물론, 민준이 형과 우석이든 왕성한 체력을 과시하며 열심히 일했지만...

나는 우석이의 효율적인 협조로, 편안히 짱박혀서 잘수 있었다.


아이들이 오자 나는 우리 조를 인솔해서 텐트를 쳤다.

당연히 상륜이 그애도 왔다.

귀여운 모습(?)에 나는 눈을 때지 못했다^^


[ 선생님, 텐트가 하나 없어요! ]

아이의 말에 나는 확인해 보았다. 그러나, 텐트가 어디 있는지... 행방 불명...

하는 수 없이 아이 몇명은 우리 텐트에 자게 하기로 했다. 나는 상륜이를 데려올까 하다가^^:

관두었다.

우리 텐트에는 우석이가 있기에 은밀하게 수작을 부릴수가 없었다.^^

난 상륜은 무지 맘에 들어 했기에 남에게 보여주기 아까웠던 것이다. 아끼다가 나중에 아무도 모르게 까먹고 싶었다.^^:

첫날임에도 물구하고 무리한 산행이 계획되어 있었다. 산에 올라가 밤먹고 산을 내려오면 저녁 11시가 되는 상당한 강행 군이었다.

그렇게 지치게 만들면 저녁에 애들이 캠프 파이어 할때 제대로 놀수나 있을까?

그렇게 생각했지만, 어차피 시간표는 윗분들이 거의 다 짜기 때문에 임의로 변경할 수 없었다.

그런 것을 볼때 교회도 상명하복... 군대에 못지 않은 일방적인 계급사회다.

나는 충분히 체력을 회복했지만, 몸을 혹사(?)한 우석은? 걱정이 될수 밖에 없었다.

기껏 몸을 한번 섞었다고 그가 신경이 쓰이는 모양이었다^^:
참나!

나는 요령것 배낭을 가볍게 하고 부피만 커보이게 꾸린뒤 갔지만, 아이들은 산에서 요리할 무거운 짐덩어리들을 지고.. 산을 올라야 했다.

특히 사내 아이들의 짐이 무거운 것이다.

나는 나의 상륜(?)- 어째 느끼하다^^: -이가 힘들어 하는 모습이 안쓰러웠다. 이마에 땀방울을 흘리지만.

짙은 눈썹에 까만눈... 구렛나룻이 넓게 펴저 있는 날카로운 턱... 갈색으로 그을린 피부!!

나이가 너무 어린 것을 빼면 최상의 먹잇감이다^^:

땜이 턱끝을 타고 내리며 떨어지는 모습이 묘하게 섹시했다.

아... 쌀 것 같아^^:- 변태!!


[ 상륜아, 힘들지? ]

[ 아니에염^^: ]

[ 배낭 좀 들어줄까? ]

[ 아니에염.^^ ]

나는 녀석의 배낭을 빼앗듯이 벋겨 매었다. 어치피 나의 짐은 무겁지 않았꼬, 체력도 충분히 회복했기에 한 행동이지만 왠지 부듯함 을 느꼈다.

상륜은 조금 난처해 했지만. 나를 따라서 걸었다.

나는 꾸준히 녀석에게 잘해주었다. 녀석은 명색이 내가 교사라 여전히 어려워 하는 눈치였지만, 조금씩 나를 친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다.

[ 얼마나 더 가야 해요? ]

[ 한 2시간? ]

[ 헉... ]

아이들이 지쳐 늘어지는 것을 독려하는 것은 선생들의 몪이었다.

나는 날카로운 목소리로 아이들을 독려하고 뒤쪽으로 가서, 뒤쳐지기 시작한 아이들을 재촉했다.

아이들이 불평하기는 했지만, 나는 평소에 엄한 편이었기에 그런대로 아이들을 효율적으로 인솔할 수 있었다.


산에 도착해서 간단히 기도를 드리고 퍼지는 아이들을 재촉해 밥을 짓게 하였다. 개중에는 완전히 쓰러진 아이들이 몇몇 있었지만.

곧 격리(?)되어 시원한 물을 마시며 체력을 회복하게 했다.


산을 내려가는 것은 올라가는 것보다 쉬웠지만.

체력이 바닥난 아이들은 곤죽이 되었다.


그래도 어김없이 캠프 파이어는 시작되었고, 지친 아이들을 상품으로 현옥시켜 서로 경쟁심을 부추겨 주었더니. 열심히 장기자랑을 하기 시작했다.

얼마간 시간이 흐르고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프로그램에 따라 아이들을 불을 중심으로 돌며 춤을 추고 있었다.

( 어? 녀석이 어디갔지? ... )

혼란스러운 가운데서도 나는 상륜이 녀석이 사라진 것을 느꼈다.

두리번 거리며 찾아다니던 나는 텐트에서 자고 있는 녀석을 발견했다.

( 자식^^ 피곤했구나^^ )

약삭빠릇 몇몇의 아이들은 이렇게 피로를 이기지 못하고 텐트에 짱박혀서 자고 있는 것이다.

나는 자고 있는 녀석의 얼굴을 사랑스럽다는 듯이 내려다 보았다. 어두운 가운데 밖에서는 불꽃이 이글거리고 있었다.

안에는 우리 말고도 하나 더 있었지만. 코를 골고 자고 있었다.

조심스럽게 녀석을 조금 만지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일 것 같았다.


나는 녀석의 구렛나룻을 가볍게 만지며 녀석의 이마에 키스를 했다.

더웠지만, 가볍게 얇은 이불을 꺼내어 덥었다. 작업을 은페하기 위해서 였다.^^:

가만히 녀석을 뒤에서 감싸자 확실히, 녀석의 몸은 조금 작았다. 근육질인 우석이에 비하면 말이다.

하지만, 자잘한 근육이 느껴지는 몸에 군살은 없었다.

그리고, 미남이 아니더라도 난 녀석의 스타일에 반했늘 걸^^

- 변태! -

녀석의 몸에서는 담배냄새가 났다.

담배를 피우는 것을 보진 못했는데?

하긴, 교회에서 담배를 금하고 있으니까, 보이는 곳에서 피지는 않을 것이다.

어쨌든 담배 냄새가 섞인 그의 체향은 묘하게 자극했다.

이미 뾰족히 솓아오른 내 물건을 그의 엉덩이에 지긋이 누르며 나는 힘주어 그의 몸음 껴앉았다.

그의 허벅지를 더듬으며 물건쪽을 더듬었다. 체육 복 안쪽으로 말랑말랑한 그이 물건이 느껴진다.

나는 유혹을 강하게 느꼈지만, 그가 어떻게 나올지 몰라 옷 안으로 손을 넣지는 않았다.

어쨌든 나는 명색이 교사의 신분으로 녀석에게 조심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체육복 위로 더듬는 것은 감칠만 났지만, 그는 가볍게 신음을 토했다.

깬 것이 아닌가 했지만, 그런 것은 아닌 모양이다.

서서히 서기 시작한 그의 물건을 옷 위로만 더듬어야 한다는 것은 아쉬웠지만. 나의 손끝은 거칠어 졌고, 입으로는 귓볼을 핣았다.

그러면서 뽀쪽해진 물건을 그의 엉덩이에 문지르는 것을 잊지 않았다.

그는 애로틱하게 호흡이 거칠어 지면서 갑자기 뜨거운 정액을 내뿜기 사작했다. 체육복을 밑겨 벘겨 내리지 못해 그의 팬티 안쪽이 엉망이 되어 버렸을 꺼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상상을 하자 자극이 된나도, 팬티를 내릴 사이없이 옷안에서 폭팔해 버렸다. 좀 찜찜한 느낌이 들었지만, 나름대로 짜릿했으므로 나중에 팬티나 갈아 입으면 될일 이었다.

상륜의 뒷처리를 해줄까 어쩔까 망설였지만, 뭐 놔두면 몽정이라도 했다고 생각하겠지...

그의 입술에 가볍고도 긴 키스를 하고 있을때 즈음,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렸다. 뜨끔한 나는 이불을 뒤집어쓰고 돌아 누웠다.

몇명의 아이들이 들어왔지만. 나에게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아마 일행중 하나 인듯 생각하는 모양이다.

다행히 아직 끝나지는 않았는지, 녀석들은 잠시 있다가 나가버렸다.



나는 아쉬운듯, 상륜을 가만히 내려다 보았지만.

목적도 어느 정도 달성했겠다... 사실, 생각같아선 녀석의 애널을 관통하고 싶었지만... 가능성 없는 일에 미련을 둘 정도로 나는 어리석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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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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