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형의 친구..[5-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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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난 출근을 하고싶지 않앗다..
어제의 일들이 내 머릿속에는 아직도 꽉 찬 듯...
부장님 얼굴은 어떻게 대면한다..
까마득하다...
그렇다고 무작정 무단결근을 할수 있는건 아니지않은가...
걱정이다...왜 하루아침에 이렇게 꼬였는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의 매듭이 꼬여있는가....
출근을하면 부장님은 나에게 이런 저런 말을 물어보실거같다..
나 혼자 미리 앞질러가는 생각일진 모르나...어제의 일..
그리고 그 신사분은 분명 나에대해 모든걸 털어놓앗을 것이다
나가지말까.................
무거운 발걸음을 사무실로 향했다...
늘 그렇듯 난 이른 출근을했다..
아직은 안오셨다 곳 오시겠지...
아무일 없는것처럼 천연덕 스럽게 모면해보자...후후
좋은아침....이에요...정선희씨가 왔다..
네. 좋은아침입니다
아무일 없듯 삐애로의 얼굴로 난 .. 울며 겨자먹기로 웃는 모습속에
사무실 직원들에게 아침인사를한뒤..
부장님만 오시면 되겠군..
아~
걱정을 하고있는사이 부장님이 오셨다..
좋은아침들...
하며 자리에 앉으신다..
하지만 의외다..부장님은 나를 한번도 보지않으신다
어제의 그 껄꺼로움이...본인에게도 좀 그랬나보다..
하지만 말을 붙여올것이다..
점심시간이 흘러가고 또다시 퇴근시간에 다가설 무렵...
현대리...
부장님의 호출이다..드디어...
네 부장님..~
잠시만 얘기좀합시다...하시며 나를 부르셨다
난 부장님 자리로 이동했다..
현대리..
오늘 시간있나.~
아예
그럼 나와 퇴근후 얘기좀 하지..
네 그렇겠습니다
그리곤 바로 퇴근준비에 들어가 퇴근을 했다
부장님이 간혹 답답함이 생기면 즐겨찾는 칵테일바를 대리고 가셨다
작은공간...하지만 밖이 보이는 왠지 따스하고 아늑한 공간..
바텐더는 아 오셨어요..
오랜만에 뵙는거 같아요 왜 이렇게 오랜만에 오시는거에요~
하면서 부장님을 잘 아는 듯 했다..
우린 간단한 술을 시키곤....
그 카페의 분위기를 느끼고있을 무렵...
현대리 ..
부장님이 말을하시기 시작했다..
난 말일세...
어제의 자네가 너무 부럽고 너무 질투가 날정도였다네..
그 친구와 난 술을하면서
자네를 입이 침이마르게 이야기를 해주더군...
그런 자네가 부럽고 질투가 나네.
난 ...................
잠시 머뭇거리서면서...
흠~! 그래~ 난 말일세...
그 친구를 친구이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네...
표현은 안했지만..
하시며 다시 침묵...
자기 자신이 약간 추해보이셨는지...침묵은 흘렀다...
난 생각했다...
그럴수있다고 생각했다...
어제를 잠시 돌아보자..
술한잔을 하시곤 하하 웃으시면서 쓴 웃음을 나에게 잠시
보였던 부장님이 아니시던가..
그랬었군 그런거였군...나또한 의외다...그럴수도 있겠지...
다시 말을이어가셨다..
자네 정말 그 친구에게 아무런 미련이나 감정도 없는건가~
난 자네가 생각하고있는 것을 듣고싶네..
자네의 발언 말일세...
난 내 앞에놓인 술을 한잔 마시곤.....
부장님...
전~
모르겠습니다
어느때는 그분이 생각날때도 있지만...
그분이 보고싶어서 간절히 원해서는 아니듯 합니다
그분이 싫은건 아닙니다.
하지만..
전 이미 내 마음속을 뺏어간 분이 계심니다..
그분에겐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전 앞으로 마주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망설일필요도 없었다..
더 이상 질질끌면.,.
더 심각해질꺼같다
확실히 말해두자
부장님은 알앗네....자네의 의사를 충분히 들엇네..
하시며...
술을드시며...
창밖을 잠시 보고계셨나..
난 부장님의 그런 모습은 처음본다..
의외로 매력이 있네..
그런 상황속에 또다시 이반적인 충동의 생각이 들어버린다
흠~!!!!
하지만 부장님은 동년배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는 듯 하다..
그 신사분을 좋아하시는걸보면,,
그래서 나와는 서로간에 눈치만 보면서 혹시 혹시하며
지냈던거 같다...
난 말했다..
저 부장님..
어떻게 하실껀가요~!
그리고 저 또한 궁금합니다
그분이 어떻게 했으면 하는지를.....
부장님은 나를 가만히 보시며.....
이미 자네가 그 친구에게 관심이 없지 않는가
아픔은 깊게가면 더 그 아픔이 큰걸세..
이 선에서 자네가 말한대로 서로 마주치는 일이 없길 바랄뿐이지..
후후
하시곤....
자 우리 그만 잃어날까...하면서 각자의 길로 향했다
잠시 뒤를돌아서 부장님의 뒷 모습을 보고싶었다
그는 뭔가모를 ...가벼운 발걸음인거 같앗다
집으로 향하며 길을 걸으면서 생각했다
그래 부장님은 어쩌면 나의 의사를 듣곤 안도의 마음이 생긴
거겠지.....
조금 편한한 인상으로 돌아가셨다
그에 비해 난 아직도 풀지못한 숙제가 남은 듯
마음속의 답답함은 여전했다...
그냥 바람도 차고 마음도 답답하고,,,
도심의 거리를 거닐었다 목적도 정해진 길도 없이
나 자신을 돌아보고싶은 생각을해서인지..
근데 이게 무슨일인가...
그냥 집으로향했던 발걸음은 이미 그 신사분의 가계앞까지 와 있었다
아뿔싸...
내가 지금 왜 이리발걸음을 옮긴거지...
난 다시 발걸음을 옮기려했는데..
가계안이 살짝 보였다..어디서 많이본듯한...의상..
어~ 부장님?
댁에가신다고 하시곤,,,
후후....그렇군
좋아하는 마음은 어떤식의 표현이라도 하게되는것이군
난 부장님을 위해서 그리고 나를위해서 또한 그 신사분을 위해서
그 자리를 빨리 피했다..못봤겠지....란 생각을 하며.............
집에 도착해서 사무실에서 못한 일을 잠시했다..
저녁은 생각이없다
술을 한잔했더니.....
머리가 띵....해진다..
밤 11시경쯤... 잠을 자려고 누웠다..
띵동~띵동~
이시간에...? 누굴까..?
- 저녁들 맛나게 드시구여...
다음편은 몇일후에 쓰께여...^^;
요번 주말은 그가옵니다......그럼 한주 편한시간 되시구여
^*^
어제의 일들이 내 머릿속에는 아직도 꽉 찬 듯...
부장님 얼굴은 어떻게 대면한다..
까마득하다...
그렇다고 무작정 무단결근을 할수 있는건 아니지않은가...
걱정이다...왜 하루아침에 이렇게 꼬였는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의 매듭이 꼬여있는가....
출근을하면 부장님은 나에게 이런 저런 말을 물어보실거같다..
나 혼자 미리 앞질러가는 생각일진 모르나...어제의 일..
그리고 그 신사분은 분명 나에대해 모든걸 털어놓앗을 것이다
나가지말까.................
무거운 발걸음을 사무실로 향했다...
늘 그렇듯 난 이른 출근을했다..
아직은 안오셨다 곳 오시겠지...
아무일 없는것처럼 천연덕 스럽게 모면해보자...후후
좋은아침....이에요...정선희씨가 왔다..
네. 좋은아침입니다
아무일 없듯 삐애로의 얼굴로 난 .. 울며 겨자먹기로 웃는 모습속에
사무실 직원들에게 아침인사를한뒤..
부장님만 오시면 되겠군..
아~
걱정을 하고있는사이 부장님이 오셨다..
좋은아침들...
하며 자리에 앉으신다..
하지만 의외다..부장님은 나를 한번도 보지않으신다
어제의 그 껄꺼로움이...본인에게도 좀 그랬나보다..
하지만 말을 붙여올것이다..
점심시간이 흘러가고 또다시 퇴근시간에 다가설 무렵...
현대리...
부장님의 호출이다..드디어...
네 부장님..~
잠시만 얘기좀합시다...하시며 나를 부르셨다
난 부장님 자리로 이동했다..
현대리..
오늘 시간있나.~
아예
그럼 나와 퇴근후 얘기좀 하지..
네 그렇겠습니다
그리곤 바로 퇴근준비에 들어가 퇴근을 했다
부장님이 간혹 답답함이 생기면 즐겨찾는 칵테일바를 대리고 가셨다
작은공간...하지만 밖이 보이는 왠지 따스하고 아늑한 공간..
바텐더는 아 오셨어요..
오랜만에 뵙는거 같아요 왜 이렇게 오랜만에 오시는거에요~
하면서 부장님을 잘 아는 듯 했다..
우린 간단한 술을 시키곤....
그 카페의 분위기를 느끼고있을 무렵...
현대리 ..
부장님이 말을하시기 시작했다..
난 말일세...
어제의 자네가 너무 부럽고 너무 질투가 날정도였다네..
그 친구와 난 술을하면서
자네를 입이 침이마르게 이야기를 해주더군...
그런 자네가 부럽고 질투가 나네.
난 ...................
잠시 머뭇거리서면서...
흠~! 그래~ 난 말일세...
그 친구를 친구이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네...
표현은 안했지만..
하시며 다시 침묵...
자기 자신이 약간 추해보이셨는지...침묵은 흘렀다...
난 생각했다...
그럴수있다고 생각했다...
어제를 잠시 돌아보자..
술한잔을 하시곤 하하 웃으시면서 쓴 웃음을 나에게 잠시
보였던 부장님이 아니시던가..
그랬었군 그런거였군...나또한 의외다...그럴수도 있겠지...
다시 말을이어가셨다..
자네 정말 그 친구에게 아무런 미련이나 감정도 없는건가~
난 자네가 생각하고있는 것을 듣고싶네..
자네의 발언 말일세...
난 내 앞에놓인 술을 한잔 마시곤.....
부장님...
전~
모르겠습니다
어느때는 그분이 생각날때도 있지만...
그분이 보고싶어서 간절히 원해서는 아니듯 합니다
그분이 싫은건 아닙니다.
하지만..
전 이미 내 마음속을 뺏어간 분이 계심니다..
그분에겐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전 앞으로 마주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망설일필요도 없었다..
더 이상 질질끌면.,.
더 심각해질꺼같다
확실히 말해두자
부장님은 알앗네....자네의 의사를 충분히 들엇네..
하시며...
술을드시며...
창밖을 잠시 보고계셨나..
난 부장님의 그런 모습은 처음본다..
의외로 매력이 있네..
그런 상황속에 또다시 이반적인 충동의 생각이 들어버린다
흠~!!!!
하지만 부장님은 동년배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는 듯 하다..
그 신사분을 좋아하시는걸보면,,
그래서 나와는 서로간에 눈치만 보면서 혹시 혹시하며
지냈던거 같다...
난 말했다..
저 부장님..
어떻게 하실껀가요~!
그리고 저 또한 궁금합니다
그분이 어떻게 했으면 하는지를.....
부장님은 나를 가만히 보시며.....
이미 자네가 그 친구에게 관심이 없지 않는가
아픔은 깊게가면 더 그 아픔이 큰걸세..
이 선에서 자네가 말한대로 서로 마주치는 일이 없길 바랄뿐이지..
후후
하시곤....
자 우리 그만 잃어날까...하면서 각자의 길로 향했다
잠시 뒤를돌아서 부장님의 뒷 모습을 보고싶었다
그는 뭔가모를 ...가벼운 발걸음인거 같앗다
집으로 향하며 길을 걸으면서 생각했다
그래 부장님은 어쩌면 나의 의사를 듣곤 안도의 마음이 생긴
거겠지.....
조금 편한한 인상으로 돌아가셨다
그에 비해 난 아직도 풀지못한 숙제가 남은 듯
마음속의 답답함은 여전했다...
그냥 바람도 차고 마음도 답답하고,,,
도심의 거리를 거닐었다 목적도 정해진 길도 없이
나 자신을 돌아보고싶은 생각을해서인지..
근데 이게 무슨일인가...
그냥 집으로향했던 발걸음은 이미 그 신사분의 가계앞까지 와 있었다
아뿔싸...
내가 지금 왜 이리발걸음을 옮긴거지...
난 다시 발걸음을 옮기려했는데..
가계안이 살짝 보였다..어디서 많이본듯한...의상..
어~ 부장님?
댁에가신다고 하시곤,,,
후후....그렇군
좋아하는 마음은 어떤식의 표현이라도 하게되는것이군
난 부장님을 위해서 그리고 나를위해서 또한 그 신사분을 위해서
그 자리를 빨리 피했다..못봤겠지....란 생각을 하며.............
집에 도착해서 사무실에서 못한 일을 잠시했다..
저녁은 생각이없다
술을 한잔했더니.....
머리가 띵....해진다..
밤 11시경쯤... 잠을 자려고 누웠다..
띵동~띵동~
이시간에...? 누굴까..?
- 저녁들 맛나게 드시구여...
다음편은 몇일후에 쓰께여...^^;
요번 주말은 그가옵니다......그럼 한주 편한시간 되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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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잘 읽고 있습니다 . 근데 실화를 바탕으로
쓴 글처럼 리얼리티가 살아있네여 ..
이런 경험담 있으신가보다?! ^^
쓴 글처럼 리얼리티가 살아있네여 ..
이런 경험담 있으신가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