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형의 친구..[6-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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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의 악몽같은 시간은 어디간데없이 바쁜 시간들...
이 사무실에서 벗어나고싶다..
일은 너무많고 최근들어 개인적인 시간도 줄어간다..
현대리...
부장님의 호출...
우린 얼마전의 그 오묘한 일들이 있은후 조금 가까워졌다
물론 ...
부장님은 아직도 그날 나랑 정말 관계를 한줄 알고계신다..
후후 난 계속 놀려먹는다...
귀엽단생각은 여전히 든다...^^;
오늘 시간좀잇나..
네 ...
이따 술한잔하세....
얼마만의 미팅인가 그리고,,,술...그리고 부장님이 오늘은 어떤 말을~?
긍금하다..이젠 부장님의 삶이 점점궁금해진다...
꼭 길밖에 내논 어린아이보듯....후후
퇴근후 우린 어디서 만날걸 약속하고 만낮다..
사무실 직원의 시선은 가급적 피하는 쪽이다..
나 오늘 자네에게 할말이있네..
저에게요?
끄덕 끄덕...
궁금하다 무슨말을 하시려고 저렇게 싱글벙글이신가...
좋은일인거 같긴하다...
술몇잔을 오가며 마신뒤...부장님이 말을꺼내셨다..
사실은말일세..
그 친구기억나나..
그럼여 잊혀질리가없지요..
그렇겠지..하시며 후후
사실은 나 그친구랑 지금 교제중일세...
얼마전에 내가 그 친구에게 고백했네..
더 이상 지켜만 볼순없었다네...
그 친구는 조금 놀랏듯했으나...날 받아줬네...
난 충격을 받을일은 아니다..
하지만 조금 섭섭함이 생긴다...
[ 억지웃음 ] 하하 그러셨어요
축하들여요 부장님...
고맙네..
그래서 말인데..
언제 그 친구랑 함께 셋이서 술한잔 했으면해서
물론 자네가 싫타면 어쩔수없지만...난 그러고싶네..
그 친구도 그랫으면 하는 눈치였고..
이젠 피하지말게... 어느정도 감정을 다스린거 같아보였다네
그리고 우리 셋은 살을나눈사이들 안니가...후후
난 부장님의 말을듣고 나도모르게.. 풉~하는 소리와함께
크게웃어버렸다....하하하
아이 부장님 부끄럽게 갑자기 그말을 꺼내셔여
부장님도 조금 쑥스러운지 허허 하시며 웃으셨다..
난 정말 부장님이 귀엽다..저렇게 순진할 수가...
난 그날밤의 일은 영원히 침묵할꺼다.....
부장님이 이젠 낮설지가 않아서..............
그 뒤 우린 각자의 일에 충실해졌고...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는듯했다...흉도 가끔보시면서,.나에게
속삭이곤하신다.....후후
금요일 저녁 퇴근무렵이다..
정선희씨가 내 책상에 쪽지를 하나 놓고 자리로 빨리간다
아 요즘 정선희씨가 기분이 별론거 같던데..
무슨일 있나...
난 가만히 쪽지를 펴봤다..
현대리님..오늘 저에게 시간을 내주실래여..?
짧은 내용이다..
흠 할말이있는걸까~?
그렇다고 왜 쪽지로...
조금 긍금하다..
난 정선희씨쪽을 보고....손으로 이따 전화해요...
라는 주의를 본뒤..암시를 줬다..
정선희씨도 고개를 끄덕였다...
퇴근은했고 집으로 아직 가진않앗다...정선희씨가 전화를 해올꺼니까
기다렸다..
삐리리~삐리리~전화벨은 울리고..역시 정선희씨다..
현대리님..저 지금 xx카페인데요 거기 아시죠~
네.
그리좀 오세요... 금방가죠
xx카페는 조용했다..한적한곳에 위치해서 그런지...사람도 별로
없는듯...역시 뭔가가잇다...
더욱 긍금해진다...
많이기다렷죠,,
아니에요,.,,앉으세요...
뭐 저에게 할말있어요..~
정선희씨는 자신앞에 커피를 마시며,,잠시 침묵을 보였다
난 가만히 그녀만 바라보고있었고
그녀는 아무말없이 차만마시더니...
현대리님 갑자기 말을꺼낸다..
배고프죠 ? 우리 밥먹으로가여..
난 그냥 일단 그녀가 원하는대로 움직이기로 생각했다
그려죠
맛있는거 먹고싶은데..넉살스럽게 웃으면 말했다
그녀는 좋아요 오늘은 현대리님에게 제가쏘죠...
우린 xx식당에가서....그런대로 값도 싸면서 맛도있는 음식을먹었다
다 먹고난뒤...현대리님은 오늘 나한테 투자하셔야되여
하면 그녀는 말을 다시꺼냈다..
난 점점궁금해졌다
왜~!?
나한테..
이렇게까지.....
정선희씨..오늘 무슨날이야..?
아니면 무슨일있어요...
궁금해서 난 안물어보려해도 물어볼수밖에없다...
정선희씨는 나를 가만히 보더니...피식 웃곤
그냥 현대리님 물어보지말구여... 오늘만 나한테 투자하세여
라며 우린 자리를 옮겻다
호피집은 왁자지껄 역시 주말이다...이렇게 손님이 많으면 때돈벌겟지..
부어라 마셔라..
뭔 여자가 저렇게 술이강한지..
나야 원낙 소문난 술 못먹는 사람 아니던가
난 겨우 500을 비웠고
그녀는 몇잔인지 모르겟다
그읔하게 취한 그녀는....후후 현대리님은 남자 마자여,,
어라 술주정,,,?
남자가 술도못마시구 훗 ~
완전 맛이가따 큰일이다...뭔 팔자에 여자에게 이리 끌려다닌거랴~
답답한나...에휴~ㅠ.ㅠ
몽롱하게 취한그녀 현대리님 혀도 꼬였다.,.
우리 노래방가요...
후~피곤하다..
상대가 남자였다면 얼마든지 끌려다니겠다
하지만 여자이니 더 재미없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정선희씨는 뭔가가있다 그게 뭘까
궁금벽이있는 나....꼭 답을 찾으리...
노래방으로 향했다...
걸어가는동안 그녀는 나에게 팔짱을 껴왔고
난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선희씨 여기들어갈까
저번에 와봤잖아 좋아요 여기 신곡도많고
그녀는 취햇다 그래여,,,아무대면 어때여.,..
일단 노래방에들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그녀는
취기가 오르는지 잠시 자리를 피했다..
난 그냥 뭔 청승인냥 노래만 실컨부르고있었다..
선희씨 뭐해 노래한곡해...
그녀는 웃으며 신나고 빠른곡을 불렀다...
왠지 안스러워보이는 그녀,,,
그냥 그냥..
난 좀 무드있는 노래를 선곡해서 부르고있었다
갑자기..............
와락........
그녀는 내 뒤에서 나를 끓어안으며
고개를 파뭇고는
현대리님...
저 ...........................침묵
난 그대로있었다
저~~~~~~ 현대리님 무진 좋아하는거 아시죠~?
깜짝...
내가 알 리가 있나..여직원들에겐 매너가 좋은 사내...몇 꼽는
리스트에 오른건 알지만...
놀랫다...그녀의 행동부터....그녀의 고백....
하지만....그녀의 말에 더 충격이다.
저 곳 결혼할꺼 같아요
그녀는 잠잠한 말로 나에게 속삭이듯
전 그 중매에서 만난 그 사람이 좋아요
하지만 ........................................
결혼하기전에....꼭 마음속에 담아뒀던 것을 해결하고 결혼하고싶어요
그게뭘까 난 생각했다
설마 나랑 자자고?
난 놀랫다..그런거면 난처하다
난 이반이다...그리고 여자랑 관계는 솔직히 없다
내가 땀이나기 시작했다...선희씨 왜그래..
그녀는 말을 다시 이어같다.
오늘은 현대리님은 내꺼에요........
나한태 투자하기로 약속한거잖아여
하면서 그녀는 나의 품에서 잠들것처럼 스르르 눈을 감앗다
아 큰일이다...어떻게해야하나...
일단 내집으로 그녀와함께왔다...
거절해야하는데 거절해야하는데....
무슨 동정같은 뭔가가 생겼는지
그리고 너무취해있는 그녀가 안쓰러웠는지...
취해서 몸도 가누지못하는 그녀를 침대에 눕혓다
처음이다 내 침대에 여자가 누워있는건.............
ㅡ.ㅡ*
그녀는 그대로 잠이든거 같다
어쩌면 잘된거다..그냥 푹 자라....라는 생각만 하고
거실에서 담배를 한 대피고 커피를마시며...
걱정스런 마음이 들었다...
나또한 졸립다..그냥자버리긴 그렇고
샤워나 하고 잠이나 자야겟다 싶어....
샤워를 하고있었다......
그때.~
욕실안의 문은 열리고
그녀또한 옷을 다 벗고는 내가 샤워하는곳으로 들어왔다
뜨업~
미치겠다....
이 난관을...........
- 모든 글에는 진실과 거짓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편을 ㅠ.ㅠ -
이 사무실에서 벗어나고싶다..
일은 너무많고 최근들어 개인적인 시간도 줄어간다..
현대리...
부장님의 호출...
우린 얼마전의 그 오묘한 일들이 있은후 조금 가까워졌다
물론 ...
부장님은 아직도 그날 나랑 정말 관계를 한줄 알고계신다..
후후 난 계속 놀려먹는다...
귀엽단생각은 여전히 든다...^^;
오늘 시간좀잇나..
네 ...
이따 술한잔하세....
얼마만의 미팅인가 그리고,,,술...그리고 부장님이 오늘은 어떤 말을~?
긍금하다..이젠 부장님의 삶이 점점궁금해진다...
꼭 길밖에 내논 어린아이보듯....후후
퇴근후 우린 어디서 만날걸 약속하고 만낮다..
사무실 직원의 시선은 가급적 피하는 쪽이다..
나 오늘 자네에게 할말이있네..
저에게요?
끄덕 끄덕...
궁금하다 무슨말을 하시려고 저렇게 싱글벙글이신가...
좋은일인거 같긴하다...
술몇잔을 오가며 마신뒤...부장님이 말을꺼내셨다..
사실은말일세..
그 친구기억나나..
그럼여 잊혀질리가없지요..
그렇겠지..하시며 후후
사실은 나 그친구랑 지금 교제중일세...
얼마전에 내가 그 친구에게 고백했네..
더 이상 지켜만 볼순없었다네...
그 친구는 조금 놀랏듯했으나...날 받아줬네...
난 충격을 받을일은 아니다..
하지만 조금 섭섭함이 생긴다...
[ 억지웃음 ] 하하 그러셨어요
축하들여요 부장님...
고맙네..
그래서 말인데..
언제 그 친구랑 함께 셋이서 술한잔 했으면해서
물론 자네가 싫타면 어쩔수없지만...난 그러고싶네..
그 친구도 그랫으면 하는 눈치였고..
이젠 피하지말게... 어느정도 감정을 다스린거 같아보였다네
그리고 우리 셋은 살을나눈사이들 안니가...후후
난 부장님의 말을듣고 나도모르게.. 풉~하는 소리와함께
크게웃어버렸다....하하하
아이 부장님 부끄럽게 갑자기 그말을 꺼내셔여
부장님도 조금 쑥스러운지 허허 하시며 웃으셨다..
난 정말 부장님이 귀엽다..저렇게 순진할 수가...
난 그날밤의 일은 영원히 침묵할꺼다.....
부장님이 이젠 낮설지가 않아서..............
그 뒤 우린 각자의 일에 충실해졌고...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는듯했다...흉도 가끔보시면서,.나에게
속삭이곤하신다.....후후
금요일 저녁 퇴근무렵이다..
정선희씨가 내 책상에 쪽지를 하나 놓고 자리로 빨리간다
아 요즘 정선희씨가 기분이 별론거 같던데..
무슨일 있나...
난 가만히 쪽지를 펴봤다..
현대리님..오늘 저에게 시간을 내주실래여..?
짧은 내용이다..
흠 할말이있는걸까~?
그렇다고 왜 쪽지로...
조금 긍금하다..
난 정선희씨쪽을 보고....손으로 이따 전화해요...
라는 주의를 본뒤..암시를 줬다..
정선희씨도 고개를 끄덕였다...
퇴근은했고 집으로 아직 가진않앗다...정선희씨가 전화를 해올꺼니까
기다렸다..
삐리리~삐리리~전화벨은 울리고..역시 정선희씨다..
현대리님..저 지금 xx카페인데요 거기 아시죠~
네.
그리좀 오세요... 금방가죠
xx카페는 조용했다..한적한곳에 위치해서 그런지...사람도 별로
없는듯...역시 뭔가가잇다...
더욱 긍금해진다...
많이기다렷죠,,
아니에요,.,,앉으세요...
뭐 저에게 할말있어요..~
정선희씨는 자신앞에 커피를 마시며,,잠시 침묵을 보였다
난 가만히 그녀만 바라보고있었고
그녀는 아무말없이 차만마시더니...
현대리님 갑자기 말을꺼낸다..
배고프죠 ? 우리 밥먹으로가여..
난 그냥 일단 그녀가 원하는대로 움직이기로 생각했다
그려죠
맛있는거 먹고싶은데..넉살스럽게 웃으면 말했다
그녀는 좋아요 오늘은 현대리님에게 제가쏘죠...
우린 xx식당에가서....그런대로 값도 싸면서 맛도있는 음식을먹었다
다 먹고난뒤...현대리님은 오늘 나한테 투자하셔야되여
하면 그녀는 말을 다시꺼냈다..
난 점점궁금해졌다
왜~!?
나한테..
이렇게까지.....
정선희씨..오늘 무슨날이야..?
아니면 무슨일있어요...
궁금해서 난 안물어보려해도 물어볼수밖에없다...
정선희씨는 나를 가만히 보더니...피식 웃곤
그냥 현대리님 물어보지말구여... 오늘만 나한테 투자하세여
라며 우린 자리를 옮겻다
호피집은 왁자지껄 역시 주말이다...이렇게 손님이 많으면 때돈벌겟지..
부어라 마셔라..
뭔 여자가 저렇게 술이강한지..
나야 원낙 소문난 술 못먹는 사람 아니던가
난 겨우 500을 비웠고
그녀는 몇잔인지 모르겟다
그읔하게 취한 그녀는....후후 현대리님은 남자 마자여,,
어라 술주정,,,?
남자가 술도못마시구 훗 ~
완전 맛이가따 큰일이다...뭔 팔자에 여자에게 이리 끌려다닌거랴~
답답한나...에휴~ㅠ.ㅠ
몽롱하게 취한그녀 현대리님 혀도 꼬였다.,.
우리 노래방가요...
후~피곤하다..
상대가 남자였다면 얼마든지 끌려다니겠다
하지만 여자이니 더 재미없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정선희씨는 뭔가가있다 그게 뭘까
궁금벽이있는 나....꼭 답을 찾으리...
노래방으로 향했다...
걸어가는동안 그녀는 나에게 팔짱을 껴왔고
난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선희씨 여기들어갈까
저번에 와봤잖아 좋아요 여기 신곡도많고
그녀는 취햇다 그래여,,,아무대면 어때여.,..
일단 노래방에들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그녀는
취기가 오르는지 잠시 자리를 피했다..
난 그냥 뭔 청승인냥 노래만 실컨부르고있었다..
선희씨 뭐해 노래한곡해...
그녀는 웃으며 신나고 빠른곡을 불렀다...
왠지 안스러워보이는 그녀,,,
그냥 그냥..
난 좀 무드있는 노래를 선곡해서 부르고있었다
갑자기..............
와락........
그녀는 내 뒤에서 나를 끓어안으며
고개를 파뭇고는
현대리님...
저 ...........................침묵
난 그대로있었다
저~~~~~~ 현대리님 무진 좋아하는거 아시죠~?
깜짝...
내가 알 리가 있나..여직원들에겐 매너가 좋은 사내...몇 꼽는
리스트에 오른건 알지만...
놀랫다...그녀의 행동부터....그녀의 고백....
하지만....그녀의 말에 더 충격이다.
저 곳 결혼할꺼 같아요
그녀는 잠잠한 말로 나에게 속삭이듯
전 그 중매에서 만난 그 사람이 좋아요
하지만 ........................................
결혼하기전에....꼭 마음속에 담아뒀던 것을 해결하고 결혼하고싶어요
그게뭘까 난 생각했다
설마 나랑 자자고?
난 놀랫다..그런거면 난처하다
난 이반이다...그리고 여자랑 관계는 솔직히 없다
내가 땀이나기 시작했다...선희씨 왜그래..
그녀는 말을 다시 이어같다.
오늘은 현대리님은 내꺼에요........
나한태 투자하기로 약속한거잖아여
하면서 그녀는 나의 품에서 잠들것처럼 스르르 눈을 감앗다
아 큰일이다...어떻게해야하나...
일단 내집으로 그녀와함께왔다...
거절해야하는데 거절해야하는데....
무슨 동정같은 뭔가가 생겼는지
그리고 너무취해있는 그녀가 안쓰러웠는지...
취해서 몸도 가누지못하는 그녀를 침대에 눕혓다
처음이다 내 침대에 여자가 누워있는건.............
ㅡ.ㅡ*
그녀는 그대로 잠이든거 같다
어쩌면 잘된거다..그냥 푹 자라....라는 생각만 하고
거실에서 담배를 한 대피고 커피를마시며...
걱정스런 마음이 들었다...
나또한 졸립다..그냥자버리긴 그렇고
샤워나 하고 잠이나 자야겟다 싶어....
샤워를 하고있었다......
그때.~
욕실안의 문은 열리고
그녀또한 옷을 다 벗고는 내가 샤워하는곳으로 들어왔다
뜨업~
미치겠다....
이 난관을...........
- 모든 글에는 진실과 거짓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편을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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