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vate Story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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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흠........음"
저음의 목소리는 뜨거운 열기를 잠재우기에 충분했다.
당황하는 주인아저씨의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k는 은근한 과시함과 호기심이 물들고 있었다.
주인장의 재빠른 손님 낚아채기가 아니였어도 k는 궁금증을 해소했으리라..
더이상 브라운관속의 질퍽한 정사는 k에게 그어떤 관심도 끌지못했다.
'챗.............'
낯선 공간을 메꾸는건 자욱한 담배연기 뿐
k는 시간과 마주쳤다. 새벽 2시 17분...
더이상의 욕망은 뒷걸음질치고 졸음만이 k를 엄습해오고 있었다.
긴장과 흥분이 사라진뒤의 그림자는 언제나처럼 졸음이였다.
k는 황량한 방으로 들어가 따스한 바닥의 온기와 해후했다.
눈꺼풀은 이제 k의 통제를 벗어나고 아득한 샤워소리만이 자장가되어 귓가를 맴돌뿐이다.
'뭐지...........'
꿈속의 상상을 저해하는 미세한 접촉.
한참동안 어둠에 익숙해진 눈동자를 굴렸다. k는 가까이에 누워잇는 미확인존재에 감사하며 자존심을 가슴깊이 구겨넣고 그의 몸을 가다듬었다.
실내등하나없는 자욱한 어둠속의 방안은 그의 존재확인을 거부했다.
k는 촉각으로 모든 감각을 모으고 이사람을 검색했다.
'몇살일까'
궁금증은 k의 손놀림을 빠르게 전개시켰다.
굴곡을 확인한 k의 손은 불룩해진 모포중앙을 쓰다듬으며 자신의 반응을 기다렸다.
이어 갑자기 덮치는 입술...
짐짓 놀라던 k의 입술은 강렬함에 짓눌려 허덕이고 잇었다.
오랜 굶주린에 지친 하이애나처럼 두혀는 서로를 으르렁거리며 탐색하고 잇었다.
뜨거운 입맞춤과 손놀림의 하모니.
서로의 자리를 찾지못하고 네개의 손은 온몸을 헤매고 있었다.
k의 물건에 안착한 그의 손은 찬사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는듯 떨린다.
그의 물건도 작은편은 아니지만 k의 적수는 되지 못했다.
k는 그를 짜맞추기 시작했다.
'키는 나보다 작지만 체격은 다부진것 같군.'
아직 축축한 스포츠머리, 실루엣이 돋보이는 탄탄한 가슴, 조금 튀어나왔지만 따스한 배와 육체노동자를 연상시키는 굳은 허벅지.
그리고 k의 팔을 짓누르는 그의 불륨있는 근육들.........
k의 생각을 멈춘게 만든건 k의 물건을 타액으로 도배하는 그의 입놀림이였다.
주인아저씨보단 미흠하지만 그래도 충실한 그의 애무였다.
드디어 적막을 깨치는 k의 탄성이 흘러나왓다.
"허억~~~~~ 헉 "
그의 애무에 감사하듯 k는 엉덩이를 더욱 밀착시켰다.
더이상의 고통을 참지못하고 k는 그의 물건을 찾았다.
식스나인포즈
k와 그는 이렇게 넓은 방안을 거친 숨소리와 뜨거운 입김으로 메우고 잇었다.
간간히 비치는 불빛으로 보아 주인아저씨의 관음증이 발동되었음을 k는 알아차렸다.
k는 커튼사이의 눈을 회피하며 그의 성기와 단단한 힘줄, 그리고 벌렁거리는 그의 애널을 남김없이 훔쳤다.
"아~~"
즉각적인 그의 반응
현란한 혀놀림에 k는 점점 나락속으로 빠져드는 듯했다. 비단 k뿐 아니라..
더이상 k는 기다리지 못했다.
k는 그를 눕히고 통나무같은 그의 허벅지를 받치며 그의 동굴을 찾았다.
손가락의 일차검문을 마치고 k의 물건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 만발의 준비태세를 갖췄다.
두려움과 흥분으로 얼룩진 그의 얼굴을 지나쳐 k는 살며시 동굴탐험을 앞둔 자신의 물건에 격려를 하며 출발명령을 내렷다.
'으~~~ 윽'
외마디에 k의 물건은 머뭇했지만 이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기 시작했다.
k는 조금씩 조금씩 전진했다.
굵고 단단한 k의 물건은 그에게 차가운 고통밖에 아직 줄수 없다는걸 느낀 k는 뜨거운 입술을 겹쳤다.
서로의 혀를 탐닉하는 동안 k의 물건은 어느덧 중반을 지나고 있었다.
질퍽한 정사가 이루어지는동안 어둠을 지키던 커텐은 주인장의 손아귀에 쥐어져 더욱 넓어지고 무릅에 걸쳐진 바지위로 주인아저씨의 손이 성기를 바쁘게 놀리기시작했다. 뜨거운 신음과 함께..
k의 물건은 이제 종착역을 향하고 있었다. 그동안 k의 입술은 그의 고통으로 얼룩진 입술을 감시해야했다.
정복.........
놀라운 반응이였다. 반신반의했던 k의 생각과는 달리 그의 몸은 놀랍도록 적응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제 남은건 쾌감과 타락뿐이리라..
k는 맞닿은 그의 수풀을 한손으로 어루만지며 그의 가슴을 힘껏 빨았다.
젖혀지는 그의 머리를 어루만지며 k는 엉덩이를 가볍게 움직엿다.
어서 빨리 그에게 즐거움을 맛보아주리라
k는 아주 천천히 전진후퇴를 반복하기 시작했다. 모든 감각을 그와 동시에 느낄수 있도록 k의 배려는 세심했다.
왕복이 잦아지는 터널을 이제 더이상 좁지 않았다.
천천히 가속을 붙이는 k의 물건에 반응하듯 그는 온몸을 비틀었다.
"아~~ 아~~~~~~악"
불규칙적인 그의 호흡은 이제 고르기시작했다.
k는 물건을 더욱 조이며 피스톤운동을 전개해나갔다.
그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k를 밀쳐내어 위로 올라갔다.
육중한 엉덩이를 k는 두손으로 감싸며 아래에서 들려오는 마찰음을 주인장과 공유했다.
한참의 상하운동은 k를 미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아니 오히려 주인아저씨의 손놀림을 더욱 빠르게 만들엇다.
k는 터져오르는 욕망의 분출을 막으며 낮은 신음만 되뇌였다.
주인아저씨의 짧막한 물건이 빨갛게 달아오르는 걸 무시한채 k는 그를 바닥에 일치시키고 엉덩이를 벌려 더욱 강렬한 기세로 파고들엇다.
최대한의 삽입이 최대치의 속력에 일치해갈 즈음 k는 괴성을 그의 귀에 내뱉었다.
'이제 조금만...'
"악.. 악.. 악.... 아......"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모른채 k는 그의 가슴과 성기를 애무했다. 여전히 엉덩이를 움직인채.
그의 물건이 이미 분출한 뒤라 미끌거렷다. 더욱 흥분된 k는 더이상의 망설임도 없이 그의 몸속 깊숙히 k의 분신들을 방출했다.
"아~~~~~~~~~~악"
k의 신음은 온사방천지로 흩어졌다.
사정한 후에도 k는 여전히 전후진을 반복했다. 하나 남김없이 그에게 다 주듯.
그의 탄력잇는 등을 애무하는동안 주인아저씨는 자신의 정액으로 물든 바지를 짜증나듯 쳐다보며 여전히 물건을 쥐어짜고 있었다.
k는 따스한 키스를 그에게 주었다.
한참동안의 포옹은 풀어지지 않고 방안 가득한 밤꽃내음만이 두사람의 화음에 부응하는듯 했다.
"휴~" 이마에 맺힌 땀방울이 격렬한 정사를 대변해 주었다.
그는 사심의 미소를 머금은채 k를 샤워장으로 인도했다.
뜨거운 물줄기가 몸을 자극하는 동안 k는 그의 의미심장한 미소뒷면의 의미를 깨달았다.
서로의 입술이 다시금 재회를 재촉하기 시작한다. 태풍전야의 고요함이 다시 엄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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