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영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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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12시를 넘었을 때였다.
초저녁부터 시작된 술판에 지쳐 밤바람을 맞기 위해 강가에 나갔다.
지훈은 술을 많이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술이 약한 것도 아니다.
그는 늘 다른 사람들에 가려서 잘 드러나지 않았지만 술판에서 약한 모습을 보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지금도 약간 몸을 가누기 불편했지만 아직 정신은 말짱했다.
왠지 강물을 가까이 보고 싶어서 강가로 내려갔다. 의외의 추운 날씨 때문인지 강가에 나와 있는 사람이 보이지 않았다.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출렁이는 강물을 쭈그리고 보고 있던 지훈은 돌아가기 위해 일어서서 돌아섰다. 앉았다 일어나는 바람에 약간 비틀하는 찰나 강한 충격과 함께 그의 시선이 하늘을 가로지르는 듯 하더니 이내 눈 앞이 깜깜해 졌다.
지훈은 눈을 떴다. 누군가 물수건으로 자기의 얼굴을 닦아내고 있었다. 하지만 눈 앞이 깜깜했다. 지훈은 무슨 소리든 소리치려고 했지만 입에도 재갈이 물려 있었다. 지훈은 밀려오는 두려움에 등골이 오싹했다.
지훈이의 머리속은 복잡해져 갔다. 정신이 들고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자 그는 자기의 사지가 네 구석에 붙들려 매인 채로 팬티만 남긴 채 벌거벗은 채 어딘가에 눕혀져 있고 누군가 따뜻한 물수건으로 자기의 얼굴을 닦아내더니 서서히 온 몸을 정성껏 닦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지훈이는 신음을 내며 온 몸을 비틀어 봤지만 사지를 묶은 줄은 견고했다. 이때 자기의 몸을 닦는 사람의 목소리가 들렸다. 왠지 부자연스런 음성이었다.
"얌전히 있어. 해치려는거 아니니까."
그 목소리는 지훈이의 다리 사이에서 들려왔다. 지훈이는 놀라서 고개를 쳐들었지만 아무 것도 볼 수 없었다. 순간 차가운 금속이 그의 허벅지에 닿았다. 지훈은 흠칫 놀라 몸을 움츠리려 했지만 따뜻한 손 하나가 그의 허벅지를 지그시 내리눌렀다. 왠지 아무런 저항도 할 수 없이 긴장이 풀리는 느낌이었다.
이윽고 그 차가운 느낌이 지훈의 팬티 속으로 들어왔다. 그것은 분명히 칼이었다. 그 칼은 지훈이의 팬티 옆선을 부드럽게 잘라내고 이제 팬티는 천조각 처럼 지훈이의 아랫도리에서 흘러 내렸다.
초저녁부터 시작된 술판에 지쳐 밤바람을 맞기 위해 강가에 나갔다.
지훈은 술을 많이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술이 약한 것도 아니다.
그는 늘 다른 사람들에 가려서 잘 드러나지 않았지만 술판에서 약한 모습을 보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지금도 약간 몸을 가누기 불편했지만 아직 정신은 말짱했다.
왠지 강물을 가까이 보고 싶어서 강가로 내려갔다. 의외의 추운 날씨 때문인지 강가에 나와 있는 사람이 보이지 않았다.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출렁이는 강물을 쭈그리고 보고 있던 지훈은 돌아가기 위해 일어서서 돌아섰다. 앉았다 일어나는 바람에 약간 비틀하는 찰나 강한 충격과 함께 그의 시선이 하늘을 가로지르는 듯 하더니 이내 눈 앞이 깜깜해 졌다.
지훈은 눈을 떴다. 누군가 물수건으로 자기의 얼굴을 닦아내고 있었다. 하지만 눈 앞이 깜깜했다. 지훈은 무슨 소리든 소리치려고 했지만 입에도 재갈이 물려 있었다. 지훈은 밀려오는 두려움에 등골이 오싹했다.
지훈이의 머리속은 복잡해져 갔다. 정신이 들고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자 그는 자기의 사지가 네 구석에 붙들려 매인 채로 팬티만 남긴 채 벌거벗은 채 어딘가에 눕혀져 있고 누군가 따뜻한 물수건으로 자기의 얼굴을 닦아내더니 서서히 온 몸을 정성껏 닦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지훈이는 신음을 내며 온 몸을 비틀어 봤지만 사지를 묶은 줄은 견고했다. 이때 자기의 몸을 닦는 사람의 목소리가 들렸다. 왠지 부자연스런 음성이었다.
"얌전히 있어. 해치려는거 아니니까."
그 목소리는 지훈이의 다리 사이에서 들려왔다. 지훈이는 놀라서 고개를 쳐들었지만 아무 것도 볼 수 없었다. 순간 차가운 금속이 그의 허벅지에 닿았다. 지훈은 흠칫 놀라 몸을 움츠리려 했지만 따뜻한 손 하나가 그의 허벅지를 지그시 내리눌렀다. 왠지 아무런 저항도 할 수 없이 긴장이 풀리는 느낌이었다.
이윽고 그 차가운 느낌이 지훈의 팬티 속으로 들어왔다. 그것은 분명히 칼이었다. 그 칼은 지훈이의 팬티 옆선을 부드럽게 잘라내고 이제 팬티는 천조각 처럼 지훈이의 아랫도리에서 흘러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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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에 정체성을 밝혀주세요?(x20) 진짜는 아니죠?(x15)
퍼온 글이시죠?....진짜라면 넘 무서버라(x20)(x20)
퍼온 글이시죠?....진짜라면 넘 무서버라(x20)(x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