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 글) 사위와의 격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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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은 내게 있어 잊어지지 않는 훌륭한 가을 이었다. 오랜만의 여행... 그것도 내가 몰래 마음을 두고 있는 사위와 우리들이 함께 살고 있는 집에서 전철로 2시간 정도 걸리는 작은 온천 여관이었다. 명목상으로는 휴양과 부자간의 교류를 겸하고 있었지만, 실제 그것은 나의 생각일 뿐이었다.
"아... 굉장히 피곤하네요"
사위는 포동한 몸매에 덩어리진 살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내 앞에서 어깨에 수건 한 장을 걸친 채 서 있었다. 그의 모습은 항상 나의 사타구니를 부끄럽게 반응을 시켰다. 그러나 한편으론 175센티에 98킬로그램의 뚱뚱한 65세의 노인의 알몸은 그의 눈에 어떻게 비치는 것일까? 그의 표정으로부터 읽어낼 수 있는 것은, 유감스럽게도 '사랑하는 아내의 아버지' 일 수 밖에 없는 나 스스로에게 수치심을 부추기는 그런 어처구니 없는 것이었다.
"아.. 여름이니까 사람도 적고, 나무도 푸르고 주위도 조용하네요. 게다가 좋은 석양도 있고"
그가 물보라를 올리며 더운물에서 일어나 풍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반대쪽으로 걷기 시작했기에 나도 나의 사타구니를 진정시키고 동행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사위가 바라본 곳은 약간 부드럽게 벼랑이 넓어지는 곳이었다. 물을 가두었던 연못이 넓어지고 주위의 단풍이나 수면에 떨어진 낙엽들이 석양에 비치어 오렌지색으로 물들어 갔다.
"이런 것 때문에 노천 온천이 최고지...암.."
엉겁결에 입에서 나왔던 그 탄복의 말도 곧 타산적인 음욕에 지워지고 나는 절경에서 사위의 다리 사이로 시선을 떨어뜨렸다. 사슴과 같이 술술 자랐던 양다리 사이에서 무방비하게 매달려 흔들리고 있는 그 물건. 방금 전도 이 묵직한 것이 더운물에서 올랐을 때 동시에 반동으로 한 순간 터무니 없는 방향으로 튀어 버렸다. 지금은 그것이 저녁놀에 비추어져 선명한 주홍에 물들어 보였다. 아니, 처음부터 그 자체가 매력적인 주홍색을 하고 있었다. 사위의 물건을 보며 나의 사타구니가 불끈 솟아오르는 것을 필사로 누르고 있었다. 사위의 물건에서 흰 욕망의 물방울이 방울져 떨어진다면 나의 기분은 어떨까? 내 머릿속을 점거한 것은 그런 욕망 뿐이었다. 딸이 처음으로 그를 집에 데리고 왔을 때부터 나는 정력 넘치는 그와의 농밀한 망상을 반복하고 밤은 혼자 나를 위로하곤 했다. 밖에서 다른 남자와 자는 것도 그만 두었다. 현실에선 그의 아내가 되어 있는 딸을 부럽게 생각했다. 몸집이 크고 둔중한 중년의 신체를 마르고 약한 여자가 성욕의 전부에 난폭하게 부딪치는 것처럼 그에게 농락이 되어 보고 싶었다.
"바람이 차군. 여보게 성군. 이제 그만 들어 갈까나?"
짐짓 조금 냉정을 되찾고 싶었다. 장인과 사위의 관계에서 신체를 섞는 그런 금지된 망상은 가능한 한 그만두고 싶었다. 그에게도... 딸아이에게도 나쁜 일이었다.
탕에서 나왔다. 이것이 하나의 즐거움 이기도 했지만, 그럭저럭 더러운 내 상상을 사위가 눈치 채지 않을 만큼 살금살금 안도 한숨을 내쉬었다. 다다미방에 돌아오니 여관의 여주인이 깔끔하게 이불을 두 장 깔아 놓고 있었다. 한 장이면 좋으련만..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목욕을 하고 막 나와 걸친 유카타가 축축했기 때문에 나는 유카타도 트렁크도 벗어 던지고 알몸으로 텔레비전 앞의 요에 누웠다.
"아버님, 저도 벗겠습니다"
나는 흠칫 놀랬다. 방금 전 나에게 아낌없이 과시했던 육체를 설마 방안에서도 보여 준다고는 생각해 보지 않았다. 그저 1미터 모자람의 거리에서 다시 한 번 알몸이 되어 가는 것을 꼼짝 않고 바라보고 있는 것이 꿈같았다. 뒤를 향하고 트렁크를 내리는 사위의 모습이 아래로부터 쳐다보는 나의 가슴에 점점 흥분을 불러 일으켰다.
목욕할 때는 보여 주지 않았다. 엉덩이가 조금 벌어지고 그 깊숙한 곳에 구멍같은 핑크색의 부분, 회음으부부터 아래로 드리워지는 불알의 흔들림까지 확실하게 보였다. 사위는 알몸이 되어 나와 똑같이 이불 위에 쓰러져 엎드려 누었다. 이렇게 되고 보니 정말로 내 뚱뚱한 하복부가 한심해 보여 어쩔 수 없었다.
"자네는 신체도 좋고 얼굴도 참 미남이네. 거 이젠 나도 늙었나봐. 벗겨진 반백 머리에 이 배 좀 보라고"
나는 내 뱃살을 퐁퐁 손으로 쳐 보았다.
"아버님은 교수시지 않습니까? 육체 노동이 아니라서 그렇지요."
"음.. 아닐세. 어느 여자가 이런 내 모양새를 좋아하겠어?"
"아버님은 지금도 근사하십니다. 얼굴도 인자하시고 풍채도 좋으시고 남자나 여자에게도 큰 의지가 되시니까요. 저는 아버님 존경합니다."
"그런가?"
두 사람이 웃었다. 그는 확실히 좋은 남자이다. 딸아이가 그의 아내라는 것이 정말로 좋았다. 그러나 지금만큼은 이 방안에서 보잘 것 없는 내가 그를 독점하고 싶었다.
"게다가 아버님 거기는 참..좋습니다"
히죽히죽 웃으며 사위가 나의 사타구니를 가리켰다.
"이것 말인가?"
나는 몸을 조금 새워서 내 사타구니를 내려다 보았다. 이제 조금씩 백발이 음모 중에 섞이고 내 대롱은 마치 햇빛에 탄 갈색껍질의 자라목처럼 축 늘어져 있었고 불알 역시 맥없이 퍼져 고환이 두쪽으로 갈려진 것이 초췌해 보였다.
"아... 굉장히 피곤하네요"
사위는 포동한 몸매에 덩어리진 살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내 앞에서 어깨에 수건 한 장을 걸친 채 서 있었다. 그의 모습은 항상 나의 사타구니를 부끄럽게 반응을 시켰다. 그러나 한편으론 175센티에 98킬로그램의 뚱뚱한 65세의 노인의 알몸은 그의 눈에 어떻게 비치는 것일까? 그의 표정으로부터 읽어낼 수 있는 것은, 유감스럽게도 '사랑하는 아내의 아버지' 일 수 밖에 없는 나 스스로에게 수치심을 부추기는 그런 어처구니 없는 것이었다.
"아.. 여름이니까 사람도 적고, 나무도 푸르고 주위도 조용하네요. 게다가 좋은 석양도 있고"
그가 물보라를 올리며 더운물에서 일어나 풍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반대쪽으로 걷기 시작했기에 나도 나의 사타구니를 진정시키고 동행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사위가 바라본 곳은 약간 부드럽게 벼랑이 넓어지는 곳이었다. 물을 가두었던 연못이 넓어지고 주위의 단풍이나 수면에 떨어진 낙엽들이 석양에 비치어 오렌지색으로 물들어 갔다.
"이런 것 때문에 노천 온천이 최고지...암.."
엉겁결에 입에서 나왔던 그 탄복의 말도 곧 타산적인 음욕에 지워지고 나는 절경에서 사위의 다리 사이로 시선을 떨어뜨렸다. 사슴과 같이 술술 자랐던 양다리 사이에서 무방비하게 매달려 흔들리고 있는 그 물건. 방금 전도 이 묵직한 것이 더운물에서 올랐을 때 동시에 반동으로 한 순간 터무니 없는 방향으로 튀어 버렸다. 지금은 그것이 저녁놀에 비추어져 선명한 주홍에 물들어 보였다. 아니, 처음부터 그 자체가 매력적인 주홍색을 하고 있었다. 사위의 물건을 보며 나의 사타구니가 불끈 솟아오르는 것을 필사로 누르고 있었다. 사위의 물건에서 흰 욕망의 물방울이 방울져 떨어진다면 나의 기분은 어떨까? 내 머릿속을 점거한 것은 그런 욕망 뿐이었다. 딸이 처음으로 그를 집에 데리고 왔을 때부터 나는 정력 넘치는 그와의 농밀한 망상을 반복하고 밤은 혼자 나를 위로하곤 했다. 밖에서 다른 남자와 자는 것도 그만 두었다. 현실에선 그의 아내가 되어 있는 딸을 부럽게 생각했다. 몸집이 크고 둔중한 중년의 신체를 마르고 약한 여자가 성욕의 전부에 난폭하게 부딪치는 것처럼 그에게 농락이 되어 보고 싶었다.
"바람이 차군. 여보게 성군. 이제 그만 들어 갈까나?"
짐짓 조금 냉정을 되찾고 싶었다. 장인과 사위의 관계에서 신체를 섞는 그런 금지된 망상은 가능한 한 그만두고 싶었다. 그에게도... 딸아이에게도 나쁜 일이었다.
탕에서 나왔다. 이것이 하나의 즐거움 이기도 했지만, 그럭저럭 더러운 내 상상을 사위가 눈치 채지 않을 만큼 살금살금 안도 한숨을 내쉬었다. 다다미방에 돌아오니 여관의 여주인이 깔끔하게 이불을 두 장 깔아 놓고 있었다. 한 장이면 좋으련만..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목욕을 하고 막 나와 걸친 유카타가 축축했기 때문에 나는 유카타도 트렁크도 벗어 던지고 알몸으로 텔레비전 앞의 요에 누웠다.
"아버님, 저도 벗겠습니다"
나는 흠칫 놀랬다. 방금 전 나에게 아낌없이 과시했던 육체를 설마 방안에서도 보여 준다고는 생각해 보지 않았다. 그저 1미터 모자람의 거리에서 다시 한 번 알몸이 되어 가는 것을 꼼짝 않고 바라보고 있는 것이 꿈같았다. 뒤를 향하고 트렁크를 내리는 사위의 모습이 아래로부터 쳐다보는 나의 가슴에 점점 흥분을 불러 일으켰다.
목욕할 때는 보여 주지 않았다. 엉덩이가 조금 벌어지고 그 깊숙한 곳에 구멍같은 핑크색의 부분, 회음으부부터 아래로 드리워지는 불알의 흔들림까지 확실하게 보였다. 사위는 알몸이 되어 나와 똑같이 이불 위에 쓰러져 엎드려 누었다. 이렇게 되고 보니 정말로 내 뚱뚱한 하복부가 한심해 보여 어쩔 수 없었다.
"자네는 신체도 좋고 얼굴도 참 미남이네. 거 이젠 나도 늙었나봐. 벗겨진 반백 머리에 이 배 좀 보라고"
나는 내 뱃살을 퐁퐁 손으로 쳐 보았다.
"아버님은 교수시지 않습니까? 육체 노동이 아니라서 그렇지요."
"음.. 아닐세. 어느 여자가 이런 내 모양새를 좋아하겠어?"
"아버님은 지금도 근사하십니다. 얼굴도 인자하시고 풍채도 좋으시고 남자나 여자에게도 큰 의지가 되시니까요. 저는 아버님 존경합니다."
"그런가?"
두 사람이 웃었다. 그는 확실히 좋은 남자이다. 딸아이가 그의 아내라는 것이 정말로 좋았다. 그러나 지금만큼은 이 방안에서 보잘 것 없는 내가 그를 독점하고 싶었다.
"게다가 아버님 거기는 참..좋습니다"
히죽히죽 웃으며 사위가 나의 사타구니를 가리켰다.
"이것 말인가?"
나는 몸을 조금 새워서 내 사타구니를 내려다 보았다. 이제 조금씩 백발이 음모 중에 섞이고 내 대롱은 마치 햇빛에 탄 갈색껍질의 자라목처럼 축 늘어져 있었고 불알 역시 맥없이 퍼져 고환이 두쪽으로 갈려진 것이 초췌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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