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과의 보낸 세월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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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님의 취중행동이라지만 뜻밖으로 다가온 그당시 39살의
나이에 처음 경험하는 눅눅한 그날의 그남자와의 입맞춤은
온통 전류를 타고 흐르면서 향기로 변하여 몸속으로
깊이깊이 파고드는 것이었다.
이사님의 사택으로 가는 길목 양쪽으로 늘어선 벗꽃은 만개하여
터널을 이루고 차창밖으로 꽃잎이 휘날리며 떨어지는 오후,
이미 혼미해진 나의 판단은 이사님께서 이끄는대로 허벅지를
지나 열려진 지퍼속으로 그리고 떨리는 손으로 그분의 그곳을
누르니 작고 뭉큼한 물건이 손하나에 잡히는 것이다.

체육대회에서 들려오는 함성소리와 간혹 스치는 사람들의 시선과
이사님께서 다시 잠속으로 빠진것 같아 사택으로 모시기로하고
차를 몰았다.
도착하여 깨우고 부축하며 열쇠를 받아쥐고 안으로 들어서니
이사님께서는 제법 정신이 드신듯 자기팀들이 주는대로 마시고
또한 다른팀과의 인사를 나누면서 내내 마시고 야외에
있은것이 취한것이 되었다면서 오늘 내게 고맙다고 하면서
첫방문한 그집의 분위기는 그저그렇게 정리가 돼있었으며 인삼을
달여놓은 포트에서 두잔을 따르면서 내밀었다.

오늘은 피곤하여 그냥 자야겠다면서 예약된 비행기를 취소하고
체육대회는 끝났는지 사람들이 돌아오는게 보이고 이사님께서는
저녁이나 먹으러 가자면서 다시 밖으로 나왔다.
저녁을 먹는동안 30년동안 단절된 군생활로 이야기를 하시면서
우리회사에 와서 1년을 지났지만 사회생활과의 융합이 잘안되고
사람사귀시는게 힘이든다며 나를 알았던게 상당한 도움이 된다는
말씀을 하시고,앞으로 2주일마다 수요일저녁 이런 시간을 갖자고
제의하였고,헤어질때 나의 손을 잡으며 오늘 고마웠다는 것이다.

이후 이사님을 향한 마음으로 가득차 함께있고 싶어 영업부근무를
희망했지만 부서이동은 힘들었다.
그분가까이의 열망과 불붓기 시작한 만남으로 난 종일 그분의
주위에서 맴돌고,몇번가진 저녁시간에 그분의 일방적인 대작과
아주짧은 군이야기를 제외하곤 재미없는 것이었고,취한김에
노래방이나 드라이브를 요구하는 유혹을 보였지만 전혀 취미가
없다는 것이다.
약속한 그날 저녁은 평소 술을 못하는 나이지만 소주 반병이상을
마시고 용기를 내어 전 이사님을 너무 좋아하는데 어쩌면 "그럴수
있느냐"?고 묻자 그분은 그랬다.두터운 손을 내밀며 내손을잡는것뿐
오늘 취한것이고 음주운전이기에 자기집으로 가자며 끌었다.
도착하여 한잔더하자며 캔맥주와 마른안주를 내고는 츄리닝을
건네며 갈아입으라며 바지를 벗고 팬티만 입고 욕실로 향하고,
나에게 씻으란다.욕실에서 나오니 맥주를 권하며 갑자기 왜 자기가
좋으냐고 묻는다."당신이라면 어떠한것도 좋다"라는 답에 더이상의
관계는 "훗날 서로 상처만 남는일이기에 좋은것만 남겨두자"
하시며 지난번 체육대회때 잘 참아주었다며 자리를 두개 펴고
자라고 하시며 당신은 잠속으로 빠져들고,그순간 난 어떡하면
저마음속으로 파고들어 확 잡아버릴 것인가? 아니면 조금만
더있음 정녕 일반이 아니면 다가올것 같은 생각으로 도저히
잠은오지않고,님의 숨소리만 밤의 적막으로 전해오고
끌어오르는 욕정과 사악하고 음흉한 흥분은 과감하게 무장되어
참을수없는 한계에서 절제되지않는 이성은 한손은 부풀어오른
나의 물건을 짓누르고 주물럭거리며 한손은 이사님의 가슴에서
아래로 더듬으며,팬티속으로 넣어 조그맣고 늘어진 졸망한 물건을
만지작거려도 반응이 없길래 팬티를 내리고 음낭을 더듬으며
입으로 넣었다.

전혀 처음해보는 서툰 행동으로 입속의 물건을 넣었다 뺏다를
몇번을 시도하는 동안 서서히 반응이오며 발기가 되더니 작은
물건은 입안가득차고 그어디선가 맛보았던 해안가 해녀의
몸짓으로 잡아올린 상큼한 멍게의 맛과 향이 생각나더니
갑자기 머리속의 모든게 비어버리는듯 하얀구름위를 걷는 착각속에
입안의 거룩한 물건의 소중함과 입속의 물건을 마음껏 유린하며
비록 공유하지 못하는 기쁨이지만 이순간의 쾌락앞에서는 어떠한
두려울것도 없고 탐닉하고 느끼고 가슴에 새기는것에 몰두하고
더큰 쾌락의 문을 열고 행위에만 전념하는데,이게 어찌된 일인지
드디어 이사님의 손이 나의 머리를 잡아 이끌며 더세게를 요구하는듯
엉덩일 들축거리며 머리를 잡아당기고 나의 물건을 잡고 흔들더니
69자세로 바꾸어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며 행복을 추구하는
깊은밤의 환락으로 빠져드는 초대에 참가하고 있었다.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10-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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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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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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