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실의 능욕, AV 배우인 나의 이중생활, 전편
작성자 정보
- 작성
- 작성일
본문
나는 능욕 전문 배우다. 언젠가 어떤 여자가 내가 속한 회사에 경찰과 함께 찾아 왔을 정도로 나는 실감 나는 연기를 했다. 주로 2, 3명에게 강제로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곤 했다. 녹화는 언제나 가면을 쓰고 하기에, 평소에는 성실한 회사원으로서 생활하고 있었다. 녹화는 일반물, 이반물을 가리지 않고 했다. 어쩔 때는 성기를 제거하지 않은 트렌스젠더 여성과 섹스한 경험도 있다.
'그렇지만, 가장 좋아하는 것은 따로 있어.'
나에게는 여자친구가 있다. 자신이 하는 일을 알고 있는 여친. 고아 출신이다. 언젠가 식사자리에서 그가 여친에게 웃으며 사실을 고백했을 때 여친은 웃으며 알았다고 했다. 나는 식당에서 헤어지며 다음 만남이 있기를 기대하지 않았지만, 여친에게서 곧바로 연락이 왔고 이후에도 우리는 계속 만나게 되었다.
'여친에게 내 작품들을 보여주는 것.'
여친은 내가 하는 일에 흥미를 가졌고, 어느새 나는 여친과 함께 자신의 작품을 함께 보는 사이가 되었다. 우리 둘은 그러면서 잠자리를 갖곤 했고, 이런 이상한 관계는 아직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내가 성인물을 찍는다 해서 가정을 못 꾸릴 이유는 없으니까.'
여친은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큰 대학병원에서 일하고 있는데, 일이 힘들다고 자주 불평한다. 그럴 때마다 나는 여친을 꼭 안아주며 토닥여주며 말한다.
"괜찮아, 괜찮아.."
그러면 여친은 꼭 안긴 채 한참을 가만히 있다. 그럴 때면 여친의 온기와 내 온기가 섞여 사랑이 번진다.
"자! 오늘 촬영 들어갈게요!"
감독이 말한다. 오늘 주제는 신입 회사원이 부장들에게 당하는 내용이다. 깔끔하게 넥타이까지 메고 촬영장에 들어간다.
'자.. 오늘도 열심히 해 볼까?'
실감 나는 연기라고는 하지만 NG도 자주 난다. 편집자가 영상을 잘 끼워 맞추기에 티는 별로 안 나지만.
-부장실에 불려간 나는 결제서류를 잘못 올려 혼난다. 부장은 그런 내게 벌을 주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나를 무릎꿇리고 바지를 벗기게 한다. 이미 발기할 대로 발기한 남성. 부장은 벌이라며 내 입에 남성을 들이댄다. "몽둥이야, 빨아."라고 말하며. 나는 굴욕감으로 일그러진 표정으로 부장의 남성을 머금는다. 갑자기 팬티를 내리는 부장. 내 머리를 잡고 몽둥이를 삽입한다. 호흡 곤란으로 "읍..!"이라는 신음소리를 내는 나. 앞뒤로 진퇴하며 내 안에 들락거리는 몽둥이. 나는 숨이 막혀 눈물을 흘린다. 끼익.. 문이 열리고, 다른 부서의 부장이 들어온다. "신입이 잘못했나 보네."라며 잔인하게 웃으며 옷을 벗는 그. 나는 둘에 의해 책상 위에 내팽개쳐진다. 내 앞과 뒤에 자리잡은 두 부장. 나는 다시 능욕당하다가 둘의 정액을 입으로 받아낸다.
"휴우.. 오늘도 수고했어요!"
샤워실에서 함께 샤워하며 우리 셋은 웃는다. 부장 역할을 한 남자들은 서른 중반의 유부남 한 명에 쉰에 가까운 독신남 한 명이다. 나는 이제 막 23살이 된 젊은 남성. 그들은 내 몸을 훑어 보며 실실 웃는다.
'뭐, 내가 좀 아깝긴 하지만, 일이니.'
몸을 다 씻고 옷을 입고 집으로 향하는 나. 간호사 여친과 동거는 하지만, 여친은 집에 들어오는 일이 잘 없다. 나는 소파에 털썩 주저앉아 TV를 튼다. 재미 없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한참을 돌려보지만,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못 찾는 나. 곧바로 일어나 자리에 가 눕는다.
'강간 당하고 싶어..'
내가 직접 삽입하는 경우는 재미가 없다. 누군가가 나를 굴욕적이게 범하고 짖이기는 데서 희열을 느낀다. 어째서 이렇게 된 건지는 모르겠다. 초등학교 시절 동네 형이 어두운 골목길에서 무서운 표정으로 나를 범했을 때부터였을까? 첫 성경험. 그때의 떨리는 마음을 난 잊지 못한다.
'그때 이후로는 그런 일이 없었어. 어쩔 수 없이 AV 사무실을 찾았지.'
그 형이 지금은 기술직에서 일한다고 들었다. 그와 잘 어울리는 직업이다. 언젠가 그를 스쳐 지나간 적이 있었는데, 그는 날 못 알아보는 듯했다. 하지만 난 두근거리는 심장을 멈출 수가 없었다.
'다시는 그런 일이 없겠지.'
삽입을 좋아하지 않는 나는 나의 모든 몸을 써서 여친을 만족시킨다. 내 입과 혀와 손, 그리고 때로는 발은 그녀의 모든 성감대를 연쇄적으로 자극해 그녀에게 절정을 선사한다. 쾌락의 잔향 속에서 눈감는 그녀를 안으며 삽입하는 나. 따로 진퇴하지는 않는 편이다.
'오늘은 안 오려나?'
문자가 없다. 늦게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문자가 오는데, 아직 오지 않았고 문자도 오지 않는다.
'무슨 일 생겼나?'
잠시 몇 가지 경로를 상정해 본다.
'뭐.. 병원 일이란 게 갑자기 바빠질 수도 있는 거지.'
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곤히 잠든다.
팟!
나는 갑작스레 깨버린다. 도시의 불빛만이 새어 들어오는 어두운 방. 어떤 음영이 나를 짓누른다.
'여친? 아냐. 몸무게가 더 나가.'
난 입이 막힌 채 버둥거린다. 내 사지를 짓누르는 어떤 남자. 그래, 남자다.
'이건 남자야. 수도 없이 해봐서 알아. 근데 왜 남자가..?'
강도일까? 강도라면 왜 다 벗고 있는 거지? 이 추운 겨울에. 게다가 나도 벗고 있다.
'설마.. 강간을..!?'
나의 뜨거운 남성에 그의 뜨거운 남성이 닿아 있다. 그 열기에, 난 견딜 수 없이 달아오른다.
두근.. 두근..
"조용히만 하면 나도 조용히 하고 갈 거야."
낮게 깔린 목소리.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울먹인다.
"윽.. 흡.."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