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 로또방(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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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 로또방(4)
몇일이 지나고 수요일 이다.
난 복권방을 들렀다.
"사장님 안녕하세요 ~"
"네~ 어서오세요"
사장이 나를 보더니 잠시멈칫하는 느낌이다.
"아~~ 이번주 제일먼저 뽑아놓으라고한
복권 찾으러 왔어요~~ㅎㅎ"
"아 ~ 맞다~~ 잠시만요~~
여기 서랍속에 잘 모셔놨죠~~^^"
'나한테 두번이나 따먹힌거는 알까?
분명 두번째는 나인줄 알거야~~'
난 복권을 받아들며 말했다.
"만약 제가 1등 당첨되면 사장님 시간을
비싼값에 사드릴께요 ㅎㅎ 저랑 하루
신나게 놀아요~~"
"허허~~ 말만 들어도 기쁘네요~~
나도 알바에게 맡기고 하루 쉬고 싶네요 ㅎ"
주말 토요일~
친구들과 간만에 술마시고 늦게 까지
놀다보니 어떻게 집에 들어왔는지 기억도
안난다~
일요일 대낮이 되서야 눈을 떴다.
친구들 단톡방을 보니 여러개의 글들이
올라왔다.
"야 소식 들었어~~ 우리동네서 2주 연속으로
로또1등이 나왔대"
"야 정말? 대박~~ 어느 로또방?"
"야 거기 편의점 없에 있는 행운 로또방"
"아~~ 난 이번주 안샀는데 너무 아깝다~"
"그러게 누가 됐을까~~ 된사람은 너무
좋겠다."
"거기 외국인들도 많이 가던데~~ 베트남이나
짱깨가 된거 아냐~~?"
이런 내용들 이였다.
'뭐~? 행운로또방에 1등이 또 나왔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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