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물] 향락의 정찬-전채요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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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네...." 정계, 재계 학계의 주류 인사들이 정신을 놓고 요리를 먹듯 젊은이를 유린하는 모습에 기가 죽은 정 대표. 하지만 그의 중심만은 죽지 않고 그 누구보다 뻣뻣하게 서 있었다. 피가 쏠리다 못해 아플 정도로....
"아 그렇네요, 우리 이 대표님 말씀이 맞습니다 허허. 역시 젊은이라 그런지 센스가 있다니까!" 바로 동조하는 최 총장. 학생들과 소통하려는 취지는 좋으나 유행어를 보고서로 배우셨는데 구사하는 말투가 부자연스러웠다. (그리고 실제로 유행어 보고서를 통해 숙지했으리라....)
"많이 먹어요, 큰 일 하려면 양기를 많이 흡수해 줘야 합니다^^" 이에 질세라 유세에 참가하는 박 의원.... 친절한 그의 말투와 다르게 시선은 터질 것 같은 정 대표의 앞섬을 뚫어지게 응시하고 있었다.
"아 네, 감사합니다." 자신의 품위를 지키려 애써 뻣뻣한 하체를 자켓으로 어떻게든 해보려는 정 대표. 그 모습을 보다 못한 김 원장은 너털웃음을 지으며 사람 좋게 새하얀 냅킨을 펼쳐 정 대표 무릎 위에 올려주었다.
"아, 가,감사합니다!!" 경황 없는 정 대표에게 김 원장은 찡긋 윙크를 할 뿐이었다.
"다운독"
이 대표의 말과 함께 무언가 뜨거운 기운이 다시 화악~! 방을 감쌌다. 이에 입을 벌리고 침까지 뚝뚝 흘리는 근육질의 청년은 큼지막한 손을 테이블에 대고, 우람한 팔을 펼치는 동시에 하체를 한껏 뒤로, 위로 젖혀 올렸다. 덕분에 최총잔과 박 의원 앞에는 청년의 울룩불룩한 등근육이 펼쳐졌다.
'호오!' 최 총장은 마시던 물잔을 들어 청년을 머리에 그대로 붓더니, 짧은 머리카락을 쥐어채고 자신의 둘째 손가락을 청년의 목구멍에 우겨 넣었다. 청년은 괴로운지 얼굴이 벌게졌다.
"잘 해드려라" 이 대표의 냉소 섞인 명령조. 이에 청년은 목의 긴장을 풀더니, 맛있는 막대 사탕을 빨듯 총장의 손가락을 빨아재꼇다.
"오오... 잘한다 요놈" 이를 보던 박의원, 질세라 손을 뻗어 우람한 청년의 가슴과 복근을 아래에서 염탐하기 시작했다.
김 원장은 손을 들어 집사를 호출했다. "정 대표도 좀 먹어야 하는데, 좀 정리가 필요하지 않겠나?"
"네,, 바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다운독 자세로 엉덩이를 하늘에 치켜세우고 있는 근육질 청년. 그는 보이지 않는 힘으로 속박된 것인가.... 집사는 이내 포트를 가져와 미지근한 자스민 차을를그대로 청년의 하체에 부었다. 따뜻한 차가 엉덩이 사이로 흘러내려 은밀한 곳을 적시자, 정신이 나간 가운데서도 청년은 움찍움찔 힘을 주어 구멍을 조였다. 집사는 두 세번 따뜻한 차를 부었으나, 테이블을 덮고 있는 검은색 고급 천은 워낙 흡수력이 좋아 흐르긴 커녕 고이지도 않았다.
차가 마비된 청년의 회음부를 적시고 구슬 주머니에 고여 뚝뚝 떨어질 정도가 되자, 집사는 깨끗한 수건으로 청년의 음부를 청소해 주기 시작했다. 고급 수건으로 부드럽게, 하지만 꼼꼼하게 청년의 하체를 닦았다. 탱탱한 둔부부터 닦은 다음 손날에 수건을 말아 야무지게 골을 닦고, 그대로 조심스럽게, 하지만 정성스레 청년의 고환을 만지작 만지작 말려 습기를 말렸다. 그리고 조금 올라가 청년의 육봉을 잡고 야무지게 짜내어 찝찝한 물기를 닦았다. 수건을 넓게 잡아 짧게 친 음모까지 훔친 다음, 혹시 몰라 골을 한번 더 흝어주는 배려. 다시 손날에 수건을 감싸고 골을 휙 흝는데, 마치 신용카드를 포스기에 긁는 것 같았다.
"자, 정 대표님, 드시지요."
내내 유린당하던 청년의 상체-이제 먹음직스러운 하체가 정 대표의 몫이었다. 태어나서 이렇게 적나라하게 욕정을 채운 적이 있었던가. 정 대표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떨리는 손을 뻗어 청년의 발과 발목부터 시작해 탄탄한 복사뼈, 두꺼운 종아리와 야생마 같이 단단한 허벅지를 농역하게 농락했다. 그리고 이윽고 다다른 운동남의 엉덩이.... 정 대표는 선배들이 시범 보여준 대로 어쩔 줄 모르는 청년의 구멍을 범하려고 했으나, 그 단단한 근육질 둔부를 벌리기 힘들었다.
"자 여기요."
보다 못한 김 원장이 일어나서 청년의 둔부를 직접 벌려주었다. 그제서야 드러나는 청년의 쫄깃쫄깃하고 탄탄한 은밀한 입구... 정대표는 입을 가져다 대어 열심히 농락하였다. 그리고 손으로 석고상이 된 청년의 두터운 엉덩이와 허벅지... 농염하게 다시 올라가 그의 단단한 육봉을 짜냈다. 한 손으로 그의 구슬을 농락하며... 정 대표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짐승처럼, 다른 손님들처럼 게걸스럽게 청년을 먹고 있었다. 핥고 빨아서 닳아버릴 정도로. 자신도 모르게 허리를 앞뒤로 허공에 박고 있었다.
"찰싹! 찰싹!!" 욕정을 견디다 못해 어쩔줄 모르는 정대표. 헛똑똑이 상아탑 샌님이 성에 대해 무엇을 아리랴. 난생 처음 폭발하는 욕구를 견디다 못해 어쩔 줄 모르는 그는 혼미한 청년의 애꿎은 엉덩이만 스팽킹하고 있었다. 자신도 모르게 두 손바닥으로 내려치는 청년의 둔부... 탄탄하여 처지지 않았고, 손바닥에 닿을 때 전해지는 열기가 정 대표를 더 미치게 했다. 청년의 볼기는 붉게 달아 올랐다. 오프닝을 포착한 정 의원은 멋 모르는 신입 챙겨준다는 마음으로 청년을 펌프질 해주었다. 한손에 꽈악 차는 그의 중심부.... 동맥이 뛰는 것을 느끼며 주유하듯 성실히,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돌리고, 쥐어짜고, 끝을 프리컴으로 적셔주며 놀았다.
오래지 않아 청년이 몸을 부르르 떨기 시작했다.
"아, 이제 때가 되었나 보네요." 이 대표는 심드렁하게 말했다.
김 원장은 빙긋 미소 지으며 큰 물잔을 청년의 그곳 아래에 놓았다.
그리고....
"으아아아!!"
최면에 취해 속박당해있었지만 너무나 강력한 자극에 청년은 괴성을 지르며 모든 것을 쏟아냈다. 하나, 둘, 셋... 그의 그곳은 벌겋게 성나 계속 움찔움찔대며 진하고 노란 젤리를 뿜어냈다.
"허억.. 흐갹갸아아아"
철퍽 철퍽.... 테이블보를 움켜 쥐고 손이 새하얘 질때까지, 운동으로 강화된 발바닥이 오그라질때까지 정액을 빼앗긴 청년. 결국 몸안의 모든 것을 쥐어짜내자 힘을 잃고 휘청이더니 그대로 테이블 위에 널부러졌다.
쿵!
하지만 두꺼운 식탁보 때문에 소리가 거의 나지 않았으며, 묵중한 원목 테이블 또한 견고하게 미동도 하지 않았다.
김 원장은 청년이 쓰러지기 그의 정수가 담긴 잔을 재빨리 낚아챘다.
"이 귀한 것을 흘리면 안되지...ㅎㅎ 이 것은 관례에 따라 호스트에게 드리겠습니다."
김 원장은 비굴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뒤에서 내내 대기하던 집사는 신속하게 잔을 받아 이 대표에게 대령했다. 청년을 클라이막스까지 자극한 박 의원과 최 총장은 입맛을 다시며 쳐다볼 뿐이었다.
"감사합니다, 원장님" 이 대표는 우아하게 식전빵을 들어 수컷 액끼스에 담근 후, 캐비어를 올려 음미했다.
"음... 맛있군요. 자연산이라 좋은 것 같아요, 김 원장님께서 잘 소싱해 주셨어요."
"하하하 제가 평소에 눈 여겨보던 놈입니다. 이 대표님의 최면 능력 덕분에 좋은 전채 요리가 되었죠, 다 이 대표님 덕입니다. 아, 집사님도 훌륭하게 조리해 주셨구요." 엉망진창으로 더럽혀져 커다란 둥근 테이블에 퍼질러진 청년. 그는 김 원장의 제자였을까? 팔과 다리가 한데 엉키고 널부러져있는 그는 숨만 겨우 쌕쌕 쉬고 있었다.
"아 제 정신 좀 봐.... 오늘 정 대표님께서 처음 방문하셨는데, 정 대표님께 오퍼해 드려야죠. 자, 장어보다 스태미너에 더 좋다고 합니다. 무더운데 몸보신 하세요ㅋ"
이 대표는 웃으며 몸을 일으켜 테이블을 휙 돌렸다. 아무렇게나 덜렁거리는 청년의 팔 다리, 테이블과 함께 잔은 회전하여 정 대표 앞에 왔다.
정 대표는 두루 목례하며 예의를 갖춘 후, 잔을 들고 고개를 돌려 단숨에 휙 마셨다.
"오! 원샷!!"
"남자다!!"
부장님 회식 자리에서 들릴법한 아재 구호....
아직 따뜻한 음료가 정 대표의 입을 가득 매우고 향기롭게 혀를 도포했다. 청년의 즙이라 농도가 높고 맛이 강해 정 대표는 본인도 모르게 화이트 와인을 조금 마시고, 입을 물로 행궜다.
"자, 어떠신가요?" 최 총장과 박 의원도 정 대표의 품평을 한껏 기대하며 뒤를 기울였다.
"정말... 정말 최고급입니다!!" 정대표는 마음에서 우러나는 대답을 했다. "이런 식사 자리에 초대해 주시다니, 감사해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허허허 젋은 친구가 참 예의 바르고 패기 넘치네" 박 의원이 말했다.
"그런데 아직 전체인데 벌써 그렇게 감격하면 어떻게 하나? 아직 메인은 나오지도 않았어요!" 최 총장이 웃으며 덧붙였다.
"자, 그럼 집사?" 이 대표는 집사에게 눈짓을 보냈다.
집사는 수 없이도 해보았다는 듯, 무심하게 하지만 정확하게 뒷정리를 시작했다. 능욕당한 청년의 몸 밑으로 양손을 넣어 번쩍 들어올린 후, 손님들에게 더러운 것이 닿지 않게 조심히 트레이로 옮겼다. 그리고 순식간에 검은 테이블 보를 둘둘 말아 그것도 트레이 하단에 넣었다. 이후 청결을 위해 친환경 세제 스프레이를 뿌린 후 부드러운 천으로 신속하게 테이블을 닦았다.
이 와중에 손님들은 각자 정장을 정리하고, 옷매무새를 정돈했다.
"김 원장, 병원에 새로운 병동 세운다고 들었어요... "
"아휴 감사합니다. 다 박 의원님께서 개발 제한을 해제해 주신 덕분이죠....박 의원님 아드님이 명문대에 입학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아, 그건 순전히 우리 최 총장님 덕분입니다. 우리 아이가 여러모로 모자른데, 좋은 전형을 소개해 주셔서... 다 총장님 덕분이죠 허허허"
어느새 품위있는 사회 지도자로 돌아온 그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자신의 기득권과 네트워크를 과시하고 있었다. 그렇다. 서로간 이해 관계와 그 이면의 성욕으로 묶인 이들의 비밀 사회.... 그 중심에는 아무도 쉽사리 들여다 볼 수 없는 이 대표가 있었다. 정 대표는 오늘 그들의 사회에 처음으로 발.. 이 아닌 성기를 내딛은 셈이고, 어떻게든 그들의 인정을 받아야 하는 입장인 것이다. 정 대표는 애써 바지춤을 내려 누르고, 거물들 앞에서 아양을 떨었다.
대화꽃이 한창 피어날 때 날카로운 종이 그들의 대화를 끊었다.
"메인 요리 올리겠습니다."
두꺼운 테이블 보와 트레이 두개를 끌고 온 집사.
네 마리 굶주린 짐승은 입맛을 다셨다.
"아 그렇네요, 우리 이 대표님 말씀이 맞습니다 허허. 역시 젊은이라 그런지 센스가 있다니까!" 바로 동조하는 최 총장. 학생들과 소통하려는 취지는 좋으나 유행어를 보고서로 배우셨는데 구사하는 말투가 부자연스러웠다. (그리고 실제로 유행어 보고서를 통해 숙지했으리라....)
"많이 먹어요, 큰 일 하려면 양기를 많이 흡수해 줘야 합니다^^" 이에 질세라 유세에 참가하는 박 의원.... 친절한 그의 말투와 다르게 시선은 터질 것 같은 정 대표의 앞섬을 뚫어지게 응시하고 있었다.
"아 네, 감사합니다." 자신의 품위를 지키려 애써 뻣뻣한 하체를 자켓으로 어떻게든 해보려는 정 대표. 그 모습을 보다 못한 김 원장은 너털웃음을 지으며 사람 좋게 새하얀 냅킨을 펼쳐 정 대표 무릎 위에 올려주었다.
"아, 가,감사합니다!!" 경황 없는 정 대표에게 김 원장은 찡긋 윙크를 할 뿐이었다.
"다운독"
이 대표의 말과 함께 무언가 뜨거운 기운이 다시 화악~! 방을 감쌌다. 이에 입을 벌리고 침까지 뚝뚝 흘리는 근육질의 청년은 큼지막한 손을 테이블에 대고, 우람한 팔을 펼치는 동시에 하체를 한껏 뒤로, 위로 젖혀 올렸다. 덕분에 최총잔과 박 의원 앞에는 청년의 울룩불룩한 등근육이 펼쳐졌다.
'호오!' 최 총장은 마시던 물잔을 들어 청년을 머리에 그대로 붓더니, 짧은 머리카락을 쥐어채고 자신의 둘째 손가락을 청년의 목구멍에 우겨 넣었다. 청년은 괴로운지 얼굴이 벌게졌다.
"잘 해드려라" 이 대표의 냉소 섞인 명령조. 이에 청년은 목의 긴장을 풀더니, 맛있는 막대 사탕을 빨듯 총장의 손가락을 빨아재꼇다.
"오오... 잘한다 요놈" 이를 보던 박의원, 질세라 손을 뻗어 우람한 청년의 가슴과 복근을 아래에서 염탐하기 시작했다.
김 원장은 손을 들어 집사를 호출했다. "정 대표도 좀 먹어야 하는데, 좀 정리가 필요하지 않겠나?"
"네,, 바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다운독 자세로 엉덩이를 하늘에 치켜세우고 있는 근육질 청년. 그는 보이지 않는 힘으로 속박된 것인가.... 집사는 이내 포트를 가져와 미지근한 자스민 차을를그대로 청년의 하체에 부었다. 따뜻한 차가 엉덩이 사이로 흘러내려 은밀한 곳을 적시자, 정신이 나간 가운데서도 청년은 움찍움찔 힘을 주어 구멍을 조였다. 집사는 두 세번 따뜻한 차를 부었으나, 테이블을 덮고 있는 검은색 고급 천은 워낙 흡수력이 좋아 흐르긴 커녕 고이지도 않았다.
차가 마비된 청년의 회음부를 적시고 구슬 주머니에 고여 뚝뚝 떨어질 정도가 되자, 집사는 깨끗한 수건으로 청년의 음부를 청소해 주기 시작했다. 고급 수건으로 부드럽게, 하지만 꼼꼼하게 청년의 하체를 닦았다. 탱탱한 둔부부터 닦은 다음 손날에 수건을 말아 야무지게 골을 닦고, 그대로 조심스럽게, 하지만 정성스레 청년의 고환을 만지작 만지작 말려 습기를 말렸다. 그리고 조금 올라가 청년의 육봉을 잡고 야무지게 짜내어 찝찝한 물기를 닦았다. 수건을 넓게 잡아 짧게 친 음모까지 훔친 다음, 혹시 몰라 골을 한번 더 흝어주는 배려. 다시 손날에 수건을 감싸고 골을 휙 흝는데, 마치 신용카드를 포스기에 긁는 것 같았다.
"자, 정 대표님, 드시지요."
내내 유린당하던 청년의 상체-이제 먹음직스러운 하체가 정 대표의 몫이었다. 태어나서 이렇게 적나라하게 욕정을 채운 적이 있었던가. 정 대표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떨리는 손을 뻗어 청년의 발과 발목부터 시작해 탄탄한 복사뼈, 두꺼운 종아리와 야생마 같이 단단한 허벅지를 농역하게 농락했다. 그리고 이윽고 다다른 운동남의 엉덩이.... 정 대표는 선배들이 시범 보여준 대로 어쩔 줄 모르는 청년의 구멍을 범하려고 했으나, 그 단단한 근육질 둔부를 벌리기 힘들었다.
"자 여기요."
보다 못한 김 원장이 일어나서 청년의 둔부를 직접 벌려주었다. 그제서야 드러나는 청년의 쫄깃쫄깃하고 탄탄한 은밀한 입구... 정대표는 입을 가져다 대어 열심히 농락하였다. 그리고 손으로 석고상이 된 청년의 두터운 엉덩이와 허벅지... 농염하게 다시 올라가 그의 단단한 육봉을 짜냈다. 한 손으로 그의 구슬을 농락하며... 정 대표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짐승처럼, 다른 손님들처럼 게걸스럽게 청년을 먹고 있었다. 핥고 빨아서 닳아버릴 정도로. 자신도 모르게 허리를 앞뒤로 허공에 박고 있었다.
"찰싹! 찰싹!!" 욕정을 견디다 못해 어쩔줄 모르는 정대표. 헛똑똑이 상아탑 샌님이 성에 대해 무엇을 아리랴. 난생 처음 폭발하는 욕구를 견디다 못해 어쩔 줄 모르는 그는 혼미한 청년의 애꿎은 엉덩이만 스팽킹하고 있었다. 자신도 모르게 두 손바닥으로 내려치는 청년의 둔부... 탄탄하여 처지지 않았고, 손바닥에 닿을 때 전해지는 열기가 정 대표를 더 미치게 했다. 청년의 볼기는 붉게 달아 올랐다. 오프닝을 포착한 정 의원은 멋 모르는 신입 챙겨준다는 마음으로 청년을 펌프질 해주었다. 한손에 꽈악 차는 그의 중심부.... 동맥이 뛰는 것을 느끼며 주유하듯 성실히,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돌리고, 쥐어짜고, 끝을 프리컴으로 적셔주며 놀았다.
오래지 않아 청년이 몸을 부르르 떨기 시작했다.
"아, 이제 때가 되었나 보네요." 이 대표는 심드렁하게 말했다.
김 원장은 빙긋 미소 지으며 큰 물잔을 청년의 그곳 아래에 놓았다.
그리고....
"으아아아!!"
최면에 취해 속박당해있었지만 너무나 강력한 자극에 청년은 괴성을 지르며 모든 것을 쏟아냈다. 하나, 둘, 셋... 그의 그곳은 벌겋게 성나 계속 움찔움찔대며 진하고 노란 젤리를 뿜어냈다.
"허억.. 흐갹갸아아아"
철퍽 철퍽.... 테이블보를 움켜 쥐고 손이 새하얘 질때까지, 운동으로 강화된 발바닥이 오그라질때까지 정액을 빼앗긴 청년. 결국 몸안의 모든 것을 쥐어짜내자 힘을 잃고 휘청이더니 그대로 테이블 위에 널부러졌다.
쿵!
하지만 두꺼운 식탁보 때문에 소리가 거의 나지 않았으며, 묵중한 원목 테이블 또한 견고하게 미동도 하지 않았다.
김 원장은 청년이 쓰러지기 그의 정수가 담긴 잔을 재빨리 낚아챘다.
"이 귀한 것을 흘리면 안되지...ㅎㅎ 이 것은 관례에 따라 호스트에게 드리겠습니다."
김 원장은 비굴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뒤에서 내내 대기하던 집사는 신속하게 잔을 받아 이 대표에게 대령했다. 청년을 클라이막스까지 자극한 박 의원과 최 총장은 입맛을 다시며 쳐다볼 뿐이었다.
"감사합니다, 원장님" 이 대표는 우아하게 식전빵을 들어 수컷 액끼스에 담근 후, 캐비어를 올려 음미했다.
"음... 맛있군요. 자연산이라 좋은 것 같아요, 김 원장님께서 잘 소싱해 주셨어요."
"하하하 제가 평소에 눈 여겨보던 놈입니다. 이 대표님의 최면 능력 덕분에 좋은 전채 요리가 되었죠, 다 이 대표님 덕입니다. 아, 집사님도 훌륭하게 조리해 주셨구요." 엉망진창으로 더럽혀져 커다란 둥근 테이블에 퍼질러진 청년. 그는 김 원장의 제자였을까? 팔과 다리가 한데 엉키고 널부러져있는 그는 숨만 겨우 쌕쌕 쉬고 있었다.
"아 제 정신 좀 봐.... 오늘 정 대표님께서 처음 방문하셨는데, 정 대표님께 오퍼해 드려야죠. 자, 장어보다 스태미너에 더 좋다고 합니다. 무더운데 몸보신 하세요ㅋ"
이 대표는 웃으며 몸을 일으켜 테이블을 휙 돌렸다. 아무렇게나 덜렁거리는 청년의 팔 다리, 테이블과 함께 잔은 회전하여 정 대표 앞에 왔다.
정 대표는 두루 목례하며 예의를 갖춘 후, 잔을 들고 고개를 돌려 단숨에 휙 마셨다.
"오! 원샷!!"
"남자다!!"
부장님 회식 자리에서 들릴법한 아재 구호....
아직 따뜻한 음료가 정 대표의 입을 가득 매우고 향기롭게 혀를 도포했다. 청년의 즙이라 농도가 높고 맛이 강해 정 대표는 본인도 모르게 화이트 와인을 조금 마시고, 입을 물로 행궜다.
"자, 어떠신가요?" 최 총장과 박 의원도 정 대표의 품평을 한껏 기대하며 뒤를 기울였다.
"정말... 정말 최고급입니다!!" 정대표는 마음에서 우러나는 대답을 했다. "이런 식사 자리에 초대해 주시다니, 감사해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허허허 젋은 친구가 참 예의 바르고 패기 넘치네" 박 의원이 말했다.
"그런데 아직 전체인데 벌써 그렇게 감격하면 어떻게 하나? 아직 메인은 나오지도 않았어요!" 최 총장이 웃으며 덧붙였다.
"자, 그럼 집사?" 이 대표는 집사에게 눈짓을 보냈다.
집사는 수 없이도 해보았다는 듯, 무심하게 하지만 정확하게 뒷정리를 시작했다. 능욕당한 청년의 몸 밑으로 양손을 넣어 번쩍 들어올린 후, 손님들에게 더러운 것이 닿지 않게 조심히 트레이로 옮겼다. 그리고 순식간에 검은 테이블 보를 둘둘 말아 그것도 트레이 하단에 넣었다. 이후 청결을 위해 친환경 세제 스프레이를 뿌린 후 부드러운 천으로 신속하게 테이블을 닦았다.
이 와중에 손님들은 각자 정장을 정리하고, 옷매무새를 정돈했다.
"김 원장, 병원에 새로운 병동 세운다고 들었어요... "
"아휴 감사합니다. 다 박 의원님께서 개발 제한을 해제해 주신 덕분이죠....박 의원님 아드님이 명문대에 입학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아, 그건 순전히 우리 최 총장님 덕분입니다. 우리 아이가 여러모로 모자른데, 좋은 전형을 소개해 주셔서... 다 총장님 덕분이죠 허허허"
어느새 품위있는 사회 지도자로 돌아온 그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자신의 기득권과 네트워크를 과시하고 있었다. 그렇다. 서로간 이해 관계와 그 이면의 성욕으로 묶인 이들의 비밀 사회.... 그 중심에는 아무도 쉽사리 들여다 볼 수 없는 이 대표가 있었다. 정 대표는 오늘 그들의 사회에 처음으로 발.. 이 아닌 성기를 내딛은 셈이고, 어떻게든 그들의 인정을 받아야 하는 입장인 것이다. 정 대표는 애써 바지춤을 내려 누르고, 거물들 앞에서 아양을 떨었다.
대화꽃이 한창 피어날 때 날카로운 종이 그들의 대화를 끊었다.
"메인 요리 올리겠습니다."
두꺼운 테이블 보와 트레이 두개를 끌고 온 집사.
네 마리 굶주린 짐승은 입맛을 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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