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공간,같은남자(실화)

안녕하세요.저번에 흡연아저씨를올린사람입니다. 물론실화내용으로 다른일이있어서 적어볼려고합니다.
(그흡연아저씨는 아직 마주치지못해서.. 내일아침에 마주칠거같아요)

2화,같은공간,같은남자
2월 처음 그아이를 본날은 한눈에 하트한가득차게 반하였습니다. 물론전 어린연인들이랑 안좋게해어진적이많아 개인취향이 저보다나이많은분을 선호하지만 이상하게이아이는 그게안되더라고요.근데 이아이는 일반일거고요...저는또 일반을꼬셔야하는 입장이된거죠.. 뭐항상 그렇죠 ㅠ 이반이 일반을 좋아하는거는.. 남자라면 한두번씩은 무조건경험있자나요?.. 2월말 일자를찾다가 추천으로 직장에들어갓습니다. 몇없는 남자들사이에 유독어린친구한명이 눈에 제일먼저띄더라고요. 나머지는 아주머니 분들이 다수였고.. 멀리서봐도 귀엽게생긴 키도너무작지는않지만 제가안으면 딱 턱에얼굴 위치할정도에 저랑키차이였어요..

처음일배우기시작하고 그어린친구와 저는 11살 차이가나는걸알아버렸죠.. 그친구는 이제막군대에서 제대하고 1주일도안된 세상에 이제막나온 사회초년생이였구요.. 그래서그런지 군대에서 남자들을많이봐서그런지 거리감없이다가오더라고요 먼저 말도걸어주고. 저는 나름 속으로는 너무좋더라고요 그 아이를 생각하며 하루가 너무빨리가고 또 퇴근후에 같이놀고싶고 이마음이어떤것일까도생각도해보게되고 좋아하는사람은 나보다나이많은사람인데 이친구는 어리지만 "같이놀면 웃을수있겟다." 라는 생각이들더라고요

그렇자나요 ..웃어서행복한게아니라 ,행복하니까 웃는거자나요.

하루는 그아이와 화장실에 같이가게되었어요 담배를피고 일시작전에 후다닥 화장실들리려고
혼자하는말로 "아 화장실들렸다가 빨리들어가야겟다" 라고했더니 그친구도 "아 저도요 같이가요"라고하더라고요 나름 야한동영상들을 많이봐서그런가 그런거있자나요? 화장실변기 한칸건너서 소변보면 일반이고 딱붙어서 보면 약간은 의심해봐도될거같다 라는... 마침 소변기가 3개였고 사람은 저희 둘뿐이였어요 그 짧은순간에 생각하고 일부러 맨끝으로 가서 소변을볼려고 자크를내리는데 .... 제바로옆으로오더라고요 ..
보통이면 자기소중이나 위생 뭐이런거신경써서 한칸건너소변을볼텐데 어찌된거인지.,. 옆에와서소변을 보는데 속으로는 막 미치겟는거에요.. "고개를돌려말아 , 아니면말거는척자연스럽게 돌려서 1초안에 눈을 아래로한번 봐볼까 어덯게생겻는지 큰지 ,작은지 궁금해미치겟네" 라고혼자막생각했는데.. 순간말거는척이 뭔가자연스러울거같아서 고개를딱돌리는순간...

-밤이늦었네요... 다음화에서 쓸게요-
물론 실화고 아직도그친구와는 같이일하는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