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관장의 작은 비밀(소추/수치)_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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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교양 수업 시간인데. 남성의 자위하는 모습을 수업 도중에 직접 보여 주고 싶어서요. 유튜브의 다큐멘터리 영상에서 말씀하시기로는 그런 부분에 흥미가 있으시다고"
"..혹시 강의 인원은 얼마나 될까요?"
"저희 대규모 강의라 족히 100명은 됩니다. 학생 성비는 반반 정도구요."


 이건 나의 소박한 욕망을 뛰어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백 명 앞에서 옷을 벗고 내 작은 고추를 흔든다. 생각만 해도 정신이 아찔했다. 차마 하겠다는 생각이 드는 일이 아니었다.
"죄송합니다만..너무 부답스럽네요. 제가 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수업 목적이고.. 요즘 학생들은 성적으로 그렇게 갇혀 있지 않아요. 부담갖지 않고 고려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뇨 사양하겠습니다."
"음 강의를 보면 생각이 달라지실 수도 있는데.. 괜찮으시다면 강의를 한 번 참관하러 와주실 순 있나요?"

 나는 이 부탁은 승낙할 수밖에 없었다. 나는 3일 뒤 해당 대학교의 강의실로 찾아 가게 되었다. 강의실은 건물 지하에 위치한 대규모 강의실로 강의 교단이 가장 낮은 곳에 있었고, 계단식으로 의자가 있어 영화관을 연상시켰다. 나 또한 사람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으나 내 수업과는 확실히 다른 공기를 느꼈다. 나는 몸을 부대끼며 학생과 선생이 같은 선상에서 수업을 하지만,이 곳은 가장 깊은 교단으로 시선이 집중되는, 공간이 주는 권위적인 느낌이 있었다. 나는 옆에 사람이 없는 구석으로 적당히 자리를 잡았다. 나이 차이가 크고 덩치가 워낙 크다 보니 이상해 보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었는데 대학교 수업 답게 한 두 명의 친구끼리만 서로 얘길 하고, 혼자 있는 사람들도 많아 크게 티나진 않아 보였다. 그러나 교수는 도착하자마자 나를 알아보곤 가볍게 손 인사와 목례를 해 주셨다. 사람들이 많아 나도 따로 내려가진 않고 가볍게 목례했다.


 교수는 PPT로 수업을 진행하는 듯 했고, 학생들은 인쇄를 해 오거나 노트북을 통해 자료를 확인하는 것처럼 보였다. 아침에 나는 그냥 가기도 애매하다고 생각해 작은 수첩을 하나 챙겼는데, 책상에 아무 것도 없다보니 가져온 수첩과 펜이라도 앞에 내려놓았다. 강의 주제는 남자와 성_1 이라고 적혀 있었다. 강의는 조용했으며, 교수가 이야기하는 대로 사각사각 메모하는 소리 정도만 들렸다. 수업 자료를 보니 교수가 개방적인 수업이라고 이야기 한 이유를 느꼈다. 바로 다음 장부터 남성의 성기가 적나라하게 나왔다. 학생들이 별 반응이 없는 것이 신기할 정도였다. 적당히 몸이 단단한 모델의 얼굴을 제외한 전라가 나왔다. 심지어 성기를 매우 클로즈업해서 나오기도 했는데, 해부학적인 명칭도 잘 기재가 되어있었다.


 솔직히 말하면 큰 고추는 아니었다. 나의 기준에서나 괜찮은 고추지, 일반인 기준으로 보았을 때는 상당히 작다고 느낄 사이즈였다. 뒤이어 모델의 발기한 사진도 나왔는데, 단단하게 발기했으나 큰 고추는 아니었다. 뒤이어 모델이 사정하는 영상까지도 나오는 것을 보며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고작 얼굴이 나오지 않은 영상일 뿐인데도 나는 약간 상기됨을 느꼈다. 정액이 쏟아져 나오는 장면을 슬로우로 보여주며, 교수는 오르가즘의 결과로 정액이 배출되는 것임을 설명했다. 이걸 모형이나 그림이 아닌 실제 성기를 통해 교육한다는 게 대학교 수업이라는 느낌이 물씬 들었다.


"여기 앉아계신 남학우들은 전부 대학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을 진행하고, 과제를 제출해 줬는데요, 관련 이야기 지난주에 다 해 줬었죠. 이제 직접 제출한 과제 확인하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내가 모르는 이야기를 교수는 하고 있었고, 뒤이어 학생들이 제출한 파일을 열어 확인하기 시작했다. 학생의 이름과 학번이 적힌 첨부파일들이었다. 파일은 엑스레이로 촬영된 남성의 골반과 하체 사진이었다.
"여러분들도 확인해서 알겠지만, 엑스레이 이정도 투과율로 촬영을 하면 성기가 그대로 보입니다."
영상의 남자 뼈 중앙에는 고추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었다. 포경을 하지 않은 고추로 흰 색일 뿐 사실상 모든 것이 보였다. 
"다음 학생 것도 볼게요"
그 다음 학생은 좀 더 왜소한 체격이었는데, 고추는 더 커서 불알 아래로 내려와 더 고추가 강조되어 보였다. 저 제출한 엑스레이 파일은 강의실의 모든 학생들의 고추 사진이었다.

"이 학생의 경우 왼쪽으로 고추가 치우쳐져 있으며 귀두가 큰 편이죠? 권상진 학생, 4학년이네요. 4학년이 내 수업을 듣다니"
 강의실에 약간의 웃음이 퍼졌다. 50장의 고추 사진을 보며 자신이 아닌 사람의 고추를 이렇게 자세히, 적나라하게 관찰을 하다니 과연 성교육이 맞다고 느꼈다. 걔중에는 어마어마한 대물도 있었다. 모두 같은 위치에서 촬영한 한 것이여서 실제 길이 비교를 완벽히 할 수가 있었다.
"와 이렇게 대물인 학생이, 1학년 최진영 학생,여학우분들 이학생 꼭 잡으세요"
거의 허벅지까지 내려 오는 굵은 고추였다. 해외 흑인이 나오는 야동에서나 볼 고추가 아닌가 싶었다. 아마 본인으로 보였던 학생 근처에 앉아있던 친구들이 키거리며 어깨로 치곤 했다. 키고 크고 반듯하게 생긴 학생이었다. 여학우들의 시선이 그쪽으로 향하는 건 너무 당연해 보였다.

"이 학생은 평균보다 많이 작네요, 약간 함몰되어 있는 것 같죠? 3학년 이형호 학생."
정말 작은 고추였다. 내 고추보다는 훨씬 큰 편이었으나 수 많은 사람들 앞에 저렇게 작은 자신의 고추를 보여주고 이름이 호명된다니..나는 저 사진을 보자마자 팽팽하게 발기했다. 50명의 사진이 폭풍처럼 지나갔고, 교수는 마지막에 각 파일을 모두 킨 채 간단히 선을 정리하자 제일 작은 고추부터 큰 고추까지 겹쳐서 정렬되었다. 가장 앞의 고추는 아마도 이형호라고 불렸던 학생 것으로 보이나, 흰 색으로 겹겹이 쌓여 고추가 잘 보이지 않았다. 큰 차이 없이 조금씩 커지다가 마지막 네 명 정도가 매우 컸다. 이렇게 적나라하게 고추 사진을 볼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다음 주 수업은 같은 주제 2강입니다. 남자와 성 2강인데.. 이전에 오리엔테이션 때 말씀드렸듯 외부인 초청해서 실제 자위를 보고, 눈 앞에서 사정하는 장면까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의 듣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나는 아직도 발기되어 있어 쉽사리 일어나서 교수에게 가지 못 하였다. 학생들이 다 나가고, 교수도 정리를 미쳤을 즈음 앞으로 나가 인사를 드렸다.
"강의 잘 들었습니다 교수님, 정말 충격적이네요 . 굉장히 개방적이라고 할까.."
"생각보다 그렇죠?"
교수는 조용히 내게 말했다
"..강의 말미에 들으셨겠죠? 제 제안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그래도 너무 대규모고.."
"..제가 왜 당신을 찾아갔는지, 아직도 모르시겠나요?"

교수는 자신의 강의 파일을 다시 열어 화면에 띄웠다. 강의 초반 남성의 몸과 발기된 성기 등이 보였다.
"이게 누구라도 생각하시나요?"

"..네?"
"이건 접니다"
교수가 날 똑바로 쳐다봤다.
"이 강의를 할 때 저도 발기를 참을 수 없죠. 교탁 뒤에서 강의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강의 도중 당신의 표정을 보며 확실히 느꼈어요. 당신이 흥분하고 있다는 걸"
교수는 잠시 말을 쉬다가 내게 힘줘 말했다



"이거 하나만은 약속할게요.
다신 경험할 수 없는, 가장 흥분되고 수치스러운 자위가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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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쳣다...너무 재밋다 ㅋ 기대중 다음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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