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비뇨기과 의료사고 -치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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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석은 방금전 느꼈던 기분을 회상하며 침대에 누워 자지를 만져보았다. 처음에 구멍에서 느껴지는 차가운 감각을 삼키고, 몸속에서 쭉 이어져 아랫배쪽에서 다시한번 느껴지는 그 감각이 너무나 선명했다. 자위를 할 수 없었던 기석은 그 하나하나가 생생한 기억으로 남았던 것이다.
그러나 그 감각을 되새김질하며 자지를 만졌을때는 여전히 "손"에만 자지가 잡히는 느낌이 이질적으로 다가왔다.
'분명 아까는..'
의사가 했던것 처럼 손가락으로 애널을 찔러보았는데, 좀처럼 그 느낌을 찾을 수가 없었다. 스킬의 차이인가..??
기석은 한참을 씨름하다가 지쳐 포기하고 말았다.
***
다시 비뇨기과를 찾은 기석은 의사선생에게 다시한번 전립선 마사지를 요구했다.
"선생님, 어제 했던것 말인데요 오늘도 가능핱까요?"
"그게, 전립선 마사지로 어제 빼낼건 다 빼낸 상황이라.. 그리고 너무 자주하면.."
뭔가 잡힐 것 같은 기분에 한번더 해달라는 거였는데 부정적인 의견을 들으니 바로 깨갱하였다.
"그런가요.? 알겠습니다."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혹시 치료에 도움이되는 것 같으니까, 한번에 오래 받을 수 있게 진료시간 끝나는 시간에 찾아오실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그럼 다음주 저녁 8시에 오시면 됩니다."
"네 수고하세요"
기석은 그렇게 일주일을 기다렸다.
사실 그동안 성욕은 느끼는데 풀지를 못하는게 지속되자 몸이라도 고생하면 그런게 덜 할 것같아 하루에도 몇시간씩이나 헬스장에서 운동해오던 기석은 알게모르게 조금씩 몸이 좋아지고 있었다.
"좋아, 오늘 일주일째다."
기대감이 부풀어서였을까, 애초에 원인이 이곳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비뇨기과로 향하는 기석의 발걸음이 가볍게 느껴졌다.
'다시한번 그 근질근질한 느낌을 받을 수 있겠지? 어쩌면 발기할 수도..'
불은 켜져있지만 주변은 어둑한 병원 안에서 기다리는 의사와 간호사는 기석을 마중했다.
"기석님, 이쪽으로 들어오시죠"
그동안 한번도 못보던 의자인지 수술대인지가 하나 보였다.
사람이 앉을 수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찰나
"기석님 그때 전립선 마사지에서 차도가 보이신것 같다고 해서, 기석님 전용으로 전립선마사지용 베드를 준비했습니다."
무슨 일본 야동에서 볼법한 침대였다.
"여기에 바지랑 팬티를 벗고 누워주시면 됩니다."
이전과는 다르게 의자에 앉은 기석은 어색함을 느꼈다.
"각각 다리를 이쪽 바에 올려놓으시면"
위이잉 소리와 함께 양 다리가 몸쪽으로 끌어당겨지며 천장을 바라보고 구멍이 적나라하게 보여지는 모습이 되버린 기석
"선.. 선생님?? 이게.. 무슨?"
"감각에 차도가 있으시다고 하셔서, 전립선 마사지를 하면서 진찰을 해보려고 합니다. 성기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시술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요."
"아.. 그렇구나.. 근데 자세가.."
"힘을 빼시고 편하게 있으시면 됩니다."
"아니 그런게아니라.."
"김간 준비"
그때와 같이 젤이 짜지는 소리가 들리고 차가운 감각과 함께 다시한번 기석의 자지에 힘이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우읏.."
"네, 확실히 반응을 하는군요 강직도는 아직 불충분하지만 차도가 보이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상황입니다."
"ㄱ..그..쵸?"
"좋은 경과입니다. 조금만 더 강도를 높여도 될거같은데 괜찮으신가요?"
"흐ㅇ... 네헤.."
기석은 뒷구멍에서부터 느껴오는 짜릿한 감각이 자지 끝으로 연결되어 뿜어져 나오는 기분을 느끼며 대답했다.
"흐아아..으...으으.윽..."
"힘드시면 말씀 하세요."
이런 기분좋은 느낌을 버릴 순 없었다. 모든걸 내려놓고 신음을 내며 대답하는 기석
"아..아니... 좀만 더.."
"알겠습니다."
"으그그극ㄱ...으ㅡ으윽"
"오, 지금 완전히 발기 하신것 같은데요?"
"ㅇ으으악..!.."
그동안 엄청 쌓이고 저번주에 했던 전립선 마사지가 그 작용을 촉진한건지, 기석은 뒤로만 느낀채 발기하여 사정까지 해버렸다. 앞으로든 뒤로든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사정감에 정신을 못차리고 머릿속이 엉망진창이 되어버렸다.
얼굴에서부터 윗옷에 대량의 정액이 뭍어있고, 입에서 거품을 물고 정신이 나가버린듯한 기석은 한참 후에 깨어났다.
"기석님 정신이 드십니까?"
"아.. 예.."
"너무 강한 쾌감에 잠깐 정신을 잃으신 것 같습니다. 비타민 처방해드릴테니 이거 드시고요. 중간에 들으셨겠지만 방금 발기를 하셨습니다. 바로 사정하시면서 풀리긴 했는데, 치료를 계속 진행하면 아마 더 호전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그리고 얼굴에 뭍은 기석님 정액은 닦아드렸는데, 옷에 뭍은건.. 닦는다고 닦았는데 좀 남아있을 수 있겠네요."
"아.. 예.. 됐어요"
"바로 들어가시는거죠? 김간이 배웅해드리고"
"네 선생님"
그렇게 기석 맞춤형 치료가 시작됬다.
*****
치료가 시작된지 어언 3개월째
처음 한달 동안은 계속되는 발기 사정에 정신을 못차리고 마치 성매매 업소에 중독된 사람처럼 매주 방문했었다.
의사의 극구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만든건 너희지 않느냐며 본인의 욕망을 해소시켰다.
하지만, 의사가 그러한 행동에 지쳐가고 점차 대충대충 하는 느낌을 받았다. 점점 절정에 도달하는 시간이 늘어감에 손가락에 무리가 온 의사는 새로운 방법을 고안해냈다.
손가락으로 하던 전립선 마사지는 어느순간 봉을 가져와 애널에 쑤시는데, 이 역시 처음에는 손가락보다 기분이 좋았으나 금방 적응되었다.
이런 생활을 반복하다 보니 기석 스스로도 전립선을 만지기 시작했다.
처음 시작은 본인의 손가락이였다. 하지만 본인의 손가락보다 남이 해주는게 더 기분이 좋았다. 사실은 이미 꾸준히 개발되어버린 뒤는 본인 손으로만으로는 자극을 받지 못한것이지만 기석은 알수 없었다.
다음은 아네로스였다. 병원에서 사용하는 봉보다 작고 짧은 크기에 역시 1주일도 못갔다.
다음은 딜도였다. 무수히 많은 딜도중에 처음에는 무서워 제일 작은 크기로 주문했더니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아 중간 크기를 사용했었다.
한달동안 집에서 딜도를 구멍에 넣고 전립선을 자극하며 발기하는 자지를 붙잡고 흔들어대는 극한의 사정을 이어나간 기석은 비뇨기과 의사가 넣는 봉의 크기와 압력으로는 더이상 만족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그렇게 비뇨기과에서 더이상 발기가 안되는 상황이 오자, 기석은 본인이 사용하는 딜도를 비뇨기과에 가져왔다.
"선생님, 이제 저 막대기로는 부족한것 같네요. 혹시 이걸로 치료를 이어나갈 수 있나요?"
"이.. 이건.."
"되나요?"
"기석님.. 저희는 병원으로.. 인증된 물건이 아니면.."
"안되요?"
"그게.."
"치료 해준다면서요.. 제가 집에서 혼자 할때는 잘 되던데"
의사 - '아니 그럼 집에서 할것이지 왜..'
"그..그런가요?"
그렇게 그냥 8시만 되면 딜도방이 되어버린 비뇨기과 진료실이였다.
이렇게 가다가는 끝이 없다라고 판단한 의사는 새로운 간호사를 구인했다.
*****
새로운 간호사의 이름은 이건우
취미는 헬스이며 섹스였다. 어떻게 모집 공고를 했는지는 업계 비밀이라 의사가 안알려주지 않았지만, 완전 대물에 지루라는 소문이 있는 사람이였다.
의사의 계략은 간단했다.
둘이 눈맞게해서 내 눈앞에서 기석을 치우는것..
****
기석은 여느때와 같이 딜도를 가지고 비뇨기과로 갔다. 처음보는 간호사가 등장했는데 꽤 근육질에 꺼무잡잡한 피부, 키도 컸다.
"새로 오신 간호사신가보네요?"
"네, 안녕하세요?"
그렇게 치료가 다시 시작되었다.
의사에게 얘기를 듣긴 했지만 이정도 스케일일줄은 몰랐던 건우는 발기된 자지를 숨기느라 바빴다.
의사는 건우의 부풀어진 앞섶을 보고는 씨익 웃었다.
"아이구.. 팔이 너무 아프네, 건우씨가 이어서 치료 도와주실 수 닜나요?"
건우는 치료는 무슨 구멍으로 느끼는 변태에게 딜도로 쑤1셔주는 짓거리를 하면서 잘도 말하는군 이라 생각하며
딜도를 집었다.
"ㅎㅎ 제꺼보다 좀 많이 작네요?"
"그래요?"
그 말에 반응한 기석
말을 못들은척 건우는
"치료 이어가겠습니다."
라며 딜도질을 계속 했다.
근육질 팔이 딜도를 잡고 흔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기석은 건우를 살짝 보더니 잘생겼다라고 생각했다. 또, 지금 가져온 딜도보다 크다고?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맴돌았다. 딜도를 바로 앞에있는 간호사의 상상속 자지라고 생각하니 바로 사정감이 몰려왔다.
얼마있다가 사정한 기석은 일어나서 불룩 튀어나온 건우의 앞섶을 보고는 바로 옷을 챙겨 입고 나갔다.
****
1주일뒤 다시 찾은 기석은 더 큰 새로운 딜도를 가져왔는데, 이번에는 어떠냐라는 표정으로 건우에게 보여줬다.
건우는 콧방귀를 뀌며
"여전히 제꺼보단 작네요 ㅎㅎㅎ"
라고 하며 고개를 절레절레 하였다.
"그럼 얼마나 큰데요? 보여줘봐요"
"감당 가능하시겠어요?"
"무.. 무슨 감당이요?"
"아무에게나 보여주진 않는단 말이죠.."
"그럼 뭘.. 해야 ?"
"오늘은 딜도 말고 제 자지로 치료하시겠다고 하면야.."
건우가 농담반 진담반으로 던지듯 얘기한 것을
"그러죠 뭐"
기석은 기다렸다는듯 캐치해버렸다.
"구멍이 찢어지실 수도 있으세요. 병원이라서 그럴일은 거의 없지만?"
"뭐 크면 얼마나 크다고"
"그리고 저도 싸는게 조건입니다."
"뭐, 그러세요"
기석은 뒤로만 자지를 만지지 않고 사정할때까지 딜도로 박1힐때 마다 30분은 계속 박아야 사정해왔기에 자신있었다.
오히려 자기가 못싸게 될까봐 걱정했다.
"제가 싸기전에 먼져 싸시면요?"
"그때는 그때생각하시죠. 일단 원하시는 자지 대령이요"
바로 팬티까지 내린 건우의 아래는 무슨 각목크기의 자지가 우뚝 솟아있는게 보였다. 핏줄 크기가 무슨 아기 손가락만한게 울긋불긋 솟아있는게 비현실적이였다.
"오케이 크기인정"
"그럼 치료 시작하죠"
바로 누운 기석
하지만 건우는 자지를 찌르지 않고, 손가락으로 애널을 자극할뿐이였다.
"뭐해요?"
"풀고있슴니다. 찢어지지 말게요"
"??"
"혹시.. 한번도 남자랑 섹스 안해보신.."
"!!"
"ㅋㅋㅋ 완전 뒷구멍은 걸레신데, 정말 특이하시네요"
"이건.. 사정이.."
"사정은 지금부터 시켜드릴거고요!"
건우는 손가락 갯수를 늘려서 결국엔 손 하나가 들어갈 정도까지 구멍 확장공사를 실시했다.
"어어어억...흐어거거어어ㅓㄱ.."
"아직 시작도 안했다고요"
손을 왔다갓다 움직이는데 전립선에 매우 큰 자극이 느껴져 기석은 발기하고 그 끝에서 전립선액이 질질 새어나왔다.
"ㅋㅋㅋ 벌써 가버리신? 제꺼는 이거보다 큰데.."
"허억.. 허억.."
"괜찮으시겠어요? 아직 본편은 맛도 안보셨는데?"
계속해서 감질나게하는 건우의 말에 기석이
"으.. 빨리,, 빨리 넣어줘.."
"그래요? 치료 본편 시작합니다."
귀두 끝에서부터 귀두마지막 지점까지 들어가는데 이전에 들어온 손과는 다른 크기에 놀랐다.
"아직 귀두까지밖에 안들어갔다고요"
"하.. 으억..ㅎ.."
"들어갑니다."
"악"
정말 고통스러우면 아무런 소리도 못한다라는게 맞다. 안을 꽉채우는 크기에 기석은 아무소리도 못내고 숨만 허덕이며 건우의 상체만 바라볼 뿐이였다.
"손 잡으시고요"
"시작 합니다?"
건우의 허릿짓 한번에 누워있는 베드에서 삐걱 소리가 들리고, 기석의 눈동자에선 눈물이 자지에선 정액이 새어나왔다.
"벌써 싸시면 어떻게해요?"
"흐억...으억...허억.."
"이제 시작인데?"
"제발.. ㅇ..제발 용서해줘.."
"ㅎㅎ 아까 약속하신건 지켜야죠?"
"어어어어어억........!!"
그렇게 비뇨기과 의사는 옆방에서 자지를 흔들고, 건우는 허리를 흔들고, 기석은 영혼이 흔들렸다.
******
그날 이후 비뇨기과 의사는 자유를 찾았다. 기석이 건우와 함께 살게된것.
의사는 기석에게 아파트 한채를 마지막으로 주며 모든 합의가 끝나 병원을 접고 대형병원으로 들어갔다.
굳이 이제 병원을 찾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건우는 매일 기석에게 성욕을 해소하는게 일상이 됬다. 평소에도 너무 크고 지루라 어디서 해결할 수도 없는 상황이 빈번했던 터라 매우 만족스러웠고,
기석은 이제 발기가 안되었다는게 무색할 정도로 매일 건우와 같이 발기했다.
해피엔딩 끝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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