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관장의 작은 비밀(소추/수치)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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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도장 탈의실에서 처음 자위한 날 이후 나는 무언가 달라졌다. 예전에는 숨기고 싶어 했던 것들을 조금씩 드러내고 싶어졌다. 마치 알을 깨고 나오듯 나의 생활에 작은 균열이 생겼다. 저녁 청년부 수업을 마치고 평소와 마찬가지로 청소를 하던 중, 아직 샤워실에 사람들이 많은데도 옷을 벗고 샤워해 버릴까 하는 충동이 들었다. 나의 이성이 가까스로 붙잡아 사람들이 다 나간 이후에 샤워장에 들어갔다. 영상을 통해 본 사람들은 대부분 학부모들일 것이다. 청년부 사람들은 아이들 대련 영상을 찾아 볼 일이 거의 없다. 이 사람들은 나의 비밀에 대해 모른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샤워했다. 여태까지의 나라면 수치스러워 괴로웠겠지만, 지금의 나는 그런 수치감과 묘한 흥분을 같이 느낀다. 그 당시를 생각하자 고추가 딱딱해 지는 것이 느껴졌다. 


 어느 덧 한 달이 지나 다음 참관일이 되었다. 그 사이 방문하는 학부모들이 조금씩 있었으나, 그들은 겉으로 전혀 내색하지 않았다. 이 사람들이 내 고추를 봤다는 것은 나만의 착각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러나 수 십 명의 학부모들이 오는 참관일이 되면 그 날이 자연스럽게 생각이 날 수밖에 없다. 참관 수업 한 시간 전, 준오의 아버지가 유도장에 찾아오셨다. 손에는 괜찮은 와인이 한 병 들려 있었다.


"아 준오 아버님, 안녕하세요"
"관장님, 찾아뵙는게 늦어서 죄송합니다, 제가 실수로.."
"아닙니다, 정말 괜찮습니다."
 나와 준오의 아버지는 그런 상황에서 으레 할 만한 이야기를 하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참관 수업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가 나는 묘한 흥분 상태였다. 내가 먼저 내 치부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제가 물건이 워낙 작아서..약간 컴플렉스가 있습니다."
내가 내 고추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한 건 살면서 처음 있는 일이었다. 자존심이 상하면서도 이런 이야기를 하는 상황이 싫지 않았다.
"그래도 관장님은 몸이 좋으시잖아요..저도 마누라한테 밤에 잘 못 한다고 요즘 구박받습니다."
"몸이 좋으면 뭐 하겠습니까 하하.."
"지난번에 마누라가 참관수업 때 관장님 몸 보고 반의 반만 닮아 보라고 난리더라구요"
"청년부 수업 끊으시죠 아버님, 아버님 또래도 있습니다"

우리는 적당한 농담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나는 오늘 아이들을 챙기며 참관 수업 준비를 했다.

 오늘 수업은 잘 집중이 되지 않았다. 내가 학부모들을 보며 그들의 표정에서 어떤 생각을 읽으려고 해서인지, 아니면 오늘 오신 학부모들이 좀 산만한 것인지는 알 수 없었다. 나는 왠지 주눅이 들어 평소처럼 나의 근육을 뽐내지 못했다. 머릿속이 온통 샤워 뿐이어서 그럴 수도 있다. 나는 이미 한 달 전 밤에 오늘 샤워장에서 내가 할 행동을 정해 놓은 것 같다. 나는 학부모들이 있는 채로 도복을 벗을 것이다. 그들 앞에서 내 작은 물건을 드러내고 싶다. 그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그 수치스런 순간이 매우 흥분된다.

 아이들이 샤워장에 들어갔다. 나는 천천히 따라 들어가며 넘어지지 말라고 아이들을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내 뇌는 이미 발정난 짐승의 것이었다. 몇 명의 학부모가 따라 들어오는 것이 느껴졌으나, 나는 신경 쓰지 않고 도복을 벗었다. 나는 그들의 표정이 보이지 않으나, 그들은 내 거대한 허벅지와 엉덩이를 보고 먼저 놀랄 것이다. 그러나 앞에 달려있는 작은 것을 보고 더 놀랄 수밖에 없다. 나는 온 신경을 다해 아이들의 샤워에 열중하는 척을 한다. 학부모들은 내 고추에서 눈을 떼지 못 한다. 나는 이 상황이 나의 상상 속과 전혀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상상 속에서는 이 상황은 오롯이 흥분되는 순간이었지만, 현실에서는 정말 자존심이 상했다. 학부모들이 이렇게 대놓고 내 고추만을 바라볼 줄은 몰랐다. 조금 무안하기까지 할 정도였다. 그들의 시선은 신기한 것을 봤다는 충격 그 자체였다.

 어떻게 바지를 아예 벗을 생각을 했을까..나 자신의 생각을 곱씹는 차에 준오 아버지가 거품을 밟고 미끄러져 넘어졌다. 나는 그를 일으켜 드렸다.
"미끄럽습니다. 아버님 괜찮으신가요?"
"아 네네..다치친 않았는데.. 옷이 다 젖었네요"
"제가 저희 도복 바지 빌려드릴게요"
"감사합니다..에이 다 젖은 김에"
준오 아버지는 바지와 팬티를 휙 하고 탈의실 문 밖으로 벗어던졌다. 그는 흔한 아저씨 몸매였으나,달려 있는 물건은 충분히 성숙한 성인의 물건이었다. 시커먼 자지가 움직일 때 마다 덜렁거렸다. 달랑거리는 나의 고추와는 엄청난 대비가 되었다. 다른 아버지들도 몸과 정 반대인 우리 둘의 대비가 웃겼는지 슬쩍 웃을을 보였다.

 모든 아이들이 샤워를 마쳐 탈의실로 나왔다. 내 작은 고추는 밝은 탈의실 빛에서 더욱 적나라했다. 준오가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는 아빠 앞에서 재롱을 피웠고, 준오 아버지는 알몸은 채로 사진을 찍고 있었다.
"관장님, 괜찮으시다면 옷 입으시고 준오와 저와 사진 한 장 어떠세요"
준오 아버지가 나에게 사진을 같이 찍자고 말했다. 그 순간 나의 몸 안의 불꽃이 더 타오르는 것을 느꼈다.
"이대로도 괜찮습니다."
"네?"
당황한 준오 아버지에게 나는 가까이 붙어 속삭이듯이 말했다.
"아내분과 좀 소홀하신 부분도..같이 사진 한 장 찍은 거 보여드리면서 풀어 보세요, 몸이 좋으면 뭐하냐고..물건이 중요한 거 아니겠냐고"
준오 아버지는 나를 빤히 보셨다. 나는 가슴이 더 빨리 뛰는 것을 느꼈다.
"..괜찮으시겠어요 관장님?"
"예, 정말로"

 준오는 나와 준오 아버지 사이에 섰다. 우리 셋은 모두 알몸이었다. 나는 핸드폰 앵글에서 그 둘을 합친 것 만큼이나 큰 부분을 차지했다. 그러나 고추는 아니였다. 내가 발기한 것보다도 큰 물건을 늘어트린 준오 아버지와, 평범한 어린애의 모습인 준오, 준오보다도 조금 더 작은 고추를 가진 내가 보였다. 나는 뒤 차가운 쇠기둥에 일부러 엉덩이를 부딪혔다. 쇠는 매우 차가웠고, 내 고추는 더욱 작아져 준오보다도 훨씬 작은 콩알처럼 보였다. 

"아버님, 그 사진..제게도 보내주실 수 있을까요?"
"방금 찍은 걸요?"
"네" 
 이 상황은 내 기억 속에 남겠지만, 나는 저 사진이 절실했다. 저 사진을 다시 보는 것만큼 흥분되는 일은 없을 것 같았다. 그 순간,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 고추가 딱딱해지기 시작한 것이다. 내 고추는 짧은 만큼 엄청나게 빨리 서고, 딱딱해진다.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빨리 발기한 적은 없었는데, 이 상황이 내게 너무 자극적이었다. 사진을 보내달라고 한 지 10초도 되지 않아 내 고추는 완전히 발기되었다. 아직 나가지 않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볼까봐 나는 바로 뒤로 돌았다. 그러나 준오 아버지는 나의 흥분을 정확히 보았다. 내가 무엇에 흥분하는지 꿰뚫고 있는 시선이었다.

 "예 드릴게요 관장님"


수 초가 지나자, 준오 아버지와 나를 제외한 사람들은 모두 탈의실에서 나갔고, 나는 다시 준오 아버지를 마주 보았다. 내 고추는 여전히 딱딱하게 발기해 있었으며, 준오 아버지의 평소 고추 길이의 절반에 미칠까 말까 한 정도였다.
" 관장님 보여지는 거 좋아하세요?"
"예"
"수치스럽게?"
"예"
"좋은 기회가 있는데..들어보실래요?"
딱딱하게 솟은 내 고추가 대신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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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이거만 기디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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