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관장의 작은 비밀(소추/수치)_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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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요?"
사과할 겸 이야기 좀 더 하겠다며 아내와 준오를 먼저 보낸 준오 아버지가 제안한 내용은 꽤 뜻밖이었다.
"네, 제가 아는 분이 촬영하고 있는 다큐멘터리가 있는데.. 남성기와 자신감에 대한 다큐멘터리입니다. 물건이 큰 사람은 되려 금방 지원자가 모여 이미 촬영이 완료되었는데, 물건이 작은 사람은 지원자가 없어 촬영이 지연되고 있다고 해요."
당연한 수순이다. 자기 크기에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언제든 자랑하고 싶을 것이고, 나처럼 물건이 작은 사람이 대놓고 다큐멘터리에 출연하는 일이 흔치 않을 것이다.
"관장님 생각 있으시거든 이곳에 설문 작성하시고 참여 글 올려주시면 됩니다. 만약 한다고 하시면 얘기는 해 놓을게요"
"혹시 설문이나 내용 먼저 읽어 보고 정해도 될까요?"
"예 관장님 편한 대로 하세요. 하실지 말지는 제게 카톡 주시구요"
준오 아버지는 아까 전 찍은 사진을 내밀었다.
"이거 진짜 아내 보여줄게요?"
"네 저는 정말 좋아서 찍은 겁니다"
사진 속의 나는 고추를 제외하면 정말 이상적인 남자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여섯 살짜리 남자애보다 작은 고추를 보면 거대한 근육이 더욱 초라해 보인다. 준오 아버지가 떠나고, 나는 전달해 준 사이트의 글을 읽어봤다.
[남성과 자신감-
지원자는 지원자가 요청한 공간에서 약 한 시간 동안 인터뷰를 진행하게 됩니다. 인터뷰 내용은 본인의 성기와 성과 관련된 일화, 성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하게 설명하게 됩니다. 또한 성기를 모두 노출한 채로 촬영이 진행이 되며, 영상에 모자이크 없이 노출이 됩니다. 또한 인터뷰 후 자위 행위를 촬영합니다. 해당 장면 또한 다큐멘터리에 수록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신원 처리와 관련된 부분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 지원서를 작성하면 일주일 내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나는 이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흥분이 되는 것을 느꼈다. 평생을 감춰온 나의 수치스러운 부분을 가감없이 이야기 할 기회였다. 이런 흥분되는 상황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나는 지원서를 바로 작성했다. 지원서에는 나의 이름과 나이, 신체 사이즈, 성기와 관련된 일화와 컴플렉스가 있는지 등을 체크하는 부분이 있었고, 모두 있음을 선택해 간단히 작성을 완료했다. 나는 지원서 신청과 동시에 준오 아버지께 작성 완료했으며 지원했다고 알려 주었다.
다음날 바로 연락을 받았고, 3일 뒤 유도장에서 직접 촬영 약속을 받게 되었다. 나는 여유 시간이 없어 저녁 청년부 수업이 끝난 뒤 해당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청년부 수업이 끝나고, 나는 일부러 샤워를 하지 않은 채 촬영팀을 기다렸다. 유도복을 그대로 입고 있으면 어떻겠냐는 의견 덕분이었다. 내가 정리 할 생각을 하지 않자 청년부의 스물 셋 주장 역할을 하고 있는 민수가 의아한 듯 내게 물었다.
"관장님, 정리 안 하시나요?"
민수는 우리 유도장에서 사실상의 코치 역할을 하고 있다. 나이 차이는 많이 나지만 20대 초반까지 국대 상비군을 하기도 했고, 결과적으로 잘 풀리지 않아 유도를 취미로 하고 있지만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는 친구다. 나와 비슷한 면이 많아 내게 아픈 손가락 같은 동생이기도 하다. 청년부에 자기보다 나이 많은 형들이 많지만, 주장 겸 코치 역할을 맡길 만큼 실력이 있고, 믿고 있는 동생이다.
"아 오늘은 오실 분들이 있어서, 신경 안 써도 돼, 고생했다 오늘"
나는 신경이 다른 곳에 가 있어 의아하게 생각하는 민수를 상대 할 정신이 없었다. 민수는 내게 하고 싶었던 말이 있었던 건지, 잠시 남아 있었다. 그러나 카메라맨과 사람들이 들어 오자 자연스래 나갈 수밖에 없었다. 민수는 그들을 슬쩍 보고는 유도장을 나갔다.
"안녕하세요 관장님, 괜찮으시다면 인터뷰 바로 시작할까요?"
그들은 바로 촬영을 시작했다. 카메라를 설치하고 핸드폰을 보며 준비해 온 인터뷰를 시작했다. 나는 땀에 젖은 도복을 입은 채 도장 중간에 앉아 그들의 인터뷰에 응했다.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유도 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백철호라고 합니다."
-철호 씨에 대한 이야기를 바로 해 볼게요, 유도장을 운영하고 계신데, 어렸을 적부터 유도를 하셨나요?
"예, 초등학교 때부터 해 와서 30년이 넘었습니다. 저한 유도는 두 번째 인생이나 다름없죠."
-몸이 정말 좋으시네요, 살면서 이렇게 단단해 보이는 사람은 처음 본 것 같아요
"운동만 해 와서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다큐멘터리에 대한 이야기는 들으셨죠? 남성의 성기와 관련된 다큐멘터리입니다.
"예 들었습니다."
-괜찮다면, 옷을 다 벗은 채 인터뷰를 진행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나는 도복을 천천히 벗었다. 이미 땀에 젖어 있기는 했지만, 가슴이 뜨거워 지는 것을 느꼈다. 앞의 카메라가 찌를 듯이 나를 노려보는 것처럼 느껴졌다. 나는 도복을 벗기 전 습관적으로 고추를 살짝 만져 주고 바지를 내렸다. 고추가 워낙 작다 보니 조금이라도 커 보이기 위해생긴 습관이었다.
-와..정말 의외의 모습이네요, 실례지만 성기 사이즈가 어떻게 될까요?
"글쎄요, 재 보진 않아서요"
-발기 전, 후 길이를 재어보겠습니다. 카메라 클로즈업 해주세요
인터뷰어는 주머니에서 줄자를 꺼내 내 고추에 대 보았다. 사실은 평소보다 조금 큰 상태임을 굳이 말하진 않았다.
-발기 전 1.8센치입니다. 이따가 발기 시 길이를 다시 재겠습니다. 왜소음경이시네요, 정말 작은 편이신데 트라우마가 있겠어요
"예, 어릴 때부터 알몸을 보일 일을 최대한 피했습니다."
-그런데 유도라는 일 특성 상 알몸을 보일 일이 있지 않으신가요?
"유도는 팬티를 입지 않고 도복을 입기도 하고..청소년기는 합숙 생활을 했다보니 그럴 일이 많았죠"
-괴롭힘이나 그런 것도 있었나요?
"저는 실력이 뛰어난 편이라 괴롭힘은 많지 않았지만..짖궂은 장난은 많았습니다. 제가 중3 때 주장이었을 때도 감독님은 고추 순서로 너는 항상 막내라고 부르기도 하셨고.. 옛날만 해도 새벽에 정말 알몸으로 구보했거든요"
-네네, 운동부는 그런 일들이 많았죠
"원래 사람이 거의 없는 새벽 산길을 구보했지만, 저한테는 일부로 학교 친구들이 등교하는 시간까지 더 돌라는 명령을 내렸었죠, 친구들이 뜨문뜨문 등교하기 시작하는 아침이 되어서 전속력으로 뛰어 기숙사로 들어가곤 했습니다."
-정말 수치스러우셨겠어요
"같은 반 여자애와 엄마가 손잡고 오다가 저를 보고 비명을 질렀던 일이 아직도 기억나곤 합니다. 저는 그 아이를 조금 좋아했었는데..그 날 이후로는 단 한마디도 붙이지 못했죠"
-고추를 보였나요?
"예..가린 채로 계속 뛸 수도 없는 노릇이여서"
-잘 들었습니다, 혹시 자위는 얼마나 자주 하시나요?
"자위라고 하시면, 그냥 발기를 해서 고추를 만지는 정도를 얘기하는 건가요? 아니면 아예 사정까지?"
-둘 다 말씀해주세요
"그냥 발기하고 고추를 만지는 일은..수시로 있는 것 같습니다. 사정은 이틀에 한 번쯤 하는 것 같아요"
-주로 사정은 어디서 하시죠?
"집 샤워실에서 합니다. 최근에는..유도장 관장실이나 탈의실에서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정은 빠른 편인가요?
"예, 오래 못 하는 편입니다.계속 만지면 바로 사정하는 편이라.."
-하루에 연달아 사정하진 않으시구요?
"청소년기에는 두 세번도 사정했지만, 요즘은 이틀에 한 번 정도입니다. 그런데 어떤 자극적인 상황이 있으면 아직도 두 번 씩은 싸는 것 같아요"
-자극적인 상황이라고 하시면?
"요즘..제 작은 고추에 수치심을 느끼면서도 묘한 흥분을 같이 느낍니다. 누구한테 고추를 보인다고 생각하면 흥분이 되어서요"
-왜소음경을 가진 분한테 일어날 수 있는 일이죠, 이야기 하시는 도중에도 흥분하셨는지, 발기되셨어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고추는 최대로 팽창해 있었다. 인터뷰어는 줄자를 다시 꺼내 내 고추 옆에 갖다대었다.
-발기 시에는..4.2센치네요 발기 시 7센치 이하를 왜소음경으로 정의하는데..저희도 성기와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준비하며 많은 분들을 봐 왔지만, 발기 시에 이렇게 작은 분은 정말 처음 봅니다. 심지어 이렇게 남성스러우신데..
"..예, 저도 저보다 작은 사람을 만나보진 못했습니다."
-바로 자위하는 모습 볼까요?
나는 이야기를 듣자 마자 힘차게 고추를 흔들었다. 내 두꺼운 엄지와 검지가 고추를 잡자, 고추는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나는 카메라에 알몸을 들이댄 채로 빠른 속도로 흔들었다. 내 고추는 점점 피가 통하지 않아 검붉은 빛이 되었다. 땀에 젖어 빛나는 내 근육은 팔의 움직임에 따라 덜렁거렸다. 점점 나의 호흡이 가빠졌고, 나의 가슴이 터질듯이 펌핑되었다.
"허억..허억..바로 싸겠습니다"
나는 오래 참지 못헸고, 1분이 채 되지도 않았으나 사정감이 몰려왔다. 나는 다리를 쭉 펴고 앉아 내 복근에 사정하려 했다. 그런데 너무 흥분한 나머지 힘차게 튀어 나온 정액은 내 얼굴로 향했다. 나는 얼굴과 가슴, 배가 정액으로 범벅이 되었다. 이렇게 많은 양이 나올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 마치 피끓는 10대로 돌아간 것 같았다. 나는 휴지를 가져와 얼굴과 몸의 정액을 닦고 싶었으나, 그들은 그대로 인터뷰를 마무리하길 원했다. 나의 밤꽃 냄새가 도장 전체에 퍼져 코를 찌르는 느낌이었다.
-정말 엄청난 사정이네요..원래 양이 많으신가요?
"예.. 많은 편이긴 한데, 오늘이 더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클로즈업해서 촬영하겠습니다.
그들은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는 내게 카메라를 들이댔고, 얼굴부터 천천히 훑었다. 여전히 완벽하게 발기해있는 나의 고추를 오랫동안 잡았다.
-다큐멘터리는 성교육 자료와 연구 등에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편집 마무리하고 유튜브에 올라갈 예정이오니 한달 쯤 뒤에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 알겠습니다..고생하셨습니다."
-네 인터뷰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시간 정도의 인터뷰가 마무리되고, 한 달의 시간이 흘렀다. 인터뷰어가 말해준 대로 [남성기와 자신감] 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가 업로드되었다. 나는 빨리 수업이 마무리되길 바랬다. 수업 도중에도 다큐멘터리만 생각하면 자꾸 발기가 되어 곤욕스러웠다. 청년부의 수업까지 마무리되고, 나는 관장실로 조용히 들어갔다. 영상 재생 전부터 내 고추는 이미 터지기 직전이었다.
영상의 썸네일은 나의 알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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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와의 일화도 나오려는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