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라 말하고 실제라고 듣는다.....117(쌤 친구와의 두번째 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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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고등학생 유도대회가 열리는 체육관으로 향하는 길....
큰 길로 나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몇 정거장만가면 실내체육관 바로앞에 도착한다...
큰 도로옆 몇개의 체육시설이 한곳에 모여있다...
운동시설 주변으로 걸어다니는 사람들이 꽤 많았고...
주차장을 지나서 길을 따라 대회를 알리는 프랭카드를 올려다 보면서 체육관으로 다가갔다...
길가에는 화단을 꾸며서 예쁜꽃들을 색깔별로 모아서 심어져 있었다...
계단을 올라 실내체육관의 정문 현관안으로 들어섰다...
벌써부터 경기를 하는 고함?소리가 들려온다...
실내에 들어서자 크게 외쳐대는 함성소리...
유도대회장 특유의 메트가 깔려있고 사각형의 경기장에서 두선수가 격렬하게 승부를 다투고 있었다...
학생들 이지만 전부 근육들이 장난아니다...
막 잡아올린 활어처럼 파다닥 거린다...으아 물?좋다~~ㅎ
여러학교에서 단체로 시합을 하는 중이라 쌤의 친구분은 어디에 있는지 쉽게 보이질 않는다...
생각보다 관람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선수들 관계자와 가족들?...
상대할 학교의 전력을 탐색하며 이리저리 살피며 보고있는 듯...
아 저기에...경기를 치루는 한쪽에 열심히 선수들을 쳐다보는 분중에 친구분이 보였다...
경기에 집중해서 ㅎ...나를 알아보기는 좀 힘들거 같다...
나는 반대쪽 관람석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면에서 나를 볼 수 있도록 가까이서...
나를 본 것 같다...나와 눈이 마주쳤다...살짝 미소? 어떻게 하지..
한손을 들어서 나에게 보았다는 신호를 보내신다...
오늘은 경기가 거의 끝나가는 시간인 듯...
승패가 갈리고 지친듯한 선수들과 코치들의 땀에 젖은 티셔츠가 눈에 들어오고...
여러명의 선수들이 한데 모여서 정리를 한다...
그리고는 함께 빠져나갔다...
잠시뒤에 다시 들어오더니 전화를 하면서 나에게 손짓을 한다...
전화벨이 울렸다... 가슴이 콩닥콩닥...
뭐라고 얘기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따로 변명하기도 궁색하다...
도대체 내가 왜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
아빠가 준 선물로 밤마다 혼자 외로움을 달랠 때마다 뭔가 부족한....
지난번 화장실에 끌려?가서 직접당할 때 느꼈던 수치심과 쾌락을 쫓아서 이곳까지 ...
"여보세요~"
이쪽으로 오라는 짧은 통화와 함께 끊겼다...
계단을 통해서 반대쪽으로 돌아 나갔다...생각보다 멀다...
친구분이 점점 다가온다...주위를 이리저리 돌아본다...
"안녕하세요~"
"이쁜이 왔어!... ㅋㅋ~"
"오늘시합은 다 끝났다"
"...아~네~"
"학교 끝나고 바로왔나봐?"
"네~"
"같이 나가자~ㅎ"
"식사는 했니?"
"아뇨 아직...괜찬아요..."
"애들은 숙소로 먼저 가 있으라고 했어..."
"근처에 방을 빌렸어...지방에서 오다보니..."
"자취방에서 가까워서 금방왔지?"
"네~세정거장 정도 거리네요..."
같이 나가면서 주위를 살핀다...아무도 없는 체육관 락카입구 쪽...
조용히 귓속말로...
"니가 올 줄 알았어...ㅋㅋ"
"한번 맛 보면 못잊어...ㅋㅋ"
"내 물건 밤마다 생각났지?"
"내말 맞지..."
"준비 잘하고 왔냐? "
"네?...."
"뭘~ 내숭떨기는 ㅋㅋ"
"야~정말 몇 일동안 밤마다 니 ㅂㅈ생각나서 ...ㅋㅋ"
약간은 어색한 시간이 흐르고 사람들도 거의다 빠져 나갔다...
귀까지 빨갛게 홍당무가 된 듯 했다.
"안그래도 시합 끝나고 자취방에 한번 가볼려구 했는데..."
"네?...아..."
"왜? 가면안돼??"
"........"
"이리와봐 ㅋㅋ "
락커룸 안쪽으로 내손을 잡아 끌고 들어갔다
"손도 이쁘네..."
손이 작고 끝이 뾰족한 편이라 그렇게 보인다...
락카룸 안쪽을 살펴보고는
"내일 까지는 열려있을 거라..."
"간단하게 샤워?좀 하고가자 ㅋㅋ~"
락커를 지나 유리문 더 안쪽에 샤워장이 보인다...
"어서 들어와~!"
"너도 벗어...뭐해!"
"괜찬아 아무도 안와~"
뭐라고 대답을 하지는 않았다...
지난 주말의 쾌락을 잊지못하고 내발로 찾아왔으니...
망설이고 있는 나에게 알몸으로 다가와서 내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제가 할께요~"
겉옷이 쉽게 벗겨지고 속옷이 벗겨질 때...전화 벨이 울렸다...
이시간에...누구?일까..."
바지주머니를 뒤져서 전화기를 꺼냈다...
헐~담인 쌤의 전화가...
"잠시만요~"
"누군데...담임쌤이요..."
"받아~ㅋㅋ"
"여보세요~"
"어디야?"
"잠깐 바람쐐러 나와 있어요~"
통화중에 내 아랫쪽 속옷을 벗겨 내렸다...
그리곤 천천히 만져댄다...통화를 하면서 천천히 커져가고 있었다...
앞에 앉자서 입에 물고 장난스럽게...앞뒤로...아~~으 허리를 뒤로 빼었다...
아무일 없다는 듯이 통화를 했다...
"지금은 좀..."
"아니요 그냥 ~"
"네?..."
"네...네..."
"알겠어요~그럴께요..."
"네~"
이번엔 뒤에서 자꾸 귀찬게 해서 얼른 대답하고 전화를 끊었다...
"아휴~"
"ㅋㅋ~뭐래?"
"......."
"밤에 오라고 하는거 같던데..."
통화 소리가 들린 모양이다...
"그 섹?끼 ㅋㅋ"
"ㅂㅈ좋은 건 알아가지구~ㅋㅋ"
"ㅂㅈ야 오빠가 먼저 먹어줄께~ㅋㅋ"
"........"
오늘밤엔 왠지 일이 점점 더 커질 것 같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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