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야화 (형제같은 친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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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이 밀려오건만...

혹시라도 석이와 눈이 마주칠까 무서워 움직이질 못한채 소리에만 집중하였다.


"추룹 추룹 후룹후룹"


"하아 그래 그렇지..."


"추룹추룹 할짝할짝"


"우리 석이 졷빠는 실력이 이리 좋아서야... 이 감독님이 너무 기쁘구나 하아."


"추룹추룹 하아하아 가 감사합니다 할짝할짝"


이 이놈이 내자식한테 뭐 뭐라고!!

뿌드득 이가 갈렸다.


"그렇지 하아 졷구멍속에도 혀 집어넣구"


"추룹추룹 할짝 후룹후루룹"


"그래.. 그나저나... 찰싹!"


"추룹추룹 으헉!!"


찰진 파공음과 함께 석이의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요놈아. 이 감독님이 정성껏 먹여준 졷물을 이리 흘러서야... 쯧쯧쯧"


"추룹추룹 하아 죄송합니다."


동시에 찌걱대는 소리가 석이의 졷빠는 소리 사이사이로 섞여 들려왔다.

동시에 


"추룹추룹 흐윽흐엉 할짝 할짝 흐윽"


"네 나이때는 찌걱찌걱 어떻게든 단백질을 찌걱찌걱 많이 소화 시켜야 한단다. 찌걱찌걱 .알겠냐?"


"하아하앙 할짝할짝 네 며 명심 하윽 하겠습니 흐윽 다. 할짝할짝 후룹후룹"


그렇게 한참을 졷빠는 소리와 찌걱대는 소리.. 그리고 석이의 신음소리가 어울려져 창문밖으로 새어나왔다.

잠시후


"그래... 수고했다. 석아 명심하거라. 항상 뒤쳐리는 깔끔하게."


"할짝할짝 후루룹 네 후루룹"


"자~(매트리스 치는 소리) 팡팡! 여기 눕거라."


드디어 내아들의 졷빠는 소리가 멈추더니 부스럭 대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찌걱 찌걱 찌걱"


"흐앙 하앙 가 감독님 하응"


다시금 내 아들의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런데... 좀전과는 달리 흐느낌보다는 흥분의 비음소리가 함께 섞여나왔다.


뭐지?? 도대체 뭐지??

도저히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난 살며시 고개를 돌려 방안을 들여다 보았다.


석현이 놈이 옆으로 몸을 뉘여서는 내 아들의 졷을 천천히 훑고 있었다.

녀석의 손이 석이의 졷대가리를 훑을때는 비음이 흘러나오다가 귀두부분을 문지를때는 자지러지듯 흐느끼며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껄껄껄 녀석아.. 그리 좋으냐. 그런데 석아.. 니 신음소리가 워낙에 커서 2층까지 울리지 않을까 모르겠구나."


녀석의 말에 석이는 황급히 손을들어 자신의 입을 틀어막았다.


"흐읍 읍읍 하읍 흐응흐응"


이놈아... 이제와서 그러기엔 너무 늦었지 않느냐.. 이 한심한 아들녀석아...

나도모르게 고개를 가로저었다.


석이의 반응에 석현이 놈이 훗하며 비웃음 소리를 내뱉더니 고갤 숙여 석이의 귓속으로 혀를 낼름거리며 파고 들었다.

그러자 석이의 허리가 들리면서


"하앙~ 가 감독 흐응 흡흡 으응"


"낼름낼름 찌걱찌걱 낼름낼름 찌걱찌걱 할짝할짝"


석이의 손이 무색하게도 음란한 신음소리가 선명하게 들려왔다.


"하응 흐응 가 감독님 하응 허엉 제 제발 흐응 싸 쌀것 하응 같아 흐응"


"할짝할짝 찌걱찌걱 낼름낼름 찌걱찌걱"


"흐엉 하아하아 가 감독님 저 싸 하앙 싸흐응"


석이의 크나큰 흐느낌과 동시에 녀석의 졷끝에서 졷물이 하늘높이 뿜어져 나왔다.

그때서야 석현이의 모든 행동이 멈춰졌다.

그리고... 녀석의 얼굴이 내 아들 얼굴을 덥치더니


"쭈웁 쪼옥~ 쫍쭙쭙"


혀와 입술이 뒤섞이는 끈적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리고... 내 아들은 아빠친구의 입술과 혀를 아무 저항없이 받아들였다.


난 다시 몸을돌려 벽에 등을 기대고 천천히 바닥에 주저 앉았다.

머리속이 너무 복잡하면 이런것일까..

오히려 텅 빈듯 아무생각도 들지 않았다.


그렇게 녀석들의 정사가 끝난듯... 헐떡거리는 숨찬소리만이 들려왔다.

잠시 뒤... 두녀석의 잡담이 시작되었다.

군생활은 어떠냐... 힘든건 없냐... 아픈데는 없냐...

이런저런 안부소리가 들려왔다.


두녀석의 사이를 좀더 알고자 대화를 놓치지 않고 열심히 들었다.


"혹시 부대에서 나모르게 엉덩이 벌린건 아니지?"


"아 아닙니다. 절대 안그랬습니다."


"정말?"


"네"


"니한테 찝쩍인다는 그 선임한테도?"


"네.."


"네놈이 워낙에 색기를 흘러대니... 에휴~."


"죄송합니다."


"게다가 우리 석이 구멍은 워낙에 탄력이 좋아서 짧은 시간안에 아다처럼 변해버리니 내가 확인할길이 없구나. 허허허"


"믿어 주십시요."


"그래.. 명심하거라. 네 보지는 물론 너의 모든것이 다 내꺼란걸.."


"네."


저 저놈이 뭐라 지껄이는 것이야!!

내 아들이 뭐? 너꺼?


잠시 대화가 멈추더니 부스럭 대는 소리와 함께 


"라이터"


"(불붙이는 소리와 함께) 네 여깄습니다."


"후우~그나저나... 우리석이.. 정말 많이 변했구나. 2년전만 하더라도 내말도 잘 안듣고... 졷맛도 잘 못느끼더니.. 후우~"


"저... 그땐 철이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껄껄껄 그래그래... 다 그러면서 크는거란다. 이젠 우리 석이. 말도 아주 잘 듣고... (어딜 타독이는 소리와 함께) 몸뚱이도 이리... 탐스럽고 맛나게 발전하지 않았느냐. 그렇지? 후우"


"네"


"그럼 된거야. 후우~내 누차 말하지만... 너랑 내가 잘해야 니 아비랑 현이가 행복하게 살수 있는 거란다. 명심하거라."


"네.. 감독님."


저놈이.. 어찌 저리도 뻔뻔하게 말을 내뱉을수 있단말인가.

뭐? 잘해야?

이새끼야!! 그게 친구 아들한테 내뱉을 소리더란 말이냐.

그런 더러운 짓을 저지르고!!


"감독님..."


"응?"


"저... 샤워좀 하고 와도 되겠습니까?"


"샤워? 껄껄껄 뭐하러. 어짜피 다시 땀이랑 졷물로 더러워질텐데."


"저 그게... 땀때문에 너무 찜찜해서..."


"후우~그래?"


그리고 말이 없던 녀석은 잠시후


"그럼... 우리 계곡에나 갈까?"


"네? 저... 지금 말씀이십니까?"


"그래. 계곡가서 씻자구나. 끄응~"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는 소리가 들리며 


"저기 내 바지랑 티셔츠좀 가져오거라."


"네"


이리저리 움직이는 소리에 혹시라도 창문쪽으로 다가올까 더욱 숨소리를 죽였다.


"뭐하느냐?"


"네? 계곡에 가신다고.."


"그런데?"


"저..."


"쯧쯧.. 몸에 그리 졷물을 처 발라놓구 어디... 어짜피 이시간에 밖에 아무도 없을터니 넌 팬티만 걸치고 가자꾸나."


"네? 하 하지만.."


"어허! 아님 알몸으로 가겠느냐?"


"아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수건 챙기고."


"네."


석이의 대답소리와 함께 방의 불이 꺼지고... 문이 열렸다 닫히는 소리...그리고... 잠시뒤... 철문이 열렸다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

그때서야 난 천천히 몸을 일으켜 창문안을 들여다 보았다.

아무도 없이... 정적과 어둠만이 남아 있었다. 그리고... 졷물의 냄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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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있는데 봐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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